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서울테크노파크와 맞손…"기업 R&D 역량 강화·맞춤형 석사급 인재 키운다"

  •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 민관공동기술사업화 R&D 역량강화 교육 연계 운영

  • 기술사업화 추진 기업 등 온·오프라인 78명 참여…채용연계형 교육모델 중점 안내

서울시립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은 지난달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서울테크노파크와 협력해 2026년 민관공동기술사업화 RD기술이전사업화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사진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은 지난달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서울테크노파크와 협력해 '2026년 민관공동기술사업화 R&D(기술이전사업화)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사진=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가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돕고,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석사급 맞춤형 연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 혁신거점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대학의 연구 역량과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융합한 선순환 산학협력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교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이 지난달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서울테크노파크와 협력해 '2026년 민관공동기술사업화 R&D(기술이전사업화)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술사업화를 앞둔 기업들이 연구개발(R&D)을 기획하고 계획서를 작성하는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한편,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 이번 교육에는 기술사업화 추진 기업 관계자 등 총 78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울테크노파크 및 유관기관 지원사업 소개 ▲공공기술거래 플랫폼 활용 교육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요령 ▲기업 및 전문가 간 1:1 상담 ▲서울시립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 안내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서울시립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수요와 맞닿아 있는 특화된 인재 양성 방식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석사급 연구 인재를 대학과 공동으로 선발해 육성하고, 재학 중 기업과 대학 연구실이 함께 실전 산학R&D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채용연계형 교육모델'이 핵심이다. 현장에서는 신규 참여기업 모집과 전공 연구실 연계, 과제 발굴에 관한 개별 상담도 이뤄졌다.
 
현재 서울시립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생명과학, 환경공학, 전자·전기·컴퓨터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체 맞춤형 석사급 전문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기업은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운영, 산학R&D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자사에 꼭 맞는 연구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정연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장은 "이번 협력은 기업지원기관의 기술사업화 지원 기능과 대학의 전문인재 양성 및 산학R&D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연구개발과 인재 확보를 함께 지원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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