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명 사상 시흥 살인범 차철남 구속…法 도주·증거인멸 우려
    '4명 사상' 시흥 살인범 차철남 구속…法 "도주·증거인멸 우려"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하고 도주한 뒤 붙잡힌 차철남(57·중국동포)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정진우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차철남에 대해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오후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판사는 영장 발부 사유로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차철남은 지난 17일 오후 중국동포인 50대 A씨 형제를 각각 자신의 시흥시 정왕동 거주지와 피해자의 거주지에서 둔기로 살해한 혐의 2025-05-21 19:09
  • 금호타이어 화재 후폭풍…광산구 주민 1600여명 피해 호소
    금호타이어 화재 후폭풍…광산구 주민 1600여명 피해 호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연기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이 급증하고 있다. 21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화재 관련 피해를 접수한 주민은 총 1731명에 달했다. 이 중 1688명은 광산구 주민이며, 나머지 43명은 인근 지자체 주민으로 확인됐다. 주요 피해 유형은 두통, 어지럼증 등 인적 피해로, 총 1661명이 증상을 호소했다. 물적 피해도 1099건에 달하며, 자택 발코니나 차량 등에 분진이 쌓였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영업 손실 등 기타 피해 접수 건수도 329건에 이른다. 광산구는 병원 진료 2025-05-21 16:51
  • 서대문구 홍은2동·연희동 정전…교통사고로 발생
    서대문구 홍은2동·연희동 정전…"교통사고로 발생" 서울 서대문구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서대문구청은 21일 "오늘 오후 2시 7분께 홍은2동과 연희동, 문화체육회관 인근 일대 교통사고로 인한 정전 발생"이라는 내용이 담긴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복구 중이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1 15:24
  • 이재명 로고송 시끄럽다…흉기 들고 선거운동 방해한 50대 입건
    "이재명 로고송 시끄럽다"…흉기 들고 선거운동 방해한 50대 입건 북 제천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유세 현장에 흉기를 소지한 50대 남성이 접근해 경찰에 입건됐다. 제천경찰서는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쯤 제천시 영천동의 한 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 선거운동원에게 다가가 유세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인근에서 술을 마시다 로고송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항의했으며, 항의 당시 손에 들고 있던 흉기를 등 뒤에 감춘 채 선거운동원에게 접근 2025-05-21 14:46
  • 한농대 실습생 또 사망…열정 페이 실습제도 도마 위
    한농대 실습생 또 사망…'열정 페이' 실습제도 도마 위 현장실습을 나간 대학생이 돈사 화재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한국농수산대학교(한농대)의 실습제도와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경남 합천군의 한 아파트형 돈사에서 불이 나, 이곳에서 장기 현장실습 중이던 한농대 2학년 A씨(19)가 숨졌다. 경찰은 A씨가 3층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연기를 흡입하고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농대는 전북 전주에 위치한 3년제 국립 특성화 대학으로, 2학년 전원에게 약 10개월 2025-05-21 10:04
  • 시흥 살인·흉기 난동 차철남, 오늘 영장실질심사…구속여부 오후 결정
    '시흥 살인·흉기 난동' 차철남, 오늘 영장실질심사…구속여부 오후 결정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중국인 50대 남성 차철남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21일) 중 결정된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차철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날 오전 11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차철남이 저지른 범행의 중대성을 고려해 신상 공개 결정을 고려하고 있다며 향후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2025-05-21 09:17
  • [속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사의 표명
    [속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사의 표명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사의 표명 2025-05-20 17:49
  • 경찰, 시흥 살인·난동 차철남 구속영장 신청
    경찰, '시흥 살인·난동' 차철남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중국인 차철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0일 오후 4시 20분께 차철남에게 살인, 살인미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차철남은 전날 60대 편의점 주인 A씨와 자신이 거주하던 집의 건물주인 70대 남성 B씨를 습격했다. 이들은 중상을 입은 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범행 동기를 묻자 그는 "A씨는 나를 험담했고, B씨는 나를 무시했다"고 답했다. 다만 이는 살인 혐의와 달리 계획 범죄가 2025-05-20 17:35
  • SPC 공장서 숨진 50대 여성 노동자…국과수 다발성 골절
    SPC 공장서 숨진 50대 여성 노동자…국과수 "다발성 골절" 경기 시흥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지는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업무상 과실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9일 오전 3시경 발생했다.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50대 여성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뜨거운 빵을 식히기 위해 작동 중인 컨베이어 벨트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2025-05-20 16:38
  • 4세 아이, 아빠 자는 사이 8층서 추락해 숨져…창가 가구가 원인
    4세 아이, 아빠 자는 사이 8층서 추락해 숨져…창가 가구가 원인 울산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4세 남아가 창문 밖으로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울산소방본부와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전 8시 15분쯤 울산 울주군 삼남읍에 위치한 아파트 8층에서 발생했다. 당시 “어린아이가 아파트 화단에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4세 A군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군은 아버지와 단둘이 집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이 보호자가 잠든 사이 가구를 밟 2025-05-20 15:55
  • 민주당 당사 인근 흉기소지남 가방에 전술칼·BB탄총…범행 경위 조사
    민주당 당사 인근 흉기소지남 가방에 전술칼·BB탄총…범행 경위 조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하다 경찰에 붙잡힌 30대 남성이 BB탄총과 칼을 휴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일 오전 11시 26분 여의도 민주당 당사 인근 노상에서 30대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의 가방엔 10㎝ 길이의 전술칼과 가스 충전식으로 추정되는 BB탄총이 들어있었다. 다만 이를 이용해 누군가를 위협하거나, 당사에 진입하려는 시도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당사 100m 거리에서 배회하는 것을 2025-05-20 14:53
  • 경찰,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 흉기 소지한 30대 남성 체포
    경찰,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 흉기 소지한 30대 남성 체포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당사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30대 남성을 붙잡았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일 오전 11시 26분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당사 주변 노상에서 칼을 소지한 30대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5-05-20 14:07
  • [속보] 경찰, 민주당 당사 인근 흉기 소지한 30대 남성 검거
    [속보] 경찰, 민주당 당사 인근 흉기 소지한 30대 남성 검거 경찰, 민주당 당사 인근 흉기 소지한 30대 남성 검거 2025-05-20 13:5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약 77시간 만에 완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약 77시간 만에 '완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발생 사흘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20일 오전 11시 50분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모두 꺼졌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께 불이 난 이후 약 76시간 39분 만이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2시 50분께 주불을 잡은 뒤에도 각종 가연성 물질이 뭉친 200여개의 불덩어리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화재로 3건의 인명 피해가 나왔다. 20대 남성인 금호타이어 직원 1명이 대피 과정 중 골절상을 당했고,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 2명도 화상 등의 부상을 입었다 2025-05-20 13:14
  • [속보] 발생 77시간 만에 광주 금호 타이어공장 화재 완진
    [속보] 발생 77시간 만에 광주 금호 타이어공장 화재 '완진' 발생 77시간 만에 광주 금호 타이어공장 화재 '완진' 2025-05-20 12:03
  • 3000만원 갚지 않아 형제 살해…시흥 살인사건 차철남 진술 충격
    "3000만원 갚지 않아 형제 살해"…'시흥 살인사건' 차철남 진술 '충격' 경기 시흥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중국인 피의자 차철남이 살해 동기에 대해 채무 때문이라면서, 전날 발생한 흉기 난동은 우발적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차철남이 지난 19일 오후 7시 24분 체포돼, 20일 오전 5시까지 범행동기 등에 관한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철남은 조사 과정에서 "12년 전의 채무 3000만원을 갚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차철남이 같은 국적의 50대 A씨 형제에게 2013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3000만원가량을 빌려줬는데, A씨 형제가 이를 갚지 않 2025-05-20 10:56
  • 시흥 4명 연쇄 흉기피습 피의자 차철남 검거
    시흥 4명 연쇄 흉기피습 피의자 차철남 검거 경찰이 시흥 흉기사건의 용의자인 차철남을 검거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차철남을 긴급체포해 압송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차철남은 이달 시흥시 정왕동 소재 집 등에서 2명을 살해했고 이날 인근의 편의점 주인과 자기집 건물주 등 2명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차철남을 공개수배하던 중 이날 오후 7시 25분쯤 시흥시 거북섬 부근에서 차철남을 체포했다. 그는 자신의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철남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 2025-05-19 20:26
  • 연쇄 피습·시신 발견에 시흥시 경찰이 현장 수색 중, 외출 자제
    연쇄 피습·시신 발견에 시흥시 "경찰이 현장 수색 중, 외출 자제" 경기 시흥시에서 연쇄 피습 사건과 시신이 잇달아 발견되자, 시흥시청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흥시는 19일 "금일 정왕동 지역에서 흉기 피습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 수색 중이다"라는 내용이 담긴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시민분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34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중국 국적 50대 남성이 편의점 주인 6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 70대 남성도 편의점 인근 2025-05-19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