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Insight>

오늘의 칼럼

  • AI가 지배하는 공론의 장…'생각의 평균화' 요즘 언론에 게재되는 칼럼이나 공공기관 보도 자료 등에서 AI의 지원을 받아 쓰는 경향이 풍미하는 것을 보게 된다. 문체나 화법 등에서 그것을 찾을 수 있다. 이럴 경우 글쓴이의 개성은 약해지고, ChatGPT 등 AI의 생각이나 의도대로 세상의 공론이 정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AI가 지배하는 세상이 펼쳐질 수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이런 문제의식은 앞으로 10년간 언론과 학계,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논쟁 가운데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AI는 공론의 주체가 돼서는 안 되고, 인간의 사고를 돕는 도구여야 한다. 만약 AI가 인간의 사고를 대신하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기술의 발전이 아니라 공론의 장의 빈
    이춘구 언론인
  • 도시 전체를 캠퍼스로, 글로벌 인재는 청소년기부터 인공지능 전환, 이른바 AX 시대의 국가 경쟁력은 기술과 자본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고, 서로 다른 지식을 연결하며, 아이디어를 기술과 제품,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는 인재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국가와 산업의 미래를 좌우한다. 인재 확보도 이미 능력이 검증된 전문가를 영입하는 단계에서만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가능성 있는 청소년을 일찍 발견하고, 그들이 우리나라의 교육·연구·산업 생태계와 관계를 맺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 세계의 잠재 인재와 얼마나 이른 시기에 신뢰를 형성하느냐가 장기적인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우리 정부와 대학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대학 국제화, 우수
    이수완 논설위원
  • 반도체가 민주주의를 보장하지 않는다 같은 주에 벌어진 세 가지 풍경 7월 23일, 청년 고용 통계가 나왔다. 5월 기준 청년 고용률 43.8%. 1년 사이 2.4%포인트 떨어졌고 취업자는 25만 5천 명 줄었다. 학교를 졸업하고도 1년 넘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이 48.6%, 2009년 이후 가장 높다. 7월 24일, 이재명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에서 'AI 선언'을 발표했다.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제조 역량으로 대한민국을 “대체불가의 글로벌 AI 협력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선언이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그 자리에 앉았고, 엔비디아 젠슨 황은 지금이야말로 한국의 황금 시기라고 했다. 7월 28일, 서울. 코스피는 하루에 10.8%
    김한정 한미의회교류재단 이사장/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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