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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佛, 호르무즈 해협 긴장 대응…국제 공조 논의 착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 회복을 위해 조만간 영국과 함께 국제회의를 개최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의 해상 봉쇄 계획으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데 따른 대응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다국적 평화 임무에 우리와 함께 기여할 의사가 있는 국가들을 초청할 것"이라며 "이 임무는 엄연히 방어적이며 교전 당사자들과는 별개로, 상황이 허용하는 대로 즉시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11일 미· 2026-04-13 20:47:55 -
교황 "전능의 망상" 재차 비판…트럼프와 갈등 격화 레오 14세 교황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설전이 격화되는 가운데 교황이 수습 의지를 밝히면서도 비판의 수위를 낮추지 않았다. 13일 A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알제리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전능하다는 망상에 대한 비판이 트럼프 대통령이나 누구를 직접 공격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며 "제 말을 트럼프 대통령이 하려 했던 일과 같은 선상에 놓는 것은 복음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논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모든 이들이 평 2026-04-13 19:41:37 -
이란, 미 해상봉쇄에 "불법 해적행위"…호르무즈 통제 상시화 이란군이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시도를 ‘불법적인 해적 행위’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란 항구 안보가 위협받으면 페르시아만과 오만해의 다른 항구도 안전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13일 이란 국영 IRIB와 외신에 따르면 이란군 통합지휘기구인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이 국제 수역에서 선박 통항을 제한하려는 시도는 불법 행위이자 명백한 해적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페르시아만과 오만해에 접한 이란 항구의 안보가 위협받는다 2026-04-13 17:34:00 -
중국 푸젠함 원양훈련 예고…대만은 반봉쇄 훈련 맞불 중국이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의 원양(연안 밖 먼바다) 훈련에 나선다. 대만도 해상 봉쇄를 가정한 연합 훈련과 에너지 수송 호송 훈련을 준비하면서 양안 군사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13일 중국 관영매체 CCTV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푸젠함은 연내 완전한 작전 능력 확보를 목표로 원양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푸젠함은 전자기식 항공기 사출 시스템을 갖춘 중국 첫 항모다. 재작년 5월 첫 해상시험을 마친 뒤 작년 11월 5일 공식 취역했다. 중국 군사 전문가들은 푸젠함이 취역 이후 함재기 이착함과 2026-04-13 17:18:20 -
日 정치권, 다카이치 '1강 체제' 균열 조짐…자민당 내부 불만 확산 중의원(하원) 선거 압승으로 사실상 단일 권력 구조를 구축해 일본 정치권에서 '1강'으로 불리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체제에 균열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강력한 리더십은 유지되고 있지만, 여당 내부에서는 소통 부재와 권력 집중에 대한 불만이 확산되는 분위기라고 아사히신문이 13일 보도했다. 특히 2026년도 예산안의 회계연도 내(3월 31일까지) 통과가 무산되면서, 다카이치 정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제동이 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의원에서는 압도적 다수를 확보했지만, 참의 2026-04-13 17:12:25 -
[속보] 러 라브로프, 14~15일 방중…왕이와 회담 러 라브로프, 14~15일 방중…왕이와 회담 2026-04-13 16:26:46 -
스페인 총리, 美와 갈등 속 중국 방문…"中, 더 큰 역할 해야" 미국의 대이란 군사 작전에 협조하지 않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고 있는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역할 확대를 촉구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산체스 총리는 이날 베이징에서 사흘간의 방중 일정을 시작하고 칭화대 연설을 통해 중국이 국제 문제에서 더 큰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기후변화 대응과 책임 있는 인공지능(AI) 개발·통제, 핵 문제, 국제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가 2026-04-13 16:24:26 -
아시아 20대 부호 가문 순위…삼성가 3위·현대가 16위 삼성가와 현대가가 올해 아시아 20대 부호 가문 순위에서 각각 3위와 16위에 올랐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자사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BI)를 토대로 집계한 ‘아시아 20대 부호 가문’ 순위에서 인도 릴라이언스그룹의 암바니 가문 자산은 897억달러(약 132조7000억원)로 1위였다. 2위는 홍콩 순훙카이프로퍼티(SHKP)의 궈씨 가문으로 502억달러(약 74조3000억원), 3위는 삼성가로 455억달러(약 67조3000억원)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의 현대가는 217억달러(약 32조1000억원)로 16위에 이름을 올렸 2026-04-13 16:17:44 -
이란, 지난해 1639명 사형 집행…1989년 이후 최다 이란의 지난해 사형 집행 규모가 최소 1639명으로 집계됐다. 1989년 이후 보고된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사형제가 범죄 처벌을 넘어 체제 통제 수단으로 더 강하게 동원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3일 AFP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기반 인권단체 이란인권(IHR)과 프랑스의 사형제 반대 단체 사형제반대연합(ECPM)은 공동 연례보고서에서 2025년 이란의 사형 집행 규모를 최소 1639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직전년 975명보다 68% 증가한 수치다. 두 단체는 공식 발표되지 않은 사례가 많아 실제 규모는 더 클 수 있다고 밝혔 2026-04-13 15:45:30 -
[종합] 트럼프, 고강도 압박으로 선회…다시 무력 충돌이냐 재협상이냐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해상 봉쇄를 선언하며 고강도 압박으로 선회했다. 이에 미국과 이란이 무력 충돌과 협상 재개의 갈림길에서 선 가운데 중동 정세 역시 중대 기로에 놓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대통령의 선언에 따라 미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만을 오가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를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6-04-13 14:58:59 -
[종합] 헝가리, 오르반 16년 체제 무너져…트럼프·푸틴 '유럽 우군' 잃었다 헝가리 총선에서 페테르 머저르가 이끄는 중도우파 야당 티서(Tisza)당이 빅토르 오르반 총리의 피데스(Fidesz)를 꺾었다. 오르반의 16년 장기 집권도 막을 내리게 됐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티서당은 199석 가운데 138석을 확보해 개헌선인 3분의 2 의석을 넘겼다. 오르반 총리도 “선거 결과가 분명하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헝가리의 대외 노선 변화 가능성을 보여준 선거로 평가된다. 머저르는 유럽연합(EU) 관계 복원과 반부패, 공공서비스 회복을 전면에 2026-04-13 14:42:13 -
휴전 뒤 다시 얼어붙은 호르무즈…미 봉쇄에 유조선들 발길 돌렸다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가 시행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던 유조선들이 다시 항로를 바꾸고 있다. 휴전 직후 일부 선박이 통항을 재개했지만, 미군이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 차단에 나서기로 하면서 해협 운항은 다시 경색 국면으로 들어갔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아라비아만과 오만만에서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전체를 막는 것은 아니며, 이란이 아닌 다른 목적지로 향 2026-04-13 13:41:27 -
트럼프 "미·이란 휴전 잘 유지"…이란 항만 봉쇄 카드로 압박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항만 입출항 선박을 겨냥한 해상 봉쇄를 예고한 뒤에도 미·이란 휴전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협상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이란의 선택에 달렸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대이란 봉쇄 조치가 13일 오전 10시(미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발효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나라들도 이란이 석유를 팔지 못하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2026-04-13 11:18:32 -
美 리얼리티쇼 270kg 출연자 사망…향년 30세 미국 TLC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의 600lb 인생'(My 600-Lb. Life) 시즌10에 출연했던 돌리 마르티네즈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12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와 피플 등에 따르면 마르티네즈의 자매 린지 쿠퍼는 지난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부고를 전했다. 쿠퍼는 "웃음과 친절, 따뜻한 성품으로 주변을 밝히던 사람"이라며 마르티네즈를 추모했다.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쿠퍼는 마르티네즈가 사망 전 병원에 입원해 위중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마르티네 2026-04-13 11:16:21 -
트럼프, 교황 공개 비판…"범죄 문제에 나약하고 외교 정책 형편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을 비판한 레오 14세 교황을 향해 공개적으로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교황에 대해 "범죄 문제에 나약하고 외교 정책에선 형편없다"며 "나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괜찮다고 생각하는 교황은 원치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나는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공격한 것을 끔찍하다고 생각하는 교황도 원하지 않는다"며 "베네수엘라는 미국으로 대량의 마약을 유입시키고, 살 2026-04-13 11:09: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