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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분기 성장률 1.5% 그쳤다…정부지출 줄고 수입 늘어 미국의 올해 2분기 경제 성장세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속보치가 전기 대비 연율 1.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분기 성장률인 2.1%에서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전망치(1.8%)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다. 미국의 GDP 성장률 통계는 직전 분기 대비 성장률을 연간 수치로 환산해 발표한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분기 동안 민간 소비와 투자,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정부 2026-07-30 21:48:11 -
英, 기준금리 3.75%로 5연속 동결…중동 리스크·물가 주시 영국 중앙은행인 영국은행(BOE)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묶어두기로 했다. 둔화된 물가 상승세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영국은행 통화정책위원회(MPC)는 30일(현지시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75%로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위원 9명 중 6명이 동결에 찬성표를 던졌으며 3명은 이견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이후 5회 연속 동결 결정으로 시장의 전망치에도 부합하는 결과다. 정책 당국자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네 차례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이번 표결은 중동발 물가 2026-07-30 21:37:22 -
레오 14세 교황 "미국 사랑하지만 지구촌 전체를 위해 메시지 낼 것" 최초의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가 국적의 한계를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목자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레오 14세 교황은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 자신을 미국인으로 규정짓지 않는다"며 "우연한 계기로 교황의 자리에 오른 미국인이라 여긴다"고 밝혔다. 인터뷰는 전날 로마 외곽 카스텔 간돌포에서 진행된 행사 현장에서 이뤄졌다. 교황은 "조국인 미국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결코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미국을 깊이 사랑하지만 보 2026-07-30 20:22:30 -
13일 만의 소강상태 깨졌다…이 혁명수비대 "오늘 중 대미 보복 작전" 미국이 열흘 넘게 중단했던 이란에 대한 공습 작전을 다시 감행하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즉각적인 보복을 경고하고 나섰다. 양국 간 군사적 충돌이 다시 격화하면서 중동 정세가 급격히 냉각되는 모양새다. 30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날 공식 성명을 내고 미군의 공습 재개에 대응해 중동 내 미국 관련 시설을 타격하겠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 측은 "도발자들을 향한 응징이 오늘 안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번 보복 성명 2026-07-30 20:09:10 -
일본 구마모토 강진 사망자 34명으로 늘어…대피소에 9800명 피신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4명으로 늘었다. 일본제지 야쓰시로 공장과 이온몰 구마모토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확인된 가운데 구조와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구마모토현이 30일 오후 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 상황을 120명으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34명으로, 이 가운데 각 시·정·촌이 재해로 인해 숨진 사실을 확인한 사망자는 25명이다. 사망자는 이날 오전 발표보다 17명 증가했다. 주요 피해 시설별로는 일본제지 2026-07-30 17:29:23 -
"카타르에너지, 호르무즈 수출 차질에 美 LNG 33척분 구매"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이 막힌 카타르가 미국산 현물 물량을 대거 사들이며 아시아 고객사 공급 유지에 나섰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 카타르에너지(QE)는 올해 미국산 LNG 현물 물량 33척분을 구매했다. 해당 물량은 한국과 대만, 방글라데시, 인도, 일본 등에 공급된다. 카타르에너지가 지난해 구매한 미국산 LNG 현물 물량은 4척분에 불과했다. 올해 구매량이 급증한 것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을 차단하면서 카타르의 LNG 수 2026-07-30 16:54:20 -
한국계 첫 女 주한미대사 미셸 스틸은 누구? 실향민 2세·美 의원 출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주한미국대사인 미셸 스틸(한국명 박은주)이 한국에 도착하면서 그의 이력과 대외정책 성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틸 대사는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뒤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한미동맹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가운데 하나로 평가하고, 양국이 함께 더 강력하고 번영하는 동맹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1월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의 이임 이후 약 1년 6개월간 이어진 주한미국대사 공백은 스틸 대사의 부임으로 끝났다. 트 2026-07-30 16:50:13 -
외교부 "중국 비핵화 입장 변화 없다"…왕이 방한 앞두고 재확인 외교부는 30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방한 추진과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중국의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역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입장에 변화가 없고 올해 5월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북한 비핵화가 공통 목표라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다음 달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해 조현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 예방도 함께 조율되고 있으며, 성사되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중국 2026-07-30 16:38:54 -
"17세 때 성폭행·그루밍" BBC 폭로에 자레드 레토 "평생 그런 적 없어" 할리우드 배우이자 록밴드 서티 세컨즈 투 마스의 보컬인 자레드 레토(54)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와 그루밍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영국 BBC는 여성 10명의 증언을 토대로 관련 의혹을 보도했지만, 레토는 "평생 누구도 성폭행한 적이 없다"며 모든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BBC는 29일(현지시간) 다큐멘터리 '자레드 레토: 할리우드의 어두운 비밀'을 공개했다. 이 다큐에는 레토를 만났다고 주장하는 여성 10명의 증언이 담겼다. 이 가운데 4명은 레토의 행위가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2026-07-30 15:59:35 -
[종합] 연준 9대3 금리 동결…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 커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3명이 금리 인상을 요구하면서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FOMC에서는 투표권자 12명 전원이 금리 동결에 찬성했지만 이번에는 3명이 0.25%포인트 인상을 요구했다. 지난달 공개된 연준의 금리 전망에서도 위원 절반이 연내 최소 한 차례 인상을 예상했다. 물가가 다시 오를 경우 연준이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이전보다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준은 29일(현지시간) 이틀간의 FOMC 정례회의를 마 2026-07-30 15:57:27 -
미군, 중동 파병 장병 휴대전화 압수 검토…"이란에 정보 제공" 미군이 중동에 배치된 일부 장병의 휴대전화를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은 지난 28일 중동 주둔 장병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쿠퍼 사령관은 이란이 뉴스 보도와 온라인 게시물을 검색해 미군 장병들의 반응과 사진, 영상을 확인하면서 공격의 성공 여부를 거의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 같은 공개정보가 초래하는 직접적이고 피할 수 없는 대가는 2026-07-30 15:43:50 -
MS 웃고 메타는 울었다…AI 투자 수익화서 희비 갈려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가 나란히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MS는 클라우드 성장세를 바탕으로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 부담을 흡수한 반면 메타는 비용 급증으로 이익과 잉여현금흐름이 악화하면서 AI 투자 수익화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엇갈렸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900억 달러(약 129조5100억원)를 기록했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876억2000만 달러(약 123조1500억원)를 웃 2026-07-30 15:22:15 -
일본인 인구 42년 만에 1억 2000만 명 붕괴… 외국인은 첫 400만 명 일본인 인구가 42년 만에 1억 200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1년 새 91만 명 넘게 줄어 조사 시작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반면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처음으로 400만 명을 넘어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이 29일 발표한 주민기본대장을 토대로 한 인구동태조사에서 올해 1월 1일 기준 일본인 인구는 1억 1973만 6483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91만 6744명(0.76%) 감소해 1984년 이후 42년 만에 1억 2000만 명을 밑돌았다. 감소 인원과 감소율 모두 1968년 조사 시작 이후 최대였 2026-07-30 14:23:11 -
방 10개 짓는데 430억?... 베트남 초호화 리조트 아마노이, 도대체 뭐가 다르길래 베트남 초호화 리조트 시장이 ‘많이 짓는 경쟁’에서 ‘비싸도 대체 불가능한 경험을 파는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 아마노이가 10개 객실을 추가하는 데 8000억 동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객실당 800억 동 규모의 투자가 적정한지를 둘러싼 관심도 커졌다. 객실 수를 늘려 수익성을 높이는 일반 리조트와 달리 초호화 리조트는 희소성, 프라이버시, 자연 보존, 문화적 완성도를 앞세워 시장을 넓히고 있다. 30일(현지 시각) VnExpress 등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최근 베트남을 방문 2026-07-30 14:22:00 -
'잔혹한 여름' 만든 기후변화…전문가들 "폭염은 시작에 불과" 갈수록 한국의 여름은 동남아보다 더 동남아처럼 느껴진다. 높은 습도, 살을 태우는 햇빛, 그리고 잠깐 하늘이 무너진 듯 쏟아지는 소나기. 한여름의 풍경은 더 이상 익숙했던 온대 기후의 모습이 아니다. 문제는 이 변화가 모두에게 같은 방식으로 닥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재난은 언제나 불평등하게 찾아온다. 농민과 건설노동자, 배달기사, 그리고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폭염은 불편한 날씨가 아니라 생존을 위협하는 재난이 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는 7.8일로, 전국 2026-07-30 14:15:09 -
러, 우크라 수도 키이우에 탄도미사일…전역서 최소 7명 사망 러시아가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도시를 미사일로 공격해 최소 7명이 숨졌다. 서부 르비우까지 공격을 받자 인접국 폴란드도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켰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곳곳에 공습경보가 발령됐으며 키이우에서는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러시아군이 수도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시내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중부 도시 크리비리흐에서는 러시아의 이스칸데르-M 탄도미사일 2026-07-30 13:3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