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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서 차 통째로 빠져···서울 연희동 6m 싱크홀 발생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차도에서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지나가던 승용차가 통째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서울 서대문소방서는 이날 오전 11시 26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성산대교 방면)에서 4차선 도로에 가로 6m·세로 4m·깊이 2.5m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차로 위를 달리던 티볼리 승용차 한 대가 빠졌고,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 남성 A(82)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동승자인 여성 B(79)씨도 심폐소생술(CPR)
- 2024-08-29
- 19: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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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하철 1호선 화재 발생...'스파크' 기관사가 발견해 지연 운행인천 지하철 1호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인천소방본부와 인천교통공사는 29일 오전 4시 49분께 인천 1호선 간석오거리역 인근 환기구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선로 케이블에서 스파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후속 전동차들의 간격 유지를 위해 서행해 운행이 평소보다 지연됐다. 앞서 소방 당국은 첫 신고 당시 특이점을 발견하진 못했으나, 오전 6시 3분께 열차 기관사가 간석오거리역 부근 케이블에서 스파크가
- 2024-08-29
- 09: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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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출금 중단' 하루인베스트 대표 법정서 흉기 피습...'위독'고객들에게 약 1조3944억원의 코인을 예치하고 갑작스레 입출금을 중단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하루인베스트 이모 대표가 법정에서 피습 당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28일 오후 2시 15분께 서울남부지법 법정에서 이 대표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대표는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대표를 포함한 하루인베스트코리아 경영진은 지난 2023년 6월 13일 고객이 예치한 가상자산의 출금을 정지하고, 본사 사무실을 폐쇄해
- 2024-08-28
- 16: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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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인 출금 중단' 하루인베스트 대표, 법정서 흉기 피습...범인 검거'코인 출금 중단' 하루인베스트 대표, 법정서 흉기 피습...범인 검거
- 2024-08-28
- 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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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당정, 배추·무, 사과·배 17만톤 공급...추석물가 안정 총력 外당정, 배추·무, 사과·배 17만톤 공급...추석물가 안정 총력 정부와 국민의힘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무, 사과·배 등 20대 추석 성수품 17만톤을 공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에 40조원 이상 명절 자금을 신규로 공급한다. 당정은 25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물가안정 대책, 양곡·한우가격 폭락에 따른 수급 안정화 방안,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등을 논의한 뒤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 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 2024-08-25
- 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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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 종합병원서 화재…환자 50여명 옥상 대피경기도 광명의 한 종합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들 50여명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1분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A종합병원 9층짜리 본관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신고접수 약 20분 만인 오후 7시9분쯤 불길을 완전 진화했다. 해당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5~9층 입원실에 있었던 환자와 의료진 50여명이 옥상
- 2024-08-25
- 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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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주한미군, 아파트 주차장서 차량 6대 들이받아경기 평택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주차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주한미군 A하사를 입건했다. A 하사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평택시 고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주차 차량 6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건 당시 A 하사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 2024-08-24
- 20: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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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 격상…원인 조사경기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본부를 격상하고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다. 24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부천 화재 사고 수사본부장을 송유철 원미서장에서 김종민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단장으로 변경했다. 일선 경찰서가 아닌 지방청에서 더욱 전문적으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본부를 격상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수사본부는 경기남부청 형사기동대·강력계·과학수사대와 원미서 형사과 등 총 84명으로 구성됐다. 수사본부는 호텔 업주 등 관계자를 조사
- 2024-08-24
- 15: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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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승합차 전복...새벽 일터 나가던 일용직 노동자 5명 참변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교차로에서 인력업체 소속 스타렉스 승합차가 버스와 충돌한 뒤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쯤 안산시 상록구 이동 단원미술관 사거리에서 수인산업도로 방면으로 직진해 교차로를 지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옆에서 달려오던 통근 버스와 충돌했다. 이후 스타렉스 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전복되며 튕겨 나가 반대 차선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와 부딪힌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차
- 2024-08-24
- 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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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버스와 추돌한 스타렉스 뒤집혀 4명 사망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교차로에서 인력업체 소속 스타렉스 승합차가 버스를 추돌한 뒤 전복돼 4명이 숨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5시45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 이동 단원미술관 사거리에서 12명이 함께 탑승한 스타렉스 승합차가 정차 중인 버스를 추돌했다. 이후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를 연이어 들이받은 스타렉스 차량은 도로에 전복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차량에 있던 A씨 등 4명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5명이 중상을 입고 5명이 경상
- 2024-08-24
- 09: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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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호텔 화재 사망자 7명 부검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 추락사"경기 부천 호텔 화재 사망자 7명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일산화탄소 중독이나 추락에 의한 사망이 추정된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밝혔다. 23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이날 부천 호텔 화재로 숨진 7명의 시신을 부검했다. 국과수는 "사망자 중 5명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나머지 2명은 추락에 의한 사망으로 각각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했다. 경찰 측은 "부검이 끝난 피해자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다. 정식 검사 소견도 추가로 확인할 것"이라
- 2024-08-23
- 21: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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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 BTS 슈가, 경찰 출석…"팬들께 죄송, 성실히 조사 받겠다" (종합)'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슈가는 23일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친 후 오후 7시 47분쯤 용산경찰서 교통조사계에 출석했다. 이날 검은 정장을 입고 등장한 슈가는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죄송하다"고 밝혔다. 취재진의 앞에 선 슈가는 "많은 팬들과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취재진
- 2024-08-23
- 20: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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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용산경찰서 출석…"많은 팬들께 죄송, 성실히 조사 임할 것"'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지난 6일 음주운전 적발 이후 17일 만이다. 슈가는 이날 오후 7시 47분 경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슈가는 "굉장히 죄송하다"며 "많은 팬들과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이어지는 취재진의 질문엔 답하지 않고 용산경찰서로 들어갔다.
- 2024-08-23
- 19: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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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화재 호텔, 경찰·소방당국 합동 감식 마무리…"전기적 요인 유력"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경기 부천 호텔 화제와 관련해 23일 사고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당국이 합동 감식을 벌였다.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부천시 원미구 중동 모 호텔에서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합동 감식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 경기남부경찰청 과학 수사대, 국립과학수사대 연구원 등 5개 기관과 관계자 33명이 투입됐다. 합동 감식 브리핑에서 오석봉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화재 장소로 확인된 8층을 비롯해 19명의 사상자가 발
- 2024-08-23
- 15: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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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 배터리 아닌 업체 부실 원인모두 31명의 사상자를 낳은 아리셀 화재가 단순한 일차전지 문제가 아닌 업체의 총체적 부실이 주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23일 오전 합동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박순관 아리셀 대표,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 인력 공급업체 한신다이아 대표, 아리셀의 안전보건관리 담당자 등 4명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박 대표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추가됐다
- 2024-08-23
- 1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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