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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피지컬 AI' 구상 차질…中, 7조원 ABB 로봇 인수 제동 중국 정부가 데이터 안보를 이유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의 스위스 기업 ABB의 로봇 사업 인수 거래에 제동을 걸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추진해 온 로봇을 통한 인공지능(AI) 사업 확장 전략에 차질이 예상된다. 5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이날 소프트뱅크에 ABB 로봇사업부 인수를 승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소프트뱅크는 손 회장의 전략에 따라 지난해 10월 ABB 로봇사업부를 53억7500만 달러(약 7조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월 중국 2026-11-05 16:12 -
美, SK하이닉스 中공장 장비 반입 제동…中매체 "美 압박 맞서야" 중국 관변매체가 5일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글로벌 사업을 희생하면서까지 미국의 요구를 수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최근 미국 당국이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 생산 확대에 필요한 미국산 반도체 장비 수출 승인을 보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이렇게 논평한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3일(현지시각) 미국 정부가 SK하이닉스의 중국 내 공장의 생산 확대에 필요한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의 수출 허가를 미루면서 SK하이닉스의 미국 뉴욕주 신규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에도 복잡한 변수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2026-11-05 15:05 -
中, 위안화 강세 제동...외화 지준율 4→6% 인상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안화 강세에 대응해 금융기관의 외화예금 지급준비율(지준율)을 3년여 만에 조정한다. 인민은행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기관의 외화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금융기관의 외화예금 지준율을 현행 4%에서 6%로 2%포인트(P)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외화예금 지준율이 높아지면 금융기관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외화예금 중 더 많은 금액을 인민은행에 지급준비금으로 예치해야 한다. 그만큼 금융기관이 운용할 수 있는 외화 자금이 줄어들어 위안화 절상 압력을 낮추는 2026-11-03 17:12 -
中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 넘어 AI 두뇌 경쟁…피지컬 AI 투자 5배↑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개발에 주력해 온 중국 기업들이 이제는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인공지능(AI) 개발에 대규모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중국 로봇 기업들이 달리기· 춤 등 동작을 구현하는 하드웨어 경쟁을 넘어, 로봇이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상황에 맞춰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기업들의 피지컬 AI 개발 열기는 실제 투자 통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IT쥐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26-11-02 16:18 -
中 소비 1위 충칭 공략 나선 코트라…한국 소비재 46개사 판촉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사장 강경성)가 충칭시 정부와 공동으로 우리나라 소비재 판촉전을 진행했다. 코트라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사흘동안 충칭시 최대 상권인 관인차오(觀音橋)에서 '한국 프리미엄 소비재 판촉전'을 개최했다. 이번 판촉전에는 패션·뷰티·식품·생활용품 분야 중소기업, 전문무역상사 등 총 46개사가 참가했다. 제품 판매와 전시상담회에 더해 경품 추첨과 케이팝 댄스 공연, 참가기업 홍보 영상 및 한류스타 뮤직비디오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2026-11-02 10:56 -
"공급망·R&D부터 기후변화 대응까지" 한중 로봇·AI 협력 모색 한중 로봇·인공지능(AI) 업계 전문가들이 28일(현지시각)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이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한중 과학기술 미래대화'에서다. 핵심 부품 공급망, 공동 연구개발(R&D)에서 양국간 협력안이 제시됐으며, 양국이 AI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 등 세계가 맞닥뜨린 공동 과제를 함께 해결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개발 기업인 중커후이링(中科慧灵·CASBOT) 2026-10-28 18:44 -
중국의10대 갑부 면면...1위는 133조원 바이트댄스 창업자 중국 최고 부호는 43세의 장이밍(張一鳴) 바이트댄스 창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영연구기관인 후룬(胡潤)연구원은 27일 '2026 후룬 100대 중국 부호 순위'를 발표했다. 후룬연구원은 매년 중국 부호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이 28번째다. 재산 산정 기준일은 올해 9월 1일이다. 장이밍 창업자의 재산은 전년대비 2000억 위안 증가한 6700억 위안(133조원)으로 2년 만에 중국 최고 부호 자리를 되찾았다. 중국 최고 부호의 재산이 6000억 위안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공지능(AI) 사업의 진 2026-10-28 09:35 -
위안화 4만만에 최고치...1년 새 7.3% 절상, 추가 상승 기대 중국 위안화 가치가 지난해 약세 구간 대비 7% 넘게 상승하며 4년 만의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달러 약세와 중국의 수출 호조가 위안화 강세를 이끌고 있다. 27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인민은행이 26일 고시한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6.7162위안으로, 2023년 2월 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당 위안화 기준환율이 낮아질수록 위안화 가치는 높아진다. 앞서 2025년 4월 10일 7.2092위안까지 상승했던 기준환율은 약 1년 6개월 만에 6.7162위안으로 하락했다. 이를 기준으로 위안화 가치는 달러 대비 약 7. 2026-10-27 10:04 -
韓 반도체 수출 호황에 中 협력 확대론…"IT·첨단 제조로 넓혀야" 중국 관영매체가 한국의 반도체 수출 호조를 조명하며 중국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이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려면 중국과의 산업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GT)는 22일자 사평에서 "한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며 이는 중국의 AI 개발, 데이터센터 건설, 인프라 투자가 막대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창출하고 있음 2026-10-22 15:12 -
전병서, 베이징 금융가포럼에서 "정책금융, 엑시트 준비해야"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이 중국의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지원 종료 시점과 민간자금으로의 전환을 명확히 하는 '엑시트 메커니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소장은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6 금융가포럼 연차회의의 신화사 주최 포럼에 참석해 중국 금융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금융의 경험과 교훈을 설명했다. 포럼에서 전 소장은 '엑시트·순서·인내'를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전 소장의 발언은 2026-10-22 10:03 -
中 배터리왕 CATL 실적 부진에 주가 폭락...전기차 업계 '탈CATL' 속도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 닝더스다이(CATL)가 3분기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으면서 21일(현지시각) 홍콩·선전 증시에서 주가가 10% 넘게 급락했다. CATL 주가는 이날 홍콩·선전 증시에서 각각 11%, 12% 넘게 미끄러졌다. CATL이 전날 발표한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등 수익성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향후 성장 전망에 우려가 커진 탓이다. CATL은 3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212억5000만 위안(약 4조21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2026-10-21 16:36 -
삼성·SK하이닉스, 中반도체 공장 첨단화…YMTC 추격 막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내 공장 생산 설비를 개선해 첨단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반도체 업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등 중국 경쟁업체의 추격과 인공지능(AI) 관련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다만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는 여전히 설비 개선의 변수로 남아 있다. 로이터통신은 21일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공장에서 200단이 넘는 고적층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6-10-21 15:44 -
내수부진 중국 AI 인프라에는 퍼붓는다…연산능력 146% 급증 내수 부진에 시달리는 중국이 인공지능(AI) 산업의 기반이 되는 연산 인프라에는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셰춘(謝存) 중국 공업정보화부 정보통신관리국장은 20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에서 중국의 지능형 연산능력이 올해 9월 말 기준 2592EFLOPS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지능형 연산능력은 2024년 말 725.3EFLOPS를 기록한 데 이어 2025년 말 1590EFLOPS로 확대됐다. 올해 9월 말에는 2592EFLOPS에 도달하면서 AI 연산 인프라 확충에 속도가 붙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30년까지 연 2026-10-21 09:58 -
극심한 내수 부진에도 중국 17개월째 금리 동결 중국 인민은행은 극심한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17개월 연속 동결했다. 인민은행은 20일 10월 대출우대금리(LPR)를 발표하고 1년물 금리를 3.00%, 5년물 금리를 3.50%로 각각 유지했다. LPR은 중국에서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금리 기준이다. 1년물은 일반 대출, 5년물은 주택담보대출 등 장기 대출금리에 주로 영향을 미친다. 이번 동결은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다. 로이터통신이 발표 전 실시한 설문에서 응답한 경제학자 22명 전원이 1년물과 5년물 LPR의 동결을 예상했다. 중국 내수시장은 여 2026-10-20 10:44 -
중국 3분기 성장률 4.5%…수출이 버틴 경제, 내수 회복은 과제 중국 경제가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을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만 수출과 제조업이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내수 소비와 민간투자, 부동산 경기의 회복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이 경제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인 4.4%를 0.1%포인트 웃돌았다. 2분기 성장률 4.3%와 비교해도 0.2%포인트 높아졌다. 올해 3분기까지의 중국의 성장률은 4.6%였다. 중국 정부가 제시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는 4.5~ 2026-10-19 11:34 -
[속보] 中 3분기 GDP 성장률 4.5%…예상치(4.4%) 상회 2026-10-19 11:01 -
中, 美 국채 보유액 18년 만에 최저…日도 4개월 연속 축소 중국이 미국 국채 보유 규모를 3개월 연속 줄이면서 보유액이 1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 재무부가 발표한 8월 말 기준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은 5907억 달러(약 790조2000억원)로 집계됐다. 전월 6180억 달러보다 273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2008년 8월 5737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 줄었다. 2013년 11월 1조3160억 달러로 정점을 찍은 이후 장기적인 감소세를 이어왔으며 2026-10-18 16:06 -
대만, 美 텍사스에 최대 40억불 산업단지 추진...AI 공급망 현지화 대만이 엔비디아 등 미국 인공지능(AI) 기업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내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중소 협력업체의 미국 진출을 지원해 반도체부터 AI 서버 부품까지 아우르는 현지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쿵밍신 대만 경제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각)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첫 사업지인 텍사스 산업단지의 조성 비용이 최대 40억 달러(약 5조3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만 정부는 대만전기전자공업동업공회(TEEMA)와 협력해 이 사업을 추진 중으로, 산업단지 개발에 필 2026-10-16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