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화제 '스트롱맨' 오르반 헝가리 총리, 트럼프 이어 시진핑도 만나
    극우 성향 지도자인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다. 지난달 8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회동한 데 이은 행보다. 이른바 '스트롱맨' 지도자들과 밀착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헝가리 총리실은 시 주석이 다음달 8~10일 헝가리를 찾아 오르반 총리를 만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게르게이 굴리아스 총리실 비서실장은 "중국은 유럽연합(EU)보다 강한 세계의 주요 강대국 중 하나"라며 "시 주석의 방문을 기쁘게 생각한다"
  • 일반 블링컨 "반도체 규제는 안보 목적… 中 기술 발전 저지 목적 아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는 중국의 경제와 기술 발전을 저지하려는 목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블링컨 장관은 26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한 뒤 주중 미국 대사관에서 진행한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가 중점을 두는 것 중 하나는 최첨단 기술과 관련해 우리의 안보를 훼손할 가능성이 있는 것들을 제공하거나 판매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우리가 한 일은 아주 작은 마당 주위에 매우
  • 블링컨 반도체 규제는 안보 목적… 中 기술 발전 저지 목적 아냐
    'AI 아이폰' 초읽기… "애플·오픈AI 협상 재개"
    애플이 올해 출시될 신작 아이폰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26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애플과 오픈AI가 다음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에 오픈AI의 기능을 어떻게 통합할 수 있을지와 가능한 합의 조건에 대해 논의를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올해 초 오픈AI에 관련 합의에 관해 이야기했지만, 이후 양측의 논의는 최소한에 그쳤다. 애플은 구글과도 이 회사의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탑재하는 방안을 두
    • 2024-04-27
    • 13:39:22
  • 블링컨 반도체 규제는 안보 목적… 中 기술 발전 저지 목적 아냐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협상 제안 검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협상과 관련한 이스라엘 제안을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 협상단을 이끄는 가자지구 2인자 칼릴 알하이야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공식 반응을 접수했다"며 "이 제안을 검토하고, 검토를 마치면 그에 대한 입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쪽 끝 도시 라파에 대한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대규모 민간인 살상이 우려되는 만큼 이번 협상의
    • 2024-04-27
    • 11:09:54
  • 블링컨 반도체 규제는 안보 목적… 中 기술 발전 저지 목적 아냐
    엔·달러 34년 만에 158엔 돌파… 엔저 가속 심화
    엔·달러 환율이 158엔선을 돌파하면서 엔저가 가속화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장중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달러당 158.4엔을 기록했다. 엔화 가치가 1달러당 158엔대로 추락한 것은 199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NHK는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발표 이후 엔저가 한층 더 가속화됐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 동결 등 종전 금융정책 유지를 결정한 26일 낮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56엔선을 넘어섰고, 우에다 가즈오
    • 2024-04-27
    • 10:04:06
  • 블링컨 반도체 규제는 안보 목적… 中 기술 발전 저지 목적 아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직원 절반 '연봉 5억원' 넘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 직원들의 절반이 5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지난해 직원 연봉의 중간값이 37만9000 달러(5억2264만원)라고 밝혔다. 전체 직원의 절반가량은 37만9000 달러보다 적지만, 절반은 이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 셈이다. 메타는 지난 24일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전체 직원 수가 6만9329명이라고 밝혔다. 약 3만5000명이 5억원 이상을 받는 것이다.
    • 2024-04-27
    • 09:26:19
  • 블링컨 반도체 규제는 안보 목적… 中 기술 발전 저지 목적 아냐
    [뉴욕증시] MS·엔비디아 호실적… 나스닥 2% 상승
    대형 기술기업인 '빅테크'들의 호실적으로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3.86p(0.40%) 상승한 3만8239.6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1.54p(1.02%) 상승한 5099.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6.14p(2.03%) 오른 1만5927.9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이주 들어 2.7% 상승하며 3주 연속 이어졌던 약세 흐름을 끊었고, 나스닥 지수는 4.2% 올라 5주 만에 상승으로 돌아
    • 2024-04-27
    • 08:58:57
  • 블링컨 반도체 규제는 안보 목적… 中 기술 발전 저지 목적 아냐
    입장 바꾼 바이든 "기꺼이 토론"… 트럼프 "언제든 OK"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대결이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토론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하워드 스턴 라디오 쇼' 인터뷰에서 진행자 스턴이 '트럼프와 토론하겠냐'고 질문하자 "그렇다, 어디선가, 언제 할지는 모르지만 난 기꺼이 그와 토론하겠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토론하겠다는 입장을 명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바이든 대통령은
    • 2024-04-27
    • 08:09:21
  • 블링컨 반도체 규제는 안보 목적… 中 기술 발전 저지 목적 아냐
    베트남, 주석 사임 1달 만에 국회의장 사임…정국 혼란 속으로
    지난달 베트남 서열 2위의 국가주석이 돌연 사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서열 4위인 국회의장이 사임했다.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당 서기장이 주도하는 사정 바람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정국이 혼란의 소용돌이로 빠져드는 모습이다. 26일 베트남 현지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VnExpress)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당 중앙청사에서 제13기 집행위원회는 임시회의를 소집하고,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이 개인적 희망에 따라 13기 정치국 위원 및 집행위원·15기 국회의장 등 직위에서 사임하는 데 동의하기로
    • 2024-04-27
    • 00:32:58
  • 블링컨 반도체 규제는 안보 목적… 中 기술 발전 저지 목적 아냐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시진핑, 블링컨에 "中-美, 풀어야 할 문제 아직 많아" 外
    시진핑, 블링컨에 "中-美, 풀어야 할 문제 아직 많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게 "아직 미·중 사이 풀어야 할 이슈가 많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블링컨 장관 일행을 만나 "지난 몇달간 양국은 '샌프란시스코 비전' 합의를 이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을 유지하며 긍정적 진전을 이뤘지만 한층 더 노력할 여지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미국과 중국은 적
    • 2024-04-26
    • 22:03:07
  • 블링컨 반도체 규제는 안보 목적… 中 기술 발전 저지 목적 아냐
    시진핑 만난 블링컨 "美·中, 몇 주 내로 AI 관련 첫 회담 열 것"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미국과 중국이 조만간 인공지능(AI)과 관련한 우려를 다루기 위한 첫 공식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등을 만난 뒤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AI에 대한 첫 미·중 회담을 향후 몇 주 안에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며 "첨단 AI를 둘러싼 위험과 안전 우려, 그것을 다
    • 2024-04-26
    • 21:30:08
  • 블링컨 반도체 규제는 안보 목적… 中 기술 발전 저지 목적 아냐
    구리가격 2년 만에 최고가…톤당 1만 달러 넘어
    국제 구리 가격이 2년 만에 처음으로 톤(t)당 1만 달러를 넘어섰다.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 수요는 급증했는데 공급이 부족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가격은 장중 t당 1만28달러에 거래되며 20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구리 가격은 t당 9992.5달러에 거래돼 1만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앞서 구리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2022년 3월 t당 1만84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AFP
    • 2024-04-26
    • 20:26:49
  • 블링컨 반도체 규제는 안보 목적… 中 기술 발전 저지 목적 아냐
    시진핑, 블링컨에 "中-美, 풀어야 할 문제 아직 많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게 "아직 미·중 사이 풀어야 할 이슈가 많다"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블링컨 장관 일행을 만나 "지난 몇달간 양국은 '샌프란시스코 비전' 합의를 이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을 유지하며 긍정적 진전을 이뤘지만 한층 더 노력할 여지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미국과 중국은 적이 아닌 파트너"라며 양국 간 관계
    • 2024-04-26
    • 20:03:28
  • 블링컨 반도체 규제는 안보 목적… 中 기술 발전 저지 목적 아냐
    [종합] 일은 총재 "통화정책, 환율 겨냥 안 해"…엔화, 34년만 최저
    일본은행이 26일 단기금리를 0~0.1%로 유지한 가운데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비둘기파적 기조를 고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금리 결정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통화정책은 환율을 직접 겨냥하지는 않는다”며 일본은행이 엔화 약세에 제동을 걸 것이라던 시장의 기대를 무너뜨렸다. 이날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값은 전장 대비 0.74% 밀린 156.82엔까지 하락했다. 1990년 이후 34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우에다 총재는 “향후
    • 2024-04-26
    • 17:11:23
  • 블링컨 반도체 규제는 안보 목적… 中 기술 발전 저지 목적 아냐
    美, 한·일·네덜란드에 "자국민 中 반도체 기업 취업 막아라"
    최근 출시된 중국 화웨이 신작 스마트폰에 기존보다 성능이 한층 강화된 반도체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정부가 동맹국들에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강화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익명의 소식통 5명을 인용해 중국 반도체 공장들이 일본, 한국, 네덜란드의 엔지니어들을 고용하지 못하도록 이들 동맹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2022년에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통해 미국 기업과 미국인이 중국의 첨단반도체 공장에
    • 2024-04-26
    • 15: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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