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지럼증 호소 권오을 보훈부 장관, 국감장 복귀 폐 끼쳐 송구 '어지럼증 호소' 권오을 보훈부 장관, 국감장 복귀 "폐 끼쳐 송구" 국무회의서 지적…"사후 수습만으론 사이버 위협 대응 어려워"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06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6일 국회 국정감사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자리를 비웠다가 병원 진료를 마치고 복귀했다. 보훈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이날 검사를 마치고 오후 8시쯤 속개된 저녁 국감에 다시 참석했다. 앞서 권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의 보훈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한 뒤 오후 들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중앙보훈병원으로 이동했다. 이날 오후 보훈부 국감에는 강윤진 차관이 장관을 대신해 위원들의 국감 질의를 받았다. 권 장
  • 우주청, 누리호 발사대 설치 완료...7일 발사 시간 확정 우주청, 누리호 발사대 설치 완료...7일 발사 시간 확정 '삼전닉스' 레버리지 투자로 자기자본 1.9% 손실 한국형 발사체(누리호)의 5차 발사 준비 작업이 완료됐다. 6일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누리호의 발사대 설치 작업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발사대에 기립했다. 이후 추진제와 가스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우주청은 7일 오전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최종 발사 시간을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예정된 발사 시각은 낮 12시 23분부터 오후 1시 23분까지다. 발사 예비 기간은 8일부터 14일까지다.
  • 뉴트리노 천문학 새 길 열어…노벨물리학상 프란시스 할전 단독수상 "뉴트리노 천문학 새 길 열어"…노벨물리학상 프란시스 할전 단독수상 벨기에 출신…미 위스콘신-매디슨대 석좌교수로 재직 프란시스 할전 2026년 노벨물리학상은 뉴트리노(중성미자) 관측 연구에 크게 기여한 벨기에 태생 미국 물리학자 프란시스 할전(82)이 받았다. 노벨 물리학상 단독 수상 사례는 이례적이다. 폴란드 태생의 프랑스 물리학자이며 다중선 비례 검출기를 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던 조르주 샤르파크(1992년) 이래 34년 만이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아이스큐브 뉴트리노 관측소에 대한 결정적 기여와 천체물리학적 기원의 고에너지 뉴트리노의 발견의 공적을 인정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물리학상 총 상금은 1200만 스웨덴 크로나(16억1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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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칼럼

  • 입장 바꿔 생각하라-역지사지(易地思之)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영화 '암살자(들)'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광복절 경축식장에서 발생한 박정희 대통령 저격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각색한 팩션이다. 팩션(faction)이 사실(fact)과 허구(fiction)의 합성어인 데서 알 수 있듯, 팩션 영화는 어느 정도의 영화적 상상력을 필요로 한다. 사실과 허구를 여하히 잘 섞고 개연성 있게 만들어 영화적 재미를 극대화하느냐에 영화의 흥행 여부가 달려있다 보니 감독은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위태롭게 넘나들 수밖에 없다. '암살자(들)'이 비판을 받는 이유는 간명하다. 영화적 재미를 위해서 용인되는 상상력의 한계를 넘어 확인되지 않은 가설과 자
    유재혁 칼럼니스트
  • 산업통상 관료들의 2026년 가을 한국의 10월은 시끄럽다. 국회에서 국정감사가 시작되면 정부 부처마다 긴장이 감돈다. 장관과 기관장들이 국회에 불려 나가고, 지난 1년의 정책과 예산을 놓고 여야의 질문이 쏟아진다. 공무원들은 밤늦도록 답변 자료를 만들고 숫자를 맞춘다.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국정감사가 지나가면 곧바로 예산 정국이다. 정부가 제출한 이듬해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법정 시한인 12월 2일 본회의 의결을 향해 간다. 국정감사와 예산심사가 맞물리는 10월부터 12월 초까지, 부처의 가을은 사실상 ‘60일 전투’다. 올해는 더욱 그렇다. 특히 산업통상 관료들에게 2026년 가을은 예년과 다르다.
    곽재원 논설위원장
  • '實話'로 관객 끌고, '픽션'으로 책임 피하고 1974년 8월 15일 국립극장 연단에서 발생한 총격과 육영수 여사의 서거는 대한민국 현대사에 깊은 상흔을 남긴 국가적 비극이다. 당시 수사와 재판을 거쳐 문세광이 범인으로 처벌되었고, 그에 관한 사법적 판단도 확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이 사건을 둘러싸고 여러 의혹과 해석이 줄곧 제기되어 왔다. 문제는 이러한 주장들이 단순한 역사적 논쟁의 차원을 넘어 영화와 예술적 창작이라는 형식을 통해 다시 대중 앞에 등장하는 순간이다. 검증되지 않은 의혹이나 음모론을 자극적으로 재구성하여 관객의 호기심을 끄는 행위는 표현의 자유나 예술적 상상력이라는 이유만으로 가볍게 넘
    서정목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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