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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습에 英기지 불허에 "실망"…스타머 "국익 고려해 판단" 반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습 과정에서 영국이 자국 기지 사용을 불허한 데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인도양 차고스 제도 내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 사용을 영국이 허용하지 않은 데 대해 "매우 실망했다"며 "우리 두 나라 사이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백악관이 수립한 대이란 군사작전 계획에는 미·영 합동 기지인 디에고 가르시아와 영국 글로스터셔 페어퍼드 공군기지가 포함됐으나, 2026-03-03 10:34:52 -
트럼프, 이란 핵 위기 책임 오바마·바이든에 돌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위기의 책임을 버락 오바마·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돌렸다. 자신이 2018년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서 탈퇴하지 않았다면 이란이 더 일찍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정부의 대이란 정책 전반을 정면으로 비판한 셈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내가 오바마의 끔찍한 JCPOA를 종료시키지 않았다면 이란은 3년 전에 이미 핵무기를 확보했을 것”이라고 적었다 2026-03-03 10:14:27 -
미, 중동 체류 자국민에 사실상 전면 대피령…확전 우려 고조 미국이 중동 체류 자국민에게 사실상 전면 대피 권고를 내렸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이후 이란의 보복 공격이 이어지자, 개별 여행 자제 수준을 넘어 “상업 교통편이 있을 때 즉시 떠나라”는 단계로 수위를 높였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바레인, 이집트,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서안지구·가자지구,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UAE), 예멘 등 15개 지역·국가에 적용되는 경보를 발령했다. 모라 2026-03-03 10:02:27 -
중동 하늘길 사흘째 마비…UAE 항공사들, 일부 항공편 운항 재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이에 대한 이란의 반격으로 중동 하늘길이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 일부 항공사들이 제한적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AP통신은 2일(현지시간)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각각 거점으로 둔 에티하드항공과 에미레이트항공, 저가항공사 플라이두바이가 방공 시스템이 가동 중인 UAE에서 일부 항공편 운항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항공기 추적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에티하드 항공의 여객기 15편이 이미 이날 아부다비 공항에서 이륙해 파리, 암스테르담, 런던, 카이로, 2026-03-03 09:50:16 -
이란서 또 대규모 인터넷 차단…전시 국면서 정보 통제 재가동 이란에서 또다시 대규모 인터넷 차단이 발생했다. 미국·이스라엘 공습 직후 이란 전역의 외부 인터넷 연결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전시 상황과 내부 불안을 함께 통제하려는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의 인터넷 접속량은 평시의 1% 안팎 수준까지 떨어졌다. 휴대전화 통화는 일부 가능하지만, 해외 사이트와 메신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접속은 거의 막힌 상태다. 일반 시민이 외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창구가 사실상 닫힌 셈이다. 이번 사태 2026-03-03 09:44:20 -
일본 오키나와 해역서 규모 5.5 지진 발생…"국내 영향 없어" 일본 오키나와현 해역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은 3일 일본 기상청(JMA) 분석 결과를 인용해 이날 오전 9시 11분께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서남서쪽 292km 해역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25.40도, 동경 124.90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다. 기상청은 국내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03 09:33:11 -
이란 "호르무즈 해협 지나는 선박 다 불태울 것"…해상보험 중단·물류 차질 이란 최정예 부대인 혁명수비대(IRGC)가 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경고하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타스 통신에 따르면 IRGC 사령관 보좌관 에브라힘 자바리 소장은 이날 이란 반관영 ISNA통신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폐쇄됐다"며 "통과를 시도한다면 그 어떤 선박이라도 혁명수비대와 정규 해군이 불태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단 한 방울의 석유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할 것"이 2026-03-03 09:30:30 -
앤트로픽 '클로드' 접속 장애…트럼프 행정부와 충돌 뒤 이용자 급증 미 행정부와의 충돌로 정부 조달 시장에서 압박을 받은 앤트로픽이 소비자 시장에선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었다. 트럼프 행정부 조치에 대한 반발과 회의가 클로드 주목도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용자 급증 직후 접속 장애가 발생하면서 운영 안정성 문제가 함께 불거졌다. 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로드는 이날 웹 서비스인 클로드.ai(claude.ai)와 클로드 코드, 로그인·로그아웃 구간을 중심으로 장애를 일으켰다. 회사는 문제를 확인한 2026-03-03 09:19:26 -
[뉴욕증시 마감] 美·이란 전쟁 속 보합권 혼조…나스닥 0.36%↑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대규모 군사작전 이후 맞은 첫 거래일, 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국채 수익률이 뛰는 등 금융시장은 긴장했지만 주식시장은 비교적 차분한 흐름을 이어갔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14포인트(0.15%) 하락한 4만8904.78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74포인트(0.04%) 오른 6881.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0.64포인트(0.36%) 상승 2026-03-03 08:14:13 -
美 "이란 공습으로 사망한 미군 6명으로 늘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시작된 미군의 이란 공격과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숨진 미군이 6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 동부시간 2일 오후 4시 현재 미군 장병 6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대이란 군사작전에 대해 "4~5주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보다 더 오래 지속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작전이 중·장기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2026-03-03 07:10:11 -
트럼프 "지상군 울렁증 없다"…필요시 이란에 투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일간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지상군 파견 가능성에 대해 "다른 대통령들은 '지상군 투입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왔지만, 나는 지상군에 관한 '울렁증'(yips)은 없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어 "나는 '아마도 필요 없을 것', (또는) '만약 필요하면(보낼 수 있다)'이라고 말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 2026-03-03 06:00:53 -
[ASIA BIZ] 베트남 남부 경제권 '동맥' 뚫린다… 고속도로 건설에 2조원 집중 투입 베트남 정부가 국가 경제의 혈맥인 고속도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천문학적인 재원과 행정력을 쏟아붓고 있다. 특히 남부 경제권의 지형을 바꿀 핵심 노선인 ‘바오록–리엔크엉’ 및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 사업에 총 35조 동(한화 약 1조94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며, 보상 절차 가속화와 공정률 극대화를 통한 조기 개통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지난 달 28일(현지 시각) 응어이꽌삿(관찰자) 등 베트남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럼동성 인민위원회는 지난 25일 토지개 2026-03-03 06:00:00 -
[ASIA BIZ] '편도 1차로'의 비애… 베트남 남북 고속도로, 뗏 연휴 '거대한 주차장' 전락 베트남 정부가 국가 핵심 사업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남북 고속도로망이 외형적인 확장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편도 1차로(왕복 2차로)라는 기형적인 도로 구조에 필수 시설인 휴게소 부족 문제까지 겹치면서, 이번 뗏(Tet·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본선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달 28일(현지 시각) 베트남 청년신문에 따르면, 올해 구정인 뗏 이후 호찌민시로 향하는 차량이 급증하면서 반퐁–냐짱, 냐짱–깜란, 깜란–빈하오, 빈하오& 2026-03-03 06:00:00 -
['추계보다 17년 빠른' 日 인구 재앙] 日 물류 라이벌들 '식탁 인프라' 공유로 맞선다 일본의 저출산·고령화 속도가 공식 예측을 비웃듯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2025년 인구동태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 수(외국인 포함)는 70만 580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10년 연속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다.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속도다.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가 2023년 내놓은 장래추계인구에서 출생아 70만 명대 붕괴 시점을 2042년으로 잡았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17년이나 빨리 진행된 것이다. 출 2026-03-03 06:00:00 -
['추계보다 17년 빠른' 日 인구 재앙] '하늘과 철길' 경계 허문 라이벌… JAL·JR동일본의 생존 동맹 일본항공(JAL)과 JR동일본이 지난달 6일 '지방 창생'(地方創生·지방 활성화를 뜻하는 일본의 정책 용어)을 위한 포괄적 연계 협정을 체결하며 '적대적 경쟁'의 종언을 고했다. 1987년 국철 민영화 이후 30년 넘게 동일본 지역의 주도권을 놓고 비방 광고까지 서슴지 않으며 대립해 온 양사가 손을 잡은 배경에는 '도호쿠(東北) 지역의 소멸'이라는 실존적 위기가 자리 잡고 있다. 인구 감소로 인해 정주 인구가 급감하면서 개별적인 영역 지키기만으로는 인프라 유지가 불가능하다는 판단 2026-03-03 06: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