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공장 화재 5시간 만에 완진…1명 화상·22명 대피7일 오전 10시 20분께 충남 천안 한 단열재 생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직원인 40대 남성 1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는 23명이 작업 중이었으나 화상 환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2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의 단열재 생산 공장 아마쎌코리아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만에 불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
- 2024-09-07
- 16:40:35
-
서산 대산항 예인선서 기름 유출…2시간 만에 방제 완료7일 오전 10시 20분께 충남 서산 대산항에 정박 중이던 287t급 예인선에서 기름이 유출됐으나, 2시간 만에 방제 완료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평택 해경은 경비정과 방제정 등 함정 3척을 현장으로 급파해 방제작업을 벌였다. 해상에 유출된 기름띠는 가로 5m, 세로 50m 3곳으로, 해경은 2시간여 만인 낮 12시 44분께 방제 작업을 마무리했다. 해경은 예인선 관계자가 탱크에서 다른 탱크로 기름을 옮기는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바다에 기름을 유출한 경우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 2024-09-07
- 16:21:54
-
'교통사고 사망자' 30%, 가을철 집중…안전운전 주의연중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30%가 나들이가 잦은 가을 행락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차량 운전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총 8202명 중 가을철(9∼11월)에 발생한 사망자는 2403명으로 전체의 29.3%를 차지했다. 월별로 구분하면 10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체의 10.5%(862명)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11월 9.7%(799명), 9월 9.0%(742명) 등이었다. 가을철 월간 사망자 수는 연간 월평균인 683.5명을 훌쩍 뛰어
- 2024-09-07
- 08:41:58
-
일본도로 이웃 살해한 30대 남성, 법원에 국민참여재판 요청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로 이웃 주민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법원에 국민참여재판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백모(37)씨는 전날 서울서부지법에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는 의사 확인서를 냈다. 국민참여재판은 만 20세 이상 주민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한 배심원들이 재판에 참여해 피고인의 유·무죄에 관한 평결을 내리고 양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배심원 유·무죄 평결과 양형 의견은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 2024-09-05
- 21:12:21
-
'경기도 법카 사적 유용 혐의' 김혜경, 檢 조사 2시간 만에 귀가..."결론 정해진 수사" 반발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씨가 검찰 조사 2시간 만에 진술을 거부하고 귀가했다. 수원지검은 5일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판사 허훈)는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3시 35분까지 김씨에 대한 경기도 예산 사적 사용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24분께 수원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법인카드 유용 혐의를 부인하냐", "조사에서 어
- 2024-09-05
- 16:38:33
-
[속보]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 검찰 조사 2시간 만에 귀가..."진술 거부"'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 검찰 조사 2시간 만에 귀가..."진술 거부"
- 2024-09-05
- 16:09:56
-
[슬라이드 포토] '이재명 아내'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 질문에 묵묵부답...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내인 김혜경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김씨는 5일 오후 1시 24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소재 수원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수원지검 후문에서 자신이 타고 온 승용차에서 내려 청사 건물로 걸어서 들어갔다. 이날 김씨는 "법인카드 유용 혐의를 부인하냐", "조사에서 어떤 점을 소명할 것이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청사로 향했다. 그의 법무
- 2024-09-05
- 15:10:13
-
경찰, 허경영 하늘궁 압수수색 中...사기·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 적시경찰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5일 "수사관 23명을 동원해 이날 오전부터 경기 양주시 소재 하늘궁을 압수수색 중이다. 자세한 수사 내용은 설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하늘궁 신도들은 지난해 허 명예대표와 하늘궁 관계자들이 자신들에게 영성 식품을 원가보다 터무니 없이 비싸게 판매했다는 등의 이유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사기, 식품위생법 위반, 정치자급법 위반 등의 혐의가 적시됐다. 한편 허 명예대표는
- 2024-09-05
- 13:46:43
-
경찰, '화성 화재'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등 6곳 압수수색...'군납비리' 논란경찰이 화성 아리셀 화재 사건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모회사 에스코넥 본사 등을 포함한 6곳을 군납비리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 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5일 에스코넥이 자회사 아리셀을 만들기 전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국방부에 전지를 납품할 당시 시험 데이터를 조작해 군의 품질 검사 결과를 통과한 것으로 의심하며, 이러한 행위가 국방부에 대한 업무 방해 혐의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경기 광주시 에스코넥 본사, 화성시에 위치한
- 2024-09-05
- 10:21:27
-
3층서 불나자 90대 할머니 안고 뛰어내린 30대 손자4일 새벽 경기 수원시 상가 건물에 불이나 집에 있던 30대 손자가 90대 할머니를 안고 밖으로 뛰어내려 대피했다. 그러나 할머니는 끝내 숨졌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와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께 수원시 권선구 3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해당 층에 거주하던 90대 할머니 A씨와 30대 손자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는 집에서 불이 나자 A씨를 안고 안방 창문을 통해 건물에 붙은 2층 높이 패널 지붕 위로 뛰어 내린 것으로 파악된다. A씨는 의식 저하 상태로 구조됐고 B
- 2024-09-04
- 20:58:28
-
[속보] 검찰 "'마약상습투약' 유아인 징역 1년 실형에 항소...무거운 처벌 필요"검찰 "'마약상습투약' 유아인 징역 1년 실형에 항소...무거운 처벌 필요"
- 2024-09-04
- 17:56:03
-
노량진 메가스터디 건물서 화재...500여명 대피, 1명 연기 흡입노량진 메가스터디 건물서 화재가 발생해 5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 22분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 메가스터디 건물에서 불이 나 500여명이 대피했다. 이에 당국은 장비 27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펼쳤다. 불은 이날 오전 9시 7분께 불이 발생한지 47분 만에 모두 꺼졌다. 해당 화재로 1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건물 꼭대기에 위치한 20층 기계실에서 화재가 일어
- 2024-09-03
- 17:38:20
-
'아찔' 동대문구 아파트 앞 통행버스가 승용차와 SUV 덮쳐...5중 추돌 사고로 13명 경상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앞 한 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3일 오전 8시 15분께 동대문구 전농동 아파트 앞 도로에서 통근버스 1대가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SUV 차량이 다른 차량 2대를 접촉하며 사고 피해가 늘어났다. 해당 사고로 버스 탑승자 11명과 승용차 운전자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이중 1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버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
- 2024-09-03
- 15:11:57
많이 본 사회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