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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 정유시설서 화재…후티 반군 "드론으로 정밀 타격"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지잔 정유시설을 무인기(드론)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야히야 사리 후티 반군 군사 대변인은 이날 "드론을 이용해 지잔의 아람코 정유시설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며 "공격은 정밀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은 사우디가 예멘 북서부 영토를 침범한 데 따른 대응 조치라고 주장했다. 사우디 당국은 이날 새벽 지잔주 아람코 정유시설 부속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소셜미 2026-08-09 17:10:41 -
일본 여행 갈 때 3배 더 냅니다…7월부터 오른 '이 돈' 정체 광복절 사흘 연휴를 맞아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난해보다 늘어난 여행 비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본을 떠날 때 내는 이른바 '출국세'가 지난달부터 3배로 올랐기 때문이다. 9일 일본 재무성과 국세청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달 1일부터 국제관광여객세를 기존 1인당 1000엔에서 3000엔으로 인상했다. 국제관광여객세는 일본에서 출국하는 여행객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로 출국하는 일본인도 원칙적으로 대상이다. 일본은 2019년 국제관광여객세를 도입했다. 항공 2026-08-09 17:00:47 -
폭염에 발전소 멈추는데 일식까지…유럽 전력망 '비상' 폭염과 가뭄으로 발전소 가동 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유럽에서 일식까지 예고되면서 전력망 부담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오는 12일 늦은 오후 유럽에서 관측되는 일식으로 태양광 발전량이 일시적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과 가뭄으로 원전과 화력·수력발전소의 전력 생산이 이미 줄어든 상황에서 추가적인 공급 차질이 발생하는 셈이다. 스페인 북부와 포르투갈 북동부에서는 개기일식이 관측될 예정이며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북부 대부분 지역에서는 태 2026-08-09 14:44:15 -
美국방부, 이란전 무기 소진에 방산업계 증산 압박…"3주 내 계획 제출 미국 국방부가 이란 전쟁으로 탄약과 미사일 재고가 급감하자 주요 방산업체에 생산량을 늘리고 납품 일정을 앞당기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스티브 파인버그 미 국방부 부장관은 지난 5일 주요 방산업체에 서한을 보내 핵심 전력의 납품 일정을 앞당기고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한 계획을 21일 이내에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파인버그 부장관은 "수년이 걸리는 개발 주기는 용납할 수 없다"며 "프로그램 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생산 능력을 지금 당장 확 2026-08-09 11:00:53 -
중간선거 앞둔 美, '셧다운 방지' 임시예산안 상원 통과 미국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정지(셧다운)를 피하기 위한 임시예산안(CR·Continuing Resolution)이 미 상원을 통과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공화당이 주도하는 미 상원은 이날 연방정부 기관의 예산을 오는 12월 11일까지 지원하는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오는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현행 연방정부 예산은 다음 달 30일 만료된다. 중간선거를 불과 5주가량 앞둔 시점인 만큼 의회가 기한 내 후속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연방정 2026-08-09 10:20:33 -
美, 쿠바 새 지도자 물색…'마두로 축출' 모델 따를까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쿠바를 압박하는 가운데 쿠바 정권의 새로운 지도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뉴욕으로 압송해 정권 교체를 했듯이 쿠바의 막후 실세 라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을 압송하는 방안 등도 제기되지만, 이란처럼 더 강경한 지도자가 나올 수 있다는 반론도 나온다. 신문은 전현직 미국 관리를 인용, 트럼프 행정부가 쿠바 정권을 이끌 수 있는 전현직 쿠바 관료들을 검토해 왔다고 전했다. 정권 교체라 2026-08-09 05:00:00 -
中인민은행, 금 보유량 21개월 연속 증가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금 보유량이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7월 말 기준 금 보유량이 전월 대비 64만 온스(약 19.9t) 늘어난 7608만 온스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 증가량이다. 인민은행은 2024년 11월부터 매월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이는 미중 경쟁 심화 속에 달러 자산 의존도를 낮추고 자산을 다변화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다만 최근 21개월간 늘린 금 보유량 합계는 328만 온스(약 102t)로, 기존 18개월 연속 증가 당시의 3분의 2026-08-08 15:14:36 -
너무 강력?…오픈AI, '아스트라' 출시 늦춘다 인공지능(AI) 모델을 둘러싼 사이버 보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오픈AI가 차세대 AI 모델의 개발과 출시 일정을 늦추기로 했다. 오픈AI는 최근 내부 안전성 평가에서 차세대 모델 ‘아스트라’가 코딩과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기존 모델을 크게 웃도는 성능을 보이면서 자체 기준상 최고 단계인 ‘위험’(Critical) 등급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위험’ 단계는 AI가 인간의 개입 없이 보안 수준이 높은 여러 핵심 시스템에서 ‘제로데이(보안 취약점 2026-08-08 08:02:37 -
美 7월 일자리 2만3000개 줄었다…시장 예상 크게 밑돈 '고용 쇼크' 미국의 7월 고용이 시장 예상과 달리 감소했다. 앞선 두 달의 고용 증가폭도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미국 노동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7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전월보다 2만3000개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8만개 증가를 예상했지만 오히려 일자리가 줄었다. 앞선 두 달의 고용 실적도 크게 낮아졌다. 6월 고용 증가폭은 기존 5만7000개에서 2만개로, 5월은 12만9000개에서 6만3000개로 각각 하향 조정됐다. 두 달을 합치면 당초 발표보다 일 2026-08-07 21:47:23 -
AI 반도체가 뒤집은 수출 순위…韓·대만, 사상 첫 日 추월 한국과 대만의 수출액이 올해 상반기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수요가 폭발하면서 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갖춘 한국과 대만의 수출이 나란히 50% 가까이 급증한 결과다. 일본도 반도체 제조장비와 소재를 앞세워 AI 특수의 혜택을 받았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첨단 반도체 시장에서는 한국과 대만에 뒤처진 모습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한·일·대만의 무역통계에 일본무역진흥기구(제트로)와 유엔 무역통계 데이터베이스 'UN 컴트레이드' 2026-08-07 17:44:52 -
캄보디아서 베트남으로 이동한 한국인 인터폴 수배자들, 현지서 줄줄이 검거 베트남에서 한국인 인터폴 적색수배자들이 잇따라 붙잡혀 한국으로 넘겨지고 있다.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활동하던 온라인 사기 조직이 단속을 피해 베트남으로 이동한 정황이 드러났고, 불법 도박과 보이스피싱, 투자 사기 혐의를 받는 한국인 수배자들도 현지 공안에 적발됐다. 6일(현지 시각) 베트남 박닌성 공안에 따르면 5일과 6일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에서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 한국인 8명이 한국 측에 인계됐다. 이번 인계에는 박닌성 공안 산하 형사수사기관 사무소, 출입국관리부서, 기동경찰부서와 베트남 2026-08-07 17:40:59 -
"이란 지도부 내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위독설 확산" 이란 지도부 내에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위독설이 퍼지고 있다고 이란 반체제 매체 이란와이어가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란 최고 지도부 내에서는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매우 위독한 상태에 있는 가운데 언제라도 사망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소식통은 지금까지 이란 내각 인사 중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만난 사람이 없다면서 "우리는 곧 그의 순교 소식을 듣는다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6-08-07 17:26:03 -
"러, 지난달 한국서 정유제품 3만톤 수입…우크라 공격 여파" 우크라이나의 연이은 공격으로 정유시설 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는 러시아가 이례적으로 한국산 정유제품을 수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해운 정보업체 케이플러(Kpler)와 에너지 시장 분석업체 보르텍사(Vortexa)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총 3만톤의 정유제품을 실은 단거리 유조선 최소 2척이 울산항을 출발해 러시아 극동 지역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들 중 1척에는 경유와 제트유 등이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1척은 이미 러시아에 도착했 2026-08-07 16:11:55 -
[분석] 트럼프는 "곧 끝난다"는데…이란전쟁 출구는 안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종전으로 이어질 뚜렷한 돌파구는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과 이란은 직접 협상을 진행 중인지를 놓고도 엇갈린 주장을 내놓고 있다. 전쟁의 핵심 쟁점인 호르무즈 해협 문제 역시 통제권과 통항료를 둘러싼 이견에 막혀 있다. 트럼프 “곧 끝난다”…이란은 대미 협상 부인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전쟁은 곧 끝날 것으로 본다”며 “오 2026-08-07 15:27:19 -
태국 방콕 인근 학교서 학생 총기 난사…교사·학생 등 7명 사망 태국 방콕 인근의 한 학교에서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교사와 학생 등 7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태국에서 최근 수년간 발생한 학교 총격 사건 가운데 가장 큰 인명 피해 중 하나다. 7일 연합뉴스와 CNN,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방콕 북서쪽 외곽 논타부리주 방크루아이(Bang Kruai) 지역의 뎁시린 논타부리 학교에서 8학년 학생으로 알려진 용의자가 교내에서 권총을 발사했다. 태국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교사 3명과 학생 3명 등 6명이 숨졌으며,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를 포함해 사망자 2026-08-07 15:2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