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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 어선 전복..8명 중 3명 사망.."선박 충돌 가능성"전북 군산시 인근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선원 8명이 해경에 구조됐지만, 이 중 3명이 끝내 숨졌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77대령호(35t급·서천 선적) 선장(71)과 기관장(53),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선원 등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함께 구조된 나머지 외국인 선원 5명(베트남 3·인도네시아 2)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36분께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77대령호가 전복됐
- 2024-09-16
- 16: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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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흥업소서 쓴 법인카드 6244억원...2년새 3배 '증가'지난해 룸살롱 등 유흥업소에서 사용된 법인카드 결제 금액 규모가 6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흥업소 법인카드 사용액은 지난해 5638억원보다 606억원 늘어난 624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법인카드 사용액인 176조5627억원의 0.4% 수준이다. 유흥업소별로 보면 룸살롱 사용액이 340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단란주점(1313억원), 요정(80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극장식 식당(544억원), 나이트클럽(178억원) 등에서도 상당액의
- 2024-09-16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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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 귀성길 곳곳 정체…서울→부산 6시간 40분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귀성 방향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10분, 목포 5시간 10분, 대구 5시간 4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3시간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목포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이다. 경부고
- 2024-09-16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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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휴게소 주차장에서 화재…비번 소방관이 불 껐다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에 있던 벤츠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비번이던 소방관 2명에 의해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오후 2시 39분께 강원 횡성군 안흥면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 주차장에서 벤츠 승용차에 불이 났다. 때마침 휴게소에 있던 홍천소방서 소속 심명섭 소방교와 경기 양평소방서 소속 전수권 소방장이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 2024-09-15
- 21: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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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둘째날…서울→부산 7시간 30분 등 곳곳서 정체·혼잡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는 귀성 차량 행렬이 장사진을 이루며 종일 몸살을 앓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휴가 닷새간 이어져 귀성객이 일부 분산되기는 했지만, 긴 연휴를 즐기려는 여행 수요가 겹치면서 도로 곳곳에서 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기차역과 버스·여객선 터미널도 이른 시간부터 고향으로 향하는 승객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승차권도 대부분 노선이 매진됐다. "오늘이 귀성길 최대 혼잡"…서울→부산 7시간 30분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추석 연
- 2024-09-15
- 15: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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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일가족 3명 교통사고… 1명 숨지고 2명 부상추석 연휴 첫날, 일가족 3명이 탄 차량이 빗길에서 미끄러지며 4∼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나머지 탑승자들도 크게 다쳤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쯤 충남 서산시 음암면 탑곡교차로 인근에서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빗길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로 A씨의 어머니(7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와 그의 딸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사고가 서산IC에서 시내 방향으로 이어지는 고가 도로에서 발
- 2024-09-14
- 14: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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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통령실 이전공사 비위혐의' 경호처 간부에 구속영장 청구검찰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공사 비위 혐의로 경호처 간부와 사전알선업자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보성)가 경호처 간부 정모씨와 시공알선업자 김모씨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한 사실이 12일 알려졌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도 이날 진행됐다. 정씨에게는 제3자 뇌물수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사기·공갈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김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 2022년
- 2024-09-12
- 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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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골목길서 벤츠가 대로로 돌진해 차량 8대 잇단 충돌...운전자 "급발진"벤츠 차주가 차량 8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2일 오후 5시 10분께 성동구 송정동 성동세무서 인근 이면도로에서 벤츠 차량이 왕복 6차로인 광나루로로 돌진한 뒤 신호 대기 중인 차량 8대와 잇달아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는 "차가 급발진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2024-09-12
- 19: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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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서 '급발진' 주장 사고 발생...승용차 인도로 돌진해 2명 '심정지'부산 해운대구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가 나왔다. 해당 사고로 2명이 심정지한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운대구청과 부산소방본부 등은 12일 오후 1시 12분께 해운대구 해운대구청 어귀삼거리에서 벤츠가 인도로 돌진해 트럭과 인근 가게 입구를 부딪혔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차량이 시민 2명을 덮친 것으로도 나타났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A씨와 60대 남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또한 전봇대도 파손돼 일대가 정전되기도 했다. 현재 해당 도로는 통제 중이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70대 운전
- 2024-09-12
- 15: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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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앞 도로 '땅꺼짐' 사고 발생..."임시 복구 완료"서울 고려대역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성동도로사업소는 11일 오후 10시께 고려대역 인근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로 0.6m, 세로 0.9m, 깊이 1m 크기다. 다만 해당 사고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명 피해나 차량 파손 등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도로사업소 관계자는 "임시 복구는 완료됐다"면서 "비가 그치면 도로 포장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로사업소
- 2024-09-12
- 08: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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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 용산구 모호텔서 10대 동반 투신서울 용산구의 호텔 건물에서 10대 여성이 동반 투신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10대 여성 두 명이 A호텔에서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해당 호텔 투숙객이 아닌 외부인으로, 투숙객을 따라 들어가 호텔 건물 옥상까지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 2024-09-11
- 10: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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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약식 기소
- 2024-09-10
- 17: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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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목감역 화재로 일부 아파트·건물 정전...2시간 15분 만에 '완진'경기 시흥 목감역 지하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부 아파트와 건물에 정전이 일어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0일 오전 5시께 경기 시흥 목감동 신안산역 목감역 지하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5시 1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34대와 소방관 96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오전 6시 51분께 초진하면서 큰 불길을 잡았고, 비상 발령을 해제했다. 오전 7시 15분께 완진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시 현장에
- 2024-09-10
- 09: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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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쓰레기 풍선 민폐 어디까지...파주 공장 옥상에서 화재 발생해 재산 피해북한이 날린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경기 파주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한 창고 옥상에서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의 여파로 화재가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풍선에 달린 기폭제가 발화의 원인이라 보고 있다. 기폭제와 풍선에 실린 쓰레기가 함께 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약 330㎡ 면적의 창고 1개 동 지붕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약 8729만3000원
- 2024-09-09
- 09: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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