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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일할 수 있게"… 日, '월 45시간' 일률 지도 없앤다 일본 정부가 기업의 시간외근로를 월 45시간 이내로 줄이도록 해온 노동당국의 일률적인 지도를 다음 달부터 폐지한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취임 이후 노동시간 규제 유연화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관련 행정 조치가 구체화된 것이다.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노동시간을 보다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경제계의 요구가 반영된 조치지만, 장시간 노동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내에서도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주 52시간제 특례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어 일본의 이번 조치가 주목된다. 2026-08-20 17:09:06 -
한국행 노동자 돈으로 '뒷돈' 마련했나…베트남 전 차관 재판서 드러난 해외취업 비리 베트남 해외취업 인허가 비리 재판에서 한국행 노동자 송출 과정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송출업체들이 노동자에게 규정보다 많은 수수료를 받아 장부 밖에서 관리했고, 이 돈이 해외취업 허가와 한국 E7 비자 절차를 둘러싼 관료들의 금품 수수와 연결됐다는 의혹이 법정에서 제기됐다. 19일(현지 시각)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하노이 인민법원 재판부는 노동·보훈·사회부와 관련 기업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기소된 피고인 28명에 대한 신문을 진행했다. 검찰은 응우옌 바 호안 전 노동&mi 2026-08-20 16:40:48 -
한국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서방 우려…"러시아와 협력 불가피"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두고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와의 협력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북극항로를 이용하려면 러시아의 허가와 협조가 필요한 만큼 대러시아 제재를 둘러싼 외교적 마찰이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로이터통신은 20일(현지시간) 한국이 오는 22일 부산에서 북극을 거쳐 유럽으로 컨테이너선 시범 운항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번 운항은 해빙으로 항로 이용 가능성이 커진 북극항로의 상업성을 시험하는 동시에 서방 동맹국과의 마찰을 초래할 위험도 안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2026-08-20 16:34:21 -
김상식호 베트남, 6경기 무패로 결승행…태국과 아세안컵 우승 격돌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완파하고 2026 아세안(ASEAN) 현대컵 결승에 진출했다.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6경기에서 5승1무를 기록한 베트남은 오는 22일과 26일 태국과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19일(현지시간) 티엔퐁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은 이날 밤 하노이 미딘경기장에서 열린 아세안 현대컵 2026 준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2-0으로 꺾었다. 1차전에서도 같은 스코어로 승리한 베트남은 두 경기 합계 4-0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베트남은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2026-08-20 15:59:45 -
트럼프 곁의 '인간 프린터'…나탈리 하프는 누구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곁을 지키며 그의 소셜미디어 게시물까지 관리하는 나탈리 하프(35)가 미국 정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BBC는 19일(현지시간) 백악관 취재기자의 보도를 통해 하프를 트럼프의 가장 오래되고 충성스러운 보좌관 중 한 명으로 소개했다. 하프는 트럼프의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게시물을 대신 타이핑하고 국내외 출장에도 자주 동행하는 것으로 전했다. 최근에는 민주당 소속 존 오소프 조지아주 상원의원이 트럼프를 비판하는 연설에서 하프의 이름을 언급하며 다시 주목받았다. 2026-08-20 15:03:25 -
글로벌 은행, SK하이닉스 레버리지 베팅 비용 인하…AI주 급락 영향 글로벌 은행들이 SK하이닉스 주가에 레버리지로 투자하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적용하는 스와프 거래 비용을 최근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등 글로벌 은행들은 최근 스와프를 통해 SK하이닉스 국내 주식에 투자하려는 고객에게 담보부 익일물 금리(SOFR)에 약 150~300bp(1bp=0.01%포인트)를 더한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 6월 중순 일부 은행이 신규 스와프 거래나 계약 갱신을 원하는 고객에게 SOFR에 1000bp 2026-08-20 14:56:42 -
40조달러 美 부채에 장기금리 급등…'부채 악순환' 경고음 미국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40조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부채 급증세와 장기 국채금리 상승이 맞물리면서 미국의 재정적자 경고음도 커지고 있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총 국가부채는 19일(현지시각) 기준 40조470억 달러(약 5경5645조원)를 기록했다. 미국 국가부채가 30조 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1월로, 불과 4년7개월 만에 10조 달러가 추가된 셈이다. 2017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임기를 시작할 당시 약 19조9500억 달러였던 국가부채는 10년이 채 되지 않아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2026-08-20 14:46:29 -
네타냐후, 시리아 공습 배경으로 튀르키예 지목…"군사거점 용납 못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시리아 내 튀르키예 군사력 확대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최근 시리아 공군기지 공습이 튀르키예를 향한 경고였다는 점을 사실상 인정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에서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튀르키예의 시리아 내 군사 거점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튀르키예에 '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했다"며 "그들이 메시지를 듣지 못한 것 같아 더 확실히 2026-08-20 13:35:10 -
日, 2017년 이후 첫 대형 도크 신설… 조선업 재건 본격화 나무라조선소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 내에 대형 도크를 신설한다. 조선업은 다카이치 정권이 성장전략에서 선정한 17개 중점 투자 분야 가운데 하나다. 일본 정부는 2035년까지 민관 합계 1조엔(약 9조원)을 투자해 국내 선박 건조량을 두 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나무라조선소는 사가현 이마리만에 대형 도크를 새로 건설할 예정이다. 건설비와 설비 가격 상승으로 총투자액은 약 1000억엔(약 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도 투입될 2026-08-20 11:18:04 -
트럼프 "이란에 사상 최대 경제작전"…지원국에도 불이익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전례 없는 수준의 경제 압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란뿐 아니라 이란의 제재 회피를 돕는 제3국에도 경제적 불이익을 가해 자금줄을 전방위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보다 이란에 합의할 더 큰 기회를 준 사람은 없다"며 "비극적이게도 그들은 그 기회를 놓쳤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어느 국가를 상대로 취해진 것보다도 가장 강력한 경제 작전을 발표한다"며 "전례 2026-08-20 10:54:02 -
美·캐나다, 관세 협상 막바지…철강 25%·자동차 15%로 인하 논의 미국과 캐나다가 타결을 추진 중인 무역합의에 따라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과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가 대폭 낮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19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양국의 잠정 합의안에 일부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현행 50%에서 25%로 낮추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모든 품목에 일률적으로 25% 관세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철강·알루미늄이 포함된 일부 파생제품에는 다른 관세율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양국은 관세 면제 대상과 적용 범 2026-08-20 09:25:38 -
트럼프 "금리, 경제 성공 따라 내려가야…인플레 과도하게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이유로 높은 금리를 유지해서는 안 된다며 금리 인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이 가상자산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의회가 관련 규제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상자산·기술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과거에는 좋은 경제지표가 나오면 금리가 내려갔다"며 "지금은 그들이 인플레이션을 너무 두려워하기 때문에 그 2026-08-20 07:31:19 -
[뉴욕증시 마감] 美 국채금리 하락에 상승…모더나 177% 폭등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미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재매입) 확대 발표로 장기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65포인트(0.22%) 오른 5만3463.0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22포인트(0.21%) 상승한 7707.98에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1.38포인트(0.16%) 오른 2만6331.09에 장을 마쳤다. 미 재무부는 이날 장기물 국채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바이백 2026-08-20 07:15:41 -
7월 FOMC 회의록 "연준 위원 다수, 물가 안 잡히면 추가 금리 인상 필요" 지난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 다수가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둔화하지 않을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이 19일(현지시간) 공개한 7월 28∼29일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many)의 위원은 인플레이션이 낮아지지 않을 경우 통화정책을 추가로 긴축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일부 위원은 현재 금융여건이 물가상승률을 연준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에 충분히 긴축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당시 회의에 2026-08-20 06:56:06 -
美 재무부, 장기금리 급등에 바이백 2배 확대…30년물 금리 급락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금리가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자 국채 바이백(재매입) 규모를 전격 확대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장기물 국채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10∼30년물 국채를 대상으로 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대 20억달러(약 2조7754억원)에서 최소 40억달러(약 5조5600억원)로 두 배 이상 확대한다고 밝혔다. 확대 대상은 10∼20년물과 20∼30년물 명목 국채다. 확대된 바이백은 오는 9월 9일부터 시작해 11월 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재무부는 장기물 바 2026-08-20 06:44:51 -
트럼프 "北 비핵화 얘기하고 싶지 않아…김정은과 좋은 관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재개 목표가 여전히 '북한 비핵화'인지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대신 김 위원장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강조하며 자신의 임기 동안 북한발 위협이 현실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김 위원장과의 관계를 재개하려는 목표가 여전히 비핵화냐. 이번에는 왜 성공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면서 "나는 김정은과 2026-08-20 06:2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