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美, 우크라에 3.7조원 규모 방공 무기 판매 승인… 俄 "군사적 대가 치를 것"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방공망 고갈로 고전 중인 우크라이나에 26억 8000만 달러(약 3조 7000억 원) 규모의 방공 무기 체계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미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부가 요청한 방공 시스템 개량 및 대(對)드론 레이더, 사거리 연장형 방공용 레이저 유도 로켓 등의 대외군사판매(FMS)를 최종 승인하고 미 의회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최근 러시아의 무차별 탄도미사일 공습으로 방공망이 한계에 다다른 우크라이나로서는 숨통이 트이게 된 셈이다. 이번 무기 판매 승인과 함께 미 의회도 강력 2026-09-20 21:18:30 -
"4세부터 82세까지" UN "러-우 전쟁 이후 성폭력 1000여건... 가해자 89% 러軍"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1000건이 넘는 성폭력 범죄가 발생했으며, 가해자의 약 90%는 러시아군이라는 유엔(UN)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 시각)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2022년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보고된 전쟁 관련 성폭력 사건 1004건을 분석한 20쪽 분량의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를 “충격적인 고문과 위협, 강요”라고 비판했다. 이번 보고서는 피해자 수백 명의 증언과 법원 문서 등을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자 대다수는 러시아 2026-09-20 20:47:14 -
"위고비·오젬픽 복용 후 시력 저하"…美 환자들, 제약사에 잇따라 '손배소' 오젬픽·위고비·젭바운드 등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계열 비만·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한 뒤 갑자기 시력을 잃은 미국 환자들이 제약사를 상대로 잇따라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19일(현지 시각)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LP-1 치료제를 복용한 후 '비동맥염성 전방 허혈성 시신경병증(NAION)'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환자들이 제조사인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NAION은 시신경 혈류가 줄어들 2026-09-20 19:40:07 -
이란 "종전 조건 이행안되면 호르무즈 해협 계속 폐쇄" 이란의 대미 협상단장을 맡고 있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의장이 이란이 제시한 종전 조건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이어가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20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이날 의회 본회의 개회 연설에서 “우리가 제시한 조건이 충족되고 이란 민족의 정당한 권리가 인정되며 미국이 이를 이행하지 않는 한, 협상 복귀나 호르무즈 해협 재개를 위한 여지는 전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교 무대에서 우리의 입장은 명확하고 이 2026-09-20 18:58:41 -
트럼프, 그린란드 '영구통제' 합의...중국·러시아 견제 포석 중국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영구적인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의 북극 지역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고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덴마크, 그린란드와 함께 그린란드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영구적인 통제권'을 확보하고 미국이 그린란드에 병력을 증강 배치하는 내용의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는 &q 2026-09-20 15:33:16 -
앤트로픽, 고속 성장 지속할까…IPO 앞두고 '물음표'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고속 성장세의 지속 가능성을 둘러싼 시장의 의구심에 맞닥뜨렸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일(현지시각) 오픈AI 등과의 경쟁 심화, 가성비 모델의 확산, AI 안전성 우려 등이 앤트로픽의 성장 지속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앤트로픽의 연 환산 매출액은 지난 7월 기준 650억 달러까지 늘었으며, 연말에는 1200억 달러(약 16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미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앤트로픽의 상장 후 기업가치에 대한 2026-09-20 14:23:59 -
후티, 사우디 수도 리야드까지 공격…예멘 전선 확산하나 사우디아라비아가 19일(현지시각) 친이란 세력인 예멘 반군 후티가 탄도미사일로 수도 리야드를 공격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란 전쟁을 둘러싸고 사우디와 후티 간 충돌이 격화한 이후 리야드가 직접 공격 표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FP 등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새벽 후티가 리야드를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또 "후티가 비샤, 타이프, 파라산, 얀부 지역의 민간인과 민간 기반시설 공격을 시도했지만 사우디 방공망이 저지했다"고 강조했다. 연합군은 다만 공 2026-09-20 11:08:12 -
후티 공격에 사우디 수도 '공습경보'…공항 인근 연료탱크 화재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를 겨냥해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군은 리야드로 향하던 탄도미사일을 요격했으며, 현지에서는 공습경보가 내려지고 국제공항 인근 연료탱크에 불이 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19일(현지 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 민방위 당국은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리야드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공중 공격 위험을 알리는 경보를 발령했다. 지난 7월 후티와 사우디 간 충돌이 격화한 이후 리야드에 이 같은 경보가 2026-09-20 10:06:51 -
종전 협상 조건 미 측에 전달한 이란…자금 동결, 해상봉쇄 해제 등 내세워 이란 정부가 종전을 위한 협상 재개 조건을 중재국을 거쳐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19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이날 알자지라 인터뷰에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종료, 이란 자금 동결 해제, 해상 봉쇄 해제 등이 담긴 종전 조건을 공개했다. 이 종전 조건은 중재국 카타르와 협의를 통해 미국에 전달됐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레자이 사무총장은 전했다. 레자이 사무총장은 또 이란이 지원 2026-09-20 05:00:00 -
러시아 총선 끝나자 유럽 긴장 고조…'은밀한 동원령' 우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으로 총선을 치르는 가운데 선거 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규모 병력 동원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유럽의 긴장감이 높아짐에 따라 러시아의 추가 병력 확보에 맞서 유럽 국가들도 방공망 강화 등 안보 협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는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국가두마(하원) 의원 450명을 뽑는 총선을 진행한다. 18일 시작된 첫날 투표율은 29.75%로 집계됐으며, 모스크바는 24.37%를 기록했다. 연합뉴스가 모스크바 현장 2026-09-19 19:12:15 -
美 고위당국자 "트럼프 대통령, 北 김정은과 전화 통화 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 뿐 아니라 전화 통화를 원한다고 밝혔다. 1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고위당국자는 18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국빈 방문을 앞두고 진행한 전화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전화로든, 직접 만나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공은 북한에 넘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북미 대화와 관련해 어떤 협조를 요청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2026-09-19 13:25:55 -
조현 "호르무즈 회복에 실질적 기여 의지"…한미, 계속 소통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한미 간 대미 전략투자 사업과 호르무즈 해협 문제, 대북정책 등을 놓고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양자 회담을 열고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두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대미 전략투자 사업과 관련해 협의가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첫 사업은 당초 전날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회 보고 2026-09-19 06:33:46 -
[종합] 시진핑, 브릭스 조기 귀국 뒤 건강 이상설 확산…내주 미중 정상회담 '촉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귀국한 뒤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건강 이상설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다음 주 예정된 시 주석의 미국 방문 및 미중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도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12∼13일 뉴델리에서 열린 제18차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다른 정상들보다 먼저 13일 중국으로 돌아갔다. 시 주석은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도 참 2026-09-18 20:56:16 -
[종합] 日 BOJ '반년마다 인상' 패턴 깼다…"연속 인상·0.5%P 인상도 배제 안 해" 일본은행(BOJ)이 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가운데, 다음 회의에서도 금리를 추가 인상하거나 한 번에 0.5%포인트를 올리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았다. 반년에 한 번꼴이던 인상 주기에 얽매이지 않고 물가 상황에 따라 인상 속도와 폭을 조절하겠다는 것이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정책의 국면이 변했다"며 물가가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금리 인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우에다 총재는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일정 2026-09-18 17:22:02 -
"얼마 벌지 예측 어려워"…베트남 호출앱, '수수료 전쟁' 불붙었다 베트남 차량 호출 시장에서 기사에게 실제로 얼마가 돌아가느냐가 새로운 경쟁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차량 호출업체 Grab(그랩) 일부 기사들이 최근 탄력형 앱 이용료에 반발해 운행을 중단한 가운데 GreenSM과 Be는 고정 수익 배분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단순 수수료율보다 기사들이 한 건을 운행한 뒤 손에 쥐는 금액과 이를 얼마나 미리 예측할 수 있느냐가 핵심 쟁점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18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Grab과 그린(Green)SM, 비(Be)는 기사와 수익을 나누는 방식에서 뚜렷한 2026-09-18 16:54:23 -
"사우디, 오만 통해 후티에 '2주 휴전' 제안 전달"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사우디가 후티 측에 2주간의 휴전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친헤즈볼라 매체 알마야딘에 따르면 관련 사안에 정통한 고위 소식통은 "사우디가 예멘 내 인도주의적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만 정부를 통해 후티에 2주간의 휴전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우디는 제안된 휴전 기간 내에 인도적 현안과 관련한 (양측의) 합의 내용이 공식적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2026-09-18 15:46:39 -
[종합] 트럼프, 내주 유엔총회서 이란전 해법 결정하나…확전·협상 갈림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군사작전을 재개할지를 두고 중대한 결정을 예고하면서 다음 주 유엔총회가 6개월 넘게 이어진 이란 전쟁의 향방을 가를 분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큰 결정을 앞두고 있다"며 "이란 정권을 완전히 섬멸하러 들어갈 것인지, 그러지 않을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큰 결정이다. 나한테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2026-09-18 14:3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