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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이스라엘 종전 합의 이행 안 하면 상응 조치"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3일(현지시간) 이란 ISNA 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식 조문을 위해 방문한 이고르 세르게옌코 벨라루스 하원 의장과 회담에서 "우리는 합의의 완전한 이행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며 "미국과 시오니스트 정권(이스라엘)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이란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갈리바 2026-07-03 21:42:03 -
캐나다 주요 매체 "잠수함 사업자 6일 발표 기대…총리 나토 정상회의 참석 직전" 최대 60조원에 달하는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캐나다 주요 매체 오타와 시티즌은 다음주 월요일(6일)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많은 방산업계 관계자들은 잠수함 사업자 발표가 월요일, 7월 6일에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마크 카니 총리가 다음날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NATO(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때문에 자유당 정부에 있어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전했다 2026-07-03 20:15:02 -
日 장기금리 장중 30년 만에 최고…다카이치 적극재정에 시장 경고 일본 장기금리가 약 30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뛰었다. 고물가와 엔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경기부양 기조가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을 늦출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오전 장에서 국채 매도 압력이 강해졌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의 적극재정 노선을 향해 시장이 본격적으로 경고음을 내기 시작했다. 3일 일본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오전 한때 연 2.810%까지 상승했다. 거래가 많은 지표 종목을 장기금리 기준으로 삼던 1996년 10월 이후 약 30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다만 이 2026-07-03 19:10:10 -
중국차, 유럽서 일본차 첫 추월… 추가관세에도 BYD 질주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승용차 판매가 처음으로 일본차를 앞질렀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EV)에 고율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지만, 중국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V)를 앞세워 유럽 판매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하이브리드차(HV)에 강점을 둔 일본 업체들은 EV 라인업 부족으로 각국의 전동화 지원책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밀리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3일 유럽자동차공업회(ACEA)의 5월 신차 판매 통계를 인용해, 유럽 주요 31개국에서 중국 주요 5개사의 승용 2026-07-03 17:22:05 -
글로벌 반도체업계, 트럼프에 "메모리값 잡으려면 시장개입 말고 세제혜택 확대해야" 글로벌 반도체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메모리 가격 급등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교란할 수 있는 조치보다 세제 혜택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에게 보낸 1일자 서한에서 메모리 업체들과 고객사와의 장기 계약을 계속 허용하고, 미국 내 증산을 위해 세제 혜택을 확대해 줄 것을 촉구했다. SEMI는 서한에서 "(미국) 국내 공급 회복력 가속화를 지원하는 표적화된 정책은 효과 2026-07-03 17:11:37 -
베네수엘라 강진 사망 2595명…실종 신고 3만8500명 남았다 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가 2500명을 넘어섰다.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는 가운데 정부의 구조 지연 논란도 확산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4일 발생한 연쇄 강진으로 확인된 사망자가 259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1만2000명을 넘었고, 건물 189채가 완전히 붕괴했다. 구조된 인원은 6462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아직 수색·구조 작업을 종료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식 실종자 수는 공개되지 2026-07-03 15:51:23 -
美·이란 휴전에도 선원 8000명 발 묶였다…호르무즈 '반쪽 재개'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일부 재개됐지만, 페르시아만에 갇힌 선원 수천 명은 여전히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선박 공격 위험이 남아 있는 데다 대체 인력 부족, 보험 문제, 이란 통항 조건 등이 겹쳐 선원 교대와 선박 이동이 지연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현지시간) 국제해사기구(IMO)를 인용해 전쟁 기간 페르시아만에 발이 묶였던 비역내 선원이 한때 약 1만1000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IMO는 단기 대피 계획을 통해 선박 136척과 선원 약 2900명을 구조했다. 그러나 지난달 말 2026-07-03 14:26:22 -
반기문, 몽골서 '제4회 트랜스 알타이 지속가능성 대화' 참석…유엔 지속가능목표 협력 논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3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제4회 트랜스 알타이 지속가능성 대화(Annual Trans-Altai Sustainability Dialogue)'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몽골 국회, 스탠퍼드 대학교 월터쇼렌스틴 아시아태평양 연구소, 반기문 세계시민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학계 연구자, 정책 전문가,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지도자들이 한데 모여 유엔이 제시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17가지 목표 중 17번 목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파트너십 2026-07-03 14:10:47 -
러 드론, 유럽 핵·군사시설 144차례 훑었다…나토 방공망 허점 노출 유럽 주요 시설 상공에서 러시아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드론 비행이 1년 6개월 동안 144건 확인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는 2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2024년 8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유럽 13개국과 아일랜드에서 이 같은 드론 비행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드론은 군 기지와 핵 관련 시설, 공항 주변에서 포착됐다. IISS는 상당수가 인근 해역의 러시아 연계 선박에서 발진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들 선박은 러시아산 원유 제재 회피에 활용돼온 ‘그림자 함 2026-07-03 13:50:46 -
기아, EV6 도난에 英 소비자 분통…"실시간 추적 안 됐다" 영국에서 기아 전기차 EV6가 도난당한 뒤 제조사 측 위치 정보 제공이 늦어 차량 회수에 실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일(현지시간) 이안 포그의 사례를 전하며 “기아 차량의 도난 대응 체계가 미흡하다”고 보도했다. 포그는 지난 3월 자신의 EV6 애플리케이션이 비활성화됐다는 알림을 받고 차량 도난 사실을 확인했다. 차량에는 등록된 키가 있어야 시동이 걸리는 이모빌라이저가 탑재돼 있었고, 키도 무선 신호를 차단하는 패러데이 박스에 보관돼 있었다. 그러나 차량은 도 2026-07-03 13:42:56 -
금리 못 내리는 워시 감싼 트럼프…화살은 연준 이사회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하면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감싸고, 연준 이사회에는 책임을 돌리는 듯한 발언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워시 의장에 대해 “다소 적대적인 이사회를 가지고 있다”며 “이사회가 잘못된 일을 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워시 의장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그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제롬 파월 전 의장을 공 2026-07-03 13:26:34 -
"일 안 시켜도 괴롭힘"…日 직장가에 '화이트하라' 확산 일본 기업 사회에서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일을 거의 맡기지 않는 것도 괴롭힘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신조어 ‘화이트하라’가 확산하고 있다. 3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상사가 업무 부담을 의식해 부하 직원에게 책임 있는 일을 주지 않거나 최소한의 업무만 맡기는 사례가 ‘화이트하라’로 불리기 시작했다. 겉으로는 배려처럼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직원의 성장 기회를 줄인다는 의미다. 일본 취업정보회사 마이나비가 지난해 말 중도 입사 1년 이내인 20~50대 정규직 1446명을 2026-07-03 13:18:01 -
트럼프, 중간선거 앞두고 '투표 규칙' 흔들기…"불복 명분 쌓기"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투표 절차와 유권자 관리, 선거구 조정 등 선거 제도 전반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바꾸려 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이런 움직임이 단순한 선거제도 개편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불리한 선거 결과가 나올 경우 이의를 제기할 정치적 기반을 마련하려는 전략에 가깝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 정부가 맡아온 선거 관리 영역에 행정부 권한으로 개입하려 해왔다. 그는 유권자 등록과 우편투표 절차 2026-07-03 13:10:06 -
"유럽 국가들, 호르무즈 유료 통항 불가피 할 것으로 봐"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통항 논의가 교착 상태에 있는 가운데 일부 유럽 국가들은 결국 호르무즈 해협의 유료 통항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유럽 국가 관리들은 이란이 호르무즈 통항에 부과하는 일정 수수료 혹은 통항료를 기정 사실로 보고 있고, 일부 걸프 지역 아랍 국가들의 관리 역시 이와 같은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직 이 같은 시각은 해당 정부의 공식적 입장이 아니다. 미국과 걸프 지역 2026-07-03 11:28:26 -
이스라엘, 이란 '협상대표 암살' 시도 정황…美가 중재국 통해 경고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진행되던 중 이스라엘이 이란 협상 대표단을 암살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미국은 협상 결렬과 군사 충돌 재개를 우려해 중재국을 통해 이란에 해당 사실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전·현직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지난 4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을 표적으로 삼을 가능성을 미국이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 참여한 이란 측 핵심 인사다. 2026-07-03 10:39:44 -
"美, 동결 자금 해제 제안했으나…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항료 고수" 미국과 이란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간접 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미국은 동결 자금 해제를 대가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요구했으나, 이란은 해협 통항료를 받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스티브 위트코프와 도널드 트럼프 사위 재러드 쿠슈너로 구성된 협상 대표단은 1일 카타르 정부와 만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및 이스라엘-레바논 충돌 등 미국-이란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 내용을 논의했다. 미국 측은 이란의 동결 자 2026-07-03 10:3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