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주가 올해 50% 급등" 테슬라 독주 끝?…월가 추천 종목은?
전기 충전 중인 테슬라의 전기 자동차. [사진=야후파이낸스 홈페이지 캡처] ‘괴짜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장악한 전기 자동차(이하 전기차) 시장에 투자해야 한다는 월가의 분석이 나와 주목을 받는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1일(이하 현지시간) 포천 비즈니스 인사이트 보고서와 웨드부시(Wedbush) 증권 분석가를 인용해 세계 전기차 시장이 향후 10년간 5조 달러(약 5620억원)로 성장할 것이라며 전기차 관련 종목의 주가가 연내 50% 급등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정혜인 기자 ajuc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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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화이자 백신 접종받은 60대 여성 사망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서울 도봉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은 60대 여성이 사망했다. 2일 교도통신·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보건당국인 후생노동성은 이날 60대 여성이 화이자 백신을 맞은 후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6일 접종을 받은 이 여성은 기저질환이나 알레르기 질환은 없었지만, 정확한 사인이 백신 때문으로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2021-03-02 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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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부의 이동] ②'아시아의 시대' 온다...2025년 '슈퍼리치' 가장 많이 늘어난 나라는? 2020~2025년까지 전 세계에서 아시아 지역의 초-부유층이 가장 많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이 기간 인도네시아의 증가율은 무려 70%에 가까워, 코로나19 사태가 아시아 지역으로의 '부의 이동'을 가속화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업체 나이트프랭크는 2일(현지시간) 발간한 '부 보고서 2021'를 통해 향후 5년간 인도네시아의 '슈퍼리치'(Super Rich) 숫자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보고서는 주 거주지의 자산 가치를 2021-03-02 18: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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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연준, 국채금리 밟으러 나서나 지난 주말 금융시장의 관심은 온통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곡선에 쏠렸다. 가파르게 치솟은 수익률 곡선은 시장에 공포를 자극했다. 장기국채 금리는 지난 2주간 치솟았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나타난적이 없는 수준이다. 아직은 낮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시장은 최근 상승 속도에 우려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인플레이션은 속도가 빨라지면서 예상보다 빨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자산매입축소와 같은 테이퍼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그러나 주말을 지나면서 장기국채수익률 급등세는 다소 진정 2021-03-02 18: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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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부의 이동] ①"코로나 위기에도 '초-부자'는 늘었다"...2020년 '슈퍼리치' 지형도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의 초-부유층의 증가 속도가 현격히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그럼에도 국가별로는 심각한 마이너스를 기록한 곳도 있는 반면, 루마니아에서는 슈퍼리치가 2019년보다 30%나 늘어나기도 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업체 나이트프랭크는 2일(현지시간) 발간한 '부 보고서 2021'에서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2020년 한 해 동안 전세계의 슈퍼리치는 전년 대비 2% 증가(50만9252명→ 52만1653명)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의 증가율인 2021-03-02 18: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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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마감] 1200선 앞두고 차익실현 압력에 보합권 마감 2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는 강력한 저항선인 1200포인트를 앞두고 이어진 매도 행렬 탓에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보다 0.44포인트(0.04%) 움직인 1186.61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VN지수는 전날 대비 9.99포인트 오른 1196.16로 장 문을 열었다. 다만 개장 이후 내내 연속 하락하여 특히 오후 1시25분경에 VN지수는 14.17포인트나 고꾸라지면서 1181.99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후 개인 투자 세력이 시장에 나온 매도 물량을 흡수하며 장세는 상승 전 2021-03-02 18: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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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버블 우려' 커져... 중·일 증시 반락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2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반락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33포인트(0.86%) 하락한 2만9408.17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7.63포인트(0.40%) 내린 1894.8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 주가는 오르며 시작했다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중국에서 주택·자본시장의 버블을 경고하는 메시지가 전해지면서 아시아 시장 전반에 위험 회피 심리가 조성됐다. 궈수칭 중국 은행보험감독위원회(은보감회) 주석은 이날 기 2021-03-02 1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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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번째 백신도 임박?..."노바백스, 빠르면 '英 4월·美 5월' 승인"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빠르면 오는 5월 영국과 미국에서 출시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존슨앤존슨(J&J)·얀센 백신이 미국의 네 번째 백신으로 승인받은지 하루 만에 나온 소식이다. 1일(현지시간) 스탠리 에르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는 CNBC에서 오는 4월 중 영국과 미국에서 자사의 백신 후보 물질 'NVX-Cov2373'의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에르크 CEO는 영국 정부의 심사 과정은 4월 중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 2021-03-02 14: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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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미국 확진자 다시 증가세로…트럼프 '몰래' 백신 접종 1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북부의 한 초등학교 앞에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교실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시카고 교육청(CPS)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발발 1년 만에 초등학교(한국 유치원 과정~초등 5학년) 학생들의 교실 수업을 재개했다.[사진=AP·연합뉴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 일상을 되찾겠다던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계획에 경고등이 커졌다.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백신 접종 2021-03-02 10: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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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코로나 세계'...WHO "올해 말 팬데믹 사태 종식, 비현실적" 코로나19 사태가 올해를 넘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국제보건기구(WHO)의 우려가 나왔다. 백신 접종을 비롯한 각국의 방역 노력에도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가 7주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1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이날 화상 브리핑에서 "연말까지 코로나19 확산세를 멈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은 '섣부르고 비현실적'(premature and unrealistic)"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보급 이후 각국에 2021-03-02 1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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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열풍] 美 정부vs월가 엇갈린 '비트코인' 평가…시장의 선택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전 세계 금융시장을 뜨겁게 달군 암호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미국 정부와 월스트리트(이하 월가) 간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 정부는 극심한 변동성과 투명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며 암호화폐가 공식적인 거래(결제) 수단이 되는 것을 견제하고 있다. 반면 월가 내에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거래수단 역할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물론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등은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기업, 미국의 대형 투 2021-03-02 09: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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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선 패배 상상할 수 없지만, 출마는 아직"...당권 휘어잡기 공세 계속 퇴임 후 첫 대중 연설을 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보수매체 인터뷰까지 진행하며 공화당 당권 휘어잡기 공세를 몰아쳤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2024년 차기 대선 출마 여부를 재는 한편, 당내 지지층 결집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1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스맥스에서 "2024년 대선에 자신이 출마하기로 결정만 한다면, 공화당 당내 경선에서 다른 후보가 승리하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이어 "아직 (출마 여부를) 결정하진 않았다" 2021-03-02 09: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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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세자, 美 백악관 제재 대상되나…양국 긴장감에 유가도 흔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사진=AP(왼쪽)·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이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과 관련 사우디 왕세자도 제재할 권한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정부는 앞서 카슈끄지 암살 사건 배후에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있다는 정보당국(DNI)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대(對)사우디 제재 명단을 공개했다. 다만 무함마드 왕세자는 제재 대상에 올리지 않아 미국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젠 사키 2021-03-02 07: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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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美 금리안정·백신 기대에 나스닥 3.01%↑…유가 하락 [사진=AP·연합뉴스] 뉴욕증시는 1일(이하 현지시간) 3월 첫 거래일을 상승으로 마감했다.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세가 멈춘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규모 재정부양책이 조만간 상원을 통과할 거란 기대감이 시장의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3.14포인트(1.95%) 상승한 3만1535.5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0.20포인트(2.37%) 뛴 3901.3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96.48포인트(3.01%) 급등한 2021-03-02 06: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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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간전망] '美금리 과속' 안정세에 강세장 되찾을까?...FOMC 전 파월 발언 주목 이번 주(3월1일~5일)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흐름에 따라 시장 안정세 회복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시 한 번 공개 발언에 나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입에 시장이 이목이 쏠려있다. 지난주 미국 국채 금리가 급격히 치솟으면서 증시 불안세도 뚜렷해졌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한때 1.6%를 돌파해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5년물 금리 역시 0.865%까지 오르며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 여파로 지난 한 주 간 다우와 S&P500지수가 각각 1.8%와 2.45% 하 2021-03-01 18: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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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美증시] 국책금리 반짝 상승이냐 추세냐…엇갈리는 전망 지난주 시장의 혼란이후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에 온 시선이 쏠려있다. 과연 국채 상승은 추세인가를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과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이를 두고 볼 것인가라는 점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블룸버그는 향후 연준이 10년물 국채 상승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시장의 흐름이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중앙은행이 긴축 정책을 예상보다 일찍 시행할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빠 2021-03-01 18: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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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대만 휴장 속 중·일 증시 동반 급등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1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7.49포인트(2.41%) 급등한 2만9663.50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7.99포인트(2.04%) 오른 1902.48로 장을 마쳤다. 미국 국채 금리 급등세가 주춤해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26일 장 마감 뒤 1.41% 수준으로 다시 내린 것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앞서 닛케이 지수는 26일 미국 10년물 금리가 1.55%까지 오르면서 4% 가까이 2021-03-01 16: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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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美재무 "구글세, 올 7월 합의하자"...G20, 디지털稅 도입 급물살 '구글세(稅)'로 불리는 디지털세의 국제사회 도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그간 강력한 반대 기조를 유지해왔던 미국 행정부가 방침 선회했기 때문이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올 7월 관련 합의를 마치자고 제안한 데 따라 이르면 연내 디지털세 도입 관측도 나오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사진=AP·연합뉴스] 지난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미국은 2021-03-01 15: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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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얀센 백신', 美3번째 최종 승인...2일 첫 물량 배포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존슨앤존슨(J&J)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최종 승인을 내렸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J&J의 백신은 공급 물량이 풍부할 뿐 아니라 실온 유통이 가능하고 1회만 접종하기 때문에 백신 보급에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기대된다. 존슨앤존슨(J&J) 산하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JNJ-78436735 혹은 Ad.26.COV2.S).[사진=EPA·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 2021-03-01 14: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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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금리발작' 잦아드나…국채금리 하락에 뉴욕증시 선물 ↑ 미국 국채 금리 상승률이 주춤하다.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주말세 하락세를 보이며 1.4% 전후를 오가고 있다. 1일 한국 증시는 휴장했지만, 아시아 증시는 국채 수익률이 다소 진정세를 보이면서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금리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미국의 부양책이 전세계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증시 상승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예상치를 밑돌았다. 그러나 시장은 2월 미국 고용지표에 희망을 걸고 있는 것으 2021-03-01 11: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