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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변수에 출렁인 유가…단기는 오르고, 중장기는 내려간다 중동 전쟁이 국제유가를 흔들고 있다. 시장은 경기보다 전쟁을, 수급보다 호르무즈 해협을 먼저 본다. 다만 시계를 6개월 뒤로 돌리면 양상은 달라진다. 단기 급등 뒤에는 공급 복원과 수요 둔화가 맞물리며 유가가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23일 국제에너지기구(IEA)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로이터 등에 따르면 단기 유가를 가르는 핵심 변수는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시점이다. 시장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점도 공급 차질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22일 배럴(약 159리터)당 100달러( 2026-04-23 14:53:35 -
韓, 호찌민 지하철 2호선에 열차 공급 희망... 인프라 협력 물꼬 텄다 한국과 베트남이 철도·도로·항만·스마트시티를 아우르는 인프라 전 분야에 걸쳐 협력을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호찌민시 지하철 2호선 열차 공급에 관한 논의부터 고속철 기술 이전, 스마트시티 공동 개발, 사회주택 사업 참여까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한자리에서 언급됐다. 베트남 매체 Vneconomy에 따르면, 지난 21일 베트남 건설부 청사에서 쩐 홍 민 베트남 건설부 장관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간 양자 회담이 개최됐다. 김 장관은 "중동 분쟁으로 인한 공급망·에너지 안보 2026-04-23 14:01:43 -
홍선 코참 명예회장 "기술 강국 한국 + 인력·투자환경 베트남, 불가분 관계"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공식 방문에 삼성을 비롯한 한국 주요 대기업들이 대거 동행하면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의 새 장이 열리고 있다. 고속철과 원전, 반도체,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협력 범위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가운데 2030년 양국 교역 목표 1500억 달러(약 222조 원) 달성을 향한 구체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23일(현지 시각) 베트남 현지 매체 뚜오이쩨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공식 방문 계기에 열린 한국 기업 간담회에서 주베트남 한국상공회의소(KOCHAM) 홍선 명예회장은 "이 대통령이 양 2026-04-23 14:01:35 -
딥시크, 첫 외부 투자 유치 추진…몸값 28.6조 거론 그동안 외부 투자 유치에 선을 그어온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첫 외부 자금 조달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텐센트와 알리바바는 딥시크 투자 방안을 논의 중이다. 더인포메이션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딥시크가 200억달러(약 28조6000억원)를 웃도는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로이터는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기업가치와 조달 규모는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딥시크는 중국 헤지펀드 하이플라이어캐피털매니지 2026-04-23 14:00:28 -
이란, 호르무즈 선박 억류 영상 공개…복면 쓴 병력 사다리 타고 진입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이 무산되며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억류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여론전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이란 국영방송은 이날 이란군이 상선에 접근해 통제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복면을 쓴 병사들이 장총을 들고 고속정을 타고 선박에 접근한 뒤 사다리를 이용해 갑판으로 올라타는 모습이 담겼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두 척을 확보해 이란 영해로 2026-04-23 13:56:02 -
미 상원, 트럼프 이란전 제동 또 불발…전쟁권한 제한 부결 미국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군사행동 권한을 제한하려는 시도를 또다시 막았다. 민주당이 의회 승인 없는 추가 군사행동에 제동을 걸겠다며 밀어붙인 전쟁권한 결의안은 다시 제동이 걸렸다. 22일(현지시간) CBS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해당 결의안을 본회의로 넘기기 위한 동의안을 46대51로 부결했다. 이번 표결은 이란전과 관련해 상원에서 이뤄진 다섯 번째 제한 시도였다. 표결에서는 공화당 소속 랜드 폴 상원의원이 찬성했고, 민주당 존 페터먼 상원의원은 반대표를 2026-04-23 13:44:58 -
日 2025년도 수출 113조 엔 '사상 최대'… 車 부진, AI 반도체가 메웠다 일본의 지난 회계연도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자동차 수출이 줄었지만,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이를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의 2025회계연도 수출액이 113조 2422억 엔으로 전년도 대비 4.0%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이 22일 발표한 무역통계에서 자동차 수출은 3.6% 감소한 17조 6674억 엔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미 수출은 15.9% 줄어 5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행 2026-04-23 11:37:00 -
트럼프 휴전 연장 직전 6300억 유가 베팅…이란 전쟁 이후 4번째 '이상 거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휴전 연장을 전격 발표하기 직전 원유 시장에서 유가 하락에 베팅하는 대규모 거래가 또다시 포착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휴전 연장을 발표하기 약 15분 전 브렌트유 선물 4260계약을 매도했다. 당시 가격 기준 약 4억3000만달러(약 6300억원) 규모로, 유가 하락을 노린 대규모 방향성 베팅이었다. 로이터는 브렌트유 시장이 18시30분(GMT)에 정산되는 점을 감안할 때 해당 거래가 통상 거래량이 매우 적은 ‘정산 이후 2026-04-23 11:25:49 -
日정부, MBK의 日 공작기계 업체 인수 제동…"군사적 전용 가능성 높아" 일본 정부가 한국 사모펀드(PE) MBK파트너스의 일본 공작기계 업체 인수 계획에 대해 외환관리법에 근거한 중단 권고를 내렸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3일 일본 정부가 해당 인수와 관련해 군사적 전용 가능성이 높은 민감 물품이며, 국내 방위장비 제조업체에서 폭넓게 활용된다는 점 등을 이유로 중단 권고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공작기계는 군사용과 민간용 모두에 활용될 수 있는 이중용도 물자에 해당해 외환관리법상 '핵심 업종'으로 지정돼 있다. 이에 따라 해외 투자자가 지분을 취득할 경우 사전 2026-04-23 10:28:03 -
트럼프 특사, FIFA에 "이란 대신 이탈리아 월드컵 참가"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 특사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이란 대신 이탈리아를 참가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다만 이는 미국 측 인사의 제안 수준으로, FIFA의 공식 결정이나 검토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특사 파올로 잠폴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이란 대신 이탈리아를 월드컵에 넣자”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잠폴리는 FT에 “나는 이탈리아 출신이고, 미국이 개최하 2026-04-23 10:10:59 -
몰락한 '첫사랑 아이콘'…왕대륙, 징역형 받았는데 이제 시작이라니 '첫사랑의 아이콘' 대만 배우 왕대륙(왕다루)이 개인정보 불법 취득·이용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신베이 지방법원은 이날 왕대륙과 그의 여자친구에게 각각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이는 대만 법에 따라 벌금 납부로 형 집행을 대신할 수 있는 처분이다. 사건에 연루된 전직 경찰 간부 류쥐룽은 허위문서 관련 혐의로 징역 1년 4개월, 왕대륙의 지인 유모 씨와 조직폭력배 인사는 각각 징역 3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번 선고의 출발점은 병역 문 2026-04-23 10:00:26 -
美, 아시아 해역서 이란 유조선 최소 3척 차단…해상 긴장 고조 미군이 최근 며칠간 아시아 해역에서 최소 3척의 이란 국적 유조선을 추가로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해운·안보 소식통들을 인용해 미군이 인도·말레이시아·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국적 유조선 최소 3척을 억류하고 인도·말레이시아·스리랑카 인근에서 운항 중이던 선박들의 항로를 변경하도록 조치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과 선박 추적 플랫폼 마린트래픽에 따르면 차단된 선박 중 하나인 이란 국적 유조선 '딥씨호'는 원유를 일부 선 2026-04-23 09:55:48 -
이스라엘-헤즈볼라 다시 충돌…휴전 종료 앞두고 레바논서 최소 4명 사망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 미국 중재로 성사된 휴전 종료를 앞두고 이스라엘의 남부 레바논 공습으로 최소 4명이 숨지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남부 타이리와 요흐모르를 공습해 최소 4명을 숨지게 했다. 이번 공격은 워싱턴에서 예정된 휴전 협의를 불과 며칠 앞두고 이뤄졌다. 헤즈볼라도 곧바로 맞대응에 나섰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군을 겨냥한 드론 공격을 감행하며 이스라엘이 휴전 합의를 2026-04-23 09:34:29 -
'삼전닉스' ETF 美서 돌풍…출시 2주 만에 10억달러 돌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자산의 절반 이상을 투자하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0억 달러(약 1조4800억원)가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월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뉴욕증시에 상장된 메모리 테마 ETF인 '라운드힐 메모리'(종목코드 DRAM)는 이달 21일까지 11억1000만 달러(약 1조6000억원)의 순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미국 소형 자산운용사 라운드힐이 이달 2일 출시한 이 ETF는 자금 유입과 보유 자산 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총운용자산 2026-04-23 09:29:35 -
美 해군장관, 이란 전쟁 중 전격 사임…국방부 "즉시 효력 발생" 존 펠란 미국 해군 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사임했다. 숀 파넬 미 국방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펠란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전쟁부 장관 및 부장관을 대신해 펠란 장관이 부처와 미 해군에 보여준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그가 새로운 도전에서 잘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인 사임 사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후임으로는 훙 카우 해군 차관이 장관 대행을 맡는다. 카우 차관 2026-04-23 09: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