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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인스타360에 특허소송…'하늘 위 카메라 전쟁' 격화 중국 드론업체 DJI(大疆, 다장)과 액션캠 업체 인스타360(影石, 잉스)간 드론, 액션캠 등 핵심 사업 영역을 둘러싼 경쟁이 결국 법정 공방으로 번졌다. 중국 현지 매체 화얼제신원 등에 따르면 DJI는 23일 광둥성 선전시 중급 인민법원에 인스타360을 상대로 드론 비행 제어, 구조설계, 이미지 처리 기술 등과 관련한 6건의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DJI가 중국내에서 특허 분쟁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JI는 자사 출신 연구개발(R&D) 인력이 퇴사후 1년내 인스타360에 입사해 출원한 특허가 모 2026-03-24 15:26 -
"주문 뜨자 약 집는 로봇"…中 24시간 '로봇 약국' 실험 ‘중국판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베이징 하이뎬구 중관춘 하이싱빌딩 지하. 이곳에 위치한 24시간 콘택트렌즈 전문점 한쪽에 로봇 한 대가 대기하고 있다. 배달앱으로 주문이 들어오자 로봇은 매대에 빼곡히 진열된 1000여 종의 제품 가운데 해당 상품을 정확히 집어 포장대로 옮긴 뒤 포장백에 담아 스마트 픽업 보관함에 넣는다. 매장 밖에 도착한 배달기사는 스크린에 주문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를 입력하고, 보관함이 자동으로 열리면 물건을 꺼내간다. 주문부터 출고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2분. 배달기사 2026-03-24 12:47 -
中, 전기차 업계 소집 '과잉경쟁 자제·내수진작 동참' 주문 중국 정부가 자국 대표 전기차업체들을 불러모아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고 내수 진작 정책에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19일 중국 공업보화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국가발전개혁위원회·시장감독관리총국 등 부처와 지난 17일 신에너지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업계 기업 좌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신궈빈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차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와 17개 주요 자동차기업 등의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내 경쟁 심화, 산업 혁 2026-03-19 17:17 -
미중 파리회담, 성과 대신 '안정' 초점…이란 문제 변수로 미국과 중국이 1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이틀간 진행한 6차 고위급 무역 협상을 "건설적인 회담"으로 평가했다.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 이란 전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연기설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양국이 관계 관리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회담은 당초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사전 조율 성격이 강했지만, 양측은 획기적인 합의 도출보다는 갈등을 관리하고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는 데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2026-03-17 12:51 -
소비 8개월 만에 반등…中경제 연초 '견조한 출발' 속 중동 위기 변수도 중국 소비 지표가 새해 들어 둔화세를 멈추고 약 8개월 만에 반등했다. 생산·투자 지표도 개선세를 보이며 중국 경제가 연초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하지만 2월말 이란 전쟁으로 고조된 중동발 위기가 전 세계 경제를 뒤흔들면서 향후 중국 경제에도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2월 중국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8조6079억 위안(약 1869조54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0.9% 증가율을 웃도는 것으로, 앞서 시장조사기관인 트레 2026-03-16 11:57 -
中, "핵심광물 '기술 도약'은 환상"…美 재활용 전략 비판 중국 관영매체가 미국이 최근 전자 폐기물 재활용 기술 혁신을 통해 희토류 등 핵심 광물 분야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산업 현실과 동떨어진 환상"이라고 꼬집었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GT)는 11일 사평에서 미국이 혁신을 통해 핵심 광물 분야에서 '도약(leapfrog)'하려는 구상은 "세계 산업사슬의 발전 법칙을 간과하는 오만함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전했다. 오드리 로버트슨 미국 에너지부 차관보는 앞서 9일 "미국내 전자 폐기물 재활용 2026-03-11 15:38 -
中, 수출 21.8% '깜짝 증가'에도…중동 위기로 전망 '먹구름' 중국의 올해 1~2월 수출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향후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1~2월 수출은 달러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8%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증가율(6.6%)과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7.1%)를 모두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수입도 19.8% 증가하며 전월(5.7%)과 시장 전망치(6.3%)를 모두 상회했다. 이에 따 2026-03-10 15:19 -
중동발 위기에…中 휘발유·경유 가격 4년래 최대폭 인상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중국이 휘발유와 경유 소매 가격을 약 4년 만에 최대폭으로 인상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10일 0시부터 휘발유와 경유 소매 가격을 각각 톤(t)당 695위안, 680위안 인상한다고 9일 오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리터(ℓ)당 95호 휘발유는 0.58위안(약 123원), 92호 휘발유는 0.55위안, 경유는 0.57위안 오른다. 조정 이후 가격은 ℓ당 92호 휘발유 7.65위안, 95호 휘발유 8.18위안, 경유 7.29위안 수준이 된다. 이는 2022년 3월 이후 최대 2026-03-10 09:34 -
'랍스터 키우기' 열풍…中 선전시 오픈클로 발전 10조항 발표 최근 중국에서 오픈소스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오픈클로(OpenClaw) 열풍이 확산되면서 일부 지방정부가 이를 활용한 창업 지원 정책 마련에 나섰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 룽강구 정부는 최근 '오픈클로와 OPC(One-Person Company, 1인 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10가지 조치(의견수렴안)'를 발표해 한달간 공개 의견 수렴에 돌입했다고 중국 증권시보 등 현지 언론이 9일 보도했다. 최근 중국 온라인에서는 오픈클로를 설치해 활용하는 것을 ‘랍스터 키우기(養龍蝦,, 양룽샤)’라고 부르며 하나의 2026-03-09 16:58 -
中 'AI 랍스터 키우기' 열풍…오픈클로 설치하려 '긴줄'도 지난 6일 오전, 중국 선전 텐센트 본사 앞에 1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오픈소스 기반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오픈클로(OpenClaw)’를 설치하기 위해서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를 두고 ‘랍스터 키우기(養龍蝦, 양룽샤)’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오픈클로 열풍이 확산하고 있다. 랍스터 키우기, 빨간색 랍스터(바닷가재) 마스코트로 알려진 오픈클로를 설치해 훈련하는 것을 뜻한다. 중국 제일재경일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6일 광둥성 선전에 있는 텐센트 본사 앞에서는 오픈클 2026-03-08 16:40 -
[2026 양회] 양회 달군 'AI·휴머노이드·양자'…中 빅테크 "기술 넘어 산업화" 한목소리 "고성능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용 두뇌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를 촉진해야 한다."<허샤오펑 샤오펑자동차 회장> "휴머노이드 로봇이 스마트폰과 전기차에 이어 또 다른 혁신제품이 될 것이다."<레이쥔 샤오미 회장> "양자+AI 같은 첨단 혁신 분야를 적극 개발해 차세대 AI를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류칭펑 아이플라이텍 회장> 올해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참석한 중국 빅테크(대형기술기업) 수장들은 인공지능(AI)을 2026-03-05 16:02 -
[2026 양회] 中 15·5계획 첫해 성장률 목표 4.5~5% "경제체질 개선" 방점 중국이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4.5~5% 구간으로 설정했다. 중국이 연간 성장률 목표치를 발표한 1994년 이래 가장 완만한 수준이다. 불확실한 대외 환경과 중국 경제의 구조적 불균형 심화 속에서 성장보다는 경제 체질 개선에 방점을 찍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4년 만에 깨진 5% 목표...'내수 중심 경제' 방점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은 목표를 담은 국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리 총리는 이날 '4.5~5% 경제 2026-03-05 12:25 -
美와 기술패권 사활… 中, 기술자립 '보험 안전판' 깐다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기술 자립을 뒷받침하기 위한 보험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중국 과학기술부와 금융감독관리총국(금감총국), 공업정보화부, 국가지식재산권국 등 4개 부처는 최근 ‘과학기술 보험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 첨단 과학기술 자립을 지원하는 데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과학기술 혁신에 부합하는 보험 체계 구축을 위한 20개 지침을 제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의견은 국가 중대 과학기술 프로젝트는 물론, 첨단 기술 분야 중소기업까지 포 2026-03-04 11:31 -
"주권국 지도자 노골적 살해 용납 못해" 中 강경 발언…미중 정상회담 먹구름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친중’ 성향의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하자 중국 외교수장이 “노골적 살해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 달 앞으로 예고된 미·중 정상회담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이날 저녁 미국과 이스라엘을 겨냥해 "주권국 지도자를 노골적으로 살해하고 정권 교체를 선동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왕 주임의 발언은 세르게 2026-03-02 11:36 -
이혁준 현대차 중국법인 총재, 중국한국상회 33대 회장 취임 제33대 중국한국상회 회장에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법인 총재가 선임됐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북경사무소는 27일 중국 베이징시 쿤룬호텔에서 열린 2026년 중국 한국상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걸 중국삼성전략협력실 사장(전임 중국한국상회 회장), 윤도선 CJ차이나 고문 등 중국 진출 주요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성곤 전 국회의원과 주중국대사관 노재헌 대사, 김진동 경제공사, 박대규 상무관 등도 참석했다. 이혁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 2026-02-27 23:55 -
中증시, 양회 앞둔 관망세 속 혼조...항셍지수는 0.95%↑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27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음 주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6.25포인트(0.39%) 상승한 4162.88, 선전성분지수는 8.69포인트(0.06%) 하락한 1만4495.0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은 16.23포인트(0.34%) 내린 4710.65,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34.68포인트(1.04%) 밀린 3310.30에 문을 닫았다. 업종별로 보면 비철금속은 강세를 이어갔다. 윈톈리페이(雲天 2026-02-27 17:17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7일) 6.9228위안...전 거래일과 동일 2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과 같은 6.9228위안으로 고시했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1208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421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709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8.90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2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 후반에 전 거래일 대비 0.13% 오른 97.79을 나타냈다. 2026-02-27 10:19 -
위안화 가치 3년만에 최고치 찍었지만…약세 전망↑ 미중 무역 긴장 완화와 달러 약세 등으로 위안화 가치가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가운데, 향후 위안화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중국 경제 매체 21세기경제망에 따르면 25일 역외 위안화 환율은 1달러당 6.8619위안까지 하락한 가운데 위안화 가치가 2023년 4월 이후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중국 인민은행은 1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전장 대비 0.0093위안(0.13%) 내린 6.9321위안으로 고시했는데, 이는 2023년 5월 이후 최저 환율(위안화 가치는 최고) 수준이다. 위안화 2026-02-26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