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날개 단’ SK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삼성전자 첫 추월
작년 4분기 영업익 SK하이닉스 8조원··· 삼성 6조원대 그쳐SK하이닉스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새 역사를 썼다. 연 매출은 기존 최고치였던 2022년보다 20조원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성적을 갈아 치웠다. 특히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8조원대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6조원대의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을 제쳤다. SK하이닉스가 가전·모바일 등을 포함한 삼성전자 전사 영업 이익을 넘어선 것은 역대 최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지난 4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항소심 결심공판이 이르면 내달 26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고법 형사6-2부(이예슬 최은정 정재오 부장판사)는 23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양측의 항소 이유, 증인 신청 등을 듣고 "증인신문을 2월 19일까지 끝내고,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26일에 결심공판을 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이 피고인에게 구형하고, 변호인의 최종 변론과 피고인의 최종 진술을 듣는 결
고려아연이 임시주총을 통해 집중투표제에 이어 MBK·영풍 연합의 이사회 과반 저지를 목적으로 추진해온 '이사수 19인 상한 설정' 안건까지 통과시켰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는 12인으로,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을 뺀 전원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다. 사실상 최윤범 회장이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 수 상한 설정 관련 정관 변경의 건'을 표결에 부친 결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준비하는 넥스트레이드가 3월 4일로 예정된 서비스 출범 막바지 단계인 이행점검에 돌입했다. 출근전, 퇴근후 주식 거래가 가능해져 주요 증권사들의 서비스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이달 중순부터 증권사들과 함께 ATS 시장 이행점검을 시작했다. 앞서 구축한 전산시스템으로 모의 시장을 운영하면서 오류를 찾아 보완하는 작업을 반복하고 있다. 시장을 정식으로 열기 전까지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여 가는 중이다.
디지털랩 편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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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잇(IT) 스토리 "트럼프 2기, AI 안전·신뢰성 정책 강화…기업 규제는 완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안전·신뢰성 확보 정책이 강화되는 한편, 자국 기업에 대한 각종 AI 규제는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글로벌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AI기술의 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산업 진흥을 선도하는 미국과의 기술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22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의 '미국의 AI안전·신뢰성 정책 추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는 트럼프 2.0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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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의 핀스토리 눈 감으면 코 베인다…발전하는 투자사기 피하려면
투자사기가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수법은 점점 교묘해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죠.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커지는 만큼 또 다른 유형의 사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생때같은 내 돈을 잃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죠. 투자사기를 피하기 위해 집중해야 할 시점입니다. 가상자산 시장으로 영역 넓힌 사기꾼들…"정보 미리 줄게" 22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업비트 전·현직 임직원을 사칭한 사이버 사기 피해를 주의해달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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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트럼프 재집권에 불안한 일본...트럼프식 관세·방위비 '거래 외교' 경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하자 일본은 축하와 함께 미·일 협력 강화 및 이를 위한 조속한 미·일 정상회담 성사에 대해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와 동시에 ‘미국 우선주의’를 내거는 트럼프 정권의 재집권으로 안보와 경제 분야에 미칠 타격을 예의 주시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특히 경제 분야에 있어 가장 우려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전 공언한 대로 신규 관세 부과 조치를 시행해 일본 산업 전반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다.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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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리포트 SK 달리고 삼성·LG 쫓고...유리기판 주도권 전쟁 막 올라
김성진 앱솔릭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8일(현지시간) CES 2025 SK그룹 부스에서 앱솔릭스 유리기판 사업에 관한 미래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유리기판 샘플을 잇달아 요청함에 따라 SKC(앱솔릭스),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소재 기업들도 유리기판 양산을 서두르고 있다. 가장 앞서고 있는 곳은 2018년부터 관련 사업을 준비해온 SKC이지만 다른 기업의 추격도 만만찮다. 21일 시장조사업체 더인사이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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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의 골프史 1962년 시작된 아시아 골프 서킷
최근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아시아퍼시픽 서킷을 만들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유망주 발굴과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서다. 아시아퍼시픽 서킷은 이번 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명은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이다. 내달에는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스가 개최된다. 투어라는 이름은 익숙하지만, 서킷은 익숙하지 않다. 아시아에서 생겨난 다른 골프 서킷은 무엇이 있었을까. 바로, 아시아 골프 서킷이다. 아시아 골프 서킷은 1961년 설립됐다. 첫 시즌은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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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학개론 밸류업 공시 어떻게 볼까요?...'ROE'와 '배당성향' 먼저 보세요
현대차증권은 16일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밸류업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ROE(자기자본이익률)'와 '배당성향'을 개선해 주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돌려주는 주주환원 확대를 제시했습니다. 최근 한국 증시에서 '밸류업'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주가는 비슷한 수준의 외국기업 주가에 비해 낮게 형성돼 있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을 겪고 있는데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으로는 낮은 자본효율성과 미
아주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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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우호 제스처에…적극 화답하는 中
美 트럼프 취임날...젠슨 황의 베이징行
中언론 "韓 현직 대통령 첫 구속...또 새로운 역사 창조"
'콘서트 경제' 기대…中상하이, 테일러 스위프트에 '러브콜'
中언론, 尹대통령 체포 실시간 보도…中전문가 "韓 정치 갈등 심화될것"
Deep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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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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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용 아주대 특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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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균 명지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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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AI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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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아주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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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중식 귀일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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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박현우 AI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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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 식신 대표
랭킹뉴스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이 가상자산 태스크포스(TF) 출범 소식과 함께 10만6000달러까지 치솟았다. 현재는 숨고르기에 들어가 10만4000달러에 거래 중이다. 23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0만6092달러)보다 1.77% 하락한 10만42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TF를 새롭게 출범한다는 소식에 회복세를 보였다. SE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원장 직무대행 마크 우예다가 새로운 가상자산 TF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금융당국이 새로운
비트코인 | 157,151,000 KRW | 2,504,000 | 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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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 4,893,000 KRW | 48,000 | 0.99% |
리플 | 4,695 KRW | -84 | -1.76% |
에이다 | 1,487 KRW | 7 | 0.47% |
솔라나 | 385,500 KRW | -13,000 | -3.26% |
다석의 생각교실
아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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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银行(央行)23日发布的初步数据显示,2024年第四季度韩国实际国内生产总值(GDP)环比增长0.1%。由于内需低迷及政治不确定性影响,韩国全年经济增长率仅为2.0%,低于央行去年11月预测的2.2%,但高于2023年的1.4%。 从季度表现看,自2023年第一季度起,韩国经济已连续五个季度实现正增长。然而,2024年第二季度环比增速转为-0.2%,第三季度仅微增0.1%,第四季度未能显著反弹,仍保持在0.1%。第四季度经济增速比央行此前预测的0.5%低了0.4个百分点。 央行分析称,消费和建筑投资的低迷,以及紧急戒严对经济活动的冲击,是拖累经济增长的主要原因。然而,经济增速与
- SK海力士去年业绩创历史新高
- 韩国出生人口止跌回升
이코노믹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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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과 영풍·MBK 연합의 경영권 분쟁의 마지막 단계로 예측되던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가 파행으로 치달았다. 먼저 출석 주식 수 확인에 5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아울러 '상호주 제한'으로 영풍의 의결권이 제한되며 논쟁이 이어졌고 고려아연이 승기를 잡았다. 고려아연 주총은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됐다. 오전 9시로 예정됐던 주총 시작 시간은 주주들의 중복 위임장 등 의사 확인을 두고 5시간가량 지연돼 이날 오후 2시 40여분쯤 개회
- 트럼프 당선 뒤 '외국인'만 웃었다…'개인' 마이너스
- 배달업계도 2.0시대…배민·요기요, '배달로봇'으로 새시대 열까
아주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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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January 23 (AJP) - Investigators from the Corruption Investigation Office for High-ranking Officials (CIO) have handed over the case involving President Yoon Suk Yeol's martial law debacle last month to prosecutors.
- SK hynix emerges as powerhouse as AI redefines semiconductor landscape
- Korean shipbuilders set sights on lucrative US naval de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