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러스] 기업 노력에 맡긴 K증시 밸류업… 증권가 "추가 지원안 기대"
    [뉴스플러스] 기업 노력에 맡긴 'K증시 밸류업'… 증권가 "추가 지원안 기대"
    베일에 가려졌던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초안이 공개됐다. 국내 기업의 자율 참여를 기본 원칙으로 하면서 여러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독려하겠다는 게 핵심 골자다.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우리 증시 체질을 개선한다는 의도는 높게 평가받고 있지만 주요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실망감이 역력히 드러나고 있다. 개인투자자와 기업의 주된 관심사였던 상법과 세법 개정에 대한 내용이 빠졌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전향적인 대책이 추후 담겨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이
    • 2024-02-27
    • 06:00:00
  • [뉴스플러스] 내 대출 한도 얼만큼 주나···주담대 스트레스DSR 개시
    [뉴스플러스] 내 대출 한도 얼만큼 주나···주담대 스트레스DSR 개시
    26일부터 은행에서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대출 한도가 대폭 줄어드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금리상승 위험을 고려해 한도를 측정하는 만큼, 소득이 같은 차주라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과도한 대출 행태를 막고,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계빚을 억제하겠다는 목표다. 가만히 있어도 대출한도 '뚝'···금리인상 반영한 DSR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26일부터 은행권 주담대에 스트레스 DSR 제도가 시행된다. 새로이 취
    • 2024-02-25
    • 18:00:00
  • [뉴스플러스] 여의도 837배 지방 그린벨트 해제…부동산 시장 영향은?
    [뉴스플러스] '여의도 837배' 지방 그린벨트 해제…부동산 시장 영향은?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왼쪽)이 지난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 참석해 울산에서 개최할 13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주제인 토지이용 자유 확대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정부가 20년 만에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대한 대대적인 해제를 추진하면서 지역 경제와 인근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그린벨트 규제를 완화하는 취지가 지역 내 전략적인 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의 지방 투자를 늘려 국토 균형 발전과 지역 경
    • 2024-02-22
    • 15:45:48
  • [뉴스플러스] 내연차보다 싼 전기차...2차 가격 전쟁 촉발
    [뉴스플러스] '내연차보다 싼 전기차'...2차 가격 전쟁 촉발
    세계 전기차 시장에 또다시 가격 전쟁이 시작됐다.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로 올라선 중국 비야디(比亞迪·BYD)가 내연기관차보다 싼 모델을 출시하며 2차 가격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미국에서는 포드가 가격 전쟁의 신호탄을 쐈다. BYD는 춘제 연휴 직후인 지난 19일 ‘친(秦) 플러스 DM-I’와 ‘구축함 05’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7만 9800위안(약 1482만원)에 출시했다. 이전 모델보다 약 20% 저렴한 수준으로,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도요타의 코롤라 등 동급 내연기관차
    • 2024-02-21
    • 18:20:45
  • [뉴스플러스] 낮은 금리 따라 시중은행→인뱅·지방은행 머니무브…중기·중도금 대출도 가능해질까
    [뉴스플러스] 낮은 금리 따라 시중은행→인뱅·지방은행 '머니무브'…중기·중도금 대출도 가능해질까
    금융 소비자가 더 싼 이자를 찾아 거래 은행을 바꿀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자리 잡으면서 은행권 대출 시장 판을 흔들고 있다. 그동안 시중은행에 밀렸던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이 낮은 금리를 무기로 고객 확보에 나서자 조(兆) 단위 '머니 무브'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향후 대환대출 인프라를 아파트에서 빌라와 오피스텔 잔금 대출 등으로도 확대할 방침이라 대출 시장 지각변동은 더 커질 전망이다. 인뱅·지방은행 갈아타기 금리 3% 초중반대···"대환 과반
    • 2024-02-21
    • 05:00:00
  • [뉴스플러스] 머뭇대는 美, 손발 묶인 한은…멀어지는 내수·부동산 반등
    [뉴스플러스] 머뭇대는 美, 손발 묶인 한은…멀어지는 내수·부동산 반등
    미국 물가·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고공 행진을 지속하면서 한국은행도 피벗(pivot·통화정책 전환) 시점을 잡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상반기는 건너 뛰고 일러도 7월에 가서야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비관론이 비등하는 상황이다. 이럴 경우 국내 기준금리는 역대 최고점에서 최장기 동결 기조가 이어지게 된다. 고금리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내수 시장과 부동산 경기 역시 부진을 딛고 반등을 모색하기까지 시일이 더 소요될 수밖에 없다. 19일 한은에 따르면 오는 22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금통
    • 2024-02-20
    • 07:28:45
  • [뉴스플러스] 정부·의료계 갈등 악화일로··· 전공의 집단행동 분수령
    [뉴스플러스] 정부·의료계 갈등 악화일로··· 전공의 '집단행동' 분수령
    정부와 의료계 간 대치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19일까지 집단 사직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는 각 수련병원에 전공의 근무 상황을 매일 보고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는 사직서를 제출한 뒤 업무개시명령을 받아 복귀한 전공의들이 다시 근무지를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결국 전공의 집단 사직에 이은 근무 중단 현실화가 향후 ‘의료대란’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전공의 사직서 제출·근무 중단 예고··· 고심 커진 정부, &lsqu
    • 2024-02-18
    • 16:55:18
  • [뉴스플러스]  KFA 전력위 클린스만 경질 건의…감독 부재·선수 갈등 축구 대표팀 어쩌나
    [뉴스플러스] KFA 전력위 클린스만 경질 건의…감독 부재·선수 갈등 축구 대표팀 어쩌나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에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열린 2024년도 제1차 전력강화위원회에 화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력강화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에 대한 경질을 대한축구협회(KFA)에 건의하기로 했다. KFA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4년 제1차 위원회를 열고 클린스만 감독이 물러나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에는 마이클 뮐러 위원장을 비롯해 정재권·박태
    • 2024-02-15
    • 18:52:28
  • [뉴스플러스] 최종 美 승인만 남은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과제는 산적
    [뉴스플러스] 최종 美 승인만 남은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과제는 산적
    가장 큰 관문이었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국적 초대형 항공사 출범까지 미국 측 결정만 남게 됐다. 대한항공은 올 상반기 기업결합 심사를 마무리한다는 목표지만 미국이 유럽연합(EU)보다 더 어려운 관문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와 더불어 통합 과정에서 겪을 직원 처우 변화로 인한 반발과 운수권 및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 반납, 마일리지 축소, 독과점 우려 등 남은 과제들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EU는 13일(현지시간) 대한항
    • 2024-02-14
    • 19:00:00
  • [뉴스플러스] 비트코인 28개월 만에 5만 달러 돌파… 관련株도 덩달아 강세
    [뉴스플러스] 비트코인 28개월 만에 5만 달러 돌파… 관련株도 덩달아 강세
    비트코인이 2년 4개월 만에 5만 달러(약 6600만원)를 돌파하며 다시 달리고 있다. 관련주들도 우리 증시에서 일제히 랠리를 펼쳤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이 승인된 직후 거래량이 증가하자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ETF로의 자금 유입이 비트코인 현물 시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기술투자는 전날보다 9.05%(570원) 오른 68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가상자산 관련주로 분류된다. 두나무
    • 2024-02-14
    • 06:00:00
  • [뉴스플러스] "암수술 앞뒀는데···" 의료계 총파업 예고에 환자들 불안
    [뉴스플러스] "암수술 앞뒀는데···" 의료계 총파업 예고에 환자들 불안
    “내달 초 대학병원에서 암 수술 일정을 잡았는데 의료계 파업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어 불안하다. 아이들이 어려서 응급실에 갈 일도 종종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병원 진료가 막힐까 봐 여러모로 걱정된다.”(서울 도봉구 회사원 박찬주씨·46) 설 연휴가 끝난 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료계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의료계의 총파업 예고에 환자와 보호자들 사이에선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소아나 어르신의 경우 상대적으로 응급실 등 병원에 내원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에 이를 걱
    • 2024-02-12
    • 16:00:44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