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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통행료' 현실화...이란중앙은행에 첫 입금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대가로 통행료가 처음으로 이란중앙은행에 예치됐다는 현지 보도가 23일(현지시간) 나왔다. 이날 연합뉴스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하미드 레자 하지 바바이 이란 의회 부의장이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금액이나 일시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란군은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공격 직후 이에 대응해 전세계적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무력으로 봉쇄했다. 이후 적국(미국·이스라엘)과 관련되지 않은 일부 선박만 제한적으로 통행을 허용했다. 2026-04-23 19:48:13 -
한-베 부총리 회담... "과학기술 협력, 양국 관계 핵심 축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부총리 간 회담이 열려 과학기술 협력을 양국 관계의 새로운 핵심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반도체·인공지능(AI)·스마트시티 등 첨단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확대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22일(현지 시각) 베트남 정부 공식 기관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베트남 정부 청사에서 호꾸옥중 베트남 부총리가 베트남을 방문 중인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레쑤언딘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과 외교부, 총리실 2026-04-23 15:50:10 -
비톨 CEO "중동전 충격에 원유·정제유 시장 10억배럴 손실" 세계 최대 민간 에너지 거래사인 비톨의 러셀 하디 최고경영자(CEO)가 중동 전쟁 여파로 글로벌 원유·정제유 시장에서 최소 10억배럴의 누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쟁이 당장 끝나더라도 생산과 정제, 물류가 정상화되는 과정 등을 감안하면 손실 규모가 그 수준까지 불어날 수 있다는 진단이다. 23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 비톨 공개 내용에 따르면 하디 CEO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FT 글로벌 원자재 서밋에서 “이미 6억~7억배럴의 공급이 사라졌고, 시장이 회복될 때까지 손실 규모가 최소 2026-04-23 15:49:49 -
휴전 연장에도 호르무즈 긴장 고조…미국·이란 해상 충돌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연장 결정으로 대이란 전면 충돌은 일단 피했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은 오히려 고조되는 양상이다. 2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IRIB) 등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이란군의 허가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려 했다며 MSC 프란세스카호와 에파미논다스호 등 컨테이너선 2척을 화물과 관련 서류 조사를 위해 이란 영해로 억류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MSC 프란세스카호에 대해서는 이스라엘과의 연계 가능성을 주장하며, 두 선박이 반복적으로 2026-04-23 14:55:07 -
호르무즈 변수에 출렁인 유가…단기는 오르고, 중장기는 내려간다 중동 전쟁이 국제유가를 흔들고 있다. 시장은 경기보다 전쟁을, 수급보다 호르무즈 해협을 먼저 본다. 다만 시계를 6개월 뒤로 돌리면 양상은 달라진다. 단기 급등 뒤에는 공급 복원과 수요 둔화가 맞물리며 유가가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23일 국제에너지기구(IEA)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로이터 등에 따르면 단기 유가를 가르는 핵심 변수는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시점이다. 시장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점도 공급 차질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22일 배럴(약 159리터)당 100달러( 2026-04-23 14:53:35 -
韓, 호찌민 지하철 2호선에 열차 공급 희망... 인프라 협력 물꼬 텄다 한국과 베트남이 철도·도로·항만·스마트시티를 아우르는 인프라 전 분야에 걸쳐 협력을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호찌민시 지하철 2호선 열차 공급에 관한 논의부터 고속철 기술 이전, 스마트시티 공동 개발, 사회주택 사업 참여까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한자리에서 언급됐다. 베트남 매체 Vneconomy에 따르면, 지난 21일 베트남 건설부 청사에서 쩐 홍 민 베트남 건설부 장관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간 양자 회담이 개최됐다. 김 장관은 "중동 분쟁으로 인한 공급망·에너지 안보 2026-04-23 14:01:43 -
홍선 코참 명예회장 "기술 강국 한국 + 인력·투자환경 베트남, 불가분 관계"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공식 방문에 삼성을 비롯한 한국 주요 대기업들이 대거 동행하면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의 새 장이 열리고 있다. 고속철과 원전, 반도체,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협력 범위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가운데 2030년 양국 교역 목표 1500억 달러(약 222조 원) 달성을 향한 구체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23일(현지 시각) 베트남 현지 매체 뚜오이쩨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공식 방문 계기에 열린 한국 기업 간담회에서 주베트남 한국상공회의소(KOCHAM) 홍선 명예회장은 "이 대통령이 양 2026-04-23 14:01:35 -
딥시크, 첫 외부 투자 유치 추진…몸값 28.6조 거론 그동안 외부 투자 유치에 선을 그어온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첫 외부 자금 조달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텐센트와 알리바바는 딥시크 투자 방안을 논의 중이다. 더인포메이션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딥시크가 200억달러(약 28조6000억원)를 웃도는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로이터는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기업가치와 조달 규모는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딥시크는 중국 헤지펀드 하이플라이어캐피털매니지 2026-04-23 14:00:28 -
이란, 호르무즈 선박 억류 영상 공개…복면 쓴 병력 사다리 타고 진입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이 무산되며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억류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여론전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이란 국영방송은 이날 이란군이 상선에 접근해 통제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복면을 쓴 병사들이 장총을 들고 고속정을 타고 선박에 접근한 뒤 사다리를 이용해 갑판으로 올라타는 모습이 담겼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두 척을 확보해 이란 영해로 2026-04-23 13:56:02 -
미 상원, 트럼프 이란전 제동 또 불발…전쟁권한 제한 부결 미국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군사행동 권한을 제한하려는 시도를 또다시 막았다. 민주당이 의회 승인 없는 추가 군사행동에 제동을 걸겠다며 밀어붙인 전쟁권한 결의안은 다시 제동이 걸렸다. 22일(현지시간) CBS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해당 결의안을 본회의로 넘기기 위한 동의안을 46대51로 부결했다. 이번 표결은 이란전과 관련해 상원에서 이뤄진 다섯 번째 제한 시도였다. 표결에서는 공화당 소속 랜드 폴 상원의원이 찬성했고, 민주당 존 페터먼 상원의원은 반대표를 2026-04-23 13:44:58 -
日 2025년도 수출 113조 엔 '사상 최대'… 車 부진, AI 반도체가 메웠다 일본의 지난 회계연도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자동차 수출이 줄었지만,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이를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의 2025회계연도 수출액이 113조 2422억 엔으로 전년도 대비 4.0%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이 22일 발표한 무역통계에서 자동차 수출은 3.6% 감소한 17조 6674억 엔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미 수출은 15.9% 줄어 5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행 2026-04-23 11:37:00 -
트럼프 휴전 연장 직전 6300억 유가 베팅…이란 전쟁 이후 4번째 '이상 거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휴전 연장을 전격 발표하기 직전 원유 시장에서 유가 하락에 베팅하는 대규모 거래가 또다시 포착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휴전 연장을 발표하기 약 15분 전 브렌트유 선물 4260계약을 매도했다. 당시 가격 기준 약 4억3000만달러(약 6300억원) 규모로, 유가 하락을 노린 대규모 방향성 베팅이었다. 로이터는 브렌트유 시장이 18시30분(GMT)에 정산되는 점을 감안할 때 해당 거래가 통상 거래량이 매우 적은 ‘정산 이후 2026-04-23 11:25:49 -
日정부, MBK의 日 공작기계 업체 인수 제동…"군사적 전용 가능성 높아" 일본 정부가 한국 사모펀드(PE) MBK파트너스의 일본 공작기계 업체 인수 계획에 대해 외환관리법에 근거한 중단 권고를 내렸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3일 일본 정부가 해당 인수와 관련해 군사적 전용 가능성이 높은 민감 물품이며, 국내 방위장비 제조업체에서 폭넓게 활용된다는 점 등을 이유로 중단 권고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공작기계는 군사용과 민간용 모두에 활용될 수 있는 이중용도 물자에 해당해 외환관리법상 '핵심 업종'으로 지정돼 있다. 이에 따라 해외 투자자가 지분을 취득할 경우 사전 2026-04-23 10:28:03 -
트럼프 특사, FIFA에 "이란 대신 이탈리아 월드컵 참가"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 특사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이란 대신 이탈리아를 참가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다만 이는 미국 측 인사의 제안 수준으로, FIFA의 공식 결정이나 검토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특사 파올로 잠폴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이란 대신 이탈리아를 월드컵에 넣자”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잠폴리는 FT에 “나는 이탈리아 출신이고, 미국이 개최하 2026-04-23 10:10:59 -
몰락한 '첫사랑 아이콘'…왕대륙, 징역형 받았는데 이제 시작이라니 '첫사랑의 아이콘' 대만 배우 왕대륙(왕다루)이 개인정보 불법 취득·이용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신베이 지방법원은 이날 왕대륙과 그의 여자친구에게 각각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이는 대만 법에 따라 벌금 납부로 형 집행을 대신할 수 있는 처분이다. 사건에 연루된 전직 경찰 간부 류쥐룽은 허위문서 관련 혐의로 징역 1년 4개월, 왕대륙의 지인 유모 씨와 조직폭력배 인사는 각각 징역 3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번 선고의 출발점은 병역 문 2026-04-23 10:0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