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러스] 6월 공매도 재개 앞두고… 장고 거듭하는 금융당국
    [뉴스플러스] 6월 공매도 재개 앞두고… '장고' 거듭하는 금융당국
    최근 자본시장에서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6월 말부터 공매도가 재개된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예정대로 재개하느냐, 재연장하느냐를 두고 고심 중이다.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불법 공매도 근절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5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1차에 이어 개인투자자 관련 시민단체, 증권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불법 공매도 근절 시스템 개요도 소개할
    • 2024-04-25
    • 06:00:00
  • [뉴스플러스] 시험대 오른 K-금융, 국가 대항전 G2G 늘어나는데 관건은 위험분산
    [뉴스플러스] 시험대 오른 K-금융, '국가 대항전' G2G 늘어나는데 관건은 위험분산
    이번 폴란드 방산 수출을 비롯해 최근 '정부 간 계약(G2G)' 해외수출이 활성화하고 있다. 방산, 원전과 같은 인프라 수출은 대규모 자본이 필요하고, 중장기 사업이므로 수출금융 지원 과정에서 'K-금융'의 역량을 뽐낼 수 있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기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가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수출금융의 위험분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G2G 계약은 정부가 직접 계약 당사자로 나서는 것으로, 이른바 K-방산, 원전 등 대규모 해외 인프라 수출에서 주로 활용된다. 규모도 최소 수조원에서
    • 2024-04-23
    • 18:05:00
  • [뉴스플러스] 부동산PF 해법 금융당국 온도차…금감원 "충당금 더" vs 금융위 "연착륙 유도"
    [뉴스플러스] '부동산PF 해법' 금융당국 온도차…금감원 "충당금 더" vs 금융위 "연착륙 유도"
    총선 이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놓고 금융당국 간 미묘한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진행 중인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 상향을 놓고 금융권이 난색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있지 않겠냐는 시각을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기존 △양호(건전성 분류 상 정상) △보통(요주의) △악화우려(고정 이하) 등 세 단계에서 네 단계로 세분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새 평
    • 2024-04-23
    • 06:00:00
  • [뉴스플러스] "닷컴 버블 재연" VS "실적 탄탄해 상황 다르다"
    [뉴스플러스] "닷컴 버블 재연" VS "실적 탄탄해 상황 다르다"
    엔비디아 주가 폭락으로 증시 변동성이 높아졌다. 과거 '닷컴 버블'처럼 인공지능(AI) 버블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증권가는 "과거와는 다르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 실적 발표를 앞둔 AI 관련 기업들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과거 적자 기업만 즐비했던 닷컴 버블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가 10% 급락했지만 AI 반도체 산업 전망이 추세적으로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 2024-04-22
    • 06:00:00
  • [뉴스플러스] 美·EU 대중국 관세 상향 예고…차이나쇼크 2.0 방어전 돌입
    [뉴스플러스] 美·EU 대중국 관세 상향 예고…'차이나쇼크 2.0' 방어전 돌입
    # 독일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베바스토는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2001년 상하이에 첫 공장을 세웠다. 중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에 힘입어 이 기업은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베바스토의 대중국 투자는 중국 업계의 기술 성장으로 이어졌고, 중국이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도약하는 밑바탕이 됐다. 독일 역시 대중국 수출에 힘입어 경제 부흥을 이룩했다. 그러나 중국 자동차 업계 약진에 따른 경쟁 심화에 베바스토는 최근 1600명을 무더기로 해고해야 했다. '차이나쇼크 2.0'이 시작됐다. 중국
    • 2024-04-18
    • 18:12:37
  • [뉴스플러스] 날개 잃은 메가시티 서울에... 광명·하남 등 집값 한달 만에 1억 뚝
    [뉴스플러스] 날개 잃은 '메가시티 서울'에... 광명·하남 등 집값 '한달 만에 1억 뚝'
    서울과 인접한 경기 지역을 서울로 편입하자는 ‘메가시티 서울’ 논의가 4·10 총선 이후 추진 동력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메가 서울’에 불을 붙인 여당이 선거에 패한 데다 편입 의사를 밝힌 수도권 지역을 사실상 야당이 싹쓸이하면서 현실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다. 서울 편입 기대감에 한때 들썩였던 경기 구리, 광명, 하남 등의 집값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광명역써밋플레이스 전용면적 84㎡는 총선 직후인 지난 12일 10억9000만원에 매매
    • 2024-04-17
    • 20:46:24
  • [뉴스플러스] 환율·중동 리스크에 밸류업 동력까지 상실… 사면초가 K - 증시
    [뉴스플러스] 환율·중동 리스크에 밸류업 동력까지 상실… '사면초가' K - 증시
    국내 증시가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우려와 함께 이란-이스라엘로 발발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으로 위기에 빠졌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2% 중반대까지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80포인트(2.28%) 하락한 2609.6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6억원, 2949억원을 팔아치우는 등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은 홀로 5510억원을 사들였지만 물량을 받아내기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 역시 같은 기간 19.61포인트(2.30%)
    • 2024-04-16
    • 18:45:06
  • [뉴스플러스] 총선 끝나자 또 4월 위기설… 증권사 부실 흡수 능력 경고등
    [뉴스플러스] 총선 끝나자 또 '4월 위기설'… 증권사 부실 흡수 능력 '경고등'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가 마무리되자 이른바 '4월 위기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금융당국과 금투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험 관리 방안에 집중해 왔지만 지속된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해결이 지지부진한 부동산 PF 부실 문제에 업계 시선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국은 대외적으로 건설·부동산 업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특정 시점 이후 연쇄 부도가 일어날 것이란 관측은 과장된 위기라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부동산 PF 사업장별 사업성을 기준으
    • 2024-04-16
    • 04:59:10
  • [뉴스플러스] 김정은, 中 자오러지와 만나.. 북중관계 새장 써내려가나
    [뉴스플러스] 김정은, 中 자오러지와 만나.. 북중관계 새장 써내려가나
    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자오러지(趙樂際, 67)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국회 격) 상무위원장이 방북 셋째 날인 13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을 만나 양국 간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잘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하며 북·중 간 우호를 과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북중 최고위급 만남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전략적 차원과 장기적인 안목으로 중·조(중국과 북한)관계를 바라보고 있다”며 “중·
    • 2024-04-14
    • 18:07:18
  • [뉴스플러스] 슈퍼 선거의 해에 열린 韓 총선, 전 세계도 주목
    [뉴스플러스] '슈퍼 선거의 해'에 열린 韓 총선, 전 세계도 주목
    올해 전 세계 약 80개국에서 40억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는 '슈퍼 선거의 해'를 맞은 가운데 10일 치러진 한국 총선에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1월 대만 대선, 2월 인도네시아 대선, 3월 러시아 대선에 이어 동아시아에 있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이자 대표적 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에서 펼쳐진 이번 총선은 여러모로 세계적 이슈가 됐다. 올해 11월 있을 '빅 이벤트' 미국 대선에 대한 시사점도 제기됐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고령층 유권자들이 세계의 부유한 민주주의 국가들
    • 2024-04-10
    • 18:32:05
  • [뉴스플러스]  높은 사전투표율=진보 승리?…역대 총선 결과 분석해 보니
    [뉴스플러스] '높은 사전투표율=진보 승리?'…역대 총선 결과 분석해 보니
    본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31.28%로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정치권에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이번 결과는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치러진 선거(재·보궐선거 제외)에서 지난 대선(36.93%)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높은 사전투표율을 두고 '아전인수'격 분석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사전투표 독려로 보수가 집결했기 때문"으로 분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정권심판을 바라는
    • 2024-04-09
    • 04:00:00
  • [뉴스플러스] 관리부실 후폭풍···새마을금고 양문석式 대출 전수조사 검토
    [뉴스플러스] 관리부실 후폭풍···새마을금고 '양문석式 대출' 전수조사 검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편법대출이 일파만파 커지자 이른바 '작업대출'에 대한 전수검사를 검토 중이다. 양 후보를 비롯해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내 개인사업자 주택담보대출 70%가 작업대출로 의심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상호금융권 전반에 대한 검사 압력을 키우는 한편 의심 규모가 큰 것은 직접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8일부터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감사 대상·기간을 두 배 늘린 합동감사에도 나선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앙회는 전국 1200여 개 금고를 대상으로 작업대출 전수검사를
    • 2024-04-07
    • 16:00:00
  • [뉴스플러스] 반도체 업턴에 소부장도 부활...1월 생산량 전년比 12.8%p↑, 하반기 더 빛 본다
    [뉴스플러스] 반도체 업턴에 '소부장'도 부활...1월 생산량 전년比 12.8%p↑, 하반기 더 빛 본다
    반도체 업턴(호황)과 맞물려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생산량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관련 부품업계의 회복세가 두드러진다. 반도체 관련 소부장 기업들은 생산량뿐 아니라 재고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상반기 회복세에 이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호황기에 들어서 수요가 폭증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반도체 업턴 시황은 소재 관련 소부장 기업뿐 아니라 국내 제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202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4일 한국
    • 2024-04-04
    • 17:31:00
  • [뉴스플러스] 계속되는 공모가 거품 논란… 기관 단타에 개미들 속수무책
    [뉴스플러스] 계속되는 공모가 거품 논란… 기관 '단타'에 개미들 '속수무책'
    공모주 시장이 호황이지만 기관투자자들이 '그들만의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파두 사태' 이후 공모가 거품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공모가를 최상단에 책정하고 상장 직후 차익을 보는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팩, 이전상장, 재상장 등을 제외하고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 14곳 모두 공모가 희망범위(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해 '파두 사태' 이후 공모가 거품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공모가는
    • 2024-04-04
    • 06:00:00
  • [뉴스플러스] 다음은 홍콩ELS 은행권 제재…판매 직원 징계·조 단위 과징금 촉각
    [뉴스플러스] 다음은 '홍콩ELS' 은행권 제재…'판매 직원 징계·조 단위 과징금' 촉각
    ” 은행권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 배상안을 모두 수용한 가운데 다음 수순으로 여겨지는 금융당국의 제재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은행권에선 이르면 이달 제재 사전 단계인 당국의 검사의견서 발송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금융권은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판매 직원 개개인에게도 책임을 물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기에 조 단위 과징금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당국의 제재 감경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이뤄질지에도 주목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이르면 이달 중 금융감독원
    • 2024-04-02
    •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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