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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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EU·캐나다, 오늘이나 내일 관세 서한 받게될것" 트럼프 "EU·캐나다, 오늘이나 내일 관세 서한 받게될것" 2025-07-11 09: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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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나머지 모든 국가, 15%든 20%든 관세 지불해야" 트럼프 "나머지 모든 국가, 15%든 20%든 관세 지불해야" 2025-07-11 09: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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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연준 의장 거론' 월러 이사, 7월 금리인하 입장 재확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으로 거론되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연준이 이달 말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월러 이사는 이날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주최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우리는 너무 긴축적이며 7월에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에 관해 나는 소수파에 속하지만, 우리가 왜 이럴 수 있는지에 대해 경제적 관점에서 매우 명확하게 설명하려고 2025-07-11 08: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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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관세 불확실성에도 상승...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에 50%의 관세 폭탄을 투하한다는 소식에도 투자자들이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트럼프 관세'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도 갈수록 낮아지는 흐름이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34포인트(0.43%) 오른 4만4650.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20포인트(0.27%) 오른 6280.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3 2025-07-11 08: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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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사상 최초 종가 기준 4조 달러 돌파 전날 사상 최초로 장중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넘어섰던 엔비디아가 종가 기준으로도 4조 달러를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엔비디아는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164.1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보다 0.75%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4조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전날 장중 시가 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종가로도 4조 달러 이상을 나타냈다. 지난해 6월 3조 달러를 넘어선 뒤 1년 1개월 만에 4조 달러 기업이 됐다.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관련 지출을 늘리고 있는 상황 속 2025-07-11 07: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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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불만에도 버티는 러시아…"푸틴, 우크라 몇 달 내 무너진다 확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개적인 불만 표명에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작전을 더 강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의 추가 압박 가능성도 예상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전장에서 러시아가 더 우세해지고 있고, 우크라이나의 방어가 몇 달 내 무너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크렘린궁 사정을 잘 아는 인사들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은 현재 러시아의 공세를 고려할 때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포괄적 양보 없이는 2025-07-11 06: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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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국무 "러 외무와 우크라전 관련 '새 아이디어' 나눴다" 2025-07-10 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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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관세폭탄 맞은 아세안 달래기..."동반자관계 안 버린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인도·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미국 대외정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대다수 아세안 회원국을 상대로 고율 상호관세 부과를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과 관련해 아세안의 우려를 달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에서 이들 장관과 이 같은 동반자 관계를 "우리는 버릴 뜻이 없다"면서 오히려 강화·발전시키 2025-07-10 20: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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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휴전 합의, 1∼2주 내 가능" 이스라엘의 고위 관리가 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1∼2주 안에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할 수 있지만 당장 이뤄질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또 양측이 60일 임시 휴전에 합의한다면 이스라엘은 그 기간에 하마스의 무장 해제를 조건으로 한 영구 종전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마스가 거부한다면 가자지구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하마스는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과 인질 10명 석방 2025-07-10 19: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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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프, 유럽 전역에 핵우산 펼치나..."유럽 방위 독자 강화" 시동 유럽의 핵보유국인 영국과 프랑스가 사상 처음으로 양국 핵전력 사용을 조율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의 위협이 고조되고 미국의 유럽 방위 공약이 약화되는 가운데 두 핵보유국이 유럽 안보 주체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9일(현지시간) 회담을 열고 양국 핵억지력 조율 방안에 합의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유럽연합(EU) 정상으 2025-07-10 18: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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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여파…美, 중국산 의류 수입액 22년 만에 최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여파로 미국의 중국산 의류 수입이 2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의 중국산 의류 수입액은 5억5600만 달러(약 7600억원)로, 2003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월간 수입액을 기록했다. 미국 소매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부과를 예상하고 올해 초부터 재고 확보에 나섰다. 실제로 지난 1월 중국산 의류 수입액은 16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했다 2025-07-10 16: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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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권단체 "한국 임금피크제, 청년고용보다 노인빈곤 초래"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10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임금피크제가 청년 고용을 유발하기보다 노인 빈곤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HRW는 한국의 공공·민간 부문 42∼72세 근로자 34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토대로 연령 기반 고용법과 관련 정책이 고령 근로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들은 정년 만 60세 의무화, 임금피크제, 재취업 프로그램 등을 대표적인 차별적 제도로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고용법은 임금피크제를 통해 고령 근로자의 임금을 최대 절반까지 삭 2025-07-10 16: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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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삐 풀린 트럼프 관세…브라질 등 8개국에 관세 서한, 구리에도 50% 관세 지난 7일(현지시간) 한국 등 14개국에 관세 서한을 보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 만에 또다시 브라질 등 8개국에 관세 서한을 발송했다. 아울러 구리에 대한 품목별 관세까지 선언하며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압박을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브라질, 알제리, 브루나이, 이라크, 리비아, 몰도바, 필리핀, 스리랑카 등 8개국에 8월 1일부터 적용할 상호관세 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발송하고 이를 공개했다. 이 중 눈길을 끈 것은 브라질로, 지난 4월 발표된 상호관 2025-07-10 16: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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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럼프 방위비 압박' 속 주한미군 감축론 재점화…한미동맹 흔드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방위비 인상을 압박하고 나선 가운데 현재 2만8500명 수준인 주한미군 병력을 1만 명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는 미 국방 인사의 주장이 제기됐다. 여기에 미국의 동맹국을 뒤흔들고 있는 엘브리지 콜비 국방부 정책차관의 행보까지 드러나며 한·미동맹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수석 고문을 지낸 댄 콜드웰은 9일(현지시간) 싱크탱크 ‘국방우선순위’의 제니퍼 캐버노 선임연구원과 공동 작성한 보고서에서 미군의 동아시아 군사 2025-07-10 15: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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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루비오 장관, 첫 아시아 방문…관세 폭탄 속 아세안 외교장관들 만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회원국들에 고율의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아세안 외교무대에서 관세 불만 달래기에 나설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AP·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11일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도 잇따라 참석할 예정이다. 2025-07-10 15: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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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韓·日에 집중...中 제외하면 실효 관세율 가장 높아 미국의 주요 교역국 중 미국과 사실상 무역 전쟁을 치르는 중국을 제외하면 한국과 일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각종 관세로 인한 부담이 가장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 6월 27일 공개한 ‘미국의 실효 관세율 모니터’ 보고서에서 미국의 올해 한국에 대한 실효 관세율을 15.0%로, 중국(41.4%)과 일본(16.5%)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고 밝혔다. 실효 관세율은 특정 국가에서 실제로 징수한 관세 총액을 전체 수입액으로 나눈 비율이다. 피치는 미국이 모든 국가에 2025-07-10 14: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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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시아 요트 관광 신흥 강자로 부상 경제 성장과 부유층 확대 덕에 베트남이 아시아 요트 시장의 새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8일 베트남 현지 매체 VTV에 따르면 최근 강력한 경제성장과 고액자산가(HNWI) 증가에 힘입어 요트산업이 새로운 황금알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나이트프랭크(Knight Frank)가 발표한 ‘2025 자산보고서(The Wealth Report 2025)’에 따르면 베트남은 이미 동남아시아에서 여섯 번째로 부유층이 빠르게 늘어나는 국가로 꼽힌다. 이런 부유층 증가는 고급 레저 시장 성장의 토양이 되고 있다 2025-07-10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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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前고문 "주한미군, 1만명으로 감축…궁극적으로 남은 병력도 철수해야" 피트 헤그세스 전 미국 국방장관의 수석 고문을 지낸 댄 콜드웰이 주한미군 병력을 현재 약 2만8500명에서 절반 이상 줄여 약 1만명 수준으로 감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9일(현지시간) 콜드웰 전 고문은 싱크탱크 '국방우선순위'(Defense Priorities)의 제니퍼 캐버노 선임연구원과 공동 작성한 보고서에서 미군의 동아시아 군사 태세가 중국 견제와 미국 국익 보호에 맞게 재편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한국에서 기지 경비에 연계되지 않은 모든 지상 전투 부대와 육군 통신, 정보, 본 2025-07-10 11: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