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진, 5·18 비하 논란 스타벅스 대표 전격 해임…역사 왜곡 엄단 정용진, '5·18 비하 논란' 스타벅스 대표 전격 해임…"역사 왜곡 엄단"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부적절한 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해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의 손정현 대표이사를 전격 경질했다. 18일 신세계그룹은 정 회장이 손정현 SCK컴퍼니 대표에게 해임을 통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 회장은 이날 스타벅스코리아 앱과 홈페이지 등에서 발생한 마케팅 논란을 보고받은 즉시 격노하며, 책임자 및 관계자들에 대해 그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중징계를 내릴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의 발단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15일부터 진행 중인 텀블러 프로모션에서 시작됐다. 스타벅스 측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이날, 행사
  •  법원, 삼성전자 노조 파업에 제동...반도체 공정 유지 의무 있다 법원, 삼성전자 노조 파업에 '제동'..."반도체 공정 유지 의무 있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를 사흘 앞두고 법원이 사측이 제기한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대부분 인용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31부(신우정 부장판사)는 삼성전자가 초기업노동조합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을 상대로 낸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대부분 인용했다. 재판부는 노동조합법 제38조 2항을 판결의 근거로 들었다. 해당 조항은 "작업시설의 손상이나 원료·제품의 변질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은 쟁의행위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재판부는 여기서 말하는 '정상적'의 의미를 특별한 변동이나 탈이 없이 제대로인 상태, 즉 평시와 같은 상태라고 정의했다. 이에 따라 법
  • 반도체 영토 넓히는 두산…산은·우리銀, 지원군 나선다 반도체 영토 넓히는 두산…산은·우리銀, 지원군 나선다 한국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이 두산그룹의 SK실트론 인수금융 조달을 공동 주선한다. 국가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한 자금 지원 성격으로 최종 조달 규모는 현재 협의 중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이달 말 SK그룹과 SK실트론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SK실트론의 기업가치는 약 5조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두산그룹은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을 공동 주선기관으로 선정하고 금융 조건을 협의 중이다. 자금 조달은 여러 금융회사가 참여하는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추진되며, 시장에서는 전체 규모가 약 2조5000억원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공동
  • 李대통령, 삼성 노조에 경고…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 존중돼야 李대통령, 삼성 노조에 경고…"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 존중돼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삼성전자 노동조합을 향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자본주의적 시장경제질서를 채택한 대한민국에서는 기업만큼 노동도 존중돼야 하고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삼성전자 노조를 직접 겨냥해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업 예고일인 오는 21일을 앞두고 이 대통령 발언이 삼성전자 노사 간 사후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노동자는 노무 제공에 대해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위험과 손실을 부담하며 투자한 주주들은 기업 이윤의 몫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때 제헌 헌법에 노동자의
  • 환율, 강달러·외인 이탈·고유가 악재…1500원대서 추가 상승 제한적 환율, 강달러·외인 이탈·고유가 악재…"1500원대서 추가 상승 제한적" 원·달러 환율이 한 달 만에 다시 1500원선을 돌파하며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 압력과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자금 이탈, 국제유가 상승 등 대내외적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겹친 영향이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 대비 0.5원 내린 1500.3원을 기록했다.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1500원대에 올라 있는 상태다. 이달 초순인 지난 6일만 해도 장중 1439.6원까지 내려가며 안정을 찾는 듯했으나, 불과 일주일여 만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번 환율 급등의 배경에는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의 악화가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