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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빗썸 3분기 매출 급증…전년比 104%, 184% 증가 국내 1, 2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03.8%, 18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회복에 힘입어 거래 규모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이 3859억원으로 전년(1893억원) 대비 103.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53억원으로 180.3%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585억원)에 비해 308.1% 올라 2390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 2025-11-14 18:03:11 -
메리츠화재,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4511억원…전년比 2.8%↓ 메리츠화재가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 1조4511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한 수치다. 3분기 기준으로는 46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3% 감소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의료 파업 종료로 인한 수술 및 진단비 증가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이라며 “그럼에도 수익성 중심의 신계약 확보와 자산운용 성과를 통해 감소폭을 2.8% 수준으로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투자 손익은 929 2025-11-14 17:12:44 -
롯데카드, 3분기 누적 순익 1084억원…전년比 5.8%↑ 롯데카드는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 108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025억원) 대비 5.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별도로는 지난해(396억원) 대비 68.56% 오른 6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누적 영업수익이 2조2354억원으로 지난해(2조1031억원) 대비 6.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누적 영업이익도 전년(1293억원) 대비 7.28% 오른 138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은 지난해 1조9737억원에서 2조966억원으로 6.22% 늘었다. 자회사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의 3분기 순이익은 66억원 2025-11-14 17:11:44 -
비씨카드, 3분기 당기순익 406억원…전년比 38.3% 증가 비씨카드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4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93억원) 대비 38.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1355억원으로 전년동기(1292억원) 대비 8.1% 올랐다. 이번 실적 개선은 영업외수익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3분기 영업외수익은 144억원으로, 지난해 95억원 손실에서 큰 폭으로 개선됐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9182억원으로 전년(9314억원) 대비 1.41% 감소했고, 전체 영업이익은 3301억원으로 7.19% 줄었다. 영업비용은 88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958억원) 대비 1.18% 2025-11-14 16:33:23 -
미래에셋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1252억원…전년比 127%↑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2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7.41% 늘어난 수준이다. 3분기 별도 기준 보험서비스손익은 117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의 보고발생손해액(IBNR) 제도개정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18.6% 늘었다. 투자손익은 지난해 해외 부동산자산의 일회성 손실이 있었으나, 올해는 흑자로 전환했다. 건강상해 보험의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보장성 보험계약마진(CSM)은 45.5%, 전체 신계약 CSM은 44.5% 증가했다. 2025-11-14 16:00:45 -
SC제일은행, 3분기 누적 순익 3040억…전년比 13.6%↑ SC제일은행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30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677억원) 대비 363억원(13.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자이익의 경우 고객여신 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90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9355억원) 대비 266억원(2.8%) 감소한 수치다. 비이자이익은 주로 외환·파생상품 관련 이익의 증가로 2714억원을 기록해 312억원(13.0%) 늘었다. 판매관리비는 선별적 비용 집행과 철저한 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에 따른 인건비 및 운 2025-11-14 15:54:36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장남인 지호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139기 해군 사관(장교) 후보생 수료·임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임관식에 참석할 가족들은 통상 2주 전에 해군사관학교에 신청을 하는데, 이 회장도 신청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9월 15일 열린 지호씨의 사관후보생 입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당시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2025-11-14 14:42:46 -
DB손보 3분기 순익 35% 감소…장기·車보험 손해율 부담 영향 DB손해보험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4% 내린 1조199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 악화로 보험손익이 크게 줄면서 전체 수익성이 둔화한 영향이다. 3분기 매출은 4조7001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지만, 보험손익은 1021억원으로 71.7% 감소했다. 이에 따른 3분기 당기순이익은 2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줄었다. 장기보험은 전년 대비 58.6% 감소한 1494억원을 시현했다. 손해율 상승에 따른 보험금 예실차 마이너스가 확대된 영향이다. 자동차 보험도 운행 2025-11-14 14:06:59 -
SH, 마곡지구 지원·편익시설 용지 선착순 분양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1필지와 편익시설용지 5필지 등 6필지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마곡지구는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가 통과하며, 올림픽대로·공항대로·내부순환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있다.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대기업과 연구 기관이 입주해 생활 인프라와 배후 수요도 우수하다. 지원시설용지 용도는 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이다. 편익시설용지 용도는 1·2종 근린생활시설, 2025-11-14 13:57:32 -
LS마린솔루션, 3분기 매출 770억원… '역대 최대 실적' LS마린솔루션이 올해 3분기에 역대 동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LS마린솔루션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70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374억원) 대비 2배가 넘는 106% 증가했다.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누적 매출은 전년 연간 매출의 145%인 1884억원에 달해, 연내 2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이번 실적은 대만 전력청 해상풍력 2단지 시공 본격화, 자회사 LS빌드윈의 싱가포르 프로젝트 실적 반영, 그리고 LS전선과의 시너지 효과 등에 힘입어 달성됐 2025-11-14 13:56:42 -
한화생명, 3분기 순익 3074억원으로 415% 급증…해외법인 호조 한화생명은 14일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이 76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37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14.9% 급증했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등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와 국내 주요 종속법인과 신규 편입된 주요 해외 자회사인 노부은행, 벨로시티 증권 등을 통한 사업영역 확장 효과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3분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약 1조60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 APE는 작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8790억원으로 보장성 중 2025-11-14 13:26:06 -
자동차보험 적자 전환…현대해상, 3분기 순이익 전년비 14.2%↓ 현대해상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634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832억원으로 작년보다 14.2%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자동차보험 손익이 작년 동기보다 520.3% 급감하며 553억원 손실을 내고 적자 전환됐다. 4년 연속 누적된 보험료 인하와 7월 집중호우 침수 피해가 영향을 미쳤다. 장기보험 손익은 1815억원으로 작년보다 27.9% 증가했다.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수익은 증가세지만 여름철 호흡기 질환 유행으로 보험금 예실차가 재확대돼 상승폭을 제한했다. 2025-11-14 11:14:10 -
강경성 코트라 사장 '취임 1주년'…"수출 1조 달러 시대, '수출 5강' 가속"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준비하고 '수출 5강 달성'을 앞당기고자 새로운 비전을 정립했다. 강 사장은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과 투자유치'가 흔들림 없이 성장하려면 무역구조 혁신을 이뤄야 한다"며 코트라의 새 비전으로 '대한민국 혁신 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비즈니스 플랫폼'을 제시했다. 강 사장은 "(1년 전) 취임식에서 코트라의 핵심 역할 2025-11-14 09:30:00 -
"물류센터 화재 예방"… SK네트웍스, 지자체와 공동 안전체계 협력 SK네트웍스는 13일 이천시청에서 이천시, 이천소방서와 '수도권물류센터 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원인조사 개선권고과제'의 일환으로, 물류창고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천에 위치한 연면적 53,262㎡ 규모의 수도권물류센터는 휴대전화 단말기 및 제3자 물류, 창고보관업 등 서울과 수도권지역의 물류 서비스를 펼치는 곳이다. SK네트웍스는 SHE(Safety, Health, E 2025-11-14 08:47:49 -
삼성, 사업지원실 M&A팀 신설… '이재용표' 대형 인수 기대 고조 삼성전자가 상설 조직으로 격상된 사업지원실에 인수합병(M&A)팀을 신설하면서 이재용 회장이 이끄는 대형 인수 행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10년 간의 사법 리스크를 털어낸 뒤 글로벌 경영 드라이브를 본격화한 이 회장이 점찍을 미래 먹거리에 재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사업지원실 내 M&A팀을 만들고 안중현 사장을 팀장으로 낙점했다. 안 사장은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미래전략실과 사업지원TF 등에서 근무해 왔다. 이 과정에서 미국 전장업체 하만 인 2025-11-14 05: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