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국민평형' 아파트값 1년 새 25%↑...전년비 25% 이상 올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재지정이 있었던 올해 1분기 서울의 '국민평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년 새 25% 이상 오른 14억6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29일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와 전세보증금 수준을 분석한 '아파트 다방여지도'를 처음 공개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추출한 서울 자치구별 평균 매매가와 평균 전세 보증금 수준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된 지도다.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1분기(1~3월) 서울 지역 아파트 전용면적 84 2025-04-29 15:49
-
부영그룹, 올해 공채 경쟁률 180대 1…"1억 출산장려금 효과" 부영그룹은 올해 신입 및 경력 직원 공개채용 원서를 접수한 결과, 1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건설 △빌딩 영업 △주택관리 △레저사업 △법률지원 등 관리 부문에 대한 채용 원서를 접수했다. 공채 경쟁률은 지난해 10대 1에서 올해는 180대 1로 크게 늘었다. 특히 신입 지원자 수가 경력 지원자 수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부영 측은 전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부터 출산한 직원을 대상으로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 중이다. 시행 2025-04-29 15:00
-
악성 미분양 또 늘어 2만5117가구...11년만 최대 다 짓고도 팔리지 않아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지난달 2만5000가구를 넘어섰다. 11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으로 지방에서만 2만가구 넘게 발생했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8920가구로 집계됐다. 전월 7만61가구 대비 1.6%(1141가구)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6528가구로 한 달 새 6.1%(1072가구) 줄었고, 지방은 5만2392가구로 소폭(69가구) 감소했다. 다만 준공 후 미분양은 2만5117가구로 같은 기 2025-04-29 09:52
-
전세사기, 시민들과 직접 해법 찾는다...연구시작회 개최 비영리 민간 연구소 '랩(LAB) 2050'과 사회문제해결형 연구자를 위한 연구성장 플랫폼 '나이오트', 전세사기 깡통전세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는 28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전세사기 정책연구 시민펠로우십 연구시작회'를 개최했다. 지난 반년 간 LAB2050이 준비해 온 '정책연구 시민펠로우십'프로젝트의 공식 출범을 알린 이번 연구시작회는 시민과 연구자가 함께 전세사기 문제의 근본적 해법을 찾는 시민참여형 정책연구 시도다. 특히 이번 정책연구는 LAB2050과 나이오 2025-04-28 17:01
-
부영그룹, 창신대에 6년 연속 신입생 전액 장학금 지급 부영그룹이 6년 연속 창신대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창신대의 재정기여자로 창신대 인수 이후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을 6년 연속 지급하고 있다. 지역 산업 연계 학과 구조 개편, 학생들을 위한 입시 지원 전형 마련, 최신식 실험 실습실 구축 등 다양한 교육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아울러 부영트랙(실습학기제, 인턴십 제도)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부영트랙은 제주부 2025-04-28 16:37
-
GTX-A 운정∼서울역 500만명 돌파...콜드플레이 공연 마지막 날 최대치 지난해 말 개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약 넉달만에 500만명 넘는 이용자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부터 운행한 GTX-A 수서∼동탄 구간보다 훨씬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누적 승객 수도 이미 앞질렀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총 506만1222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12월 28일 개통 이래 하루 평균 4만1828명이 이 구간에서 GTX에 탑승한 것이다. 평일 기준 이용자는 지난 1월 초 3만3596명으로 예측치(5만37명) 2025-04-28 14:50
-
GS건설, 30층 높이 가능한 '레고식 아파트' 건설기술 실증 GS건설은 자회사 GPC와 조립식 콘크리트(PC) 부재로 지은 공동주택 목업(Mock-up, 실제와 동일한 시험 건축물)을 완공, 주거 성능 검증까지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GS건설이 준공한 PC 공동주택 목업은 전용면적 59㎡ 및 84㎡의 4베이 평면을 구현했다. 30층 이상의 높이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모든 골조 부재는 GPC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현장에서 설치하는 PC 공법으로 시공됐다. 기계설비 및 전기공사, 내·외부 마감 공사까지 모두 실증을 마쳤고, GS건설에서 특허 출원한 PC 접합부의 구조 강 2025-04-28 14:35
-
'교통·문화·쇼핑 3박자' 별내자이 더 스타 스퀘어 분양 눈길 별내역 확장이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경춘선과 8호선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인 별내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개통까지 예정돼 있어 사실상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암사역과 별내역을 잇는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개통되며 잠실까지 단 28분가량 소요되는 등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됐다. GTX-B 노선까지 개통되면 서울 도심은 물론 인천까지 쾌속 교통망이 구축되어 별내역 유동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일평균 약 1만8500 2025-04-28 07:00
-
정경구 HDC현산 대표, 용산정비창 재개발 현장 방문…"모든 역량 집중"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을 놓고 수주전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정경구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고 25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정경구 대표는 전날 해당 사업 현장인 용산구 한강로 3가 40-641 일대를 임원들과 직접 방문해 살폈다. 정 대표는 "HDC는 용산에서 아이파크몰, 철도병원부지, 공원 지하화 등 다수의 성공적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용산역 일대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조합원이 체감할 2025-04-25 16:26
-
HDC현산, 용산정비창 단지명 'THE LINE 330'로 확정…"조합원 전원 한강 조망" 공사비만 1조원에 달하는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모든 조합원 가구의 한강 조망이 가능한 평면특화 설계를 사업장에 도입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전면1구역 프로젝트 명칭을 '더 라인(THE LINE) 330'으로 확정 짓고, 조합원 전원의 한강 조망이 가능한 평면설계도 공개했다. 더 라인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2025-04-25 14:39
-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모두의 안심주택' 활성화해야" 인구 구조 변화로 생애 주기를 고려한 공공주택 공급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목표로 도입된 ‘모두의 안심주택’ 활성화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최근 나왔다. 25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전날 공사는 서울시의회, 한국도시계획가협회와 ‘모두의 안심주택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모두의 안심주택’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모든 계층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 2025-04-25 13:49
-
부영주택, 창신대·김해건설공고와 지역 인재 양성 산학 MOU 부영주택은 창신대학교,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3자간 산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내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운영이 이번 협약을 통해 공식화한 것이다. 세 기관은 향후 협약을 통해 △취업-성장-정주가 연계된 학생 성장 지원 시스템 구축 △현 2025-04-25 13:22
-
서울시, 화곡2동 456-17 일대, 집 수리비 지원…"주택성능 개선구역 지정" 서울 강서구 화곡2동 456-17번지 일대가 집수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서울시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됐다. 2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3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해당 지역을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서울시 주택성능개선구역은 총 166개소에 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 지역의 면적은 21만3315㎡다. 20년이 넘은 저층 노후 주택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노후화가 진행된 지역이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안심집수리 2025-04-25 09:55
-
LH, 구조도면 작성 표준화…"구조 안정 강화로 품질 제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계·시공 오류 최소화와 구조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구조도면 작성 기준을 새로 도입한다. LH는 구조도면 설계 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조공통도를 개정하고, 도면으로 이해하기 힘든 기술자를 위해 공통 해설서도 새롭게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일관된 기준에 따른 구조도면 작성을 위해 구조도면 작성지침을 제정하고, 지침과 연계한 BP도면도 마련해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구조도면 작성 기준 개정은 건설 현장 내 고령화와 저숙련 외국인 근로자 증가로 2025-04-25 09:04
-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분양··· 25일 견본주택 개관 제일건설은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분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의왕시 고천 공공주택지구 B-2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900가구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84㎡A 584가구 △84㎡B 138가구 △84㎡C 178가구 등이다. 이번 본청약에서는 사전공급 세대를 제외한 466가구가 공급된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의 분양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5월 9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025-04-25 08:00
-
직원 실수로 LH 임대주택 신청자 개인정보 1100건 유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 중인 청약사이트 '청약 플러스'에서 1100여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충남 아산 탕정 2지구 7블록과 15블록 국민임대 예비 입주자모집 신청자 서류 제출대상자 명단 공개 중 담당 직원의 실수로 1100여명의 입주 신청자 이름과 전화번호, 청약 순위와 배점 등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2시간가량 유출됐다. LH는 사고 다음날인 이날 오전 피해 고객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했다. L 2025-04-24 16:41
-
세종 '2억' 줍줍에 LH 청약 홈피 한때 '마비'…"접수 마감 하루 연장" 시세 차익이 2억원 이상 기대되는 소위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며 ‘LH 청약플러스’ 시스템 접속이 한때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정적 청약 접수를 위해 접수 마감일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LH는 24일 진행한 세종시 산울동 산울마을5단지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의 변경 접수 마감일을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 일정 연장은 해당 무순위 물량에 청약 2025-04-24 16:34
-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억 기부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의 감정평가법인과 감정평가사사무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됐으며,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길수 협회 회장은 "전국 감정평가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이 2025-04-24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