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화제 [종합] 로이터 "푸틴, 5월 중국 방문 예정…시진핑과 정상회담" 5연임을 확정 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중에 중국을 방문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로이터가 소식통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이는 푸틴 대통령의 재집권 확정 후 첫 해외 방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푸틴이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4명의 다른 소식통들 역시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그 중 소식통 1명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5월의 하반기께 이루어질 것이라고 언급했고, 다른 소식통 2명은 시
-
일반 일손 부족 시달리는 日, 외국인 '특정기능' 체류 인원 2.4배 늘리기로 일본 정부가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분야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수용하기 위해 마련한 ‘특정기능’ 체류 자격 인원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매체가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향후 5년간 ‘특정기능’ 수용 전망 인원을 최대 82만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전날 집권 자민당에 보고했다. 이는 2019년 ‘특정기능’ 제도 도입 당시 설정한 약 34만 5천명에 비해 2.4배 많은 수준이다. '특정기능' 체류 자격은 일본의 생산성 향상
-
日 엔화 약세 속 日증시 회복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발표 뒤 일본 엔화가 예상 밖 약세를 보이면서 일본 주식 시장은 회복세를 나타냈다. 19일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이날 달러당 149.90까지 하락한 뒤 2주 만에 최저치인 150.46까지 떨어졌다. 벤치마크 지수인 닛케이 225 지수는 금리 인상 발표 후 장 초반 손실을 회복해 전 거래일 대비 263.16포인트(0.66%) 오른 40003.60으로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28.98포인트(1.06%) 상승해 2750.97을 기록하며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은행이 이날 17년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
- 2024-03-19
- 17:20:44
-
푸틴 "크림 반도는 러시아의 자존심"…전쟁 장기화 가능성 5연임에 성공하며 30년 집권을 확정 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빼앗아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우크라이나명 크름반도)를 '러시아의 자존심'이라고 선언했다. 우크라이나 측이 요구하는 강제 병합 영토에 대한 반환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18일(이하 현지시간) BBC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크림반도 병합 10주년 자축 행사에 참석해 "크림이 고향으로 돌아왔다"며 이같
- 2024-03-19
- 16:57:40
-
[엔비디아 콘퍼런스] 성능 30배 높인 차세대 칩 공개…"AI의 TSMC 될 것" 엔비디아가 성능을 대폭 높인 차세대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을 공개했다. 전력 소비는 확 줄이고 AI 훈련 속도는 끌어올렸다. 엔비디아는 반도체 생태계의 주축인 TSMC처럼 AI 업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AI 파운드리’가 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B100 및 GB200으로 시장 장악력 더 키운다 엔비디아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4’에서 블랙웰 시리즈를 선보였다. 젠
- 2024-03-19
- 16:55:18
-
中 판다연구센터에서 삽으로 판다 때려…'푸바오' 괜찮나? 중국 한 판다연구센터에서 사육사가 삽으로 판다를 때리는 일이 발생하자 연구센터가 공식 사과문을 냈다. 19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산시(陝西)성 친링(秦嶺)자이언트판다연구센터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7일 오후 4시(현지 시각) 연구센터에서 사육사가 '판더 사육 안전 관리 규정'을 위반했다"며 "그는 쇠삽으로 판다를 구타했고 이에 연구센터는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연구센터는 "이후 판다를 검사한 결과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20일부터
- 2024-03-19
- 16:42:43
-
일본은행, 17년만에 금리인상…8년만에 '금리있는 시대'로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19일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17년 만에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종료됐다. 장기금리를 억제하기 위한 수익률곡선통제(YCC)를 폐지하고 상장지수펀드(ETF) 매입도 중단하기로 했다.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에 갇혀 있던 일본 경제를 끌어 올리기 위해 유지해 온 대규모 금융 완화 방침이 막을 내리며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매체는 이날 일본은행이 18~19일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매우
- 2024-03-19
- 13:22:18
-
코이카-베트남 농업부, 농업 세미나 개최…농산물 투자 및 협력 강화 한국과 베트남은 서로 농림수산물 수출에서 큰 시장이다. 특히 양국 자유무역협정 이후 양국 간 농림수산물 교역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18일 베트남 현지 매체 비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하노이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과 협력해 ‘2030년까지 한·베트남 농업 분야 협력 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레 민 호안(Le Minh Hoan) 농업농촌개발부 장관은 베트남과 한국 모두 농업 개발 협력에 있어 잠재력과 이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현대 농업과 풍부
- 2024-03-19
- 10:30:50
-
베트남 최대 규모 횡령사건 '재판 진행 중' 베트남 최대 규모 횡령 사건 재판이 진행 중이다. 반틴팟(Van Thinh Phat) 그룹의 쯔엉 미 란 회장을 포함해 86명의 피고인에 대한 재판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17일 베트남 현지 매체 수도안보신문에 따르면 호찌민시인민법원은 3일간의 휴정 이후 19일 쯔엉 미 란(Truong My Lan) 회장과 85명의 관련 피고인에 대한 재판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쯔엉 미 란 회장은 2012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SCB 은행 주식 91.5%를 인수하며 주요 주주로 올라선 이후 여러 사적인 목적을 위해 자신의 권한을 이용한 혐의를 받
- 2024-03-19
- 10:22:07
-
'적과의 동침' 구글·애플...MS-오픈AI 추격에 한뜻 가능성 스마트폰 시장에서 라이벌이었던 구글과 애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추격을 위해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애플이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를 자사 기기에 탑재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출시를 앞둔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에 자체 AI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생성형 AI 기능을 강화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블룸버그
- 2024-03-19
- 08:01:20
-
[뉴욕증시 마감] GTC·FOMC 앞두고 주가 상승...나스닥 0.8% 올라 엔비디아의 콘퍼런스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새로운 통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66포인트(0.2%) 상승한 3만8790.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33포인트(0.63%) 올라 5149.42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30.27포인트(0.82%) 뛰어 1만6103.45에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반등한 건 4거래일 만
- 2024-03-19
- 07:38:32
-
[인터뷰] "건설기술 풍부한 韓기업, 칠레 국토망 연결에 적극 참여해주길" "칠레 교통망을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잇는 작업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작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반대편에서 30시간을 날아온 제시카 로페스(Jessica Lopez saffie) 칠레 공공사업부 장관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주한 칠레대사관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자국 국토를 잇는 거대한 인프라 구축 계획을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사실 칠레는 우리와 경제적으로 꽤 긴밀한 나라다. 한국의 첫 자유무역협정(FTA) 상대국이기도 한 칠레는 FTA 체결 21주년을 맞은 가운데 지금도 서로 활
- 2024-03-19
- 06:00:00
-
'쩐의 전쟁'된 AI 인재 영입전…억대 연봉에 칩 비축은 기본 인공지능(AI) 엔지니어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오픈AI의 챗GPT 등장으로 AI 혁신이 폭발적으로 일어나자 얼마 안 되는 인재풀을 두고 세계 굴지 기업들이 영입 전쟁을 벌인 영향이다. 자본이 부족한 기업들은 인재 영입은커녕 엔비디아 칩 확보에도 뒤처지며 경쟁에서 밀려나고 있다. 인재가 곧 기술···부르는 게 ‘억’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뒤늦게 AI 엔지니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애플은 올해 초 캐나다 AI 스타트업 다윈AI를 인수
- 2024-03-18
- 18:05:49
-
'오픈소싱' 강조한 머스크, 챗봇 '그록' 소스코드 공개 챗GPT 개발사 오픈AI를 상대로 법정 싸움을 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엔 본인 소유 회사의 챗봇 '그록'의 소스코드를 공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머스크의 소스 공개로 누구나 그록의 소스코드를 그대로 가져다 쓰거나 수정해서 쓸 수 있다. 머스크는 그록의 일부 언어모델인 그록-1 코드를 공개했는데 학습에 사용된 미세조정 코드나 데이터넷은 비공개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번 소스 공개는 사실상 오픈AI를 염두에 둔 행보로 알려졌다. 오픈소
- 2024-03-18
- 17: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