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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강진 사망 2595명…실종 신고 3만8500명 남았다 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가 2500명을 넘어섰다.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는 가운데 정부의 구조 지연 논란도 확산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4일 발생한 연쇄 강진으로 확인된 사망자가 259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1만2000명을 넘었고, 건물 189채가 완전히 붕괴했다. 구조된 인원은 6462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아직 수색·구조 작업을 종료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식 실종자 수는 공개되지 2026-07-03 15:51:23 -
美·이란 휴전에도 선원 8000명 발 묶였다…호르무즈 '반쪽 재개'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일부 재개됐지만, 페르시아만에 갇힌 선원 수천 명은 여전히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선박 공격 위험이 남아 있는 데다 대체 인력 부족, 보험 문제, 이란 통항 조건 등이 겹쳐 선원 교대와 선박 이동이 지연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현지시간) 국제해사기구(IMO)를 인용해 전쟁 기간 페르시아만에 발이 묶였던 비역내 선원이 한때 약 1만1000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IMO는 단기 대피 계획을 통해 선박 136척과 선원 약 2900명을 구조했다. 그러나 지난달 말 2026-07-03 14:26:22 -
반기문, 몽골서 '제4회 트랜스 알타이 지속가능성 대화' 참석…유엔 지속가능목표 협력 논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3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제4회 트랜스 알타이 지속가능성 대화(Annual Trans-Altai Sustainability Dialogue)'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몽골 국회, 스탠퍼드 대학교 월터쇼렌스틴 아시아태평양 연구소, 반기문 세계시민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학계 연구자, 정책 전문가,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지도자들이 한데 모여 유엔이 제시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17가지 조항 중 17번 목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파 2026-07-03 14:10:47 -
러 드론, 유럽 핵·군사시설 144차례 훑었다…나토 방공망 허점 노출 유럽 주요 시설 상공에서 러시아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드론 비행이 1년 6개월 동안 144건 확인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는 2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2024년 8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유럽 13개국과 아일랜드에서 이 같은 드론 비행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드론은 군 기지와 핵 관련 시설, 공항 주변에서 포착됐다. IISS는 상당수가 인근 해역의 러시아 연계 선박에서 발진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들 선박은 러시아산 원유 제재 회피에 활용돼온 ‘그림자 함 2026-07-03 13:50:46 -
기아, EV6 도난에 英 소비자 분통…"실시간 추적 안 됐다" 영국에서 기아 전기차 EV6가 도난당한 뒤 제조사 측 위치 정보 제공이 늦어 차량 회수에 실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일(현지시간) 이안 포그의 사례를 전하며 “기아 차량의 도난 대응 체계가 미흡하다”고 보도했다. 포그는 지난 3월 자신의 EV6 애플리케이션이 비활성화됐다는 알림을 받고 차량 도난 사실을 확인했다. 차량에는 등록된 키가 있어야 시동이 걸리는 이모빌라이저가 탑재돼 있었고, 키도 무선 신호를 차단하는 패러데이 박스에 보관돼 있었다. 그러나 차량은 도 2026-07-03 13:42:56 -
금리 못 내리는 워시 감싼 트럼프…화살은 연준 이사회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하면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감싸고, 연준 이사회에는 책임을 돌리는 듯한 발언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워시 의장에 대해 “다소 적대적인 이사회를 가지고 있다”며 “이사회가 잘못된 일을 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워시 의장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그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제롬 파월 전 의장을 공 2026-07-03 13:26:34 -
"일 안 시켜도 괴롭힘"…日 직장가에 '화이트하라' 확산 일본 기업 사회에서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일을 거의 맡기지 않는 것도 괴롭힘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신조어 ‘화이트하라’가 확산하고 있다. 3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상사가 업무 부담을 의식해 부하 직원에게 책임 있는 일을 주지 않거나 최소한의 업무만 맡기는 사례가 ‘화이트하라’로 불리기 시작했다. 겉으로는 배려처럼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직원의 성장 기회를 줄인다는 의미다. 일본 취업정보회사 마이나비가 지난해 말 중도 입사 1년 이내인 20~50대 정규직 1446명을 2026-07-03 13:18:01 -
트럼프, 중간선거 앞두고 '투표 규칙' 흔들기…"불복 명분 쌓기"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투표 절차와 유권자 관리, 선거구 조정 등 선거 제도 전반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바꾸려 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이런 움직임이 단순한 선거제도 개편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불리한 선거 결과가 나올 경우 이의를 제기할 정치적 기반을 마련하려는 전략에 가깝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 정부가 맡아온 선거 관리 영역에 행정부 권한으로 개입하려 해왔다. 그는 유권자 등록과 우편투표 절차 2026-07-03 13:10:06 -
"유럽 국가들, 호르무즈 유료 통항 불가피 할 것으로 봐"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통항 논의가 교착 상태에 있는 가운데 일부 유럽 국가들은 결국 호르무즈 해협의 유료 통항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유럽 국가 관리들은 이란이 호르무즈 통항에 부과하는 일정 수수료 혹은 통항료를 기정 사실로 보고 있고, 일부 걸프 지역 아랍 국가들의 관리 역시 이와 같은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직 이 같은 시각은 해당 정부의 공식적 입장이 아니다. 미국과 걸프 지역 2026-07-03 11:28:26 -
이스라엘, 이란 '협상대표 암살' 시도 정황…美가 중재국 통해 경고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진행되던 중 이스라엘이 이란 협상 대표단을 암살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미국은 협상 결렬과 군사 충돌 재개를 우려해 중재국을 통해 이란에 해당 사실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전·현직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지난 4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을 표적으로 삼을 가능성을 미국이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 참여한 이란 측 핵심 인사다. 2026-07-03 10:39:44 -
"美, 동결 자금 해제 제안했으나…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항료 고수" 미국과 이란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간접 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미국은 동결 자금 해제를 대가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요구했으나, 이란은 해협 통항료를 받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스티브 위트코프와 도널드 트럼프 사위 재러드 쿠슈너로 구성된 협상 대표단은 1일 카타르 정부와 만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및 이스라엘-레바논 충돌 등 미국-이란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 내용을 논의했다. 미국 측은 이란의 동결 자 2026-07-03 10:36:23 -
"트럼프, 대법 판결 후 재차 연준 장악 나서"…본격 금리 인하 압박 나서나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해임에 제동을 걸고 나선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재차 연준을 장악하려는 움직임에 나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가 연준을 상대로 본격적으로 금리 인하를 촉구하고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은 연준 위원직에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배치하기 위한 방법을 적극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2026-07-03 09:33:54 -
백악관까지 '쿠팡 조사' 문제 제기…개인정보 유출 논란, 한미 통상 쟁점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았다. 미 하원에 이어 백악관까지 쿠팡 조사를 ‘미국 기업 차별’ 문제로 규정하면서, 개인정보 유출 책임 논란이 한미 통상 쟁점으로 번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백악관 당국자는 미 하원 법사위원회의 쿠팡 관련 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정부가 미국 기술기업을 차별적으로 겨냥하는 상황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합리적 2026-07-03 09:12:06 -
건물 잔해서 8일 버텼다…베네수 40대 경비원 구조 베네수엘라를 덮친 두 차례 연쇄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라과이라주에서 건물 잔해에 있던 40대 남성이 2일(현지시간) 구조됐다. 이날 연합뉴스, AP·AFP 통신,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주 카티아라마르의 한 쇼핑센터의 야간 경비원으로 일하던 에르난 알베르토 힐 플로레스는 지난달 24일 발생한 지진으로 붕괴한 건물 잔해 약 9m 아래에 갇혀 있었다. 구조대는 지난달 28일 음향 탐지 장비와 레이더 등을 이용해 그의 신호를 감지한 뒤 생존 사실을 확인했다. 코스타리카 적십자의 한 2026-07-03 09:09:47 -
포켓몬 카드에 빠진 한국 청년들…"집도 주식도 아닌 추억을 산다" 내 집 마련은 엄두도 못 내고 주식시장에는 좀처럼 마음을 붙이지 못하는 한국의 20·30세대. 이들에게 희귀 포켓몬 카드 한 장은 위안이자, 어렵사리 손에 넣는 사치품이 됐다. 서울 도심 용산의 한 매장 앞. 오전 10시 30분 개점을 한참 앞두고 수십, 이내 수백 명의 수집가가 줄을 섰다. 접수가 시작된 지 10분 만에 키오스크 태블릿에는 63개 팀이 대기를 걸었다. 사람들은 문이 열리기만 기다리며 초조하게 발을 굴렀고, 보안요원들이 줄을 정리했다. 줄을 선 이들은 대부분 젊었다. 남녀 비율 2026-07-03 08:00:00 -
루피아 추락이 던진 경고…韓도 가볍게 볼 때 아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가 사상 최저권으로 밀리면서 아시아 외환시장에 다시 위기론이 번지고 있다. 경상수지 적자와 외국인 자금 이탈, 재정 신뢰 약화, 통화량 증가가 한꺼번에 맞물리며 통화 신뢰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와 충분한 외환보유액을 갖고 있는 한국에 인도네시아의 사례를 직접 대입하긴 어렵지만, 원화 약세와 통화량 증가, 구조적 달러 수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인도네시아 사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루피아 1만8000선 돌파…되살아난 위기론 2026-07-03 08: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