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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은행 끌어들인 日 5500억 달러 대미투자…달러 조달 숨통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 달러(약 802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에 씨티그룹과 JP모건체이스가 자금 공급자로 참여한다. 미국 대형 은행이 달러를 빌려주고 일본 정부가 손실 위험을 보증하는 구조다. 민간 자금 공급의 주체가 1차 사업의 일본 은행에서 2차 사업의 미국 은행으로 바뀌는 셈이다. 대미 투자 실행의 최대 난관으로 꼽혔던 대규모 달러 조달에 일단 숨통이 트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6일 씨티와 JP모건이 일본 정부계 금융기관인 국제협력은행(JBIC)과 함께 대미 투자 2차 사업에 자금을 2026-07-27 16:25:14 -
美연준, 유가 급등에도 7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골드만 "소폭 인상, 효과 제한적" 국제유가 급등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상했지만,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과 더스트리트 등에 따르면 연준은 오는 28∼29일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금리 전망을 추적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한국시간 27일 오후 4시 기준 금리 동결 가능성은 68.5%, 0.25% 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31.5%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2026-07-27 16:05:21 -
트럼프-네타냐후 28일 회동…이란전 '휴전이냐 재확전이냐' 분수령 미국과 이란이 13일간 이어진 무력 공방을 멈춘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만나 이란 전쟁의 향방과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27일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한다. 두 정상의 대면 회담은 지난 2월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미군은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 연속으로 이란 군사시설과 해안 기반시설을 공격했다. 이란도 중동 지역 미군기지를 미사일과 무인기로 공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6-07-27 15:51:10 -
베트남, 외국인 투자 타고 2045년 선진국 노린다...성장모델 대수술 베트남이 2045년 선진국·고소득국가 진입을 목표로 성장모델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동남아 외국인직접투자(FDI) 핵심 수혜지로 떠오른 베트남은 저임금·양적 투자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생산성, 과학기술, 혁신, 고급 인재를 앞세운 새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27일(현지 시각) 베트남 청년신문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베트남 공산당 제14기 중앙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전모델 혁신에 관한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 결의안은 2045년까지 베트남을 선진국이자 고소득국가로 끌 2026-07-27 15:27:46 -
日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 50%대로 급락… 무당층선 '지지 안 한다' 역전 다카이치 내각의 지지율이 한 달 만에 10%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50%대로 내려앉았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에서는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처음으로 지지 응답을 웃돌았다. 황실전범(皇室典範) 개정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 부족과 고물가 대책에 대한 불만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24~26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57%로 집계됐다. 6월 조사보다 12%포인트 하락해 지난해 10월 내각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 2026-07-27 14:47:33 -
대만, 코로나19 환자 급증…일부 의료기관 백신 접종 차질 대만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수도 타이베이 일부 의료기관에서 백신 재고가 소진돼 시민들이 접종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대만 중국시보는 27일 코로나19 외래·응급실 진료 건수가 최근 6주 연속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백신 접종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이베이시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백신 재고가 없어 접종하지 못하는 상황도 나타났다.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CDC)에 따르면 이달 12∼18일 코로나19 외래·응급실 진료 건수는 4766건으로, 전주보다 66.5% 증가했다. 당국은 대만 내 2026-07-27 14:43:46 -
노무라 "中 CXMT, 공모가 13배 간다"…삼성·SK하이닉스 추격 전망 중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생산량과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늘리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을 추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확보하지 못해 기술 격차를 좁히기 어렵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CXMT에 매수 의견을 내고 목표주가로 116위안을 제시했다. 공모가 8.66위안보다 1239% 높은 수준이다. CXMT 주가는 이날 상하이 증시 상장 첫날 장중 55.0 2026-07-27 14:29:40 -
SK하이닉스 美상장 자금에 '기업 달러 매도' 확산…원화 6% 반등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 상장으로 조달한 달러 일부를 원화로 환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달러 매도가 확산하고 있다. 기업의 달러 매도에 힘입어 원화가 강세로 돌아서자 정부도 수출기업의 해외 보유 자금 국내 유입과 원화 환전 확대를 독려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으로 265억달러(약 38조8000억원)를 조달했다. ADR은 해외 기업 주식을 미국 증시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증서다. SK하이닉스는 조달한 달러 가운데 일부를 2026-07-27 14:16:08 -
"엔비디아, 오픈AI 데이터센터에 2500억달러 지급보증 추진" 엔비디아가 오픈AI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500억 달러(약 365조원) 규모의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오픈AI가 미국 오하이오주 남부에 건설되는 10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 단지를 임차할 수 있도록 금융 보증을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소프트뱅크의 에너지 자회사인 SB에너지가 개발하고 있다. 내부에 설치될 반도체 비용까지 포함하면 전체 사업비는 5000억 달러를 넘어설 2026-07-27 14:06:23 -
美·이란, 2주간 공방 끝 공격 중단…물밑 협상 재개 미국과 이란이 약 2주간 이어온 공격을 나란히 중단하면서 무력 충돌이 소강 국면에 들어갔다. 양측은 중재국을 통해 협상 재개를 모색하고 있지만 정식 휴전에 합의한 것은 아니다.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4일 대이란 공습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미군은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 연속 이란 군사시설을 공격했으나 이후 추가 공습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란도 미국의 공습 중단 이후 중동 지역 미군과 미국 동맹국을 겨냥한 보복 공격을 멈췄다. 다만 양측 모두 군사행 2026-07-27 13:51:52 -
후티 공격에 사우디 원유길 흔들…'바브엘만데브 통항' 급감 예멘의 친(親)이란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수출을 겨냥한 공격을 강화하면서 홍해 남쪽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선박 통항량이 급감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운 분석업체 케플러는 전날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한 원자재 운반 선박이 11척으로 최근 수개월 사이 가장 적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7척은 유조선이었다. 후티는 지난 20일 사우디의 원유 수출을 겨냥해 해상 봉쇄를 선언한 뒤 선박과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 위협을 높이고 있다. 후티는 25일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 2026-07-27 13:36:52 -
러 공습 격화에 우크라 7월 민간인 '377명 사망'…전면전 초기 이후 최악 러시아의 공습이 거세지면서 이달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민간인 피해가 2022년 전면전 초기 이후 가장 큰 수준으로 늘었다. CNN은 우크라이나 정부 집계를 인용해 이달 러시아 공격으로 민간인 최소 377명이 숨지고 2129명이 다쳤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상자는 모두 2506명으로, 2022년 4월 이후 월간 기준 가장 많다. 이는 유엔 검증을 거치지 않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잠정 집계다. 러시아는 최근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탄도미사일과 드론, 유도항공폭탄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2026-07-27 13:25:09 -
[ASIA BIZ] 김상식호, 아세안 현대컵 1차전서 7골 폭발...박항서 감독 무패 기록 넘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아세안 현대컵) 첫 경기부터 압도적인 승리로 대회 판도를 흔들었다. 베트남은 동티모르를 7-0으로 완파하며 조별리그 A조 선두에 올랐고 김 감독은 대표팀과 함께 19경기 연속 무패라는 새 기록을 세웠다. 단순한 대승을 넘어 우승 방어에 나선 김상식호가 화력, 조직력, 자신감을 한꺼번에 확인한 경기였다. 베트남 대표팀은 지난 24일 밤(현지시간) 열린 아세안 현대컵 A조 1차전에서 동티모르를 7-0으로 완 2026-07-27 12:30:00 -
[ASIA BIZ] 도쿄 출장은 캡슐호텔?…관광객에 밀려난 日 출장자들 "요즘은 국내 출장이 잡히면 취재 일정이 아니라 호텔부터 걱정합니다." 최근 만난 일본의 한 유력 전국지 기자가 한 말이다. 방일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해 출장지에서 숙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빈방이 드문 데다 호텔비까지 치솟았다. 이 기자가 다니는 신문사의 국내 출장 숙박비 상한은 1박 1만 2000엔(약 10만7387원). 지방 소도시에서는 그나마 비즈니스호텔을 구하지만,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에서는 이 예산으로 쉽지 않다. 업무 장소에서 멀리 떨어진 외곽 호텔을 잡거나, 급할 때는 2026-07-27 12:00:00 -
제임스 김 암참 회장 "통상 갈등 길어질수록 한미 기업·소비자 모두 부담" "통상 갈등이 길어질수록 한국 기업뿐 아니라 미국 기업과 소비자도 함께 부담을 지게 됩니다." 미국의 무역법 301조 관세 시행으로 한·미 통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아주경제 인터뷰에서 "무역 현안은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무역 분쟁은 승패의 문제가 아니라, 양국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24일부터 강제노동 생산품 수입 규제 2026-07-27 11:30:25 -
AI가 일자리 없앤다더니…美대기업, 채용 확대 움직임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거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미국 대기업들이 다시 채용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철도업체 CSX, 미 정부 컨설팅업체 부즈앨런해밀턴 등은 최근 투자자들에게 성장 목표를 달성하고 신기술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직원을 추가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국 기업들은 경기 불확실성과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이유로 신규 채용을 억제해왔다. 그러나 AI 도입 비용과 기술적 한계가 드러나면서 기업 2026-07-27 11:09:46 -
네타냐후, 자신 '전범'이라 한 맘다니에 "증오 선동"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신을 전쟁범죄자로 규정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을 향해 “증오를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뉴욕시장은 유대인과 기독교인, 무슬림을 포함한 모든 시민을 대표해야 한다”며 “그러나 맘다니는 한 집단을 다른 집단과 맞서게 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맘다니 시장의 비판에도 오는 9월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맘다니 시장 2026-07-27 10:37:54 -
美유엔대사 "무기 재고 고갈은 바이든 탓…대이란 작전엔 문제없어" 마이크 월츠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미군의 무기 재고 감소 책임을 조 바이든 전 행정부에 돌리면서도 이란과의 전쟁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무기는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월츠 대사는 이날 NBC방송 '미트 더 프레스'에 출연해 "지난 4∼5년간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물량 등을 고려하면 한발 물러서서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많은 무기 재고가 소진됐다"고 말했다. 월츠 대사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이 2026-07-27 10:2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