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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칼럼

  • 메가프로젝트 성공, 이젠 실행이 답이다 정부가 발표한 6·29 메가프로젝트를 둘러싸고 국가 전략산업에 대한 입지 논의가 뜨겁다. 서남권의 반도체·AI데이터센터, 충청권의 바이오·디스 플레이, 영남권의 피지컬AI·우주항공 등 권역별 성장축을 새롭게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지역간 기대와 우려가 겹치며 여론이 분분하다. 그러나 이제 핵심은 특정 지역의 유불리에서 벗어나, 국가가 선택한 5극3특 균형성장 전략을 어떻게 성공으로 연결할 것인가에 있다. 인재와 기업, R&D 인프라가 수도권으로 쏠리는 고질적인 악순환 속에서 지역 산업기반은 이미 임계점을 넘었다. 이제 균형성장은 시혜적 배려가 아니라 국가의 지속 가능한 생존을 위
    김학도 논설고문
  • 금리보다 강력한 AI, 경제의 물길을 틀다 물이 거꾸로 흐른다. 역류(Crosscurrent)라고 표현한다. 통상적으로 물은 한 방향으로 흐르고, 이를 본류(Maincurrent)라 한다. 다만 본류를 거역할 만한 강한 물리적 힘이 작용하면, 역류하는 일들이 발생한다. 2026년 AI는 거대한 역류를 불러왔다. 돈의 흐름도 그렇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돈은 낮은 수익성에서 높은 수익성을 찾아 흐른다. 즉, 돈은 높은 수익성을 찾아 실시간으로 이동한다. 전통적으로 그 높은 수익성을 결정짓는 것은 금리다. 금리가 올라갈 때는 은행으로 돈이 몰리고, 금리가 내려갈 때는 자산시장으로 흘러간다. 마치 금리는 중력과 같다. 금리가 자산가치를 끌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투기의 온실이 된 '레버리지 ETF' 손질 시급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ETF(상장지수펀드) ETF(상장지수펀드)란 발행 회사가 여러 주식, 단기 미국 국채 혹은 회사채 등의 평균가격, 즉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고 투자하는 증시 상장 상품이다. ETF 발행사는 발행한 ETF 지분을 공인중개자(AP)에게 대단위(주로 5만주 단위)로 거래를 하고 공인중개자는 이를 개별 투자가에게 매각하는 형태를 취한다. 1989년에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참여지분(Index Participation Share·IPS)이라는 상품이 출시된 것이 최초의 ETF 상품이다. 그러나 이 상품은 실제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주가지수’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현물투자가 아니고 일종의 선물계약 거래이
    신세돈 숙명여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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