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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관리 구상 제시…"이스라엘 선박 금지·적대국엔 배상 요구"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자국 통제 하에 두고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일(현지시간) 영국에 본부를 둔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란 의회 제1부의장 알리 니크자드는 반다르아바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제 및 통행 규정을 담은 12개 항 계획에 따라 이스라엘 선박은 어떠한 경우에도 해협 통과가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대 국가 소속 선박 역시 전쟁으로 인한 피해 보상을 먼저 지급하지 않는 한 통과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구체적인 2026-05-03 17:41:09 -
다카이치, 하노이서 신(新) '자유롭고 열린 인·태' 외교 발표… "경제안보가 곧 외교" 베트남을 방문 중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외교정책 연설을 통해 새로운 외교방침을 천명했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2016년에 제창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을 10년 만에 개정한 것으로, 중요 물자 공급망 강화 등 경제안보 중심으로 무게를 확실하게 옮겼다는 평가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하노이국립대학에서 270명의 학생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크게 변했지만 FOIP의 타당성은 흔들리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이상으로 주체적 2026-05-03 17:38:36 -
日, 호르무즈 봉쇄 이후 첫 러시아산 원유 도입 일본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산 원유를 들여온다. 교도통신은 2일 일본 경제산업성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유사 다이요석유가 러시아 극동 석유·천연가스 개발 사업인 ‘사할린-2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원유를 스팟(임의계약) 방식으로 조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원유는 지난달 하순 유조선에 실려 사할린을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은 이르면 3일 밤 다이요석유의 정유 설비가 위치한 에히메현에 도착할 전망이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이후 일 2026-05-03 17:02:21 -
"엔비디아, 피지컬 AI 확장에 LG전자 등 아시아 협력사 주가 상승" 엔비디아가 로보틱스와 자율시스템 등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최근 아시아 협력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국의 LG전자를 비롯해 대만 난야테크놀로지, 중국 후이저우 데사이 SV 오토모티브, 파테오 커넥트 테크놀로지 등이 엔비디아와의 협력 확대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LG전자의 경우 지난달 30일 기준 종가가 14만900원으로, 지난 1달 동안 33%나 올랐다. 특히 지 2026-05-03 16:37:47 -
[종합] 이란 '30일 내 종전' 제안에…트럼프 "47년 대가 치러야" 미국과 이란이 휴전과 관련해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란은 미국에 30일 내 전쟁 종식 등을 포함한 새로운 휴전안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불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면서 재차 군사 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시사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CNN 등 외신들이 이란 반관영 매체 타스님통신과 이란 국영TV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란은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14개 조항으로 구성된 새로운 휴전안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서 미국이 제안한 2026-05-03 16:19:23 -
유럽에 '관세 인상·주독미군 감축' 칼 빼든 트럼프…"대서양 동맹 균열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을 상대로 자동차 관세 인상과 독일 주둔 미군 감축이라는 강수를 꺼내 들었다. 미국의 대이란 군사 작전에 비협조적이었다는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을 압박하며 대서양 동맹 갈등이 전면화되는 양상이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에서 에어포스원 탑승 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병력을 크게 줄일 것이며, 5000명보다 훨씬 더 많이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 국방부가 향후 6~12개월 내 독일에서 약 5000명을 철수하 2026-05-03 15:38:04 -
'밭 가는 영상 찍어 마이바흐 산다?' 베트남 오지 마을 억만장자의 비밀 베트남 산간 오지 마을이 유튜브·틱톡·페이스북 등으로 억대 수입을 올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죽순을 캐고 천을 짜는 일상을 그대로 영상으로 찍어 올렸을 뿐인데, 수백만 명이 시청하면서 마을 전체의 경제 지형이 바뀐 양상이다. 2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 뚜오이쩨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투옌꽝성 람빈 인민위원회는 '관광 개발과 연계한 디지털 콘텐츠 창작 마을 건설' 시범사업을 공식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람빈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이 지역 주민들이 유튜브·페이스북&mi 2026-05-03 15:00:36 -
이스라엘, 휴전에도 레바논 대규모 공습…헤즈볼라 거점 100여곳 타격 이스라엘이 레바논과의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공습을 단행해 레바논 남부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거점 100여 곳을 타격했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레바논 남부 여러 지역에서 헤즈볼라의 군사 시설 약 70곳과 기반 시설 약 50곳을 공격해 위협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공습에 앞서 레바논 남부 9개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레바논 현지 매체들도 공습 사실을 전하며 남부 지역에서 최소 3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2026-05-03 14:37:44 -
유럽 대신 중동 택한 미국…전쟁 틈타 12.6조원 규모 무기 판매 신속 집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동 국가들에게 총 86억 달러(약 12조6533억원) 규모의 무기 판매 절차를 신속 진행하기로 했다. 이란 전쟁 발발 후 중동 지역 내 주요 국가들의 방어 대책 마련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무기 판매를 통해 경제적·외교적 실리를 동시에 추구하려는 모습이다. 2일(현지시간) CNN,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이 전날 미 국무부 발표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긴급 상황'이라는 이유를 들어 의회 심사를 우회해 중동 국 2026-05-03 14:32:54 -
인도행 LPG선 호르무즈 해 통과…美 봉쇄 이후 첫 사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선 지 약 20일 만에 인도로 향하는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이 처음으로 해협을 통과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인도 매체 인디언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마셜제도 선적 초대형 LPG 운반선 '사르브 샤크티'호가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와 오만만에 진입한 것으로 선박 추적 사이트 마린트래픽의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 약 4만5000톤의 LPG를 실은 이 선박은 자동식별장치(AIS)에 인도인 승무원이 탑승한 인도행 선박으로 표시됐으며, 화주는 국영 인도석유공사(I 2026-05-03 14:06:28 -
아프라카·남미에서 벌어지는 中-대만 외교 신경전 최근 아프리카와 남미에서 대만과 중국이 외교 무대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각각의 지역에서 하나씩 남은 대만의 수교국을 두고 힘겨루기를 하는 형국이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워 국제 외교 무대에서 대만의 수교국들을 모두 빼앗으려는 입장이고 대만은 수교국에 경제 지원을 약속하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이날 아프리카 남동부 소국 에스와티니에 도착했다. 이전에 스와질란드라는 국호를 쓴 에스와티니는 1968년 영국에서 독립 2026-05-03 13:43:48 -
트럼프 "쿠바 즉시 점령 가능…항모 세우면 항복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상대로 한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리 군대는 쿠바를 거의 즉시 점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에서 돌아오는 길에 우리 대형 전력 중 하나를 보낼 거다. 아마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모함 중 하나인 USS 에이브러햄 링컨일 수도 있다"며 "그걸 투입해서 해안에서 약 100야드 떨어진 곳에 멈춰 세우면, 그들은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는 항복 2026-05-03 11:30:09 -
호찌민서 보트타다 실종된 60대 한국인...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베트남에서 수상 레저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호찌민시 다덴 호수에서 패들보드를 타다 실종된 한국인이 하루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한국인 이사 사망 사고 외에도 패들보드로 인한 사망 사례가 연이어 보고돼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 뚜오이쩨 등 다수 매체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도찌코이 호찌민시 낌롱 지역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희생자가 낮 12시 20분 실종 지점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확인했다. 그는 "호찌민시 경찰과 한국 영사관이 사고 경위를 계 2026-05-03 11:28:39 -
트럼프, 주독 미군 감축 확대 시사…"5000명보다 더 줄인다" 미군이 독일 주둔 미군 5000명 감축을 발표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감축 규모를 더욱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에서 에어포스원 탑승 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병력을 크게 줄일 것이며, 5000명보다 훨씬 더 많이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 국방부가 향후 6~12개월 내 독일에서 약 5000명을 철수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번 주 초에도 감축 가능성을 시사한 바 2026-05-03 10:48:42 -
트럼프 "이란 '무례하게' 굴면 공격 재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무례하게' 행동할 경우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팜비치 공항에서 전용기에 오르기 전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수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들(이란)이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나쁜 짓을 저지른다면 (할 수도 있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상황을 지켜보겠다.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확실히 있다"고 덧붙였 2026-05-03 09:57: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