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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하락…전국 평균 휘발유 2000원 초반대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행 기대에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유가도 안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L)당 0.7원 내린 2009.2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0.7원 하락한 2004.1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 가격이 2051.2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1989.6원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2012.8 2026-06-20 08:32 -
롯데화학군, 1300억 들여 평택에 반도체 핵심소재 공장 짓는다 롯데화학군이 국내 반도체 클러스터 확대에 맞춰 평택에 핵심소재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롯데화학군 계열사인 한덕화학은 19일 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현상액(TMAH) 생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현상액(TMAH)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미세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현상 공정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다. 한덕화학은 총 1300억원을 투자해 평택 포승지구 내 약 3만2216㎡(9746평) 부지에 반도체용 현상액 생산 설비를 확대한다. 고 2026-06-19 12:56 -
[미궁 속 K-석화] 2분기 실적 깜짝 반등 후 3·4분기 악화 우려, 여수·울산 NCC 감축 논의 재가동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올해 2분기까지 반짝 실적 반등을 기록한 후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정부의 나프타 수입 지원 정책이 이달 말 종료되는 데다 중동 전쟁 종전 이후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역래깅 효과까지 겹치면서 실적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18일 산업통상부 원자재가격정보 통계에 따르면 전쟁 발발 후 한때 t당 500달러를 넘었던 에틸렌 스프레드는 지난 16일 기준 16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업계가 손익분기점으로 보는 250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에틸렌 스프레드는 석유화학업계의 핵 2026-06-18 18:00 -
[미궁 속 K-석화] 중동 종전에 정부 나프타 보조금 6월 종료 확정...범용재 수익성 악화 현실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끝나면서 정부가 비닐, 플라스틱 등을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 나프타 수입 보조금 정책을 종료한다. 보조금 폐지와 에틸렌 등 범용재 가격 하락으로 올 2분기 일시적으로 반등했던 석화 업체들의 실적이 하반기부터 악화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전쟁으로 인해 반년간 멈췄던 나프타분해설비(NCC) 감축 논의에도 다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진행한 나프타 수입 보조금 정책을 더는 2026-06-18 18:00 -
중국 배터리 굴기에...美싱크탱크, 고려아연과 협력 강조 중국의 배터리 공급망 장악이 미국과 동맹국의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된 가운데, 한·미 양국이 광산 개발부터 정·제련, 배터리 제조에 걸쳐 협력 수위를 더 높여야 한다는 미국 측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 '중국의 이중용도 배터리 지배를 막기 위해 미국과 한국은 협력해야 한다'를 통해 중국 중심의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이 군사·경제적 측면에서 미국과 동맹국에 상당한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 2026-06-17 18:00 -
대미투자 특별법 시행...K-원전, 美 전력난 수혜 기대 대미투자특별법(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 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K-원전 기업이 핵심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첨단 제조업 투자 확대로 전력 수요 대응에 나선 가운데, 미국과 합의한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집행이 원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대미투자특별법이 시행된다. 이 법은 한미 양국이 합의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이행하기 위한 법적 기반으로, 한미전략투자공사 신설과 2026-06-17 18:00 -
두산에너빌리티, 5300억원 규모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과 오만 두큼(Duqm)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5300억원 규모인 이번 프로젝트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인 셉코3(SEPCO-3)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EPC)을 일괄 수행한다. 발전소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과 발전기를 직접 제작·공급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도 수행할 예정이다. 발전소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남쪽으로 약 550km 떨어진 두큼 경제특구에 발전용량 870MW 규모로 들어 2026-06-15 16:57 -
효성 조현준, 美 생산 포트폴리오 확대...초고압차단기로 전력특수 장기전 조현준 효성 회장이 미국에 초고압차단기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전력시장 슈퍼사이클 장기화를 노린다. 효성중공업은 자회사 Hyosung HICO가 북미 에너지인프라 솔루션 선도 기업 콴타의 자회사와 GCB(Gas Circuit Breaker) 합작법인 'HYOSUNG HICO BREAKER, LLC'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7월에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오는 10월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소재한 콴타의 캐논스버그 공장에서 72.5kV부터 800kV까지 초고압차단기 생산에 돌입한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조현준 회장이 지난 3월 미 2026-06-14 10:53 -
한화큐셀, 美 태양광 밸류체인 완성...우주 태양광까지 정조준 한화큐셀이 미국 내 태양광 생산망 구축을 마무리하고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차세대 태양전지 탠덤셀의 상용화와 우주 환경 검증에 속도를 내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셀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오는 7월부터 양산에 돌입한다. 기존에 가동 중인 잉곳·웨이퍼·모듈 생산라인에 셀 공정까지 추가되면서 미국 통합 태양광 생산기지 '솔라 허브' 구축이 완료됐다. 한화큐셀의 미국 내 생 2026-06-10 09:11 -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 본격 양산 시작...유럽 EV시장 공략 가속화 에코프로의 헝가리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이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유럽 역내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헝가리 공장을 거점 삼아 현지 전기차(EV)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지난 8일 헝가리 공장에서 유럽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완성차 브랜드에 공급하는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제품 출하식을 진행했다. 약 44만㎡ 규모의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에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과 리튬 가공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공업용 산소와 2026-06-10 08:49 -
박정원 승부수 통했다...젠슨 황과 손잡고 AI 체질전환 가속화 두산그룹도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로보틱스, AI 팩토리 분야에서 양사 간 전방위 협력을 추진한다. 중공업 중심의 두산그룹 포트폴리오를 반도체 소재와 로봇으로 확장하려는 박 회장의 구상에 날개가 달릴 전망이다. 8일 두산에 따르면 두산은 에너지, 전자소재, 로보틱스 등 두산의 핵심사업 전반에 걸쳐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 추진의 배경으로 지능형 로보틱스, 에너지 솔루션, 고성능 전자소재 등 두산의 핵심사업이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AI 팩토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이 꼽힌다. 양사 2026-06-08 08:46 -
LG엔솔, 美에 냈던 관세 1000억원 돌려받는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 무효 판결에 따라 관세 환급 절차를 거치게 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환급받게 될 금액은 10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환급 신청 규모는 3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법원의 관세 부과 조치 무효 판결에 따라 지난 4월 관세 환급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관세 환급은 지난 2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조치를 무효로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환급 신청은 지난 2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 2026-06-08 08:27 -
[젠슨 황 삼쏘회동] 젠슨 황 만나는 박정원...두산, AI칩 소재·로봇 '투트랙 동맹' 나서 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회동한다. 중공업 중심의 두산그룹 포트폴리오를 반도체 소재와 로봇으로 확장하려는 박 회장의 구상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 등 두산그룹 주요 경영진과 젠슨 황 CEO의 회동이 오는 7일 이뤄진다.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키움히어로즈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황 CEO가 시구를, 박정원 회장이 시타를 하는 것을 계기로 두 경영진이 만나게 된다. 야구장 일정 외에도 별도 식사 자리 등을 가지며 추가 회동 2026-06-05 14:37 -
SK온, 美 ESS 시장 공략 본격화...ACP 컨퍼런스서 ESS 제품 공개 SK온이 ACP(미국청정전력협회) 주관 대표 컨퍼런스인 '클린파워 2026'에서 핵심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ESS 제품을 공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1일부터 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클린파워 2026에 스폰서사로 참여했다. 또한 전시장 인근 휴스턴 다운타운에서 고객 초청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클린파워 2026 기간에 맞춰 미국 현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SK온의 ESS 사업 전략과 제품 경쟁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글로벌 및 미 2026-06-04 09:04 -
장항제련소서 시작된 90년...AI 시대 다시 뜨는 K-제련산업 대한민국 비철 제련산업이 오는 3일 90주년을 맞는다. 1936년 충남 서천 장항제련소(현 LS MnM)에서 처음 동광석을 녹여낸 이후 산업화의 토대를 다져온 제련산업은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재생에너지 산업 성장에 힘입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때 굴뚝산업으로 여겨졌던 제련업이 공급망 안보 시대 핵심 전략산업으로 재부상하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 울주군 LS MnM 온산제련소에서 '제19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조인래 LS MnM 팀장이 설비 개선과 공정 최적화를 통 2026-06-03 09:30 -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도 입지↑...열병합발전소 공사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8400억원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1일 공시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전력공사·사우디 아람코 컨소시엄과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2단계'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사업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디벨로퍼로 참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공,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2단계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동쪽으로 2026-06-01 16:38 -
리튬·니켈 선점 나선 K-중후장대…광물 투자 전쟁 본격화 국내 산업계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익성 악화 우려 속에서도 전략 광물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공급망 패권 경쟁이 장기화하면서 전략 광물 확보가 향후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차전지 소재 및 제조 기업들이 업황 부진으로 투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광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포스코그룹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호주 퍼스에서 현지 광산·광업서비스 기업인 2026-05-31 05:00 -
두산에너빌리티, 美 기업에 370MW급 스팀터빈·발전기 각각 4기 공급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기업과 370MW급 스팀터빈과 발전기 각각 4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팀터빈은 가스터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추가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발전의 핵심 설비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다. 이번 계약 물량은 2029년까지 미국 텍사스 지역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현지 고객 및 협력사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북미 시장 내 추가 사업 기회 확보에 적극 2026-05-27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