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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우크라 전쟁, 흑해로 번져선 안 돼"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흑해로 확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피단 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흑해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이 잇따르면서 분쟁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항구와 유조선, 어선을 공격해 민간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모든 당사자가 상식과 책임감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고 2026-07-16 21:44:25 -
시진핑, 카자흐스탄에 AI 기술 공유 제안…'AI 외교' 확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인공지능대회(WAIC)가 열리는 상하이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만나 인공지능(AI)과 디지털경제 분야의 협력을 제안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상하이 시자오호텔에서 '2026 WAIC 및 AI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토카예프 대통령과 회담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디지털경제와 AI 기술을 공유해 카자흐스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무역 구조 개선과 국경 간 전자상거래, 서 2026-07-16 21:32:52 -
일본, 엔비디아 GPU '루빈' 2만7500장 확보...피지컬 AI 승부수 일본 정부가 엔비디아의 최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량 확보해 제조업에 특화한 '피지컬 AI' 개발에 나선다. 16일 연합뉴스가 니혼게이자이신문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일본을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엔비디아의 첨단 AI 반도체 '루빈' 약 2만7500장을 조달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닛케이는 이번 조달이 국가 단위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한국이 엔비디아로부터 확보하기로 한 첨단 GPU 26만장은 루빈의 이전 모델인 블랙웰로 알려졌다. 일 2026-07-16 20:34:42 -
미국, 이란 내륙까지 공습 확대...유조선도 무력화 미국이 이란 남부 연안에 집중했던 공습 범위를 수도 테헤란 외곽과 내륙으로 확대했다. 해상 봉쇄를 뚫으려던 유조선도 공격해 운항을 저지했다. 16일 연합뉴스와 이란 IRNA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이란 중서부 로레스탄주 호라마바드와 마르카지주 혼다브, 북부 셈난주 등에서 여러 차례 강한 폭발음이 들렸다. 이들 지역에는 이란의 탄도미사일 생산시설과 우주 프로그램 관련 시설이 밀집해 있다. 현지 관리들은 미군의 공격으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봤으며 셈난주 관계자는 "셈난주 공항이 미국의 공격 2026-07-16 20:17:37 -
TSMC, AI 반도체 타고 '역대급 질주'...2분기 순익 32조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사상 최대 순이익을 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TSMC의 올해 2분기(4∼6월) 순이익은 7066억 대만달러(약 32조50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77% 늘었다. TSMC는 이로써 9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순이익 증가율을 이어갔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애널리스트 18명의 전망을 토대로 집계한 예상치인 6326억 대만달러(약 29조1000억원)도 크게 넘어섰다. 앞서 TSMC는 지난 13 2026-07-16 20:01:38 -
베트남 조선사 파릉, 한국 수출선 또 띄웠다... 특수선 경쟁력 부각 베트남 조선사 파릉이 한국 선주를 위한 1만3000DW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5호선을 진수한 데 이어 같은 급 6호선 건조에도 곧바로 들어갔다. 5호선 ‘BS SINGAPORE’는 완성 작업과 시운전을 거쳐 선주에게 인도될 예정이며, 파릉은 이번 연속 작업을 통해 한국 파트너 대상 특수선 수출 물량을 이어가고 있다. 15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관찰자 등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파릉 조선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오후 하이퐁에서 1만3000DW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5호선 ‘BS SINGAPORE&rsq 2026-07-16 17:49:28 -
우버, '배민 모회사' 딜리버리히어로 인수 절차 개시…22조원 규모 세계 최대 배달 플랫폼인 미국 우버가 '배달의 민족' 모회사인 독일 음식 배달 플랫폼 딜리버리히어로 인수 절차를 개시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버는 이날 딜리버리히어로에 대한 지분 공개 매수를 개시했다. 공개 매수가는 41.50유로(약 7만411원)으로, 이는 전날 기준 딜리버리히어로의 3개월 거래량 가중 평균 주가 대비 약 34%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이 경우 딜리버리히어로의 기업 가치는 148억 달러(약 21조8900억원)에 달하고, 작년 기준 총 상품 판매액이 2360억 달러에 2026-07-16 17:39:25 -
방일 중국인 반 토막…한국인 567만 명이 빈자리 메웠다 중국인 관광객이 절반 이하로 줄면서 올해 상반기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도 5년 만에 감소했다. 반면 한국인 관광객은 567만 명을 넘어 국가·지역별 1위를 차지했고, 대만과 미국에서도 방문객이 늘어 중국인 감소분을 상당 부분 상쇄했다. 방일객 수는 줄었지만 일본 내 여행 소비액은 오히려 늘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15일 올해 상반기(1~6월) 방일 외국인 수가 2108만 48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줄어든 것으로, 상반기 기준 감소는 코로나19 사태 당시인 2021 2026-07-16 16:37:46 -
트럼프 "韓 조선사와 협력"…한화오션, 美 해군 공략 속도 한화오션이 미국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함정 유지·보수·정비(MRO)로 시작한 미 해군과의 협력은 군수지원함 설계를 넘어 전투함 건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미 정부가 한화오션의 구축함 설계·건조 역량을 직접 살펴보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미 육군전쟁대학에서 열린 국방·혁신 서밋에서 한국 등 해외 조선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 밖에서 건조된 일부 선박을 구매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2026-07-16 14:46:20 -
연준 내부서 인플레 진단 엇갈려…쿡 "추가 긴축" vs 윌리엄스 "정점 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에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향후 금리 방향을 둘러싼 시각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물가 상승세가 충분히 둔화하지 않으면 정책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반면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이미 정점을 지났다”고 평가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쿡 이사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행사에서 “조만간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 둔화) 조짐이 나타나지 않으면 행동할 준비가 돼 2026-07-16 13:56:49 -
트럼프 2기 1년 반 만에 뒤집힌 세계 여론…'中 호감도, 美 추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이후 세계인의 미국과 중국에 대한 평가가 뒤집힌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 대한 호감도는 급락한 반면 중국은 코로나 팬대믹(세계적 대유행) 당시 악화했던 이미지를 회복하며 미국을 추월했다. 15일(현지시간) 퓨리서치센터가 공개한 조사 결과를 보면 36개 조사 대상국·지역 가운데 25곳에서 중국 호감도가 미국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다. 미국이 중국을 앞선 곳은 한국과 일본, 인도, 필리핀, 폴란드, 이스라엘 등 6곳이었다. 변화는 최근 몇 년 사이 뚜렷하게 2026-07-16 13:26:18 -
"'친 이란 세력' 후티,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 준비…호르무즈 이어 홍해도 봉쇄 가능성" 중동 내 친이란 세력 '저항의 축' 일원인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를 준비하고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지가 1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이 이미 세계 주요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를 선언한 가운데 또 다른 핵심 운송로인 홍해마저 봉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후티는 조용히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나선 가운데 소말리아 무장단체 알샤바브와 함께 해협을 봉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2026-07-16 11:07:53 -
美 물가 둔화에 연준 7월 '금리 인상' 확률 11%로 급락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까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이달 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 16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오는 28~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오를 확률은 11.2%에 그쳤다. 동결 확률은 88.8%다. 지난 13일 46.5%까지 치솟았던 금리 인상 확률이 사흘 만에 크게 떨어졌다. 물가 지표가 잇따라 예상보다 낮게 나온 영향이다. 6월 C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올라 2026-07-16 10:21:25 -
"美, 이란과 재충돌로 '물류 대란' 우려에 존스법 재연장 검토" 미국과 이란 간 재충돌로 미국 내 물류 대란 우려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백악관이 존스법(Jones Act) 유예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지난 주부터 미국과 이란 충돌 재발로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이에 따른 운송비 상승 및 물류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존스법 유예 연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존스법을 유예하기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단호한 조치 덕분에 전국적인 공급망 부족 사태를 막을 2026-07-16 09:29:19 -
미군, 이란 '하루 두 번' 때렸다…봉쇄 뚫던 유조선도 무력화 미군이 15일(현지시간) 이란을 닷새 연속 공습했다. 이날에는 이란 현지 기준 낮과 밤 두 차례 공격을 벌였다. 해상봉쇄를 위반한 유조선에도 미사일을 발사하며 대이란 군사 압박을 강화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공식 엑스(X)를 통해 “첫 공습에서 대툰브섬의 해안 방어 체계와 순항미사일 저장·발사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작전은 미 동부시간 오전 6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됐다. 약 9시간 뒤에는 두 번째 공습을 시작했다. 미군이 하루 두 차례 이란을 공격한 것은 지난 11 2026-07-16 08:52:28 -
트럼프, 이란에 이례적 사의 "억류 미국인 1명 풀어줘…'선의의 제스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억류된 미국인 1명을 풀어줬다며 이란에 이례적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이란은 2024년 12월 '꾸벅꾸벅 조는 조 바이든(Sleepy Joe Biden)' 집권 당시 부당하게 억류됐던 한 미국 시민에 대해 이란 출국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녀는 지금 안전하게 이란을 떠났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며 "미국은 이란 측의 이같은 선의의 제스처를 높게 평가 2026-07-16 08: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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