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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온, 한국거래소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주주 혜택 확대 추진" 유비온이 한국거래소가 추진 중인 기업가치 제고 정책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하고 예정 공시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비온은 26년간 축적된 교육 기술력과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 시가총액 규모 대비 내실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기업가치를 재조명할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또 중장기 전략을 주주가치 제고 중심으로 더욱 정교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과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강화해 2025-12-11 10:00:00 -
KT, AI-RAN 상용망 검증 성공…"6G 시대 맞춤형 네트워크 구현" KT가 상용 통신망에서 AI-RAN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KT와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AI-RAN은 기지국이 단말과 주고받는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각 사용자에게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AI-RAN은 단순한 네트워크 최적화를 넘어 6G 시대 필수 기술인 초저지연·초고속·초연결을 구현할 수 있는 지능형 네트워크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KT와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공동 연구를 진행했으며, 올해 NVIDIA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GPU 기반 AI-RAN 연구 개발 2025-12-11 09:27:37 -
네이버, '디지털 보증서' 출시… 600여 브랜드와 안심 구매 생태계 구축 네이버가 디지털 보증서를 선보이며 판매자, 구매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안심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디지털 보증서 ‘네이버 컬렉션’을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 컬렉션’은 브랜드스토어 상품 구매시 잃어버리기 쉬운 종이 보증서를 대신해 디지털 형태의 보증서를 발급해 네이버앱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보증기간 중 A·S 접수 등이 가능한 서비스다. 삼성전자, LG전자, 아디다스피트니스 등 다양한 공식 스토어를 비롯해 코치, 비비 2025-12-11 09:16:47 -
누리호 타고 올라간 차중 3호, 초기 데이터 확보 성공 누리호 4차 발사로 올라간 차세대 중형 위성 3호(차중 3호)가 초기 데이터 확보에 성공했다. 우주항공청(우주청)이 11일 차중 3호에 탑재된 주요 과학·기술 검증 탑재체들이 약 2주 간 초기 운영 기간 동안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며 관측 임무를 위한 기능 시험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차중 3호에 우주용 광시야 대기광 관측기(ROKITS), 우주플라즈마-자기장 측정기(IAMMAP), 바이오 3D 프린팅 기반 줄기세포 3차원 분화 배양검증기(BioCabinet)가 탑재돼 있다. 세 탑재체 모두 초기 운영 결과를 성공적으로 확인 2025-12-11 09:11:02 -
LG유플,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2년 연속 '리더십 A' 획득 LG유플러스가 2025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매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으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평가와 투자 결정을 지원한다. 세계 2만4000여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온실가스 배출 정보, 감축 성과 등을 수집해 거버넌스·리스크·관리 등 5개 2025-12-11 09:06:54 -
개인정보위, 쿠팡에 '탈퇴절차 간소화' 권고...'면책' 명시한 약관도 개선 요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전체회의에서 쿠팡의 개인정보 처리 실태와 최근 대응 상황을 점검한 뒤, 이용약관과 회원탈퇴 절차·개인정보 유출 통지 체계 등에 대한 광범위한 개선을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먼저 쿠팡이 지난 11월 개정한 이용약관 제38조에 ‘서버에 대한 제3자의 불법적 접속으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는 내용의 면책 조항을 새로 넣은 사실을 확인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러한 조항이 개인정보처리자의 안전조치 의무를 규정한 개인정보보호 2025-12-10 16:45:39 -
과기정통부, LG유플러스'서버 고의 폐기' 수사 의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LG유플러스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제기된 '서버 고의 폐기'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0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해킹 사고의 원인을 규명할 '서버 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APPM)' 서버 2대 중 1대를 폐기하고, 민관합동조사단(조사단)에는 나머지 1대만 제출했다. APPM 서버는 내부 시스템 접근을 위한 중간 인증 역할을 하는 핵심 관문 장비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서버 2대가 모두 존재해야 정확한 분석이 가능한데 LG 2025-12-10 15:31:33 -
[일문일답] 주파수 재할당에 5G 속도 떨어지나…정부 "기지국 확충으로 품질 유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1.8GHz·2.6GHz 대역의 이용기간을 3년으로 한정하고, 5G 단독모드(SA) 전환을 재할당 의무 조건으로 확정했다. 6G 대비와 향후 대역 정비를 위한 중장기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정부는 SA 전환 과정에서의 속도 저하 우려와 형평성 논란에 대해 추가 기지국 구축과 기술 기준 개정을 통해 품질을 관리하겠다고 밝혔으며, 재할당 대가 산정 과정에서 제기된 재량권 논란에 대해서도 제도 개선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간 대가 감면폭 차이에 따 2025-12-10 15:27:31 -
카톡 친구목록, 15일 복귀 전망…AI 기능·카나나 업데이트도 속도 카카오가 친구 목록을 기존처럼 첫 화면에 배치하는 업데이트를 다음 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전면에 내세웠던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 탭으로 이동시킨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내 인공지능(AI) 기능을 확대하고 별도 AI 서비스인 '카나나'를 업데이트 하며 연말 대규모 개편작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르면 15일께 카카오톡과 카나나 등 자사 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변화는 카카오톡 초기 화면을 현재의 피드형 게시물 형태에서 예전 친구 2025-12-10 15:07:19 -
과기정통부 "5G 품질 개선 나선다…일부 주파수 3년만 사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이동통신 주파수 370MHz 폭 재할당 방안을 확정, 6G 대비·대역 정비 명분으로 1.8·2.6GHz 대역 이용기간 3년 제한·나머지 5년 부여, 5G SA 전환 의무화 및 기지국 구축량에 따른 재할당대가 차등 적용, 총 3조1000억원(기준 대비 14.8% 인하)으로 산정했다. 과기정통부는 6G 상용화 대비와 향후 대역 정비 가능성을 반영해 1.8GHz(20MHz), 2.6GHz(100MHz) 대역 이용기간을 3년(2029년 만료)으로 설정했다. 해당 대역은 2028년에 신규 할당 또는 재할당 여부를 다시 검토 2025-12-10 15:03:48 -
"개인정보 유출하면 회사 망할 수도"...여야, 매출 10% 징벌적 과징금 추진 국회가 개인정보를 유출한 기업에 매출의 최대 10%에 달하는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최근 고객 3370만명 정보를 유출한 쿠팡 사태를 비롯해 SK텔레콤·롯데카드·LG유플러스 등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연이어 터지며 기업에 강한 책임을 묻는 법적 제재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거세다. 1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최대 2025-12-10 15:02:26 -
개인정보위 '디지털 포렌식 센터' 출범…대형 유출사고 조사 역량 강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정부서울청사 내에 '개인정보위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구축하고 10일 현판식을 열었다. 잇따른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 유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문 조사 체계를 확립해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접수된 개인정보 유출 신고는 396건으로, 지난해 연간 접수 건수(307건)보다 약 30% 늘었다. 특히 이 가운데 64%인 253건이 해킹에 따른 사고였다. 최근 통신사·유통사 등에서 대규모 유출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며 디지털 환경 2025-12-10 15:00:00 -
과기정통부, 주파수 재할당 대가 14.8% 인하…대역별 3·5년 차등 적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2026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총 370MHz폭 주파수의 재할당 조건을 담고 있으며, 대역별로 3년·5년의 이용기간을 차등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6G 상용화 대비와 향후 대역 정비 가능성을 반영해 1.8GHz(20MHz), 2.6GHz(100MHz) 대역의 이용기간을 3년(2029년 만료)으로 설정했다. 이들 대역은 2028년에 신규 할당 또는 재할당 여부를 다시 검토할 예정이다. 그 외 대역은 이용자 보호 2025-12-10 14:00:00 -
정부, AI 활용 허위·과장광고 근절 대책 발표…"시장 질서 교란 차단" 정부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허위·과장광고를 신속히 차단하고 시장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놨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제7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AI 등을 활용한 시장 질서 교란 허위·과장광고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AI로 생성한 가짜 전문가, 유명인 딥페이크 등을 활용한 허위 광고가 식·의약품 분야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노년층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 시장 질서 교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현상 2025-12-10 12:00:00 -
에릭슨 "AI 시대, 업링크 폭증…해법은 5G 단독모드·AI-RAN"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이 AI 시대의 트래픽 구조 변화와 이를 뒷받침할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을 제시하며, AI 기반 무선접속망(AI-RAN)과 5G 단독모드(SA)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릭슨은 10일 서울 용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발간한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EMR)'를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와 실시간 미디어 소비 확대로 업링크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업링크 요구가 네트워크 설계와 품질 관리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대규모 AI 모델 운용,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업로 2025-12-10 11:5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