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사설 | 기본·원칙·상식]  타오르는 증시, 커지는 민스키 경고음 [아주사설 | 기본·원칙·상식] 타오르는 증시, 커지는 민스키 경고음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7,000선’이라는 미답의 고지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전광판을 가득 채운 붉은 숫자에 시장은 환호하고, 투자자들은 거침없는 레버리지의 향연에 몸을 던진다. 이 들뜬 시기, 경제학자 하이먼 민스키의 서늘한 경고가 귓가를 때린다. "안정성이 결국 불안정성을 낳는다"는 그의 통찰은 지금 우리 증시가 서 있는 지점이 축제의 절정인지, 아니면 벼랑 끝의 마지막 발걸음인지 묻고 있다. 증시 시가총액을 명목 GDP로 나눈 '버핏지수'는 역사상 처음으로 200%를 돌파했다. 이는 우리 경제 체급에 비해 주식 시장이 과도하게 팽창했음을 의미한다. 일본(186%)과 중국(71%)을 이미 추월했고, 세계 최대 시장
  • 주가조작 무죄→유죄 뒤집힌 김건희 2심…형량 두 배 뛴 이유는 주가조작 '무죄→유죄' 뒤집힌 김건희 2심…형량 두 배 뛴 이유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통일교 금품 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1심 징역 1년 8개월보다 형량이 두 배 이상 늘었다. 주가 조작 일부가 유죄로 뒤집히고, 알선수재가 전부 유죄로 확대된 영향이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신종오·성언주·원익선 고법판사)는 28일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여사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그라프 목걸이 1개 몰수와 약 2094만원 추징도 명령했다. "시세 조종에 계좌 동원될 수 있는 점 인식" 재판부는 1심과 달리 주가 조작 혐의 일부를 유죄로 판단했다. 김 여사가 2010년 10~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