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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칼럼

  • 고착화된 원화 약세…'적정 환율'을 회복 하려면 한국 경제가 다소 낯선 상황을 맞고 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무역수지도 큰 폭의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과거 같으면 원화 가치가 상승하고 환율은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다. 원·달러 환율은 1,500원 안팎에서 움직이며 금융시장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이 현상은 과거의 '무역 중심 환율'에서 '자본 이동 중심 환율'로 외환시장의 구조가 바뀌었음을 보여준다. 예전에는 수출이 늘어나면 국내에 달러 공급이 증가하여 자연스럽게 원화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늘날 외환시장은 상품거래보다 금융거래 규모가 훨씬 크다. 우리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 미국·이란 휴전 흔들 … 중간 선거 앞두고 종전 산 넘어 산 트럼프 정부가 이란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6월 17일 휴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그러나 7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가는 상선을 공격함에 따라 미국·이란 간 군사 보복전이 다시 시작되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란 본토를 공격하였으며, 이에 이란군도 중동에 있는 미군기지들을 타격하였다. 아직 트럼프 정부는 이란 모즈타바 정부와 이란의 핵 포기 등 주요 쟁점에 대한 본 협상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 향후 종전 협상이 험난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트럼프 정부가 종전 협상 기간에 이란의 도발 행위를 어떻게 처리
    엄태윤 한양대 국제대학원 글로벌전략·정보학과 겸임교수
  • 숲에도 한 석 주십시오 김택환 전 경기대 교수 지난 한 주 동안 유럽은 역대급 폭염이 덮쳐 수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각 1000명 이상 사망했다. 오래된 건물과 주택으로 에어컨 설치가 거의 없어 ‘자연 냉각 시스템’인 자연숲과 도시숲을 찾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기후온난화로 인해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뿐 아니라 AI 산업의 인프라인 물, 에너지와 브레인스토밍을 위해 숲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경제적·문명적 가치로 숲이 중요해지고 있다. 숲 보존을 넘어 목재·버섯 등 임산물 가치뿐만 아니라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최고 힐링 치유 공간으로서 숲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칸트·정약용 같은 위대한 사상가, 아데나워·브란
    김택환 전 경기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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