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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중소기업, 4개월 연속 경기 체감 개선
홍콩 중소기업, 4개월 연속 경기 체감 개선 홍콩 중소기업의 경기 체감이 4개월 연속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홍콩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홍콩 정부 통계처가 11일 발표한 ‘10월 중소기업 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현재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업무수익 현황지수(계절조정치)’는 44.8로, 전월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 낙관을, 50을 밑돌면 비관을 의미한다. 10월에는 7개 주요 업종 가운데 6개 업종에서 지수가 개선됐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이 1.9포인트 오른 40.7로 가장 큰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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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NA] 쇼와니시카와, 싱가포르 첫 해외법인 설립
    [NNA] 쇼와니시카와, 싱가포르 첫 해외법인 설립 일본 침구 제조업체 쇼와니시카와(昭和西川)가 싱가포르에 첫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달 15일부로 현지 법인 ‘쇼와니시카와 싱가포르(Showa Nishikawa Singapore)’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법인 설립은 쇼와니시카와가 해외에 거점을 둔 첫 사례로,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우선 내년 초 싱가포르에서 온라인 판매를 먼저 시작하고, 봄부터 여름 사이에는 직영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베개와 매트리스로 2025-11-13 12:08
  • [NNA] 호주, 메콩강 환경 보전에 171만 달러 지원
    [NNA] 호주, 메콩강 환경 보전에 171만 달러 지원 메콩강위원회(MRC)가 오스트레일리아로부터 171만 달러(약 2억 6,300만 엔)의 추가 지원을 받는다. 이번 지원은 메콩강 유역의 수자원 관리와 환경 보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MRC는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4개국이 참여하는 국제기구로,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5일 열린 공식 행사에서 추가 지원 합의를 발표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이번 지원금은 강의 수위와 강우량 등 예측 정밀도를 높이고, 유역 환경을 조사하며,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MRC는 이러한 조사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2025-11-13 11:58
  • [NNA] 서울 월세 1,000만 원 초과 207건… 역대 최다
    [NNA] 서울 월세 1,000만 원 초과 207건… 역대 최다 서울에서 월세 1,000만 원(약 106만 엔)을 초과하는 초고가 임대주택 거래가 올해 들어 200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에서 월세 1,000만 원 이상 고가 임대 계약이 총 207건 체결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거래 건수인 203건을 이미 넘어선 수치로, 2020년 23건에 불과했던 고가 임대 계약이 5년 만에 9배로 급증했다. 고가 임대주택은 주로 용산구, 서초구, 성동구, 강남구 등 주요 도심 지역에 집중됐다. 이 가운데 최고가는 성동구의 고급 아파트 '갤러리아 포레 2025-11-13 11:45
  • [NNA] ADB, 인도 리뉴 재생에너지에 3억 달러 지원
    [NNA] ADB, 인도 리뉴 재생에너지에 3억 달러 지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인도 재생에너지 기업 리뉴(ReNew)의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3억 3,100만 달러(약 510억 엔)를 지원한다. 이번 금융지원은 ADB가 24시간 전력 공급이 가능한 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는 첫 사례다. ADB는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 리뉴가 추진 중인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융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총 837메가와트(MW)의 발전 용량을 갖추며, 415메가와트시(M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리뉴는 재생에너지 발전과 배터리 저장 2025-11-13 11:32
  • [NNA] TMS, 2025년 순이익 33% 감소에도 매출 증가
    [NNA] TMS, 2025년 순이익 33% 감소에도 매출 증가 일본의 비철금속 제조사 후루카와(古河)전기공업 계열의 인도네시아 구리선 제조사 템바가 무리아 스마난(TMS)이 올해 1~9월 기간 33% 가까운 순이익 감소를 기록했다. TMS의 2025년 1~9월 결산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6억 5,850만 달러(약 1,014억 엔), 순이익은 32.5% 감소한 521만 7,570달러였다. 매출 내역을 보면, 국내 판매는 2.9% 늘어난 5억 1,385만 달러, 수출은 32.5% 증가한 1억 4,465만 달러로 수출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주력 제품인 구리선 매출은 총 10.7% 증가한 6억 2,121만 달러로, 이 가 2025-11-13 11:19
  • [NNA] 베트남, 남북고속철도 특례제도 본격 추진
    [NNA] 베트남, 남북고속철도 특례제도 본격 추진 베트남 정부가 남북고속철도 건설 추진을 위한 특례제도 마련에 착수했다. 쩐 홍 민 건설부 장관이 특례제도 관련 결의안 초안을 마련할 실무반을 신설했다. 경제매체 다우투(온라인)가 8일 이같이 보도했다. 실무반은 쩐 장관이 직접 위원장을 맡으며, 건설부를 비롯해 재무부, 상공부, 과학기술부, 중앙은행인 국가은행, 베트남철도총공사(VNR), 국가중요철도사업지도위원회 등 관계 기관 대표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실무반은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국회 결의안 초안을 완성할 계획이다. 실무반을 감독하는 쩐 홍 하 부총리 2025-11-13 10:49
  • [NNA] 크레디 아그리콜, 홍콩 사무실 임대 2034년까지 연장
    [NNA] 크레디 아그리콜, 홍콩 사무실 임대 2034년까지 연장 프랑스계 금융사 크레디 아그리콜이 홍콩 중심업무지구인 애드미럴티(金鐘)의 복합시설 '투 퍼시픽 플레이스(太古広場2座)' 사무실 임대 계약을 2034년까지 연장했다. 홍콩의 부동산 개발사 스와이어 프로퍼티즈(太古地産)가 10일 밝혔다. 크레디 아그리콜은 해당 사무실을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연장된 계약은 총 4개 층, 약 8만 5,000제곱피트(약 7,900㎡) 규모의 오피스 공간이다. 크레디 아그리콜 CIB는 20년 넘게 해당 지역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장기 입주 기업으로 2025-11-12 15:45
  • [NNA] 中, AI와 메타버스로 산업 혁신 가속화
    [NNA] 中, AI와 메타버스로 산업 혁신 가속화 중국 국무원(중앙정부)이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 신기술 및 신제품의 산업적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 시나리오 마련에 나섰다. 신기술과 신산업의 응용을 촉진하기 위해 인프라, 비즈니스 모델, 제도 및 정책을 포괄하는 실행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관련 ‘실시 의견’을 발표하고, 중국의 ‘초대규모 시장’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기술적 돌파’를 비롯해 ‘시나리오 검증’, ‘산업 응용’, ‘체계 고도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 2025-11-12 14:50
  • [NNA] 젠슨 황, AI 시장 거품설 일축
    [NNA] 젠슨 황, AI 시장 거품설 일축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인공지능(AI) 시장이 거품이라는 지적을 부인하며, AI 수요가 여전히 매우 강하다고 강조했다. 황 CEO는 7일 대만 방문 중 “AI에 대한 수요는 매우, 매우 강하다”며 “현재의 상황은 2000년 IT 버블 붕괴 당시와는 다르다”고 말했다고 경제일보가 전했다. 황 CEO는 이날 전용기를 타고 대만에 도착한 뒤, 타이난(台南)시의 남부과학원구에 위치한 TSMC(台湾積体電路製造) 18공장을 찾아 3나노미터(1나노는 10억분의 1미터) 공정 생산라인을 시 2025-11-12 12:27
  • [NNA] 타이 비엣젯 에어, 지속가능항공연료 노선 확대
    [NNA] 타이 비엣젯 에어, 지속가능항공연료 노선 확대 베트남의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 산하 타이 비엣젯 에어가 지속가능항공연료(SAF) 사용 노선을 확대한다. 타이 비엣젯 에어는 방콕과 베트남 남부의 푸꾸옥을 잇는 노선에 SAF를 도입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방콕-베트남 중부 다낭 노선에 이어 두 번째다. 연료는 태국 국영석유회사 PTT 산하의 소매사업 회사인 오일앤드리테일비즈니스(OR)가 공급한다. 타이 비엣젯 에어는 2030년까지 SAF 사용률을 5%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6년간 약 15만 3,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추진할 계 2025-11-12 12:17
  • [NNA] ANA 홀딩스, 나리타-싱가포르 노선 증편
    [NNA] ANA 홀딩스, 나리타-싱가포르 노선 증편 전일본공수(ANA) 홀딩스 산하 국제선 항공사인 에어재팬이 나리타-싱가포르 노선을 증편한다. ANA 홀딩스는 오는 25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 현재 주 5회 왕복 운항 중인 노선을 매일 운항으로 늘리고, 여기에 추가 운항편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기존 운항편의 스케줄은 그대로 유지된다. 나리타발은 오후 5시 5분 출발해 싱가포르 도착은 오후 11시 45분이며, 싱가포르발은 오전 0시 55분 출발, 나리타 도착은 오전 8시 40분이다. 다만 2026년 1월 중순부터 2월 초순 사이에는 나리타발과 싱가포르발 항공편 각각 7편 2025-11-12 12:10
  • [NNA] 세부퍼시픽항공, 2035년 여객 6천만 명
    [NNA] 세부퍼시픽항공, 2035년 여객 6천만 명 필리핀 저비용항공사(LCC) 세부퍼시픽항공이 2035년까지 연간 여객 수를 6천만 명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는 2024년 사상 최고치였던 2,450만 명의 약 2.5배에 달하는 규모로, 특히 일본 노선의 성장이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잰더 라오 사장 겸 최고상무책임자(CCO)는 7일 도쿄에서 열린 사업전략 설명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2035년 목표치는 지난해 체결한 152대의 신형 항공기 구매 계약과 연평균 10~11% 수준의 여객 증가율을 전제로 산출한 것이다. 라오 사장은 “연간 여객 목표 6천만 명 가 2025-11-12 12:02
  • [NNA] 구보타 인도 자회사, 2분기 순이익 안정적
    [NNA] 구보타 인도 자회사, 2분기 순이익 안정적 일본 농기계 제조사 구보타의 인도 자회사 에스코츠 구보타가 2025회계연도 2분기(7~9월) 연결결산에서 순이익 31억 8,110만 루피(약 55억 1,950만 엔)를 기록해 전년 동기와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전년 동기에는 세무상 일회성 이익이 포함되어 있었던 만큼, 실질적으로는 수익이 늘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79억 1,560만 루피였다. 부문별로는 농기계 부문이 29% 늘어난 244억 루피, 건설기계 부문은 11% 감소한 33억 루피를 기록했다. 2025회계연도 상반기(4~9월) 기준으로는 순이 2025-11-12 11:50
  • [NNA] 가루다항공, 증자 규모 14억 달러로 축소 결정
    [NNA] 가루다항공, 증자 규모 14억 달러로 축소 결정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당초 계획했던 최대 18억 달러 규모의 증자를 14억 달러로 줄이기로 했다. 가루다항공은 이번 증자는 국영 투자기관인 '다야 아나가타 누산타라 투자운용청(BPI 다난타라)' 산하 자산운용사인 '다난타라 애셋 매니지먼트'가 전액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BPI 다난타라는 가루다항공 지분의 64.5%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증자안은 12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회사의 자본잠식 상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증자 축소로 2025-11-12 11:33
  • [NNA] 베트남 총리, 반도체 산업 투자 요청
    [NNA] 베트남 총리, 반도체 산업 투자 요청 베트남 정부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해외 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나섰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하노이에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와 회원 기업 대표 30여 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접견하고 베트남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고 정부 공식 사이트가 6일 전했다. 찐 총리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기술 산업을 기반으로 빠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하며,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8%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 이후에는 1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025-11-12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