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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지미 서울영화센터에 추모 공간 마련…영화계 애도 이어져 최근 별세한 배우 김지미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이 충무로에 마련됐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11일 오후 2시부터 14일까지를 공식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서울 중구 서울영화센터에서 고인을 기리는 자리를 운영 중이다. 서울영화센터 1층 로비에는 조문객이 헌화할 수 있는 추모 공간과 생전 모습을 담은 스크린이 설치됐다. 상영관에서는 김지미의 주요 출연작을 상영하며 영화계의 큰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화환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애도 메시지도 함께 2025-12-11 17:39 -
'초호화 캐스팅' 변우석·장원영·카리나, 돌고래유괴단 신작 출연 배우 변우석과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에스파 카리나가 함께 등장한 영상이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유튜브 채널 '돌고래유괴단'에는 '신우석의 도시동화 EP.1 〈The Christmas Song〉 Teaser'라는 제목의 약 50초 분량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박희순, 변우석, 장원영, 카리나 등이 출연해 강렬한 비주얼과 연출로 시선을 끌었다. 사제복을 입고 등장한 변우석은 부드럽고 중후한 분위기로 주목을 받았으며, 장원영과 카리나는 수녀복을 착용한 채 기도와 수화, 눈물 연기 2025-12-11 16:00 -
하지원, 성수동 빌딩 185억에 팔아…5년 만에 80억대 시세차익 배우 하지원이 서울 성수동에 보유한 건물을 매각하며 5년 만에 8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경닷컴 보도에 따르면 하지원은 지난달 성수동 소재 건물을 185억원에 매각했다. 그는 이 건물을 2020년 3월 100억원에 매입했으며, 약 5년 8개월 만에 85억원의 양도차익을 실현했다. 세금과 각종 부대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약 70억원 수준의 순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대지 면적 257㎡·연면적 998㎡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 5분 2025-12-11 14:36 -
[아주돋보기] '개념 연예인=소년범?'…조진웅, 정치적 발언이 낳은 '역풍' 소년범 전력을 인정하고 배우 은퇴를 선언한 조진웅을 향한 갑론을박이 거세다. 일각에선 정치 성향에 따라 옹호와 비판 여론이 극명하게 갈리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대중 심기를 건드리는 과한 옹호론까지 나오며 파장이 계속해서 커졌다. 그의 과거 행동이 큰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얘기도 나온다. 마치 연예계와 '헤어질 결심'을 한 조진웅에게 '잊혀질 권리'는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 조진웅은 지난 6일 자신의 소년범 전력을 인정하고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다만 논란이 불거진 성폭 2025-12-11 10:36 -
'전 회차 매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두번째 공식 팬미팅 추가 오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단독 팬미팅 매진에 힘입어 추가 좌석 티켓을 오픈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26년 1월 3일과 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두 번째 공식 팬미팅 '엑스클루시브 파티'를 개최한다. 이들은 앞서 공개한 티저 콘텐츠로 '엑스클루시브 파티'만의 신비롭고 오묘한 분위기를 암시하며 빌런즈와 완성할 'XCLUSIVE'한 밤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12월 5일 공식 팬클럽 빌런즈 2기 회원 대상 선예매에서 전 회차 전석 매 2025-12-11 09:39 -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 출산…"힘내봐 우리 둘이"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출신 서민재가 아이를 출산했다. 10일 서민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가 좀 커서 말귀 알아듣게 되면 보내주신 따뜻한 말들 꼭 전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아들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직은 원숭이 같기도 하고 찐빵 같기도 하고. 힘내봐, 우리 둘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월 서민재는 남자친구 A씨와 교제 중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A씨 측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 2025-12-11 08:10 -
내년 봄 완전체 컴백 앞두고…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뮤비 7억뷰 돌파 방탄소년단이 7억뷰 뮤직비디오를 추가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1년 7월 전 세계 동시 공개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의 뮤직비디오가 10일 오후 5시 14분경 유튜브 조회 수 7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10번째 7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퍼미션 투 댄스’는 댄스 팝(Dance pop) 장르로 고단한 하루를 보낸 모든 이들에게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발표 2025-12-11 07:51 -
에스파 윈터, 정국과 열애설 후 악플 확산…SM "강경 법적 대응"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최근 방탄소년단 정국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악성 게시글이 확산하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사생활 침해, 딥페이크 등 악성 게시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광야119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기반으로 단계적인 고소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디시인사이드, 여성시대, 네이트판, 2025-12-10 16:50 -
"한국 영화사에 영원히 자리할 것"…조정민, 故 김지미 추모 가수 겸 배우 조정민이 원로 영화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를 추모했다. 10일 조정민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시대의 빛이던 배우 김지미 선생님의 기별을 접하며 깊은 슬픔을 감출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끌며 스크린에 살아 숨 쉬는 감정과 우아함을 새겨 넣었던 분, 관객에게는 위로와 감동을, 동료에게는 귀감과 영감을 주셨다"라며 "그의 눈빛 하나, 미소 하나에는 영화가 가진 힘과 인간이 가진 따뜻함이 함께 담겨 있었다&qu 2025-12-10 16:48 -
야노 시호 "추성훈과 매번 이혼 고민…다들 해봐서 알지 않냐"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과의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전했다. SBS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편에서 야노 시호는 "파이터 남편이 맞을 때마다 마음고생이 컸냐"는 질문에 "지는 게 더 마음 아프다. 맞는 건 당연하다"고 답하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최근 추성훈이 청소가 되지 않은 집을 아내 허락 없이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 대해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솔직히 토로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000만회를 넘기 2025-12-10 16:27 -
곽민선, '7살 연하' ♥송민규 사로 잡은 미모…웨딩화보 '감탄만 나오네' 축구선수 송민규와 결혼하는 아나운서 곽민선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곽민선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런 소식을 알리는 게 남 일 같고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제게도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곽민선과 송민규의 웨딩화보가 담겼다.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곽민선은 "여러모로 서투르고 부족한 저를 빛날 수 있도록 아껴주는 사람을 만나면서, 오롯이 한 사람을 신뢰할 수 있게 됐다. 그의 큰 사랑으로 꿈만 2025-12-10 15:26 -
[아주돋보기] "소년원 근처 안 가봤나"→"전과 없는 사람만 돌 던져라"…조진웅 옹호론 '과유불급' 과유불급이란 말이 떠오른다. 학창 시절 소년범이었다고 인정하며 은퇴를 선언한 배우 조진웅을 향한 억지 옹호론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제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준범죄자' 취급하며 비난할 자격조차 없다고 정의한다. 류근 시인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년원 근처에 안 다녀 본 청춘이 어딨다고"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심지어 종교까지 건드렸다. 류 시인은 "저희가 저희의 죄를 사하여 준 것처럼,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자 퉁친 2025-12-10 14:53 -
"박나래, 팔에 링거 자국"…이시언, 과거 발언 들어보니 개그우먼 박나래가 불법 의료 행위 논란과 매니저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배우 이시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0월 이시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 "미안하다 나래야…이시언이 박나래에게 사과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시언은 "기안84 말 들어보니 나래가 요즘 굉장히 피로하다고 한다"며 "어제 '나 혼자 산다'를 보니 나래 이쪽 팔에 링거 자국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 나래가 심적으로 많이 슬프 2025-12-10 14:05 -
'기획사 미등록 운영' 성시경 불송치…누나·법인은 검찰에 넘겨져 경찰이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하지 않고 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가수 성시경의 누나와 소속사를 검찰에 넘겼다. 다만 성시경은 불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성시경의 누나 성모씨와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함께 고발됐던 성시경은 검찰에 넘기지 않았다. 성시경이 소속사 운영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다고 볼 만한 객관적 증거 자료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앞서 에스케이재원은 문화체 2025-12-10 11:26 -
로맨스부터 디스토피아까지…AI 타고 확장되는 K-숏드라마 제작법 숏드라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제작 현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짧은 러닝타임과 빠른 제작 사이클이라는 포맷 특성 위에 인공지능(AI)이 결합되며, 제작비·시간 절감은 물론 장르와 연출의 확장을 동시에 꾀하는 실험이 본격화되고 있다. 세로형 K-드라마 문법에 AI를 접목하려는 시도가 플랫폼과 제작사 전반으로 확산되는 흐름이다. 플랫폼 비글루(Vigloo)는 AI 기반 숏드라마 제작을 가장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는 사례로 꼽힌다. 비글루를 운영하는 스푼랩스는 2025년 7월 AI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 2025-12-10 10:49 -
원로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미는 미국에서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1940년 충남 대덕군에서 태어난 김지미는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1957)로 데뷔한 이후 1990년대까지 약 40년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한국 영화사의 대표적 스타다. 1960~70년대 스크린을 주도한 배우로, 데뷔 이후 출연한 작품만 700여 편에 달한다. 김지미는 김수용 감독의 ‘토지’(1974), 임권택 감독의 ‘길소뜸’(1985) 등 국내 거장들과 호흡하며 연기 2025-12-10 10:48 -
[속보]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60·70년대 톱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2025-12-10 10:34 -
전도연·김고은 '자백의 대가', 공개 3일 만에 비영어 글로벌 2위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자백의 대가'가 지난 12월 5일(금) 공개 이후 22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총 9개 국가에서 톱(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자백을 건 거래를 중심으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가며 예측불가하게 만드는 미스터리 스릴러 & 2025-12-10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