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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M 장벽 넘은 애플 폴더블 '아이폰 듀오'…'화웨이 텃밭' 중국 도전장 애플이 9일(현지시각) 첫 폴더블폰(접이식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하며 세계 최대 폴더블폰 시장인 중국 공략에 나선다. 중국 본토는 아이폰 듀오의 1차 출시국에 포함돼 10월 16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고 10월 23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본토 소비자들이 핵심 인공지능(AI)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변수지만, 중국 출시의 또 다른 걸림돌로 꼽혔던 eSIM 문제는 해결되면서 애플이 중국 폴더블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초 중국 시장에서는 eSIM 전용으로 출시되는 2026-09-10 17:36 -
'7000조' AI 에이전트 결제시장…미중이 만드는 AI 결제 표준은? 중국 빅테크(대형기술기업) 알리바바그룹의 금융 계열사 앤트그룹이 미국 신용카드 회사 비자·마스터카드와 손잡고 AI 에이전트 결제를 위한 새로운 표준 마련에 나선다. 10일 중국 경제매체 허쉰망에 따르면 앤트그룹의 해외 사업부문인 앤트인터내셔널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에이전트를 알아야 한다(Know Your Agent)'는 원칙에 따라 새로운 결제 기준을 만드는 것이다. 사람이 은행이나 카드사에 신분 확인을 하는 것처럼 AI 에이전트도 어떤 2026-09-10 15:39 -
미국기업은 중국 투자를 늘리고 있다...사업전망도 최고치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의 경영 환경에 대한 낙관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 휴전과 갈등 관리 노력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하이 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10일 발표한 연례 중국 비즈니스 환경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58%가 향후 5년간 중국의 사업 전망을 낙관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가 이날 전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코로나19 이후 4년 동안 사상 최저 수준에 머물렀던 미국 기업들의 중국 사업 신뢰도가 본격적으로 반등하고 있다. 실적도 개선됐다. 지난해 중 2026-09-10 15:20 -
"'빚→주식' 못 바꾸나"…中정부 제동에 부동산기업 채무조정 '비상' 비구이위안(碧桂園) 등 디폴트(채무불이행)에 처한 중국 부동산 기업들이 최근 강제전환사채 발행이 당국에 의해 막히면서 부채 구조조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역외 부채를 줄이는 핵심 수단인 강제전환사채 발행이 막힐 경우 디폴트 규모만 174조원에 달하는 중국 부동산 시장의 회생에도 부담이 될 전망이다. 9일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디폴트 상태인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강제전환사채 발행 관련 신고 접수를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 2026-09-10 11:26 -
"AI 경쟁서 中에 밀리면 미래 없다" 美 재무장관 경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과의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미국이 패할 경우 국가 안보와 경제에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중국의 개방형 AI 모델이 빠르게 부상하면서 미국 내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9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전날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브라이트바트 뉴스 행사에서 "중국이 AI 경쟁에서 승리한다면 내일은 없다"며 "중국이 AI에서 우리를 앞서 나간다면 다른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이 막대한 2026-09-09 16:40 -
중국 물가 회복세 뚜렷...CPI·PPI 모두 시장 예상 웃돌아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 발표를 통해 8월 CPI는 전년 대비 0.8%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의 0.5% 대비 0.3%포인트 높아진 것이며, 로이터 예상치인 0.7%를 소폭 웃돌았다. 8월 CPI는 전달 대비로도 0.4% 상승했다. 8월 CPI 상승은 주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것이다. 에너지 가격 상승률은 7월 0.6%에서 8월 4.1%로 확대됐다. 휘발유 가격은 9.3% 높아졌다. 에너지를 제외한 공업소비재 가격은 1.8% 상승했고, 상승률은 전달 대 2026-09-09 11:25 -
위안화 강세에도 중국 수출 25% 급증 중국의 수출이 위안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며 중국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가 8일 발표한 8월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수출액은 4014억 달러로 전년 대비 25.0% 증가했다. 이는 7월 수출 증가율 23.9%를 상회하는 것이며,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망치인 25.0%와 동일한 것이다. 중국의 8월 수입액은 2823억 달러로 전년 대비 28.2% 증가했다. 이는 로이터 전망치인 30.0%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다. 이로써 중국의 8월 무역흑자는 1190억 달러였으며, 올해 8월 누적 무역흑자는 8 2026-09-08 14:00 -
"틱톡 넘어 AI 가상세계로" 中바이트댄스, '월드모델' 경쟁 가세 중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바이트댄스가 실제 세상을 3차원 공간으로 구현하고 사용자의 움직임이나 음성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인공지능(AI) 개발에 나섰다. 틱톡을 세계적인 동영상 플랫폼을 키운 바이트댄스가 동영상 생성 기술력을 앞세워 로봇과 자율주행차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이른바 '월드모델(World Model)'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블룸버그는 7일(현지시간) 바이트댄스가 실시간 공간 영상 생성에 특화된 새 AI 모델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장이밍 바이트댄스 2026-09-08 13:53 -
LVMH 만난 라부부…팝마트, 파리에 유럽 첫 플래그십 연다 중국 아트토이 브랜드 팝마트(파오파오마터)가 프랑스 파리 핵심 상권에 유럽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열 계획이다. 최근 해외 사업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서도 해외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팝마트의 유럽 첫 플래그십 매장이 파리 오스만 대로에 들어설 예정이다. 오스만 대로는 갤러리 라파예트와 프랭탕 등 프랑스 대표 백화점이 자리한 파리의 주요 쇼핑 거리다. 매장 개장을 앞두고 왕닝 팝마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파리를 찾아 현지 인지도 2026-09-08 10:40 -
중국, 일본산 디클로로실란 덤핑 예비판정…최대 99.2% 보증금 중국 정부가 7일 일본산 디클로로실란에 덤핑이 있다며 예비 판정을 내렸다. 중국 상무부는 올해 1월 7일에 착수한 이번 반덤핑 조사 결과 "덤핑이 존재하고 중국내 디클로로실란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으며, 양자간 인과관계가 존재한다"는 예비 판정을 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디클로로실란은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실리콘 박막 증착에 주로 사용되는 고순도 가스 중 하나로, 메모리칩·아날로그칩 등 다양한 종류의 칩 생산에 사용된다. 상무부는 이에 따라 8일부터 보증금 형식으로 임시 2026-09-07 17:24 -
"애플 참전 앞두고…" 화웨이·샤오미, 폴더블폰 신작 출격 화웨이를 시작으로 샤오미와 애플이 이번 주 잇달아 폴더블폰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에 앞서 중국 업체들이 선제적으로 프리미엄 신제품을 선보이며 애플과의 정면 승부에 나선 모습이다. 7일 화웨이가 첫 스타트를 끊었다. 중국 매체 제이커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 오후 2시 30분(현지시각)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화웨이의 최신형 초고가 트리폴드(삼중 접이식)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XT 2'를 공개했다. 2년 전 출시된 전 세계 2026-09-07 16:42 -
TSMC 등 대만 30여개사 뭉친다…'실리콘 포토닉스' 주도권 잡기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 등 대만 30여 개 주요 기업이 실리콘 포토닉스 산업연맹 구성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 전송 속도와 전력 효율을 높이는 실리콘 포토닉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대만이 차세대 반도체 기술 주도권 확보에 나선 것이다. 대만 경제부는 6일 TSMC를 비롯해 ASE, 미디어텍, 폭스콘 등 30여개 대만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실리콘 포토닉스 산업연맹'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대만 펑촨메이 등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경제부는 이를 2026-09-07 14:59 -
"조직범죄 기업이냐, 中 기술굴기 견제냐"…美 법정 서는 화웨이 중국 대표 빅테크(대형기술기업) 화웨이가 약 8년간 이어진 미국의 수사와 법적 공방 끝에 미국 뉴욕 법정에 선다. 미국 검찰은 화웨이가 경쟁사 기술 탈취와 이란 제재 회피 등의 범죄를 조직적으로 저질렀다고 주장해왔다. 이달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가안보와 기술패권, 지식재산권, 대이란 제재 등이 얽힌 이번 재판에 관심이 쏠린다. RICO 혐의 핵심…멍완저우 진술서 증거 채택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 동부 연방지방법원은 8일(현지시각) 화웨이의 재판을 위한 배심원 선 2026-09-07 11:13 -
中은행들, 달러 예금 끌어모아 美 국채 사들이는 이유 중국 은행들이 달러 예금을 끌어모아 미국 국채를 사들이고 있다. 중국 수출 호조세로 달러 유동성이 풍부해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미국 국채가 중국 은행들의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른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5대 국유은행은 2023년부터 줄곧 달러 예금에 2.8%로 금리를 제공했으나, 지난 6월부터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금리가 3%를 웃돌기 시작했다. 일부 중소은행과 외국계 은행에서는 지난달부터 4%에 육박하는 금리를 제시하며 달러 예금 유치에 나섰다. 최근 중국 수출 호조로 2026-09-07 09:27 -
習, 대규모 방미 경제사절단 준비…미중 정상회담 성과물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하순 미국 방문에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동행시켜 대미 투자와 상업적 관계 개선 의지를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은 무역·투자뿐 아니라 군사·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대화를 추진하며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조율에 나서는 모습이다. 정상회담 앞두고...경제사절단 준비부터 군사·AI 대화까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는 24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대규모 중국 기업인 대표단을 동행시키는 2026-09-06 16:53 -
골드만이 5년간 위안화 강세 확신하는 이유..."5.5위안까지 상승한다" 골드만삭스가 현재 달러당 6.78위안 수준인 위안화가 앞으로 매년 3~5%씩 절상돼 2028년 말 6.0위안, 2031년 말에는 5.5위안까지 평가절상될 것이라는 관측을 지난 3일(미국 현지시간)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5년간 위안화 가치는 약 22.2% 상승하게 된다. 올해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약 4%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를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중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정책 방향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근거는 자체적인 위안화 환율 평가다. 골드만삭스는 자체 환율 가치 모델인 'GS 2026-09-04 09:45 -
신입직원 대신에 AI...中 기업 빠르게 변신중 중국 기업 사무실에 실제로 업무를 처리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직원'이 속속 투입되고 있다. 대형 가전업체인 하이얼(海尔)은 지난 5월 '즈샤오넝(智小能)'이라는 명칭의 자체 AI 에이전트를 만들어냈다. 하이얼은 즈샤오넝을 연구개발·제조·공급망·판매·서비스 등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사용하도록 했다.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6만명 넘는 직원이 개인별 '디지털 동료'를 갖게 됐으며, 이들 AI는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독립적으로 업무 프로세 2026-09-03 10:18 -
中 문샷·알리바바에 밀리자.. 美의회 '미국산 AI 확산' 법안 추진 미국 의회가 오픈 웨이트(개방형 가중치)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미국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모델 가중치를 공개하는 오픈 웨이트 AI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자 미국산 모델의 개발과 확산을 지원해 대응에 나선 것이다. 美하원 '오픈소스 AI 리더십 법안' 심의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미국 하원은 '오픈소스 AI 리더십 법안'을 심의했다. 법안에는 미국 상무부에 미국산 오픈 웨이트 AI 모델의 활 2026-09-02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