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케미칼, 사업재편 가속...기초화학 줄이고 4대 성장축으로 체질 전환
    롯데케미칼, 사업재편 가속..."기초화학 줄이고 4대 성장축으로 체질 전환" 롯데케미칼이 기초화학 중심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첨단소재·정밀화학·전지소재·수소에너지 등 4대 성장 축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17일 전날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에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CEO Investor Meet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영준 총괄대표는 대산과 여수 지역 석유화학 사업재편 현황과 미래 전략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기초화학은 선제적 사업재편을 통한 합리화로 경쟁력을 보완하고, 첨단소재·정 2026-04-17 08:34
  • [1년 남은 SAF 의무화] 정부·정유·항공 폭탄 돌리기...SAF 찾아 4200km 떨어진 창이공항 가나
    [1년 남은 SAF 의무화] 정부·정유·항공 폭탄 돌리기...SAF 찾아 4200km 떨어진 창이공항 가나 내년부터 국제선 항공편에 지속가능항공유(SAF) 1% 혼합 의무화가 시행되지만 정부와 정유·항공업계가 비용 부담과 공급 책임을 두고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면서 혼선이 예상된다. 업계에선 국내 항공사들이 SAF 공급 부족으로 인천 공항 대신 앞서 의무화를 추진한 싱가포르 공항 등에서 SAF를 수급하는 황당한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는 현재 유럽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10여개 노선에 대해 현지 공항에서 SAF 2% 의무화 급유를 진행 중이다. A 항 2026-04-17 05:00
  • [1년 남은 SAF 의무화] 중동 전쟁 발등의 불...정유업계 조단위 투자 여력 고갈
    [1년 남은 SAF 의무화] 중동 전쟁 발등의 불...정유업계 조단위 투자 여력 고갈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와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내년 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 의무화를 앞둔 국내 정유업계의 대응에도 제동이 걸리고 있다. 가뜩이나 설비 투자와 원료 확보 여력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정유사들이 기존 항공유 수급 대응에 집중하면서 SAF 투자는 후순위로 밀리는 분위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정유사들은 기존 정제설비 일부를 활용하는 '코프로세싱' 방식으로 SAF를 소량 생산 중이지만 기존 설비를 활용한 제한적 대응에 불과해 의무화 확대를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2026-04-17 05:00
  • 노동위 급식업체 노조도 교섭 대상···한화오션 사용자성 인정
    노동위 "급식업체 노조도 교섭 대상"···한화오션 사용자성 인정 노동위원회가 한화오션의 급식업체 웰리브 노동조합에 대한 사용자성을 인정하며 단체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판단했다. 현대제철 하청 노조 간 교섭단위를 분리해야 한다는 결정도 함께 나왔다. 경남지방노동위원회는 16일 한화오션 소속 민주노총 금속노조의 교섭요구 노조 확정공고 이의신청 사실의 공고에 대한 시정 신청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은 기존 공고에서 제외했던 웰리브지회를 포함해 교섭요구 사실을 다시 공고해야 한다. 앞서 지난달 10일 노란봉투법 시행 후 하청 노조가 교섭을 요구하자 한 2026-04-16 21:11
  • 한화토탈, 섬유·페트병 원재료 PX 공급 불가항력 선언...에틸렌은 정상 공급
    한화토탈, 섬유·페트병 원재료 'PX' 공급 불가항력 선언...에틸렌은 정상 공급 중동 전쟁으로 나프타 공급난이 심화하면서 한화토탈에너지스가 합성섬유와 페트병의 원재료인 파라자일렌(PX) 공급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16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13일 고객사에 공문을 보내 PX 공급과 관련한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다. 불가항력은 전쟁 등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으로 제품 공급 계약 이행이 어려울 때 배상 책임을 면제받기 위한 조치다. 지난달 여천NCC를 필두로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솔루션 등 단독 석화 업체가 일부 제 2026-04-16 15:34
  • HD현대일렉트릭, 국내 최대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 제작 성공
    HD현대일렉트릭, 국내 최대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 제작 성공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용량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 제품 제작에 성공했다. 16일 HD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최근 400킬로볼트(kV) 460MVA급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마쳤다. 이 초대형 변압기는 영국 전력회사 '내셔널그리드'가 영국 내에서 운영하는 변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HD현대일렉트릭이 제작한 460MVA급 변압기는 국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 가운데 용량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는 기존 광유 대신 자연 생분해성이 2026-04-16 15:12
  • 나프타 수급난? 마진 회복에 몰래 웃는 석화업계...2분기 실적 반등 예고
    나프타 수급난? 마진 회복에 몰래 웃는 석화업계...2분기 실적 반등 예고 정부와 석유화학 업체가 원 팀이 돼 나프타 등 원자재 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석화 산업 수익성 지표인 나프타-에틸렌 스프레드(정제마진)가 전쟁 전과 비교해 크게 상승했다. 올해 1분기에 적자를 기록한 주요 석화 업체들이 2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나프타 수급 안정 대책 발표 이후 국내에 공급되는 나프타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한때 t당 1200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에 근접했던 나프타 가격은 t당 1100달러 이하로 떨어진 후 횡보 2026-04-16 05:00
  • [인터뷰] 채정묵 프라스틱연합회 회장 원료 대란에 셧다운 공포...中企 생존 위기 호소
    [인터뷰] 채정묵 프라스틱연합회 회장 "원료 대란에 셧다운 공포"...中企 생존 위기 호소 "'일감이 없는 것이 아니라 원재료가 없어 생산을 못한다, 납품을 하면 할수록 손해가 쌓인다'는 말들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산업 생태계 전반의 붕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채정묵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프라스틱연합회) 회장이 중동발 나프타 수급 불안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플라스틱 중소 제조업체들이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같이 말했다. 14일 채 회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일부 영세 가공업체는 셧다운까지 검토하는 상황&q 2026-04-14 18:00
  • 추락하던 여천NCC 가동률 60%대 반등...정부 지원 반짝 효과
    추락하던 여천NCC 가동률 60%대 반등...정부 지원 '반짝 효과' 중동발 공급망 위기에 코너로 몰렸던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회생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 지원 효과로 원료 수급 여건이 일부 개선되며 바닥을 찍었던 나프타분해시설(NCC) 가동률이 서서히 오르고 있어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에틸렌 생산업체인 여천NCC의 공장 가동률이 최근 60%대를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여천NCC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나프타 수급 차질로 가동률을 55% 수준까지 낮추고 공급 불가항력을 선언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원료 확보 여건이 일부 나아지면서 2026-04-14 18:00
  • [단독] 롯데, 요소수 가격 대폭 인상 플라스틱 값 올라서...중동발 유탄에 우는 소비자
    [단독] 롯데, 요소수 가격 대폭 인상 "플라스틱 값 올라서"...중동발 유탄에 우는 소비자 중동발 나프타 수급난이 요소수 가격 인상으로 번졌다. 원료가 아닌 포장재 비용 부담 때문에 가격 인상에 나서는 이례적 상황이 벌어지는 가운데 경유차 운전자 등 소비자들이 유탄을 맞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밀화학은 주유소 등 일부 오프라인 유통망에 "4월 15일부터 요소수 가격을 ℓ당 100원을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롯데정밀화학 측은 "운송비와 플라스틱 페트 포장비 인상 여파로 공급가를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요소수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의 가격 인상은 최 2026-04-14 11:19
  • 韓 산업계 원유 확보해도 숨통 안 트인다…희망고문 속 불확실성 증폭
    韓 산업계 "원유 확보해도 숨통 안 트인다"…'희망고문' 속 불확실성 증폭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되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리스크 완화 기대가 다시 꺾였다. 정부가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카자흐스탄 등 대체 공급선을 발굴 중이지만 운송 기간이나 원유 질 등을 감안하면 해법이 되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앞서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선언하며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 속 산업계 전반에 일시적인 안도감이 형성됐지만, 양국 간 협상이 결렬되고 통항 제한 조치가 이어지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 지난 11~12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은 파키스탄 이슬라마 2026-04-13 18:00
  • 롯데SK에너루트,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 상업운전 개시...수소활용↑
    롯데SK에너루트,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 상업운전 개시...수소활용↑ 롯데SK에너루트가 두 번째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인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SK에너루트는 SK가스(주), 롯데케미칼(주), 에어리퀴드코리아(주)가 수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이번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는 지난해 6월 상업가동에 돌입한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에 이은 두 번째 발전소다.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의 발전 규모는 20MW다. 롯데SK에너루트는 올해 12월까지 총 80MW 규모 발전소의 종합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 2026-04-13 09:04
  • 에코프로, 캐나다서 전고체 기술자금 600만 달러 확보
    에코프로, 캐나다서 전고체 기술자금 600만 달러 확보 에코프로가 캐나다 연방정부로부터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 메탈 음극재 개발 자금을 지원받았다. 에코프로는 이를 바탕으로 미래 소재 개발 및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8일(현지시간) 캐나다 천연자원부로부터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자회사 '에코프로 리튬'이 600만 캐나다 달러 규모의 연구개발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캐나다 정부의 역내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에너지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 2026-04-12 10:27
  • 베인캐피탈, 고려아연 지분 5000억 매각…메리츠 崔 새 백기사로
    베인캐피탈, 고려아연 지분 5000억 매각…메리츠 崔 '새 백기사'로 사모펀드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보유하고 있는 5000억원어치 고려아연 지분을 메리츠금융그룹 측에 전략 매각했다. 메리츠가 새 백기사로 나서는 만큼 최윤범 고려회장의 우호주주 지분율은 약 38%로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은 메리츠금융그룹에 보유중이던 고려아연 주식 41만9082주(2.01%)를 전량 매각했다. 주당 매각 단가는 7일 고려아연 종가인 147만3000원보다 약 10% 할인된 수준인 5000억원대로 알려졌다. 메리츠금융그룹이 보장받는 수익률은 6%대다. 베인캐피탈은 지난 202 2026-04-09 09:49
  • K-배터리 3사 1분기 나란히 적자 전망...보급형 EV·ESS로 반등 기대감↑
    K-배터리 3사 1분기 나란히 적자 전망...보급형 EV·ESS로 반등 기대감↑ 국내 배터리 업계가 2026년 1분기 일제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를 반등을 위한 '성장통'으로 해석하며 하반기 흑자 전환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8일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배터리 3사 모두 1분기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삼성SDI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2635억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SK온도 3000억 초반대 적자가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잠정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손실 20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완성차 업체들의 2026-04-09 05:00
  • 원유·나프타 공급망 정상화 기대…정유·석화·건설 일단 안도
    원유·나프타 공급망 정상화 기대…정유·석화·건설 일단 '안도' 미국·이란 간 2주 휴전 합의가 이뤄지면서 원유와 나프타 수급난에 어려움을 겪던 국내 기업들이 일단 안도하면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정유·석화·건설 등 산업은 중동 긴장 완화 조짐으로 원유·나프타 수급 불안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협상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신중한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중동 전쟁 발발 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는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수십 척의 발이 묶였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의 2026-04-08 15:39
  • 한국석유유통협회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에 주유소 포함해야
    한국석유유통협회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에 주유소 포함해야" 한국석유유통협회가 정부와 관계부처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에 주유소를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민의 유류비 부담이 커지고 물류·운송비 증가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지원금이 주유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어야 정책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현행 기준대로 지원금 사용처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할 경우 주유소 업종의 특성상 약 70%의 주유소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주유소 2026-04-08 14:47
  • GS칼텍스, 카자흐산 CPC 원유 도입...원유 100만 배럴 확보
    GS칼텍스, 카자흐산 CPC 원유 도입...원유 100만 배럴 확보 원유 100만 배럴을 실은 초대형유조선이 러시아에서 출발해 한국 기업이 러시아산 원유를 도입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지만 실제 적재 원유는 카자흐스탄산으로 확인됐다. 8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이날 8만t 규모의 카자흐스탄산 CPC 원유 도입에 성공했다. 해당 원유를 실은 8만t급 유조선 난터켓호(NANTUCKET)는 러시아 노보로시스키항을 출발해 이날 오전 여수 GS칼텍스 원유부두에 입항했다. 노보로시스키항은 카자흐스탄산 원유가 수출되는 주요 경유지다. 하지만 유조선 출발지가 러시아라는 이유로 2026-04-08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