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AG] 女 탁구, 단체전서 카자흐스탄 완파…신유빈 메달 '순항'

  • 조 1위로 8강 진출 확정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탁구대표팀 신유빈이 17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탁구대표팀 신유빈이 17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카자흐스탄을 꺾고 파죽의 2연승을 달렸다. 8강 진출에도 성공했다. 

대표팀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펼쳐진 카자흐스탄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단체전 C조 조별 예선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이날 오전 몰디브를 3-0으로 꺾은 데 이어 카자흐스탄까지 물리치며 조 1위를 확정했다. 

선봉에 나선 '에이스' 신유빈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첫 번째 매치에서 1게임을 11-6으로 마친 뒤 2게임을 11-2로 승리했다. 3게임 역시 11-6으로 손쉽게 상대를 요리했다. 신유빈은 몰디브전에서는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두 번째 매치에서는 귀화 선수인 주천희의 활약이 빛났다. 주천희는 1게임부터 3게임(11-3, 11-2, 11-5)까지 더블스코어 이상 승리를 거뒀다. 세 번째 매치는 김나영이 1게임에서 6-11로 패했지만, 이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2게임부터 4게임(11-5, 11-4, 11-7)을 연이어 가져와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 복식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당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여자 단체전, 여자 단식, 혼합 복식)로 본인이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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