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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장 취임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이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21회 건설기계인의 날' 행사에서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제16대 회장으로 1일 취임했다. HD건설기계는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통합법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부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 대한건설기계협회 안춘엽 회장을 비롯해 국내 건설기계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문 회장은 1994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HD현대건설기계 영업본부장(전무)과 HD현대인프라코어 건설기계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25-12-02 09:21 -
하이패스 더 똑똑해진다...SM하이플러스, 전산 AWS 클라우드 전환 SM하이플러스가 클라우드 기반의 하이패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핵심 전산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SM하이플러스는 SM그룹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다. SM하이플러스는 기존 자체 서버에서 운영해온 전산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전자금융업계에서 AWS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7년 회사 설립 이후 18년여 만에 이뤄진 시도다. 하이패스 카드 전반의 시스템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금융결 2025-12-02 08:58 -
[석화 구조조정] 여수·울산산단 NCC 통합은 지지부진, 노조 반발도 변수 HD현대케미칼과 롯데케미칼 간 대산 산업단지 나프타분해설비(NCC) 통합이 성사되면서 석유화학 산업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실제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국내 3대 석화 산단 중 현시점 최대 규모인 여수와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가동으로 향후 최대 산단이 될 울산에선 기업 간 이견으로 NCC 통합 논의에 진척이 없기 때문이다. 고용 불안을 느끼는 노조도 강력한 반발을 예고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내로 NCC 자율 감축안을 도출하지 못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정부 측 엄 2025-11-26 18:00 -
[속보]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 대산NCC 통합키로…석화재편안 '1호'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 대산NCC 통합키로…석화재편안 '1호' 2025-11-26 11:40 -
석화업계 신용등급 줄하향 공포감 확산...전기료 감면, 지원 펀드조성 시급 주요 신용평가사의 하반기 정기평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재무위기를 겪고 있는 석유화학 업체들이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단순히 회사채 금리가 높아지는 것을 넘어 회사채 수요가 없거나 조기상환 압박이 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공장 가동률을 낮추면서 시장 상황이 호전되길 기다리는 석화 기업들이 도산 위기에 내몰릴 공산이 크다. 정부·국회 차원에서 '석유화학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와 이에 따른 후속 대책이 시급하다. 21일 석화 업계에 따르면 현재 총 8개 석화 기업 2025-11-21 16:30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애널 대상 '테크 데이' 개최...AI용 회로박 등 미래 먹거리 소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인공지능(AI)용 고부가 회로박, 전지박 등 핵심사업의 기술력과 차세대 전지소재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20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따르면 전날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TECH DAY 2025'를 개최하고 AI용 고부가 회로박 및 하이엔드 동박 제품인 'HiSTEP'과 차세대 전지 소재인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제품 등을 공개했다. 이어 류종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R&D부문장(CTO)이 약 1시간동안 AI용 고 2025-11-20 11:22 -
석화지원 특별법 국회 통과 초읽기...자율감축 속도↑ 기대감 중국·중동발 공급과잉에 따른 구조적 불황에 직면한 석유화학 업계에 한 줄기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여야가 연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석화지원 특별법)' 제정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특별법이 통과되면 업체들은 공정거래법의 제약에서 벗어나 나프타분해설비(NCC) 통합·감축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석화 업체 간 이견이 커 정부가 연말까지로 시한을 설정한 자율 구조 개편 합의안을 도출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 2025-11-19 18:00 -
금호석화, 3분기 영업이익 844억원…전년比 29.7%↑ 금호석유화학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6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순이익은 1069억원으로 101.2%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3분기 합성고무 부문 매출은 6322억원, 영업이익은 31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3.6%포인트 오른 4.9%를 달성했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 2725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1.8%에서 1.6%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 2분기 23 2025-11-07 17:25 -
바스프,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 '전자급 암모니아수' 공장 신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 전자급 암모니아수(NH4OH EG) 생산공장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신규 공장은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규 공장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 세정, 식각 및 기타 정밀 공정을 지원하는 초고순도 화학물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 같은 생산능력은 유럽 내 반도체 기업의 성장과 확장을 지원하고, 첨단 칩 생산을 위한 안정적 현지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유럽에서는 다수의 신규 반도체 칩 생산시설의 신증설이 활발히 진행됨에 2025-11-07 09:51 -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준공…"동남아 시장 공략" 롯데케미칼이 현지시각 6일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시에서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대리 등 양국 주요 인사 및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산업에서 신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의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계획했다. 프로젝트 명은 롯데케미 2025-11-07 08:46 -
정유4사, 3분기 호실적에도 '울상'..."수익성 유지 관건" 정유업계가 3분기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마냥 웃지 못하고 있다. 정제마진 회복으로 일시적인 수익 반등을 이뤘지만, 유가 불안과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외 리스크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단기 호실적보다는 중장기 수익 구조 전환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 4사(SK이노베이션·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GS칼텍스)가 올해 3분기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내내 배럴당 4달러 수준에 머물던 정제마진이 최근 들어 13달러 2025-11-06 16:39 -
㈜GS, 3분기 영업익 8706억원...전년比 37.8%↑ GS그룹의 지주사인 ㈜GS가 2025년 3분기에 매출 6조5359억원, 영업이익 8706억원, 당기순이익 407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79.1%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360.9% 늘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37.8%, 당기순이익은 953.3%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GS 누계 매출은 18조6968억원, 영업이익은 2조1599억원으로 집계됐다. 계열사 별로 보면 GS칼텍스는 올 3분기 매출 11조386억원, 영업이익 37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 2025-11-06 15:35 -
롯데정밀화학, 3분기 영업익 276억...전년比 168%↑ 롯데정밀화학은 6일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4434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8.0% 증가했다. 3분기 실적 개선은 염소 계열의 에폭시 수지 원료인 ECH의 국제가 상승과 ECH 경쟁사들의 원료인 글리세린의 가격 상승이 주요 요인이다. 롯데정밀화학은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셀룰로스 계열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4분기에는 식의약용 셀룰로스 공장 증설 790억원 투자를 완료해 식의약 사업 매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 2025-11-06 14:05 -
고려아연, 3분기 매출 4조1600억 '역대 최대'…103분기 연속 흑자 고려아연이 올해 3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동시에 103분기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갔다. 고려아연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3%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1598억원으로 29.7% 늘었다. 순이익은 707억원으로 집계됐다. 1~3분기 누계로는 영업이익은 8034억원, 매출액은 11조8180억원으로 각각 33.2%, 36.8% 늘었다. 누계 순이익은 5629억원,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6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다만 3분기 순이익은 707억원으 2025-11-05 17:16 -
'통합' SK온, 첫 CEO 타운홀 미팅…"원팀으로 글로벌 톱티어 도약" SK온이 5일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SK엔무브와 합병 후 첫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통합 SK온'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타운홀에는 이석희 CEO를 비롯해 지난 3일 신규 선임된 이용욱 CEO, 김원기 SK엔무브 CIC 사장 등 경영진과 구성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국내외 구성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 SK온은 구성원들과 글로벌 톱티어(Top-tier) 배터리-플루이드 사업 시너지 본격화를 통해 이루어 나갈 통합 SK온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용욱 CEO와 김원기CIC 2025-11-05 14:20 -
금호미쓰이화학,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서 대통령표창 수상 금호미쓰이화학은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종합대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 제도로,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과 선도적인 생산성 향상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올해 국가생산성대회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산업통상부와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 그리고 수상 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이번 2025-11-04 17:17 -
LG화학, 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 소재 공동개발 나서 LG화학이 중국 최대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선다. LG화학은 지난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 2025-11-04 09:02 -
HD현대, 3분기 영업익 1조 7024억...전년比 294.5%↑ HD현대는 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2243억원, 영업이익 1조70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294.5% 증가했다. 조선과 전력기기 사업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정유 부문이 흑자 전환한 데 따른 결과다.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생산성 개선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4%와 164.5% 늘어난 7조 5815억원과 1조538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주력 사업인 AM(After Market) 사업과 2025-11-03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