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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대 이송 시작…발사 준비 본격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이송을 발사대로 이송을 시작했다.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5일 오전 9시부터 누리호 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오전 8시 30분 발사준비위원회를 열어 기상 상황을 고려해 오전 9시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누리호는 무인 특수이동 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 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 10분에 걸쳐 이송될 예정이다. 발사대에 도착한 후 누리호는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발사대에 기립한다. 2025-11-25 09:18:25 -
LG유플러스, AI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LG유플러스는 지난 24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스타트업과 협력 결과 및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는 ‘쉬프트데이(Shift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쉬프트 1·2기 참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쉬프트(Shift)’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선발된 2기 스타트업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LG유플러스는 이날 행사에서 2025-11-25 09:00:00 -
카카오서 분리 독립하는 '다음'… AI·숏폼 앞세워 11년 만의 재도약 포털 다음이 11년 만에 카카오와의 결합을 공식적으로 끝내고 별도 법인 체제로 전환한다. 다음달 1일부로 서비스 제공 주체가 카카오에서 자회사 에이엑스지(AXZ)로 변경되면서 사실상 독립 운영에 들어가는 것이다. 25일 카카오에 따르면 서비스 제공사 변경은 다음의 조직·사업 분리를 위한 첫 단계로, 카카오는 연내 관련 법적 절차와 영업 양수도를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2014년 합병 이후 카카오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해온 다음이 다시 독립 플랫폼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다음은 분리 이후 &lsquo 2025-11-25 08:45:45 -
네이버 '컬리N마트', 10월 거래액 50%↑ 네이버가 컬리와 함께 선보인 '컬리N마트' 10월 거래액이 50% 이상 증가하는 등 안정적 성장제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달 컬리N마트 구매자의 80% 이상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였다. 특히 쇼핑 관여도가 높은 멤버십 사용자가 컬리N마트에 더 자주 방문하고 반복 구매를 이어가고 있다. 멤버십 사용자의 재구매율은 비멤버십 대비 약 2배에 달하며, 5회 이상 반복 구매한 이른바 ‘찐단골’ 사용자 비율은 멤버십 사용자가 비멤버십 대비 1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2025-11-25 08:20:42 -
누리호 발사대 이송, 비로 연기…27일 발사는 정상 추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대 이송 시각이 변경됐다.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5일 오전 7시 20분 예정됐던 이송 작업을 비로 인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우주청은 오전 9시 이후 기상 상황을 다시 판단한 뒤 이송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번 일정 조정은 발사 일정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우주청은 “27일 새벽 예정된 4차 발사는 예정대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2025-11-25 07:52:40 -
전안협, 연구실 안전 성과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안전문화 정착 최선 다할 것" 전국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협의회(전안협)가 연구실 안전 유공 기관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주최로 이날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5 연구실 안전주간'에서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과 연구실 안전문화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유공 기관 등이 표창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는 전안협이 현장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들의 대표 역할을 수행하며, 관련 법률과 현장 실무 간의 괴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 및 전 2025-11-24 19:33:27 -
네이버·두나무, 27일 합병 발표…이해진·송치형 참석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합병 발표가 임박했다. 24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통한 합병안 의결이 이뤄지면 다음날인 27일 합병안을 공개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 자리에는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참석해 질의응답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오경석 두나무 대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양사 최고경영진이 자리를 함께할 것으 2025-11-24 19:29:17 -
'네카오' 지도 경쟁…맛집은 네이버, 대중교통은 카카오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도 앱 서비스 경쟁에 나서며 이용자들이 반색하고 있다. 맛집을 찾으려면 네이버, 대중교통은 카카오맵을 이용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두 회사 역시 관련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24일 지도 앱 경쟁에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전략이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검색·커머스 기반인 네이버는 내가 원하는 장소 찾기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메신저를 기반으로 한 카카오는 이동 과정 자체의 편의성에 초점을 둬 이용자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네이버는 플레이스 상세페이지의 사진 탭에 이 2025-11-24 18:13:57 -
과기정통부로 튄 주파수 난타전…"가격 다른 상품 하나로 묶어 분쟁 초래" 과거 정부의 주파수 그룹핑 제도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간 재할당 분쟁의 직접적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021년 경매를 거치지 않은 유사 주파수들이 가격 차이를 반영하지 않은 채 단일 그룹(C그룹)으로 묶이면서, 이번 재할당 논쟁은 예견된 충돌이었다는 분석이다. 24일 통신업계는 SKT와 LG유플러스의 분쟁은 예견된 사태였다고 지적했다. 양사의 할당된 주파수 가격이 2배 이상 차이가 나지만 과기정통부가 이를 한 그룹으로 묶었기 때문이다. 업계가 이번 2.6㎓ 재할당 논란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하는 부 2025-11-24 17:16:20 -
과기정통부, 연내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 발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오는 28일까지 '2025 연구실 안전주간'을 진행하고 '연내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연구실 안전법 제정 20주년을 맞이해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 필요성을 알리고 연구현장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최우수 안전 인증 연구실 시상식이 열렸다. 2부에서는 과기정통부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 방향도 발표했다. 3부에서는 학계, 산업계 전문가가 모여 A 2025-11-24 17:04:45 -
SK스퀘어, 새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2028년까지 PBR 1배 유지' SK스퀘어가 24일 이사회 논의를 거쳐 오는 2028년까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 유지'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올 한 해 SK스퀘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인해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의 조기 달성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목표를 상향했다. 이는 △SK하이닉스 실적 호조 △운영 개선(O/I) 경영 기반 포트폴리오 회사 손익 개선 △꾸준한 주주환원 실행 등에 따른 결과다. 실제 SK스퀘어의 주가는 지난 21일 기준 26만6000원으로 지난 1월 2일(78,600원) 대비 238% 상승했다. SK스퀘어는 오는 2 2025-11-24 16:53:06 -
크래프톤, 신작 '펍지: 블랙 버짓' 12월 첫 비공개 테스트 실시 크래프톤은 자회사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펍지: 블랙 버짓’의 첫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북미·유럽·아시아 일부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PC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된다. 내달 12~14일, 19~21일 총 6일간 이뤄진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테스트 기간 중엔 SOOP(숲), 치치직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드랍스’ 이벤트를 통해 접속 키를 받을 2025-11-24 15:27:36 -
정부, 제1회 과기관계장관회의 개최…金총리 "AI 혁신에 범부처 협력" 정부가 인공지능(AI)을 국민 체감형 공공서비스로 확산하기 위해 ‘AI 10대 민생 프로젝트’ 등 10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범부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과학기술과 AI 정책 전반에 대한 종합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국민 일상과 직결된 AI 공공서비스, 국방·제조업 AI 적용, 과학기술 혁신 전략, 한-UAE AI 협력 후속 방안 등 다양한 분야가 다뤄졌다. 제1호 안건인 ‘AI 10대 민생 프 2025-11-24 14:32:14 -
정부, 2030년까지 해외 인재 2000명 유치…리더급 과학자 100명 발탁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해외 인재 2000명을 국내로 끌어들이고, '리더급 국가과학자' 100명을 새롭게 발탁한다. 정부는 24일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학기술 인재 확보 전략'을 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학령인구 감소와 이공계 기피 현상, 기술경쟁력 유지 필요성 등을 고려해 마련됐다. 정부는 석사생 수가 2027년 6만324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줄어들고, 박사생 수 역시 2030년 4만9308명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유학생의 국내 2025-11-24 14:28:59 -
국내 통신 3사, 5G 다운로드 속도 해외 주요국 대비 3.8배 빨라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다운로드 속도가 해외 주요국보다 3배 이상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24일 발표한 ‘이동통신서비스 품질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통신 3사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025.52Mbps로 조사 대상 7개국 평균(268.01Mbps)보다 약 3.8배 높았다. 해외 주요국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한 미국(샌프란시스코·501.05Mbps)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빠른 수준으로,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의 전송 품질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줬다. 평균 업로드 속도는 2025-11-24 13:26: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