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가장 기뻤던 일 경제 개선…왜 어렵나 생각하겠지만 시간 달라 李 "가장 기뻤던 일 '경제 개선'…'왜 어렵나' 생각하겠지만 시간 달라" "무역흑자 늘고 외환 걱정 털어…전체 경제 활성화 중"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가장 기뻤던 일로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 증가 등 경제지표 개선을 꼽았다. 다만 국민이 아직 성과를 체감하지 못할 수 있다며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5일 공개된 유튜브 프로그램 ‘대통령의 Y’에서 “대한민국의 무역 흑자가 늘어나 외환 문제도 다 해결되고 전 세계에서 내세울 만큼 규모가 크다”며 “전체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뭐야’라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경제지표 개선의 효과가 아직 국민 개개인에게 충분히 돌아가지 않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한 지 1년6개월도 아직 안 됐는
  •  [미국 중간선거 D+1] 증시 승자와 패자는…반도체·방산 울고, 바이오·자동차 웃었다 [미국 중간선거 D+1] 증시 승자와 패자는…반도체·방산 울고, 바이오·자동차 웃었다 '블루 웨이브(민주당 압승)'로 끝난 미국 중간선거 충격파는 생각보다 컸다. 미국 상·하원 다수당이 된 민주당의 주요 정책에 따라 업종 간 희비가 교차할 것이란 전망은 이미 나왔지만 그 파장은 예상보다 강력했다. 특히 한국은 코스피가 단숨에 300포인트 급락하는 등 충격파를 더 세게 받는 모습을 보였다. 증시에서도 업종별 명암이 극명하게 갈렸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둔화와 국방예산 축소 우려에 반도체·방산주 주가는 급락했다. 반면 의료보장 확대와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바이오·자동차주에는 매수세가 몰렸다. 반도체·방산은 울었고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
  • 트럼프 힘 빠지자 대미투자 속도조절론…韓 선택은 트럼프 힘 빠지자 대미투자 속도조절론…韓 선택은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도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미국 내 관세 철회 움직임과 함께 기존 투자 약속의 이행 속도를 조절할 여지가 생겼다는 관측이 나오면서다. 다만 양국 간 합의가 구체화되고 투자가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운신 폭은 제한적이라는 평가 역시 나온다. 5일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은 연방 상·하원 모두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고물가와 이란 전쟁 등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이 공화당의 선거 패배로 이어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당장 차기 하원의장으로 유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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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칼럼

  • '국민 배우' '국민 아버지' 익숙한데 '국민 대통령'은?   언어는 그 사회의 거울이다. 사람들이 서로를 어떻게 부르는지 살펴보면 그 사회가 어떤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지가 드러난다. 한국 식당에서 사람들은 처음 보는 중년 여성 종업원을 ‘이모’라고 부른다. 친척도 아니고 이름조차 모르지만 가족의 호칭을 빌려 말을 건넨다. 그 부름에 살가운 대답이 돌아오면 밥을 파는 사람과 사 먹는 사람 사이에도 잠시 온기가 흐른다. 낯선 사람을 가족의 이름으로 부르는 이 사회에는 아직 서로에게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 남아 있다. 베트남어에서는 가족의 언어가 더욱 폭넓게 쓰인다. 가족 밖에서도 형이고 누나이고 동생이다. 형이나 오빠를 뜻하는 ‘아인(
    서정목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 외국인 근로자 …인력은 환영 인권은 반품 일본에서는 지난 10월 1일부터 외국인 체류허가 수수료가 크게 인상되었다. 창구신청의 경우 체류 기간 6개월, 1년, 5년 신청 시 동일하게 6천 엔이던 수수료가 각각 1만8천 엔, 3만3천 엔, 7만5천 엔으로 인상되었고, 영주자격의 경우 1만 엔에서 20만 엔으로 크게 인상되었다. 파격적인 대폭 인상이 아닐 수 없다.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외국인의 출입국 및 재류에 관한 공정한 관리 정책을 확실히 시행함과 동시에 더욱 강화 및 확충할 필요가 있다”면서 “재류 외국인에게 적절한 부담을 요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대폭 인상은 일본에서 생활
    오가타 요시히로   후쿠오카대학 인문학부 동아시아지역언어학과 준교수
  • 李대통령의 'SNS 소통'… 기회이자 함정 소셜미디어 중독은 청소년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세계의 점점 더 많은 정치 지도자들이 유권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다. 인도의 모디 총리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치인들 중 하나이며, 엄청나게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모디 총리의 팔로워는 약 4억명, 트럼프 대통령의 팔로워는 2억6400만명에 이른다. 이재명 대통령도 최근 이 대열에 합류했다. 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자신의 "생명줄"이라고 부르며, 수백만명의 팔로워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X(전 트위터)와 여타 플랫폼을 점점 더 많이 활용하고 있다.
    이병종 숙명여대 글로벌서비스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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