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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백악관 인근 총격에 주방위군 2명 중태…트럼프 "아프간 입국자 전면 재조사" 26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 추정되는 괴한의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 시기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으로 들어온 이들의 입국 경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NBC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불과 한 블록 떨어진 지역에서 괴한이 총격을 가해 순찰 중이던 웨스트버지니아 주방위군 병사 2명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범 역시 총상을 입은 채 현장에서 체포됐다 2025-11-27 15:08:58 -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부근서 규모 6.6 지진…"국내 영향 없어" 인도네시아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미국지질조사소(USGS) 분석 결과를 인용해 27일 오후 1시56분26초께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메단 서남서쪽 310km 지역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2.69도, 동경 96.03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25km다. 기상청은 국내에는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 2025-11-27 14:27:41 -
'美 민심 풍향계' 뉴햄프셔 여론조사서 공화 밴스·민주 부티지지 1위 한국의 충청 지역과 같이 미국 민심의 풍향계로 꼽히는 뉴햄프셔주에서 최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은 JD 밴스 현 부통령, 민주당은 피트 부티지지 전 교통부 장관이 차기 유력 대선 주자로 꼽혔다. 미국 ABC방송 계열 지역방송사인 WMUR는 최근 뉴햄프셔주 세인트안셀름대학 여론조사센터가 지역 유권자 211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학교는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으로 꼽히는 캐럴라인 레빗 현 대변인이 졸업한 곳이다. 조사에 참여한 공화당원 중 57%가 JD 밴스 전 부통령이 20 2025-11-27 14:07:30 -
북·미 정상회담 물밑 재가동?..."10월 이전 실무자 협의" 북한과 미국이 10월 이전에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비해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7일 북미 관계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말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전후해 북한과 미국이 사전 접촉에 나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거듭 드러낸 가운데, 양측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이전에 실무자 간 협의를 2025-11-27 11:25:59 -
홍콩아파트 대형 화재참사로 사망 44명·실종 279명…공사책임자 3명 체포 홍콩에서 지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고층 아파트단지 화재로 최소 44명이 숨지고 279명이 실종된 가운데, 경찰이 과실치사 혐의로 건물 보수 공사 책임자 3명을 체포했다. 27일 로이터통신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2분께 홍콩 북부 타이포(Tai Po) 지역의 32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홍콩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화재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었으며, 45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망자에는 화재 진압 2025-11-27 11:10:12 -
트럼프, 시진핑과 통화 후 日에 "대만 발언 수위 낮춰라" 조언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일본의 대만 관련 발언에 격앙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발언 수위를 조절하라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무역 휴전과 대만 문제의 긴장이 맞물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에도 신중한 메시지를 보낸 사례로 해석된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주석과 통화 이후 다카이치 총리에게 대만 문제로 중국을 자극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알려졌다. 2025-11-27 11:08:25 -
'장보고함 무상 양도에도' 폴란드, 신형 잠수함 사업에 스웨덴 사브 선정…한화오션 탈락 폴란드 정부가 신형 잠수함 사업자로 스웨덴 방산업체 사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장관은 내각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 같은 결정을 발표하며 늦어도 내년 2분기까지 최종 계약을 체결해 2030년 첫 잠수함을 인도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웨덴이 모든 기준과 납기, 특히 발트해에서 작전 능력 측면에서 가장 좋은 제안을 했다"며 "이번 결정으로 발트해의 새로운 안보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7 10:34:10 -
美조지아 법원, '대선뒤집기' 공소기각…트럼프 "마녀사냥 끝, 책임 묻겠다" 미국 조지아주 법원은 26일(현지시간) 현지 검찰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를 철회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자들에 대한 재판을 모두 종결했다. ABC뉴스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스콧 맥아피 고등법원 판사는 결정문에서 "검찰의 공소 철회에 따라, 이 사건을 완전히 종결한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맡은 피트 스칸달라키스 검사 대리는 재판부에 제출한 공소 철회 신청서에서 "현직 대통령을 재임 중 조지아주 법원에 세우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 2025-11-27 10:07:36 -
美하원서 韓·日 등 인도·태평양 동맹국 관세 폐지법안 발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등 인도·태평양 동맹국에 부과한 관세를 철회하도록 하는 법안이 미국 연방 하원에서 발의됐다. 민주당의 질 토쿠다 하원의원(하와이) 의원실에 따르면 토쿠다 의원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 14257호와 14326호를 통해 한국, 일본, 인도, 호주, 대만, 필리핀 등 인도·태평양 지역 40개 국가와 영토에 부과한 관세를 법 시행 즉시 폐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출했다. 폐지 대상은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에 근거해 도입된 이른바 '상 2025-11-27 09:17:12 -
정부 "홍콩 아파트 화재, 우리 국민 피해는 없어" 정부가 "홍콩 아파트 화재로 인한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27일 외교부 당국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며 "현지 우리 공관은 홍콩 관계 당국과 소통하며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52분께(현지시간)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불이 나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279명이 실종됐다. 2025-11-27 08:51:24 -
[뉴욕증시 마감] AI 기대감에 기술주 재부상...'추수감사절 랠리'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업종 중심의 매수세가 살아나며 강세로 마감했다. 구글이 촉발한 AI 투자 기대감 속에 반도체·기술주 전반으로 순환매가 번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14.67포인트(0.67%) 오른 4만7427.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6.73포인트(0.69%) 상승한 6812.61, 나스닥종합지수는 189.10포인트(0.82%) 뛴 2만3214.69에 장을 마쳤다. 최근 가파르게 오른 구 2025-11-27 08:23:49 -
[속보]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사망자 44명으로 증가…실종자 279명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사망자 44명으로 증가…실종자 279명 2025-11-27 08:13:18 -
美백악관 인근서 총격, 주방위군 2명 중태…트럼프 "혹독한 대가 치를 것"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26일(현지시간) 주(州)방위군 병사 2명이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두 병사가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피격된 병사들은 각각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주방위군을 쏜 짐승(총격범)도 중상을 입었다"며 "이와 무관하게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의자는 총상을 입은 채 현장에서 법집행 당국에 체포됐다. 총격은 2025-11-27 08:12:17 -
[슬라이드 포토] "36명 사망·279명 실종"… 홍콩 아파트 화재 현장 보니 홍콩 아파트 단지에서 큰불이 나 최소 6명이 숨졌다. 26일(이하 현지시간) AP와 로이터통신, 홍콩 성도일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2분께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불이 났다. 홍콩 행정수반인 존 리 행정장관은 27일 새벽 "현장의 화재는 기본적으로 통제됐다"며 "화재로 (소방관 포함)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279명이 실종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현재 2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2025-11-27 07:44:42 -
[속보] 美백악관 인근서 총격당한 주방위군 병사 2명 중태 美백악관 인근서 총격당한 주방위군 병사 2명 사망 2025-11-27 06: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