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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러 경제 1641조원 타격"…가을 대폭 추가 제재 예고 속 러 내부 파열음 유럽연합(EU)의 전방위적인 제재로 인해 러시아가 1조 유로(약 1641조원) 이상의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U는 올가을 제재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역대급 추가 제재를 예고하며 러시아를 더욱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17일(현지시간) 독일 일간 벨트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제재로 막대한 대가를 치렀다. 지금까지 러시아 전쟁기계에 1조 유로가 넘는 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가을 전쟁 발발 이 2026-08-17 21:31:22 -
中 헤지펀드, 2분기 美 AI 주식 팔고 '메모리 반도체' 갈아탔다 중국 대형 헤지펀드들이 올해 2분기 미국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용사)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투자를 줄이고 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대거 재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가오이자산(Perseverance Asset Management International)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F 보고서(기관투자자 보유주식 현황)를 통해 4~6월 엔비디아 보유 지분 29만 주 중 21만 주(72.4%)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 메모리 제조사 2026-08-17 19:22:29 -
인니 플로레스섬 강진 사망자 54명으로 늘어…여진 공포 속 이재민 1만3000명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을 강타한 규모 7.7의 강진 여파로 사상자가 계속해서 불어나고 있다. 강력한 여진이 이어지며 이재민들은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BNPB)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동부 소순다 열도의 플로레스섬 북부 해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이날 기준 54명이 목숨을 잃고 135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각하게 파손된 주택 900여 채를 포함해 총 1300여 채가 피해를 보았으며, 삶의 터전을 잃고 여러 마을로 분산된 이재 2026-08-17 18:58:26 -
라쿠텐, 獨 헬싱과 공격드론 협력…日 자위대 도입·국산화 검토 라쿠텐그룹이 독일의 방산 스타트업 헬싱(Helsing)과 손잡고 공격형 드론을 일본 육상자위대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라쿠텐은 헬싱의 자율형 공격 드론을 일본 육상자위대에 제안하고 실증시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일본 내 대량생산도 검토한다. 헬싱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공격형 자율 드론을 개발해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고 있으며 독일 연방군에도 납품할 예정이다. 최근 추정 기업가치는 180억달러(약 25조원)로 유럽 최대 규모의 방산 스타트업 가운데 하나다. 2026-08-17 17:00:56 -
원치 않는 광고전화 막은 프랑스…한국은?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상품 가입 권유나 홍보 전화. 프랑스에서는 소비자가 사전에 동의하지 않은 광고전화를 원칙적으로 걸 수 없게 됐다. 17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받지 않은 텔레마케팅 전화를 금지하는 규제가 시행됐다. 소비자가 원치 않는 전화를 거부하는 기존 방식에서 기업이 먼저 동의를 받아야 전화할 수 있는 '사전동의'(opt-in)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소비자가 광고전화에 명시적으로 동의했거나 기존 계약과 직접 관련된 연락 등 2026-08-17 16:09:01 -
베트남, 두리안을 '국가 브랜드'로...생산·품질관리 전면 정비 베트남 정부가 두리안을 핵심 수출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지와 품질 관리 체계를 전면 정비한다. 중국의 통관 검사 강화로 수출에 타격을 입자 생산량 확대에서 벗어나 국가 브랜드 구축과 시장 다변화에 나선 것이다. 17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 꾸옥 중 부총리는 지난달 31일 두리안 생산·소비·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부처에 생산체계 정비, 식품안전 강화, 원산지 추적, 가공·보관·물류 인프라 확충 등을 주문했다. 지난해 베트남의 두리안 수 2026-08-17 15:32:17 -
은행 주도하던 베트남 증시, 상반기엔 달랐다... 빈홈즈 '압도적 1위' 올 상반기 베트남 증시의 이익 지형이 부동산과 비(非) 금융 업종 중심으로 재편됐다. 부동산 개발업체 빈홈즈와 모회사 빈그룹이 나란히 이익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은행은 상위 20개 기업 중 9곳에 그치며 최근 수년 사이 가장 낮은 비중을 기록했다. 17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인 Vn익스프레스가 2분기 상장사별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 올해 상반기 세전이익이 10조 동(약 5410억원)을 넘어선 기업은 13곳으로 나타났다. 이 중 3곳은 10억 달러(약 26조3000억 동)를 웃도는 세전이익을 냈으며, 상위 20 2026-08-17 15:09:21 -
트럼프 사위 쿠슈너, 하마스·네타냐후 연쇄 회동…가자 평화안 돌파구 찾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중동 특사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자지구 평화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하마스 지도부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잇달아 만난다. 양측이 하마스 무장 해제와 이스라엘군 철수의 선후 관계를 놓고 맞서는 가운데 쿠슈너의 연쇄 회동이 협상에 진전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쿠슈너 특사는 이날 이집트에서 이집트·카타르·튀르키예 등 중재국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하마스 지도자 칼릴 알 하이야 등과 2시 2026-08-17 15:05:15 -
"이란 강경파, 종전 MOU 불신…미국과 확전 대비" 이란 강경파 지도부가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 대한 불신 속에 미사일·드론 생산을 늘리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권한을 강화하는 등 장기전과 추가 확전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이란 및 아랍권 당국자 등을 인용해 이란 강경파 지도부가 최근 두 달 동안 전쟁 확대에 대비해 군사·안보기구를 재편하고 공격 역량을 강화해왔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17일 이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호르무즈 해협 재 2026-08-17 14:03:26 -
"美, 지난 5월 이란 혁수대와 비밀 접촉…고위급 회담은 불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5월 이란과의 종전 협상 과정에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수뇌부와 비밀 접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16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5월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 수반인 네치르반 바르자니를 비공식 채널로 활용해 혁명수비대 지도부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미국과 이란은 4월 휴전에 합의한 뒤 종전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었다. 5월 초에는 백악관 내부에서 합의가 가까워졌다는 기대도 나왔다. 그러나 2026-08-17 11:10:04 -
유조선 피격에 호르무즈 해협 선박 운항 급감…16일엔 '0척'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이 잇따른 유조선 피격 여파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선박 추적업체 케이플러 집계 결과 지난 15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자재 운반선은 5척에 그쳤고, 16일에는 한 척도 포착되지 않았다. 직전 주말에는 모두 31척이 해협을 통과했다. 지난 15일 해협에 진입한 선박에는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끈 빈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과 이란 측 항로를 이용한 인도 선적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이 포함됐다. 이란산 연료유를 실은 소형 유조선 한 척은 2026-08-17 10:31:08 -
트럼프 "한미연합훈련 대폭 축소" 지시…북한에 유화 제스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한미연합훈련 대폭 축소를 지시했다고 공개했다. AP통신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훈련을 취소하기에는 너무 늦었기 때문에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합동 군사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오는 17일 시작해 27일까지 진행되는 한미연합훈련 '을지프리덤실드(UFS)'를 앞두고 나온 것이다. UFS는 예정대로 실시될 전망이지만 실제로 어떤 훈련이 줄어들지는 아직 공 2026-08-17 10:14:03 -
구글, '여론조작 정황' 한국 정치 유튜브 채널 449개 폐쇄 구글이 올해 2분기 한국 정치 관련 콘텐츠를 다루며 조직적인 여론조작 행위를 벌인 것으로 판단한 한국어 유튜브 채널 449개를 폐쇄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둔 5월에만 367개가 차단됐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구글 위협분석그룹(TAG)은 지난달 31일 '2026년 2분기 영향 공작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이 올해 4~6월 차단한 한국어 채널은 449개였다. 월별로는 4월 22개에서 5월 367개로 급증한 뒤 6월 60개로 줄었다. 5월 차단 규모가 전체의 81.7%를 차지했다. 5월에 차단된 2026-08-16 21:17:14 -
러시아 "모스크바주 겨냥 역대 최대 공격"…우크라 드론 822대 요격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인근 모스크바주를 겨냥해 대규모 드론 공격을 벌였다고 러시아 당국이 주장했다.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주 주지사는 16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전날 밤 모스크바주 일대를 겨냥한 공격이 발생했다며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보로비요프 주지사에 따르면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45km 떨어진 포돌스크 지역의 물류창고가 공격을 받아 83세 남성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피격된 시설은 러시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와일드베리스의 물류창고인 2026-08-16 18:43:06 -
주룽지 전 중국 총리 18일 화장…톈안먼 등 中 전역 조기 게양 중국의 경제 개혁을 주도했던 주룽지(朱鎔基·1928~2026) 전 국무원 총리의 유해가 오는 18일 베이징에서 화장된다. 중국 전역 주요 관공서와 홍콩·마카오 및 해외 공관에는 조기가 게양될 예정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6일 주 전 총리의 유해가 18일 베이징에서 화장된다고 보도했다. 중국공산당은 주 전 총리를 당과 국가의 주요 지도자로 평가하며 공식적으로 추모 절차에 들어갔다. 18일에는 베이징 톈안먼과 신화문을 비롯해 인민대회당과 외교부 등에 조기가 게양된다. 각 성·자치구&mid 2026-08-16 16:13:22 -
美 이란전 목표 '비핵화'서 유가 안정으로…전쟁 장기화에 수위 낮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과의 전쟁을 장기화하면서 초기의 강경한 전쟁 목표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이다. 이란의 완전한 항복과 정권 교체까지 거론했던 미국이 최근에는 핵무기 개발 저지와 국제 유가 안정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CNN방송은 16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전에서 내세웠던 목표가 전쟁 장기화와 함께 점차 축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지난 2월 28일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습하며 전쟁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이란의 완전한 항복과 정권 교체를 비롯해 2026-08-16 16:0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