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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AI 기대감에 기술주 재부상...'추수감사절 랠리'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업종 중심의 매수세가 살아나며 강세로 마감했다. 구글이 촉발한 AI 투자 기대감 속에 반도체·기술주 전반으로 순환매가 번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14.67포인트(0.67%) 오른 4만7427.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6.73포인트(0.69%) 상승한 6812.61, 나스닥종합지수는 189.10포인트(0.82%) 뛴 2만3214.69에 장을 마쳤다. 최근 가파르게 오른 구 2025-11-27 08:23:49 -
[속보]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사망자 44명으로 증가…실종자 279명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사망자 44명으로 증가…실종자 279명 2025-11-27 08:13:18 -
美백악관 인근서 총격, 주방위군 2명 중태…트럼프 "혹독한 대가 치를 것"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26일(현지시간) 주(州)방위군 병사 2명이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두 병사가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피격된 병사들은 각각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주방위군을 쏜 짐승(총격범)도 중상을 입었다"며 "이와 무관하게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의자는 총상을 입은 채 현장에서 법집행 당국에 체포됐다. 총격은 2025-11-27 08:12:17 -
[슬라이드 포토] "36명 사망·279명 실종"… 홍콩 아파트 화재 현장 보니 홍콩 아파트 단지에서 큰불이 나 최소 6명이 숨졌다. 26일(이하 현지시간) AP와 로이터통신, 홍콩 성도일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2분께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불이 났다. 홍콩 행정수반인 존 리 행정장관은 27일 새벽 "현장의 화재는 기본적으로 통제됐다"며 "화재로 (소방관 포함)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279명이 실종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현재 2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2025-11-27 07:44:42 -
[속보] 美백악관 인근서 총격당한 주방위군 병사 2명 중태 美백악관 인근서 총격당한 주방위군 병사 2명 사망 2025-11-27 06:09:07 -
[종합2보] 홍콩 아파트단지 대형화재… "36명 사망·279명 실종" 홍콩 아파트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 최소 3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AP와 로이터통신, 홍콩 성도일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은 이날 오후 2시 52분쯤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홍콩 행정수반인 존 리 행정장관은 27일 새벽 "현장의 화재는 기본적으로 통제됐다. 화재로 (소방관 포함)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279명이 실종됐다"며 "이번 화재를 극도로 중시하고 있 2025-11-27 06:05:17 -
홍콩 고층 아파트 단지서 대형 화재…최소 13명 사망 홍콩 아파트 단지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26일 로이터통신과 홍콩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2분쯤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진압에 투입됐던 소방관 1명을 포함해 13명이 사망했다. 홍콩 당국은 이날 오후 6시 22분쯤 최고 등급인 5급으로 경보 단계를 격상했다. 5급 경보는 2008년 몽콕 나이트클럽 화재 이후 처음이다. 화재로 피해를 받은 단지는 2000가구인 것으로 추정된다. 홍콩 당국은 관광버스를 투입해 2025-11-26 21:47:51 -
추수감사절 앞두고 미국 경제 '침체 경고음'…주요 지표 줄줄이 부진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주요 경제지표가 연이어 부진하게 나오면서 미국 경제가 사실상 침체에 빠져들고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내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9월 미국 소매판매는 7033억달러로 전월 대비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관세 정책 여파로 소매판매가 0.8% 감소한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시장 예상치(0.3%)에도 미 2025-11-26 18:15:59 -
고령화, 경제 성장 갉아먹는 '시한폭탄'...EBRD "더 오래 일해야" 인구 고령화가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이 경고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BRD는 연례 보고서에서 인구 증가 둔화가 장기 경제전망을 훼손하지 않으려면 각국이 지금 바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EBRD 분석에서는 고령화가 이미 일부 국가에서 성장 둔화를 야기하고 있으며, 특히 신흥 유럽 지역은 노동 연령층 감소로 2023년부터 2050년 사이 1인당 GDP 연간 증가율이 평균 약 0.4%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EBRD의 베아타 야보르치 2025-11-26 17:11:39 -
[종합] '시총 4조 달러 눈앞' 구글, 엔비디아 제치고 AI 주도주 등극하나 구글 TPU(텐서처리장치)가 엔비디아 칩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구글이 인공지능(AI) 반도체 1위 기업인 엔비디아의 경쟁자로 부상했다. 아울러 구글은 자체 AI 모델 제미나이3가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손에 넣고 새로운 AI 주도 기업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25일(현지시간) 디 인포메이션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는 구글의 AI 칩 TPU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는 2027년 데이터센터에 TPU를 적용하는 2025-11-26 16:37:31 -
日, 원전 재가동에 박차…홋카이도 도마리 3호기도 재가동 수순 일본 정부가 원전 활용 정책을 강화하는 가운데, 혼슈 중부 니가타현에 이어 홋카이도 지사도 지역 내 원전 재가동을 사실상 용인하는 쪽으로 방향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26일 요미우리신문·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스즈키 나오미치 홋카이도 지사는 원자력규제위원회 안전심사를 통과한 도마리원전 3호기 재가동을 용인하겠다는 방침을 도의회에 표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미쓰하시 쓰요시 홋카이도 부지사는 전날 도의회에서 과반 의석을 보유한 자민당에 현실적 선택지 가운데 부득이하게 재가동을 택할 수 2025-11-26 16:19:36 -
[종합] 트럼프 "우크라 종전 합의 매우 가까워"…러·우크라에 특사 동시 파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합의가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각각 특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4년간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그동안 종전에 미온적 반응을 보였던 러시아의 반응에 눈길이 모아진다. 25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추수감사절(27일)을 앞두고 열린 '칠면조 사면식'에서 "나는 우리가 (종전안) 합의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11-26 15:48:31 -
오픈AI "챗GPT 유료구독 5년내 2억2000만명"...매출 수천억달러 전망 오픈AI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유료 구독자 수를 2030년까지 2억 2000만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체 이용자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면서 유료 전환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2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가 챗GPT의 주간활성사용자(WAU)를 현재 약 8억 명에서 2030년 26억 명으로 확대하고, 이 중 8.5% 수준인 2억 2000만명이 '플러스' 요금제 구독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도했다. 오픈AI는 지난 7월 기준 플러스·프로 요금제 2025-11-26 14:49:10 -
도쿄, 숙박세 100% 이상 인상 추진…관광객 급증 속 세수 확충 나서 관광객이 급증하는 일본 도쿄도가 호텔 및 여관 투숙객에게 부과하는 숙박세를 ‘투숙료의 3%’로 바꾸는 방안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 기존 1박 100~200엔(약 940∼1880원)의 정액제를 사실상 100% 이상 인상하는 조치로, 2027년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가 구상 중인 숙박세 개편안은 현재 1박 금액에 따라 100~200엔을 일률 부과하는 ‘단계적 정액제’를 폐지하고, 숙박료의 3%를 세금으로 매기는 ‘정률제&rsqu 2025-11-26 14:38:31 -
'슬리피 조' 조롱하던 트럼프, 본인도 회의서 '꾸벅'…'79세의 현실' 직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조는 모습을 가리켜 '슬리피 조'라고 조롱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공식석상에서 조는 장면이 포착되고, 공개 일정도 눈에 띄게 줄어드는 등 노화의 징후가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올해 79세인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게시물, 기자들과의 설전, 강성 연설 등을 통해 여전히 ‘정력과 에너지’를 과시하고 있지만 고령으로 인해 이런 ‘에너자이저’ 이미지를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5-11-26 14:3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