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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흥 살인·난동' 차철남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중국인 차철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0일 오후 4시 20분께 차철남에게 살인, 살인미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차철남은 전날 60대 편의점 주인 A씨와 자신이 거주하던 집의 건물주인 70대 남성 B씨를 습격했다. 이들은 중상을 입은 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범행 동기를 묻자 그는 "A씨는 나를 험담했고, B씨는 나를 무시했다"고 답했다. 다만 이는 살인 혐의와 달리 계획 범죄가 2025-05-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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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공장서 숨진 50대 여성 노동자…국과수 "다발성 골절" 경기 시흥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지는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업무상 과실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9일 오전 3시경 발생했다.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50대 여성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뜨거운 빵을 식히기 위해 작동 중인 컨베이어 벨트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2025-05-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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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아이, 아빠 자는 사이 8층서 추락해 숨져…창가 가구가 원인 울산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4세 남아가 창문 밖으로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울산소방본부와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전 8시 15분쯤 울산 울주군 삼남읍에 위치한 아파트 8층에서 발생했다. 당시 “어린아이가 아파트 화단에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4세 A군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군은 아버지와 단둘이 집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이 보호자가 잠든 사이 가구를 밟 2025-05-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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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사 인근 흉기소지남 가방에 전술칼·BB탄총…범행 경위 조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하다 경찰에 붙잡힌 30대 남성이 BB탄총과 칼을 휴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일 오전 11시 26분 여의도 민주당 당사 인근 노상에서 30대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의 가방엔 10㎝ 길이의 전술칼과 가스 충전식으로 추정되는 BB탄총이 들어있었다. 다만 이를 이용해 누군가를 위협하거나, 당사에 진입하려는 시도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당사 100m 거리에서 배회하는 것을 2025-05-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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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 흉기 소지한 30대 남성 체포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당사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30대 남성을 붙잡았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일 오전 11시 26분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당사 주변 노상에서 칼을 소지한 30대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5-05-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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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민주당 당사 인근 흉기 소지한 30대 남성 검거 경찰, 민주당 당사 인근 흉기 소지한 30대 남성 검거 2025-05-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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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약 77시간 만에 '완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발생 사흘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20일 오전 11시 50분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모두 꺼졌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께 불이 난 이후 약 76시간 39분 만이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2시 50분께 주불을 잡은 뒤에도 각종 가연성 물질이 뭉친 200여개의 불덩어리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화재로 3건의 인명 피해가 나왔다. 20대 남성인 금호타이어 직원 1명이 대피 과정 중 골절상을 당했고,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 2명도 화상 등의 부상을 입었다 2025-05-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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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발생 77시간 만에 광주 금호 타이어공장 화재 '완진' 발생 77시간 만에 광주 금호 타이어공장 화재 '완진' 2025-05-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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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갚지 않아 형제 살해"…'시흥 살인사건' 차철남 진술 '충격' 경기 시흥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중국인 피의자 차철남이 살해 동기에 대해 채무 때문이라면서, 전날 발생한 흉기 난동은 우발적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차철남이 지난 19일 오후 7시 24분 체포돼, 20일 오전 5시까지 범행동기 등에 관한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철남은 조사 과정에서 "12년 전의 채무 3000만원을 갚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차철남이 같은 국적의 50대 A씨 형제에게 2013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3000만원가량을 빌려줬는데, A씨 형제가 이를 갚지 않 2025-05-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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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4명 연쇄 흉기피습 피의자 차철남 검거 경찰이 시흥 흉기사건의 용의자인 차철남을 검거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차철남을 긴급체포해 압송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차철남은 이달 시흥시 정왕동 소재 집 등에서 2명을 살해했고 이날 인근의 편의점 주인과 자기집 건물주 등 2명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차철남을 공개수배하던 중 이날 오후 7시 25분쯤 시흥시 거북섬 부근에서 차철남을 체포했다. 그는 자신의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철남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 2025-05-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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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피습·시신 발견에 시흥시 "경찰이 현장 수색 중, 외출 자제" 경기 시흥시에서 연쇄 피습 사건과 시신이 잇달아 발견되자, 시흥시청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흥시는 19일 "금일 정왕동 지역에서 흉기 피습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 수색 중이다"라는 내용이 담긴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시민분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34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중국 국적 50대 남성이 편의점 주인 6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 70대 남성도 편의점 인근 2025-05-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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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기 시흥서 연쇄 피습 사건, 2명은 시신으로 발견…동일범 소행 추정 경기 시흥에서 연쇄 피습 사건이 일어났다.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34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중국 국적 50대 남성 A씨가 편의점주인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 B씨는 복부와 안면부에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 추적에 나섰다. 당시 편의점 앞을 지나던 차량을 A씨 차량이라고 의심한 경찰은 차적 조회를 통해 차주의 신원을 확인했다. 차주의 집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신원미상의 시신 1구가 2025-05-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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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서 연쇄 흉기 피습 사건 발생…2명 사망 경기 시흥에서 발생한 다발적 흉기 난동으로 2명이 숨졌다.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중국 국적 50대 남성 A씨는 19일 오전 9시 34분께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근무 중인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망갔다. B씨는 목과 복부 등에 부상을 입었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이곳 인근에서는 다수의 흉기 피습 사건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편의점 인근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C씨가 복부를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고, 편의점 주위 원룸 건물에서 남성 피해자 2명 2025-05-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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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시흥 흉기사건 피해자 4명…2명은 사망" 경찰 "시흥 흉기사건 피해자 4명…2명은 사망" 2025-05-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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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서 규모 2.4 지진…"지진동 느껴질 수 있어" 경북 김천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18분 50초께 경북 김천시 동북동쪽 14㎞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18도 동경 128.26도다. 발생 깊이는 13㎞다. 기상청은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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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편의점서 중국 국적 50대 남성 흉기 휘둘러…60대 여성 중상 경기 시흥의 한 편의점에서 중국 국적의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34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60대 여성 B씨는 흉기에 찔려 복부와 안면부에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를 추적 중이다. A씨는 평소 B씨가 일하는 편의점에 자주 오던 손님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2025-05-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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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지귀연 "판사 뒷조사·외부공격 대응이 재판 진행 영향 줘" 지귀연 "판사 뒷조사·외부공격 대응이 재판 진행 영향 줘" 2025-05-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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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지귀연 "술 접대 의혹 사실 아냐…공정·신속 재판 매진" 지귀연 "술 접대 의혹 사실 아냐…공정·신속 재판 매진" 2025-05-19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