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붕괴 위험 울산화력발전소, 4·6호기 해체 결정…발파 준비 착수
    '추가 붕괴 위험' 울산화력발전소, 4·6호기 해체 결정…발파 준비 착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와 관련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주변 4·6호기를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7일) 오후 11시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해 회의를 열고, 사고가 난 5호기 인근의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해체 시점은 오는 11일로 전망된다. 4호기와 6호기 발파에 필요한 준비 작업은 이미 시작됐다. 붕괴된 5호기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는 건물 2025-11-08 10:30
  • 인천 송림동 용접공장 화재…1시간여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인천 송림동 용접공장 화재…1시간여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7일 오후 인천 동구 송림동의 한 용접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여 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2분께 송림동에 위치한 용접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불은 공장 건물 대부분을 태운 뒤 오후 8시 30분경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공장에 있던 관계자 5명은 불길이 번지기 전 자력으로 대피했다. 그러나 인접한 공장 건물 일부가 함께 불에 타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커지자 인 2025-11-07 21:40
  • 울산화력 붕괴 이틀째 밤샘 수색…실종자 2명 구조 총력
    울산화력 붕괴 이틀째 밤샘 수색…실종자 2명 구조 총력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이틀째 밤을 맞아 실종된 매몰자 2명을 찾기 위한 야간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붕괴 현장 측면부에서 매몰자 3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 가운데 이모(61)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전모(49) 씨 역시 현장 응급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여전히 잔해에 깔린 상태로 구조가 진행 중이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날 발견된 매몰자 2명 중에서도 1명은 7일 새벽 사망이 확인됐고 2025-11-07 20:31
  • 경찰, 비상계엄 1년 맞아 보수단체 집회 잇달아 제한 통고
    경찰, '비상계엄 1년' 맞아 보수단체 집회 잇달아 제한 통고 경찰이 내달 3일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열릴 예정인 보수단체들의 집회에 대해 잇따라 제한통고를 내렸다. 7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보수성향 단체 ‘자유대학’이 다음달 3일 동십자로터리와 흥인지문, 서울역 일대 등에서 신고한 행진 집회에 대해 경찰은 교통 소통과 공공안녕을 이유로 제한 통고를 결정했다. 경찰은 특히 “일대에는 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아 특정 국가나 집단을 향한 폭언·비하 발언이 발생할 경우, 공공질서에 위협이 될 수 있다&rdquo 2025-11-07 20:25
  •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1명 사망·4명 사망 추정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1명 사망·4명 사망 추정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근로자 3명이 추가 발견됐다. 현재 붕괴 사고로 매몰돼 있던 7명 중 1명이 사망했고,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7일 오전 현장 브리핑에서 “오늘 아침 3명이 추가로 발견됐고 이중 1명은 구급차로 이송 중”이라며 “2명은 아직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추가로 발견된 3명은 모두 의식이 없어 사망 추정 상태다. 이들은 각각 오전 7시34분, 8시 44분, 8시 52분 발견됐다. 현재 남은 실종자는 2명이다. 2025-11-07 10:20
  • 우크라뿐만 아니라 브라질에서도…현지 남성 갤럭시가 날 살려
    우크라뿐만 아니라 브라질에서도…현지 남성 "갤럭시가 날 살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터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인 '갤럭시'가 사람의 목숨을 살려 화제를 모았다. 5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 등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州) 니테로이에 거주하는 해양 환경·물류업체 관리자 호베르투 갈라르트 씨는 지난 6월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중 가슴 통증을 느꼈다. 그는 평소 착용하던 갤럭시워치6 헬스케어 기능을 사용해 심전도(ECG)를 측정했는데 평소와 달리 불규칙한 파형이 표시되는 걸 확인했다. 갤럭시 워치는 사용자의 불 2025-11-06 17:59
  • 울산 발전소서 대형 구조물 붕괴…2명 구조·6명 수색 중
    울산 발전소서 대형 구조물 붕괴…"2명 구조·6명 수색 중" 6일 오후 2시 7분쯤 울산 남구 용잠동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대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8명이 구조물 아래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재까지 2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6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2025-11-06 14:50
  • 경찰, 재개발 사무실 흉기난동 피의자 살인 혐의 추가 적용해 영장 신청
    경찰, '재개발 사무실 흉기난동' 피의자 살인 혐의 추가 적용해 영장 신청 서울 강동구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의 사상자를 낸 전직 조합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던 60대 남성 조씨에게 살인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강동구 천호동 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조합 관계자 3명에게 과도를 휘둘러 숨지게 하거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당시 60대 여성 A씨가 피를 흘리며 건물 밖으로 달아났으나 조씨는 뒤따라 나와 2025-11-05 21:36
  • 피자집 살해 김동원, 첫 재판서 혐의 모두 인정
    '피자집 살해' 김동원, 첫 재판서 혐의 모두 인정 서울 관악구의 한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동원(41)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 출석한 김씨는 초록색 수의를 입은채 법정에 입장했다. 김씨는 무표정으로 피고인석에 앉아 있었으나 검찰측이 공소사실을 낭독하자 눈물을 흘렸다. 김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공소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최대한 피해자 2025-11-04 17:21
  • 서울 강동구 재개발조합 사무실서 흉기 난동… 3명 부상
    서울 강동구 재개발조합 사무실서 흉기 난동… 3명 부상 4일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50대 여성과 60대 여성, 70대 남성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5-11-04 13:39
  • 충암고서 윤 어게인! 외친 정상수 결코 해선 안 될 부적절한 발언 사과
    충암고서 "윤 어게인!" 외친 정상수 "결코 해선 안 될 부적절한 발언" 사과 가수 겸 래퍼인 정상수 씨(41)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충암고등학교 축제에서 그의 재출마 구호를 외친 점을 놓고 “해서는 안 될 정치적 발언을 했다”며 지난 1일 사과했다. 정 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쓰레드 등의 소셜미디어에 “지난달 31일 저의 발언으로 피해를 보신 많은 분에 사과드리고자 한다”며 “공적인 자리에서 부적절한 정치적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축제를 즐기고자 하는 학생이 있는 자리에서는 결코 해서는 안 되는 발언이었 2025-11-02 15:32
  • 대장동 비리 김만배·유동규, 오늘 1심 선고…기소 이후 4년만
    '대장동 비리' 김만배·유동규, 오늘 1심 선고…기소 이후 4년만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민간업자들에 대한 법원 판단이 오늘(31일) 처음으로 나온다. 지난 2021년 말 기소 이후 약 4년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 등에 대한 선고기일을 연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12년과 추징금 6112억원, 유 전 본부장에게는 징역 7년과 벌금 17억원, 추징금 8억5000 2025-10-31 07:20
  • 21㎞로 60대 부부 들이받아… 킥보드 사망 사고 여고생, 결국 실형
    "21㎞로 60대 부부 들이받아"… '킥보드 사망 사고' 여고생, 결국 실형 산책 중이던 60대 부부를 뒤에서 들이받아 아내를 숨지게 한 10대 여고생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6단독(최동환 판사)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등학생 A양에게 금고 장기 8개월·단기 6개월과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운전면허 없이 출입금지 구역인 공원 내 자전거도로에서 약 800m 구간을 주행하며, 1인용 전동킥보드에 친구를 태우고 제한속도를 넘긴 시속 약 21㎞로 달리다 피해자 2025-10-30 17:25
  • 하남시 망월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완진…다량 연기 발생
    하남시 망월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완진'…"다량 연기 발생" 경기 하남시 망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다. 하남시는 30일 오후 4시 16분께 "오늘 오후 3시 13분께 하남시 망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일어난 차량 화재 진화가 완료됐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당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민 다수가 연기를 피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 2025-10-30 16:25
  • 하남 망월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초진…인명피해 없어
    하남 망월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초진…"인명피해 없어" 경기 하남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초기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 13분께 하남시 망월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에 당국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이날 오후 3시 19분께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후 3시 34분께 큰 불길이 잡혀,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해당 화재는 지하주차장에 있던 A씨의 차량에서 발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빠르게 대피해 별다 2025-10-30 16:08
  • 하남 망월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불…소방 대응 1단계 발령
    하남 망월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불…소방 대응 1단계 발령 경기 하남시 망월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 14분께 하남시 망월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에 당국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민 다수가 연기를 피해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은 지하주차장에 있던 차량 내부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불길 2025-10-30 15:52
  • 시진핑 환영집회 방해하고 경찰 폭행한 유튜버 3명 검거
    시진핑 환영집회 방해하고 경찰 폭행한 유튜버 3명 검거 미중정상회담이 열리는 김해 공군기지 인근에서 집회 시위를 방해하고, 미신고 집회를 벌이다 경찰관을 폭행한 보수 성향 유튜버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보수 성향 유튜버인 40~60대 남성 3명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김해국제공항 인근에서 진행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환영집회를 방해하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둘러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당시 화교단체가 시 주석의 방한 환영 집회를 열었는데, 이들은 차량에 성조 2025-10-30 14:21
  • 경찰, 억대 금품수수 혐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출국금지 …청탁 의심
    경찰, '억대 금품수수 혐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출국금지 …청탁 의심 경찰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출국금지했다. 경찰은 최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강 회장의 출국을 금지 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강 회장은 회장 선거철이었던 지난해 1월을 전후해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업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업체 대표가 당선이 유력시되던 강 회장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면서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것이 아닌지 의 2025-10-30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