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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 결실...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 리튬 5만톤 체제 시동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2공장 상공정을 준공했다. 2018년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광권을 인수한 지 8년 만에 연산 5만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체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6일(현지시간) 해발 4000m 고지대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인근에서 염수리튬 2공장 상공정 준공식을 열었다. 장인화 회장은 준공식에서 "2014년 신사업실장 시절부터 리튬 개발에 적합한 염호를 찾아 현장을 직접 살펴왔는데, 해발 4000m의 극한 환경에서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 2026-10-07 09:28 -
포드가 인정한 SK온 품질...헝가리 이반차 'Q1' 인증 SK온 헝가리 공장이 글로벌 자동차 기업 포드로부터 우수한 제조·품질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SK온은 6일(현지시간) 헝가리 이반차 공장에서 포드 'Q1 어워드(Q1 Award)' 수여식을 열고 Q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식 SK온 유럽법인장이 참석해 포드 관계자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았다. 포드 Q1 어워드는 포드가 부품 및 원자재 공급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 기술과 제품 품질, 품질 개선 노력, 제조·품질 관리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업장에 부여하 2026-10-07 08:59 -
[르포] 연 1.9억개 건전지가 '실탄'...SM벡셀, 방산·로봇 배터리 키운다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SM벡셀 배터리 공장. 생산라인 곳곳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지만, 원통형 철제 캔은 계속해서 공정을 거쳐 1차전지로 완성되고 있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M벡셀 공장에서는 하루 약 13만개의 1차전지를 생산한다. 생산라인 곳곳에 자리한 엔지니어들이 설비를 점검하는 사이 기계에 원통형 철제 캔이 투입된다. 자동화 설비는 투입된 캔에 양극재를 채워 넣는다. 이후 분리막을 삽입하고 전해액과 아연계 음극재를 차례로 주입해 전지 내부를 구성한다. 음극재까지 들어간 캔에는 안전링과 2026-10-06 18:00 -
포스코퓨처엠, 삼성SDI와 6조원 LFP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삼성SDI에 6조원 규모의 LFP(리튬·인산·철)용 양극재를 장기 공급한다. 포스코퓨처엠은 6일 삼성SDI와 LFP 양극재를 포함한 이차전지소재 '일괄공급'을 위한 배터리용 소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 삼성SDI와 합의한 2027년부터 2032년까지 19만톤 규모의 LFP 양극재 대규모 장기 공급 합의 물량을 2배 이상 대폭 늘려 본 계약을 맺었다. 이날 삼성SDI와 체결한 계약은 포스코퓨처엠이 공급하는 주요 제품의 개별 계약을 하나로 묶은 포괄적 협약이다. 향후 품목별 2026-10-06 17:29 -
에코프로비엠-삼성SDI,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목표로 협력 에코프로비엠이 삼성SDI와 2027년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목표로 협력을 강화한다.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와 전고체 배터리용 소재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품질 평가, 양산 체계 구축까지 협력하고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와 양극용 전해질, 분리막용 전해질 등 핵심 소재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셀 개발과 양산 기술 2026-10-06 10:13 -
SK케미칼, 폐현수막 다시 현수막으로...순환체계 구축 SK케미칼이 폐현수막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에 나선다. SK케미칼은 대한상공회의소·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사회적가치 페스타' 연계 아이디어 솔버톤에서 제안한 '폐현수막 처리 및 순환경제 구축' 과제를 계기로 모아(MOA)·대한미디어·업클로스·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자원순환팀과 '폐현수막 순환자원화 사업단'을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별 폐현수막 수거를 맡고, 전처리와 제품화, 유통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재활용 2026-10-06 08:45 -
인건비·생산성 벽 여전한데...관세 앞세운 트럼프에 전력 기업들 전전긍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 기업을 향해 1년 반 안에 미국에 공장을 짓지 않을 경우 최대 300%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은 만큼 국내 제조업계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이미 자동차와 배터리 등 주요 업종이 대규모 미국 생산시설을 확보한 가운데 전력기기와 전선 등 일부 산업은 업체별 현지화 수준에 차이가 커 추가 투자를 둘러싼 고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해외 기업들에 "공장을 이곳에 2026-10-05 17:00 -
14년 키운 바로사, 드디어 결실...SK이노 E&S, LNG 공급망 독립 속도↑ 중동발 LNG 공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바로사 가스전을 앞세워 자체 LNG 공급망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는 호주산 LNG를 연간 130만t 확보하면서 중동 공급망과 국제 현물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 E&S가 들인 시간이 무려 14년이다. 개발 초기부터 가스 매장량을 추가 탐사와 평가를 통해 두 배 이상 키우고 기존 다윈 LNG(DLNG) 플랜트와 연결하면서 직접 생산한 LNG를 국내로 들여오는 공급망을 구축했다. 2026-09-30 15:00 -
[르포] 맹그로브 너머 열린 'LNG 독립망'...SK이노 다윈 터미널 가보니 호주 북부 노던테리토리주의 주도 다윈에서 맹그로브 숲을 지나 다윈 LNG 터미널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거북이와 꽃게, 물고기, 원주민을 형상화한 그림이 그려진 물탱크였다. 현지 관계자는 이 그림을 "지역 원주민과 문화에 대한 존중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로사 프로젝트는 개발 과정에서 원주민 반발과 환경 관련 법적 분쟁을 겪기도 했지만, 관련 절차를 거쳐 국내 기업의 자원 개발 성공 사례가 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다윈 LNG 터미널은 SK이노베이션 E&S가 14년에 걸 2026-09-30 15:00 -
GS칼텍스 통합노동조합 출범...사무직도 '성과 배분' 목소리 낸다 GS칼텍스에 사무직을 포함한 전 직군 대상 노동조합이 새로 출범했다. 최근 임금협상과 성과급 지급 기준 등을 둘러싸고 회사 구성원들의 불만이 이어진 가운데 그동안 노동조합 활동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사무직 직원들이 별도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 통합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정부24를 통해 노동조합 설립신고서를 공식 접수했다. 앞서 지난 18일 창립총회를 열었으며 노무법인 시티와 자문계약을 맺고 노조 설립 절차를 준비해 왔다. 통합노조는 별도 홈페이지를 개 2026-09-23 18:57 -
역대 최대 ESS 시장 열렸다...K-배터리, 점유율·수익성 시험대 역대 최대인 1180MW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이 열리면서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수주 경쟁이 본격화한다. 이번 한 차례에 풀리는 물량이 앞선 중앙계약시장 누적 규모와 맞먹는 만큼 결과에 따라 국내 ESS 시장 점유율 판도가 뒤집힐 수 있다. 다만 가격 평가가 절반을 차지하고 장기간 고정가격 계약이 적용되는 만큼 단순히 많은 물량을 따내는 것보다 수익성과 기술 기준을 함께 맞추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2026년 ESS 중 2026-09-23 16:08 -
조현준 회장의 '기술 경영' 통했다...효성 스태콤, 美 전력망 핵심 설비로 최근 미국 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증설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망 안정화 설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효성중공업의 스태콤(STATCOM·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이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 스태콤은 미국 시장에서 대용량 전력에 대한 효과적인 제어 능력을 인정받으며 수주가 크게 늘고 있다. 스태콤은 전력 계통 상황에 따라 전압을 조정해 전력망의 안정성과 효율을 높이는 전력기기다. 이 같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에는 오랜 기간 '기술력'을 2026-09-22 17:18 -
中 배터리 굴기에 K-배터리 '원팀'...정부 3000억·민간 8조 투입 민관이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산 저가 공세에 맞서 '나트륨'과 '전고체'를 축으로 원팀 체제를 구축한다. 정부가 차세대 기술 개발과 기업 간 공동 R&D에 3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고, 민간도 가격 경쟁력 확보 등에 8조원 안팎을 투입해 중국 중심으로 재편되는 배터리 시장에 대응한다. 22일 산업통상부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재헌 LG에너지솔루션 상무, 송재혁 삼성SDI 상무, 김규식 SK온 부사장 등 셀 3사와 남상철 포스코퓨처엠 양극재연구센터장, 서준원 에코프로비엠 부사장, 장성 2026-09-22 11:47 -
실적 악화에 담합 의혹, 스페셜티 스톱까지...K-석화 '사면초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석유화학의 핵심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그리는 가운데 국내 석화 업계가 담합 의혹에 따른 검찰 수사라는 암초에 부딪쳤다. 대내외적 악재가 지속되면서 국내 주요 석화 기업들이 스페셜티(고부가 제품) 전환 원동력을 상실하고 생존을 위한 골든타임마저 놓치게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석화 핵심 원자재인 나프타의 가격은 9월 넷째 주 기준 t당 927달러로 전달 대비 17%가량 높아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예멘 후 2026-09-22 05:00 -
LG화학, 4대 성장동력 중심으로 미래 포트폴리오 대전환 나서 글로벌 석유화학 수요 둔화와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LG화학은 기술 경쟁력을 중심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재정비, 고부가 영역에 대응할 핵심 사업 역량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기존 3대 성장동력인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전지 소재 중심의 e-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신약에 '고부가 스페셜티'를 포함해 '4대 성장동력'으로 체계를 확장한다. 전지소재의 경우 고전압 미드니켈·LMR·LFP·나트륨이온전지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원 2026-09-21 18:00 -
고려아연, '프로젝트 크루시블' 美 최종 환경영향평가 통과 고려아연이 미국 정부 등과 함께 약 74억 달러(약 10조원)를 투자해 추진하는 '프로젝트 크루시블'이 환경 관련 핵심 인허가 절차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젝트 크루시블은 미국 테네시주에 핵심광물 11종과 금 등 비철금속 12종과 반도체 황산을 생산하는 대규모 제련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고려아연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미국 전쟁부가 국가환경정책법(NEPA)을 근거로 프로젝트 크루시블 추진과 운영에 따른 환경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최종 환경영향평가(Final EA)'를 완료했다. 2026-09-21 17:46 -
ESS 배터리 출하량 71%↑...각형이 시장 주도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이 빠르게 늘면서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와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ESS용 배터리 출하량은 461GWh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70GWh와 비교하면 71% 늘어난 규모다. 내년 출하량은 1150GWh로 증가해 처음으로 1000GWh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5년에는 올해 전망치인 984GWh의 두 배 수준인 1870GWh까지 확대될 것으 2026-09-21 08:49 -
공장도가는 100원 뛰는데 고속도로는 100원↓...추석 기름값 '엇박자'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국내 정유사들의 공장도가가 일주일 새 L당 100원 가량 뛰고 있지만 소비자가 체감하는 기름값은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한 데 이어 추석 연휴 고속도로 주유소 가격까지 100원 추가 인하하기로 하면서 소비자들의 고유가 부담은 당분간 억제되는 모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정유 3사(SK에너지·GS칼텍스·HD현대오일뱅크)의 지난주 휘발유 공장도가는 평균 L당 2278원 수준으로 전주보다 100원 이상 올랐다. 경유 역시 평균 2 2026-09-20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