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자사 AI 에이전트 '구버' 정식 서비스 시작…딥리서치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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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솔트룩스]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가 자사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정식 버전에는 추론 기능인 '딥리서치'가 탑재됐다. 

'딥 리서치'로 생성하는 구버의 심층 리포트는 프리미엄 리서치와 기관 데이터 등 레퍼런스를 100개 이상 참조한 후 추론을 거쳐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20페이지 이상 보고서를 자동 생성한다. 

'AI팟캐스트' 기능도 포함됐다. 이 기능은 에스크 구버를 통하 확보한 답변과 내가 추가한 자료를 기반으로 어디서든 들을 수 있는 AI보이스 기반 팟캐스트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에스크 구버의 경우 구글의 제미나이, 오픈AI의 GPT-4o 등으로 거대언어모델(LLM) 선택지가 다양화됐다. 금융과 특허 등 전문 데이터 리소스를 활용해 정확하고 전문적인 답변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연동된 소셜미디어와 메일 콘텐츠를 수집하는 '스크랩 에이전트', 주가와 소셜 버즈 분석 등을 확인하는 '컴패니 브리핑', 웹 서핑 중 문서 분석과 콘텐츠 추천을 지원하는 '브라우저 에이전트' 등이 업데이트 됐다. 

이경일 구버 대표는 "단계적인 고도화를 추진할 뿐 아니라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마케팅도 시작할 예정으로, 세계적인 AI 에이전트 서비스로의 입지를 굳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버는 지난해 프리뷰 버전 출시 당시 전세계 웹에서 최적화한 답변과 출처를 찾아 제시하는 AI 검색 '에스크 구버', 관심 주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자동 수집·요약해주는 '브리핑 에이전트', 5분 만에 자동 생성되는 'AI리포트'등 기능을 구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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