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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건국 250주년 앞두고 러시모어산서 연설…"공산주의 위협 다시 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건국 250주년 독립기념일 전야 연설에서 민주당 내 진보 진영을 ‘공산주의 위협’으로 규정하며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념 공세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 등 전직 미국 대통령 4명의 얼굴이 새겨진 마운트러시모어에서 연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 영웅들의 기념물 아래에 서 있다"며 "우리는 이 미국의 거인들처럼 크고, 대담하며, 고귀하 2026-07-04 14:12:51 -
전쟁도 못 멈춘 '투르 드 프랑스', 폭염에 멈추나? 유럽 전역을 뒤덮은 이른바 '오메가 열돔'의 영향으로 프랑스와 스페인에서만 지난달 폭염으로 인한 초과 사망자가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에도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120여 년 역사의 세계 최대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가 사상 처음으로 폭염을 이유로 일부 구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일 연합뉴스는 로이터통신과 영국 가디언 등을 인용해 프랑스와 스페인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를 겪고 있으며, 각국 당국이 비상 대응에 나 2026-07-04 14:00:00 -
이란, 하메네이 장례 절차 시작…엿새간 일정 공식 개시 이란이 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으로 숨진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 절차를 시작했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일반 공개 조문은 이날 오전 6시 수도 테헤란의 대형 예배시설인 이맘 호메이니 모살라에서 시작됐다. 이날 모살라 일대에는 하메네이의 운구 행렬이 도착하기 전부터 추모객들이 몰려들었다. 일반 조문은 24시간 이어질 예정이며, 조문객들은 모살라에 안치된 그의 관 앞을 지나며 추모하게 된다. 장례 일정은 오는 9일까지 엿새 동안 이어질 예정 2026-07-04 13:55:12 -
여름휴가 앞두고…일본인들은 해외 여행 안 간다, 무슨 일? 올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에 나서는 일본인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연합뉴스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대형 여행사 JTB는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인 일본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감소한 217만명이 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해외여행 비용이 크게 올라간 원인은 엔화 가치가 1986년 12월 이후 39년 반 만에 가장 낮은 달러당 162엔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부터다. 또 중동 사태로 일본항공(JAL), 전일본공수(ANA) 등 주요 항공사가 유가 보조금을 올린 것도 영향을 2026-07-04 11:00:00 -
폭염에 美 건국 250주년 행사 차질…퍼레이드 취소·운영 단축 미국 동부를 덮친 폭염으로 미 건국 250주년 독립기념일 기념행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워싱턴DC 내셔널몰에서 열리고 있는 ‘위대한 미국 박람회’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운영을 중단했다. 폭염 속에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박람회장에서는 온열질환 증세를 보인 방문객 여러 명이 구급대의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최 측은 "방문객과 자원봉사자, 공연팀 등의 안전과 복지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문제"라 2026-07-04 10:44:08 -
獨, 캐나다 잠수함 수주 자신감…"여러 측면서 유리" 독일 정부가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전에서 한국을 제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3일(현지시간)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라르스 클링바일 독일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이날 독일 조선업체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 사업장을 방문해 "독일 연방정부 전체가 캐나다와의 방산 협력 성사를 위해 전방위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클링바일 장관은 독일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여러 측면에서 우리에게 매우 유리하다"고 말했다. 올리버 부 2026-07-04 10:02:57 -
나토 "유럽, 미군 감축 공백 대부분 메웠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유럽 주둔 미군 감축에 따른 전력 공백 대부분을 유럽 동맹국들이 메운 상태라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존 스트링거 나토 유럽연합군 부사령관은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동맹국들이 유럽 주둔 미군 병력 조정에 따른 공백을 메우는 데 확실히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더 강한 나토 안에서 더 강한 유럽이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은 유럽에서 전쟁이나 위기 상황이 발생 2026-07-04 08:29:30 -
베네수엘라 지진 사망자 2645명으로 늘어…수색 점차 마무리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지진 사망자가 2600명을 넘어섰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공보부는 지난달 24일 발생한 연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645명으로 늘고 부상자도 1만26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전날까지 사망자를 2595명, 부상자를 1만2000여명으로 집계했다. 하루 만에 사망자가 50명가량 추가 확인된 셈이다. 국제 구조대와 베네수엘라 소방·군 당국은 구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지진 발생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생존자 구조 가능성은 갈수록 2026-07-04 08:17:21 -
트럼프·네타냐후, 조만간 美서 회담…불협화음 속 관계 복원 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만간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두 정상이 전화 통화를 했다며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미국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은 세계 자유의 보루이며 이스라엘은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매우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2026-07-04 07:59:58 -
이란 "美·이스라엘 종전 합의 이행 안 하면 상응 조치"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3일(현지시간) 이란 ISNA 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식 조문을 위해 방문한 이고르 세르게옌코 벨라루스 하원 의장과 회담에서 "우리는 합의의 완전한 이행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며 "미국과 시오니스트 정권(이스라엘)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이란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갈리바 2026-07-03 21:42:03 -
캐나다 주요 매체 "잠수함 사업자 6일 발표 기대…총리 나토 정상회의 참석 직전" 최대 60조원에 달하는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캐나다 주요 매체 오타와 시티즌은 다음주 월요일(6일)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많은 방산업계 관계자들은 잠수함 사업자 발표가 월요일, 7월 6일에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마크 카니 총리가 다음날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NATO(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때문에 자유당 정부에 있어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전했다 2026-07-03 20:15:02 -
日 장기금리 장중 30년 만에 최고…다카이치 적극재정에 시장 경고 일본 장기금리가 약 30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뛰었다. 고물가와 엔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경기부양 기조가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을 늦출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오전 장에서 국채 매도 압력이 강해졌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의 적극재정 노선을 향해 시장이 본격적으로 경고음을 내기 시작했다. 3일 일본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오전 한때 연 2.810%까지 상승했다. 거래가 많은 지표 종목을 장기금리 기준으로 삼던 1996년 10월 이후 약 30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다만 이 2026-07-03 19:10:10 -
중국차, 유럽서 일본차 첫 추월… 추가관세에도 BYD 질주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승용차 판매가 처음으로 일본차를 앞질렀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EV)에 고율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지만, 중국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V)를 앞세워 유럽 판매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하이브리드차(HV)에 강점을 둔 일본 업체들은 EV 라인업 부족으로 각국의 전동화 지원책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밀리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3일 유럽자동차공업회(ACEA)의 5월 신차 판매 통계를 인용해, 유럽 주요 31개국에서 중국 주요 5개사의 승용 2026-07-03 17:22:05 -
글로벌 반도체업계, 트럼프에 "메모리값 잡으려면 시장개입 말고 세제혜택 확대해야" 글로벌 반도체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메모리 가격 급등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교란할 수 있는 조치보다 세제 혜택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에게 보낸 1일자 서한에서 메모리 업체들과 고객사와의 장기 계약을 계속 허용하고, 미국 내 증산을 위해 세제 혜택을 확대해 줄 것을 촉구했다. SEMI는 서한에서 "(미국) 국내 공급 회복력 가속화를 지원하는 표적화된 정책은 효과 2026-07-03 17:11:37 -
베네수엘라 강진 사망 2595명…실종 신고 3만8500명 남았다 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가 2500명을 넘어섰다.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는 가운데 정부의 구조 지연 논란도 확산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4일 발생한 연쇄 강진으로 확인된 사망자가 259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1만2000명을 넘었고, 건물 189채가 완전히 붕괴했다. 구조된 인원은 6462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아직 수색·구조 작업을 종료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식 실종자 수는 공개되지 2026-07-03 15:51:23 -
美·이란 휴전에도 선원 8000명 발 묶였다…호르무즈 '반쪽 재개'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일부 재개됐지만, 페르시아만에 갇힌 선원 수천 명은 여전히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선박 공격 위험이 남아 있는 데다 대체 인력 부족, 보험 문제, 이란 통항 조건 등이 겹쳐 선원 교대와 선박 이동이 지연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현지시간) 국제해사기구(IMO)를 인용해 전쟁 기간 페르시아만에 발이 묶였던 비역내 선원이 한때 약 1만1000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IMO는 단기 대피 계획을 통해 선박 136척과 선원 약 2900명을 구조했다. 그러나 지난달 말 2026-07-03 14:2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