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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에 달러 쌓는 日…외화예금 28년 만에 증가폭 최대 엔화 약세 전망이 이어지면서 일본 개인과 기업의 외화자산 확대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은행 통계를 이용해 올해 2분기(4~6월) 일본 내 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26조1000억엔(약 227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증가액은 3조9772억엔으로, 외화예금이 전면 허용된 1998년 이후 28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로 외화예금의 엔화 환산액이 늘어난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실제 외화예금 잔액 자체가 크게 증가한 2026-08-21 19:37:32 -
"48시간 안에 송금" 베트남, 가짜 과태료 문자에 시민들 긴장 베트남에서 공안부와 우체국을 사칭한 온라인 사기가 시민들의 일상으로 파고들고 있다. 교통위반 과태료 납부와 택배 주소 정정처럼 당장 처리해야 할 것 같은 소재를 앞세우고 해외 번호와 메시지까지 동원하면서 실제 기관의 안내로 착각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이에 베트남 당국과 방송, 보안 전문가들은 ‘전국민 사기 대응’ 캠페인으로 경고 수위를 높이고 있다. 21일(현지 시각) VnExpress 등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베트남에서는 최근 공안부와 베트남우정공사(VNPost)를 사칭한 문자가 다수 확인됐다. 2026-08-21 16:13:00 -
"삼성, 올해 애플 제치고 4년 만에 스마트폰 왕좌 탈환 전망" 올해 삼성전자가 4년 만에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1일 블룸버그통신은 기술 전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를 인용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메모리 공급 부족 및 그에 따른 가격 인상 여파에 전년 대비 14.3%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삼성은 고도화된 공급망과 성숙한 유통망을 앞세워 올해 출하량이 전년 대비 0.8% 증가라는 괄목할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애플에게 내준 스마트폰 시장 1위 2026-08-21 15:05:10 -
日 개인·기업 '탈엔화' 가속… 외화예금 증가폭 역대 최대 만성적 엔저 속에 일본의 가계와 기업이 엔화 자산을 외화로 분산하는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엔화 가치가 앞으로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올해 4~6월 외화예금 증가액은 외화예금이 전면 자유화된 1998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국내 은행의 외화예금 4~6월 평균 잔액은 약 26조1000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었다. 달러 강세로 엔화 환산액이 불어난 영향을 빼도 유입 규모가 컸다. 증가액 3조9772억엔은 2025년도 일본 무역적자(1조7000억엔)의 2026-08-21 13:28:49 -
트럼프, '우주 수송 황금시대' 선언…2030년까지 연 1천회 로켓 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주 수송의 황금시대'를 선언하고 민간 기업과 협력을 통해 로켓 발사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국 등 경쟁국에 위협받고 있는 우주 패권을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주 수송 분야에서 미국의 선도적 입지 재활성화를 위한 국가안보 대통령 각서(NSPM)에 서명했다. 해당 각서는 2030년까지 매년 1000회 이상의 로켓 발사 및 재진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178회) 대비 2026-08-21 10:39:36 -
현대차 CEO "조지아 공장 생산 28년까지 최대 80만대로 확대"…미국 내 최대 공장 등극하나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경영자(CEO)는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정책에 속도를 내면서 조지아 공장(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생산량을 현재 연간 50만대에서 2028년까지 70~80만대 수준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무뇨스 CEO는 플래그십 모델인 제네시스 GV90 SUV 출시를 앞두고 20일(현지시간)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미국은 본부가 위치한 한국 외에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미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현대차는 2028년까지 미국에 26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2026-08-21 09:03:14 -
페루 남부서 6.7 강진…"피해 보고 아직 없어" 페루 남부 안데스산맥 인근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아야쿠초주(州) 우파우아초시 북서쪽으로 38km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66.7km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은 이카, 아레키파를 포함한 페루 남부의 여러 지역에서 감지됐으며 수도 리마에서도 약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현지 안디나 통신은 전했다. 지진 발생 직후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인구 1만 명 규모의 아야쿠초주 코라코라시 주변 언덕에선 바위와 흙더미 2026-08-21 08:15:00 -
美 재무, 24일 대이란 '가장 가혹한 경제 제재' 발표 예고…동맹 및 중국에도 참여 촉구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다음 주 월요일(24일) 이란을 상대로 '역사상 가장 가혹한 경제 제재'를 발표하겠다며, 주변국들에게 제재 동참을 촉구했다. 이같은 제재 예고에 국제 유가는 2% 이상 오르며 약 1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베선트 장관은 20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최대 수준의 경제적 압박을 가한다면, 대규모 군사적 충돌이 재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군사적 옵션보다는 경제적 제재에 방점을 두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08-21 07:26:22 -
美 재무, 미국채 바이백 규모 시사 확대…"1회 40억 달러 넘을 수 있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미국 정부의 미국채 바이백 규모가 앞서 발표된 40억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며 국채시장 안정에 나섰다. 그럼에도 미국채 금리는 여전한 불안감 속에 재차 상승세로 돌아섰다. 베선트 장관은 20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재무부가 최근 금리가 급격히 오른 장기채를 대상으로 "시장을 조성할 것"이라며 "우리는 바이백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규모는 1회에 40억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전날 미 재무부가 미 2026-08-21 06:57:20 -
영국으로 돌아오는 해리 왕자…아버지와도 관계 회복 중 영국 찰스 국왕의 차남이자 왕위 계승 서열 5위인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이 미국을 떠나 영국으로 돌아간다고 데일리텔레그래프·BBC 등 현지 언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해리 왕자 부부는 이달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몬테시토를 떠나 런던 외곽의 개인 저택으로 이주할 예정이다. 주된 이유로는 자녀 교육이 꼽힌다. 이미 해리 왕자 부부의 자녀인 아치(7) 왕자와 릴리벳(5) 공주는 9월부터 영국 내 학교에 다니기 위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번 해리 부부의 영국 복귀는 2026-08-21 05:00:00 -
카자흐스탄, 23일 새 단원제 의회 쿠룰타이 첫 선거 카자흐스탄이 23일 새 의회 쿠룰타이의 의원 145명을 뽑는 선거를 치른다. 지난 3월 국민투표를 통과한 새 헌법이 7월 1일 발효된 뒤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이자, 상하 양원을 하나로 합치는 개헌 작업을 마무리하는 절차다. 쿠룰타이는 카자흐 칸국 시절 부족의 유력자들이 모여 최고 지도자인 칸을 세우고 전쟁과 이주, 계승 문제를 결정하던 회의를 가리키던 말이다. 모임이나 회의를 뜻하는 튀르크어에서 왔고, 바시코르토스탄에서 키르기스스탄까지 여러 나라의 의회와 공공 회의체 이름에 지금도 남아 있다. 2026-08-20 21:01:15 -
"더 일할 수 있게"… 日, '월 45시간' 일률 지도 없앤다 일본 정부가 기업의 시간외근로를 월 45시간 이내로 줄이도록 해온 노동당국의 일률적인 지도를 다음 달부터 폐지한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취임 이후 노동시간 규제 유연화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관련 행정 조치가 구체화된 것이다.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노동시간을 보다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경제계의 요구가 반영된 조치지만, 장시간 노동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내에서도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주 52시간제 특례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어 일본의 이번 조치가 주목된다. 2026-08-20 17:09:06 -
한국행 노동자 돈으로 '뒷돈' 마련했나…베트남 전 차관 재판서 드러난 해외취업 비리 베트남 해외취업 인허가 비리 재판에서 한국행 노동자 송출 과정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송출업체들이 노동자에게 규정보다 많은 수수료를 받아 장부 밖에서 관리했고, 이 돈이 해외취업 허가와 한국 E7 비자 절차를 둘러싼 관료들의 금품 수수와 연결됐다는 의혹이 법정에서 제기됐다. 19일(현지 시각)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하노이 인민법원 재판부는 노동·보훈·사회부와 관련 기업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기소된 피고인 28명에 대한 신문을 진행했다. 검찰은 응우옌 바 호안 전 노동&mi 2026-08-20 16:40:48 -
한국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서방 우려…"러시아와 협력 불가피"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두고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와의 협력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북극항로를 이용하려면 러시아의 허가와 협조가 필요한 만큼 대러시아 제재를 둘러싼 외교적 마찰이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로이터통신은 20일(현지시간) 한국이 오는 22일 부산에서 북극을 거쳐 유럽으로 컨테이너선 시범 운항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번 운항은 해빙으로 항로 이용 가능성이 커진 북극항로의 상업성을 시험하는 동시에 서방 동맹국과의 마찰을 초래할 위험도 안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2026-08-20 16:34:21 -
김상식호 베트남, 6경기 무패로 결승행…태국과 아세안컵 우승 격돌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완파하고 2026 아세안(ASEAN) 현대컵 결승에 진출했다.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6경기에서 5승1무를 기록한 베트남은 오는 22일과 26일 태국과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19일(현지시간) 티엔퐁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은 이날 밤 하노이 미딘경기장에서 열린 아세안 현대컵 2026 준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2-0으로 꺾었다. 1차전에서도 같은 스코어로 승리한 베트남은 두 경기 합계 4-0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베트남은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2026-08-20 15:59:45 -
트럼프 곁의 '인간 프린터'…나탈리 하프는 누구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곁을 지키며 그의 소셜미디어 게시물까지 관리하는 나탈리 하프(35)가 미국 정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BBC는 19일(현지시간) 백악관 취재기자의 보도를 통해 하프를 트럼프의 가장 오래되고 충성스러운 보좌관 중 한 명으로 소개했다. 하프는 트럼프의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게시물을 대신 타이핑하고 국내외 출장에도 자주 동행하는 것으로 전했다. 최근에는 민주당 소속 존 오소프 조지아주 상원의원이 트럼프를 비판하는 연설에서 하프의 이름을 언급하며 다시 주목받았다. 2026-08-20 15: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