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특사·사위 모스크바 도착...푸틴과 종전안 협의
트럼프 특사·사위 모스크바 도착...푸틴과 종전안 협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2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러시아와 미국의 회담은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11시) 이후 시작될 예정"이라며 "푸틴 대통령이 위트코프 특사를 크렘린에서 접견하며 이 자리에 쿠슈너도 동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대표단이 동반한 통역사까지 푸틴 대통령과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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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특사·사위 모스크바 도착...푸틴과 종전안 협의
    애플, 'AI 지각생' 오명 벗나...AI 총괄 전격 교체 애플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조직을 총괄해온 존 지아난드레아 수석 부사장을 교체하며 대대적 재정비에 나섰다. 1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지아난드레아의 퇴임을 공식 발표하고 후임으로 구글 딥마인드와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경력을 쌓은 AI 연구원 아마르 수브라마냐를 선임했다. CNBC는 이번 인사를 지난해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 이후 "애플의 AI 조직에서 이뤄진 가장 눈에 띄는 개편"이라고 평가했다. 지아난드레아는 2018년 2025-12-02 18: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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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30년 만에 콘돔·피임약에 세금 부과…'출산 장려 정책' 전환 중국이 콘돔과 피임약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다시 부과하기로 하면서 30여년 만에 출산 억제 기조에서 방향을 틀었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간) 중국 정부가 낮아진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그동안 면세였던 콘돔·피임기구·피임약에 13%의 부가가치세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피임 관련 품목은 한 자녀 정책 시절이던 1993년부터 면세 대상이었지만,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반면 영유아 보육, 유치원 교육, 노인 요양, 결혼 지원 등 출산과 돌봄에 2025-12-02 17: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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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산 수산물 수입 늘어난 韓…새우·오징어 '쌍끌이 성장' 베트남이 한국의 세 번째로 큰 수산물 공급국으로 부상하며 양국 간 수산물 교역이 빠르게 확대되는 모양새다. 특히 2025년 들어 베트남의 수산물 수출은 새우와 조개류를 중심으로 수량과 금액이 모두 크게 늘었고 한국 역시 베트남산 수입액이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는 추세다. 이에 베트남 기업들은 VKFTA(베트남-한국 자유무역협정)를 적극 활용해 고부가가치 가공품 생산 강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주요 시장에서 입지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현지 시각) 베트남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무역정보센터와 관 2025-12-02 16: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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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 쇼트' 버리, AI 거품론 이어 테슬라 저격…"터무니없이 고평가"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인물로 유명한 미국의 공매도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이번에는 미국 대표 기술주인 테슬라가 고평가됐다고 주장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버리는 지난달 30일자 자신의 뉴스레터 '카산드라 언체인드'에서 테슬라가 '터무니없이 고평가되어 있다'(ridiculously overvalued)고 말했다. 버리는 ‘기초편: 주식 기반 보상의 비극적 계산법’이라는 글에서 테슬라가 자사주 매입 없이 주식 기반 보상을 확대하면서 매년 주주 2025-12-02 16:39:23
  • 트럼프 특사·사위 모스크바 도착...푸틴과 종전안 협의
    중일, 센카쿠서 또 충돌…中 "불법 진입한 日어선 퇴거"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일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양국이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두고 다시 충돌했다. 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류더쥔 중국 해경국 대변인은 이날 "일본 어선이 불법으로 우리 댜오위다오 영해에 진입했다"며 "중국 해경 함정이 법에 따라 필요한 통제 조치를 하고 경고·퇴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댜오위다오 및 그 부속 섬들은 중국의 고유 영토이며, 우리는 일본 측에 이 2025-12-02 16: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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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흑해 리스크 겹치며 유가 상승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대응 수위를 높이고 흑해 원유 수출 터미널이 피해를 본 가운데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정학적 위험이 확대되며 공급 과잉 우려를 일부 상쇄하는 모습이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전날 대비 1.3% 오른 뒤 배럴당 63달러에 근접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9달러를 웃돌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국에서 베네수엘라 측과 회담을 진행했으며, 미군이 베네수엘라 인근 지역에 집결한 가운데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에 대한 비판도 2025-12-02 16: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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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팬 룸] "일하고 일하고 일하겠다"… 다카이치 소감문, 2025 일본 최고 유행어로 선정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로 선출됐을 당시 밝힌 소감문이 올해 일본 최고 유행어로 선정됐다. 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출판사 쇼가쿠칸 ‘현대 용어의 기초지식’ 편집부는 ‘2025 T&D 보험그룹 신어·유행어 대상’의 연간 대상을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겠습니다”로 결정했다. 해당 발언은 지난해 10월 4일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당선 직후 나왔으며, 이후 일본 사회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다카이치 총리는 2025-12-02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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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외국인 배척 여론 급증…'외국인 노동력 반대' 1년 만에 13%p↑ 일본 정부가 외국인 규제 강화 정책 마련을 추진하는 가운데 일본 사회 전반에서 외국인을 배척하는 배외주의 정서가 확산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요미우리신문은 와세다대 첨단사회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04명을 대상으로 우편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인 노동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59%가 반대 의견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1∼12월 조사에서 같은 문항에 대한 반대 응답이 46%였던 것과 비교해 13%포인트 2025-12-02 14:00:23
  • 트럼프 특사·사위 모스크바 도착...푸틴과 종전안 협의
    러, 푸틴-美 특사 회동 앞두고 "우크라 요충지 점령" 주장 우크라이나 종전안 협의를 위해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동이 예정된 가운데 러시아가 도네츠크주 요충지인 포크로우스크를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러시아 매체를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전날 군 지휘본부를 찾아 포크로우스크와 하르키우주 보우찬스크 점령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이 두 도시의 점령 사실을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는 푸틴 대통령 2025-12-02 10: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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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금리 신호에 글로벌 채권시장 '요동'...일본·미국·독일 국채금리 급등 일본 중앙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커지며 일본을 포함한 주요국 국채금리가 일제히 급등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는 1.015%로 4.3bp(1bp=0.01%p) 상승하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를 넘어섰다. 10년물 금리도 1.865%까지 올라 17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리 상승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사실상 금리 인상을 시사한 발언 이후 나타났다. 우에다 총재는 전날 나고야 강연에서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 적절히 판단하고 2025-12-02 10: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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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보수 텃밭' 테네시 보궐 선거서 민주-공화 박빙 …트럼프 직접 나섰다  1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테네시주의 소도시 프랭클린. 주도 내슈빌에서 차로 한 30분 이동하면 있는 인구 8만 명 남짓한 작은 도시다. 이곳에서 공화당의 연방하원의원 후보인 매트 밴 엡스의 연설이 열렸다. 얼핏 지역 보궐선거의 한 정견 발표로 보이는 이 행사는 이날 미 정치권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날 연설장에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직접 연설에 나섰기 때문이다. 연단에 선 존슨 하원의장은 연설 중 스피커폰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기까지 했다. 이른바 '트럼프 복심'을 보여 2025-12-02 09: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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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베네수엘라 선박 '2차 타격' 사실상 인정…"해군 제독 판단" 미 백악관이 미군의 '마약운반선' 격침 후 생존자 살해 의혹과 관련해 '2차 공격'이 있었음을 사실상 인정했다. 다만 백악관은 해당 추가 타격을 지시한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아니라 현장에서 작전을 총괄한 해군 제독이었다고 주장했다. 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헤그세스 장관은 '나르코 테러리스트'(마약 테러리스트)로 지정된 단체에 전쟁법에 따라 치명 2025-12-02 0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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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中통해 중고 델PC 구매…그래픽카드도 수입"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통해 컴퓨터를 입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둥성에 기반을 둔 한 중국 상인은 지난 7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약 11만 달러(약 1억6200만 원) 상당의 중고 델 PC 400대를 북한으로 보낼 것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계약서에 따르면 중고 PC의 보증기간은 1년이며 분쟁이 발생할 경우 북한 법원을 통해 해결한다는 조항 등이 포함됐다. 이 상인은 지난해부터 북한 내에서 중고 PC와 그 2025-12-02 09: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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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건강이상설 잠재우려 MRI 공개... 심장·복부 "완전 정상" 올해 79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기된 건강 이상설을 해소하기 위해 심장·복부 자기공명영상(MRI) 결과를 공개했다. 주치의는 전반적 건강 상태가 “완전히 정상”이라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 숀 바바벨라 해군 대령은 백악관이 이날 공개한 서한에서 심혈관계와 복부 MRI 검사 결과가 “완전히 정상”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이미 연례 건강검진을 마쳤지만 지난 10월 다시 건강검진을 받고 추가로 MRI를 2025-12-02 09:10:59
  • 트럼프 특사·사위 모스크바 도착...푸틴과 종전안 협의
    [뉴욕증시 마감] 中·日 중앙은행 변수에 하락…비트코인도 급락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12월 첫 거래일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시사와 중국 인민은행(PBOC)의 가상화폐 규제 강화가 겹치며 위험자산 전반에 매도세가 확대된 영향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7.09포인트(0.90%) 떨어진 4만7289.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6.46포인트(0.53%) 내린 6812.63, 나스닥종합지수는 89.76포인트(0.38%) 하락한 2만3275.92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지난 주말 블랙 2025-12-02 08: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