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4대 추돌 후 도주한 제주 40대 무면허 뺑소니 용의자 구속
    차량 4대 추돌 후 도주한 제주 40대 무면허 뺑소니 용의자 구속
    제주 5·16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차량 4대를 추돌한 뒤 도주한 40대 운전자가 결국 구속됐다. 1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사고 후 미조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39분경 한라산 성판악 탐방안내소 인근 5·16 도로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쏘나타 차량을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침범, 승용차 3대를 연이어 들이받았다. 사고를 낸 뒤 A씨는 잠시 멈춰 섰지만 이내 파손된 차를 몰
    • 2024-07-13
    • 13:27:04
  • 온라인게임 상대 반복 조롱한 20대… 벌금형 선고
    온라인게임 상대 반복 조롱한 20대… '벌금형' 선고
    온라인게임상에서 수백 회에 걸쳐 상대방을 비방하고 조롱하는 메시지(채팅)를 보낸 20대 유저에게 재판부가 벌금형을 선고했다. 13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7)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B씨는 지난해 6월 18일부터 약 한 달간 221회에 걸쳐 A씨로부터 게임실력을 비하하는 메시지를 받은 바 있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은 B씨는 A씨를 차단하기도 했지만 피의자는 멈추지 않고 피해자 의사에 반한 메시지
    • 2024-07-13
    • 10:17:34
  • 전북 완주 야산서 훼손된 시신 발견
    전북 완주 야산서 훼손된 시신 발견
    전북 완주군의 한 야산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상관면의 한 야산을 지나던 시민의 신고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신고자가 말한 현장에서 신체가 여러 곳으로 나뉜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훼손된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시신이 남성으로 추정되지만, 부패로 인해 정확한 신원 확인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강력범죄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신의 신원과 사
    • 2024-07-12
    • 21:45:40
  • 경찰, 아로와나토큰 비자금 김상철 한컴 회장 구속영장 신청…차남은 징역 3년 법정구속
    경찰, '아로와나토큰 비자금' 김상철 한컴 회장 구속영장 신청…차남은 징역 3년 '법정구속'
    '아로와나토큰 비자금' 의혹을 받는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그룹 회장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1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입건한 김 회장에 대해 지난달 말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회장은 '아로와나토큰'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사건 전반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로와나토큰은 한컴 계열사인 한컴위드에서 지분을 투자한 가상화폐다. 현재 상장 폐지 상태인 아로와나토큰은 지난 2021
    • 2024-07-11
    • 21:43:18
  • 경북경찰청장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없었다… 수사심의위 직권 상정
    경북경찰청장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없었다… 수사심의위 직권 상정"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와 관련해서 외부 특정인이나 기관으로부터 전화나 일체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그간 11개월에 걸쳐서 수사가 이루어졌고 임성근 전 사단장의 혐의는 직권남용과 의무상 과실치사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수사가 이루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수해 복구 작업에 있어서 (7여단장과 사단장) 둘의 위치가 달랐다. 7여단장은 50사단장의 직접적인 통제
    • 2024-07-11
    • 21:41:31
  • 정부, 국제중재판정 美 메이슨에 삼성합병 손해 배상 판정 불복 소송
    정부, 국제중재판정 '美 메이슨에 삼성합병 손해 배상' 판정 불복 소송
    정부가 지난 2015년 불거진 '삼성 합병 개입'과 관련해 미국 사모펀드 메이슨에 320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판정에 불복해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11일 법무부는 "정부 대리 로펌 및 외부 전문가들과 여러 차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중재판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할 인정 요건을 잘못 해석했다"며 "결국 관할을 부당하게 인정했고 이는 싱가포르 중재법상 정당한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법리적으로
    • 2024-07-11
    • 10:43:32
  • 경부·호남·장항선 열차, 내일부터 운행 재개
    경부·호남·장항선 열차, 내일부터 운행 재개
    경부·호남·장항선 열차가 11일부터 재개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부선(대전∼동대구), 호남선(서대전∼익산), 장항선(전 구간)의 일반 노선 열차 운행이 오는 11일 0시 이후 긴급 복구를 마치고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선(전 구간)은 아직이다. 노반이 유실됐다. 국토부는 정밀 안전진단 등을 거쳐 완전한 복구까지 3~4일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4개 노선에서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일반 노선을 경유하는 고속 열차
    • 2024-07-10
    • 18:35:14
  • 새벽 이장 대피 방송에…침수 마을 주민 전원 구조
    새벽 이장 대피 방송에…침수 마을 주민 전원 구조
    대전 한 마을 이장의 새벽 대피 방송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5시 16분께 대전 서구 용천동의 한 마을에 있던 차가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 보트, 차량 13대와 70여 명을 투입했다. 본부는 고립된 주민 36명을 약 4시간 만에 전원 구조했다. 인명 피해가 없었던 이유는 오전 4시께 마을 이장(김용길 씨)의 대피 방송 덕분이었다. 본부 관계자는 "모두가 잠들어 있는 시간에 마을 이장이 안전을 살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호우·태풍 등으로 인
    • 2024-07-10
    • 18:21:03
  • 잔혹한 파타야 드럼통 살인 공범 1명 캄보디아서 국내 강제 송환
    잔혹한 '파타야 드럼통 살인' 공범 1명 캄보디아서 국내 강제 송환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인하고 캄보디아로 도주한 살해 공범 1명이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청은 10일 파타야 살인사건 피의자 20대 A씨를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12일 30대 한국인 남성 관광객 B씨의 시신이 5월 11일 검은색 대형 플라스틱 통 안에서 발견됐다는 태국 현지 매체의 보도가 전해졌다. 당시 현지 매체는 B씨 살인 사건의 공범으로 A씨를 포함해 한국인 3명을 지목했다. 보도에 따르면 B씨 모친은 모르는 남성으로부터 "(B씨
    • 2024-07-10
    • 09:35:04
  • [속보] 파타야 한인 살인 공범, 캄보디아서 국내 강제 송환
    [속보] 파타야 한인 살인 공범, 캄보디아서 국내 강제 송환
    파타야 한인 살인 공범, 캄보디아서 국내 강제 송환
    • 2024-07-10
    • 09:21:11
  • 살려주세요 거센 폭우에 논산 승강기서 남성 1명 사망
    "살려주세요" 거센 폭우에 논산 승강기서 남성 1명 사망
    충남 논산에 위치한 오피스텔에서 한 남성이 승강기 침수로 인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0일 오전 3시께 논산 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승강기 내부에서 남성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앞서 소방당국은 "살려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구조에 나섰다. 지하 1층까지 물에 잠긴 건물에서 배수 작업을 펼치는 등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이미 깊숙하게 차오른 물로 인해 A씨를 구하지 못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자 신원 파악에 나섰
    • 2024-07-10
    • 08:33:51
  • 대형 인명사고 날 뻔...부산 70대 운전자 아파트 놀이터로 돌진해 급발진 주장
    '대형 인명사고 날 뻔'...부산 70대 운전자 아파트 놀이터로 돌진해 '급발진' 주장
    부산 아파트에서 70대 남성이 승용차를 몰고 아파트 단지 놀이터로 돌진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13분께 70대 남성 A씨가 부산 사상구 엄궁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를 몰고 놀이터 방향으로 돌진했다. A씨 승용차는 담벼락을 부순 뒤 놀이터로 진입해 정지했다. 아이들이 있었다면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인 70대 여성 B씨가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사고 직후
    • 2024-07-09
    • 16:17:22
  •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첫 조사서 브레이크 밟았다 진술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첫 조사서 "브레이크 밟았다" 진술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계속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9일 오전 브리핑에서 "가해자는 '차량 이상을 느낀 순간부터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브레이크가 듣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류 서장은 지난 4일 차모씨(68)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방문해서 진행한 첫 조사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고 급발진이었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 경찰 조사에서
    • 2024-07-09
    • 14:12:36
  • 또 역주행 후 급발진 주장 사고 발생...70대 볼보 운전자, 차량 5대 쾅
    '또' 역주행 후 급발진 주장 사고 발생...70대 볼보 운전자, 차량 5대 '쾅'
    70대 운전자가 역주행 후 차량 5대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뒤 사고 원인을 '급발진'이라 주장했다. 경찰에 따르면 70대 운전자 A씨는 9일 오전 8시 23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도로에서 볼보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했다. 이 과정에서 반대편 1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의 운전석 전면을 부딪힌 뒤, 그대로 주행하며 또 다른 차량 4대와 충돌했다. 해당 사고로 A씨를 포함해 모닝 차량 탑승자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부상자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
    • 2024-07-09
    • 12:27:02
  • 경북·충청 호우 피해 속출...1명 사망·고립
    경북·충청 호우 피해 속출...1명 사망·고립
    8일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중부지방과 충청·경북권에 침수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장마철 한밤중에 쏟아진 비에 도로가 잠기고 산사태 발생 우려도 커져 주민 상당수는 고립됐다. 일부는 구조되고, 긴급대피를 하기도 했다. 충북 옥천에서는 축대가 무너져 한 명이 숨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도내 129가구 197명이 대피했으며, 대피 인원은 늘고 있다. 앞서 오전 3시 10분쯤 집중호우가 쏟아진 안동시 임동면 일대 하천이 넘쳐 인근 마을 주민 19명이 고립됐다. 이 가운데 8명은 소방 당국의
    • 2024-07-08
    • 21:38:58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