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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심사기간 단축....中 의약품관리법 전면 손질 중국이 혁신 의약품 개발 촉진과 의약품 품질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23년 만에 의약품 관리법을 전면 손질했다. 향후 의약품의 심사 기간이 단축되며 신약의 시장 진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협회(KITA) 베이징지부는 1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국 의약품 관리법 실시조례'(개정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개정안은 중국이 2002년 해당 조례가 시행된 이후 23년 만에 처음 전면 손질한 것으로, 전체 조항의 90% 이상이 수정된 것이다. 해당 개정안은 오는 5월 15일부터 시행된다. 보고 2026-04-10 08:00 -
'AI 동료'가 퇴사자 대체…中 직장인 고용불안 확산 "퇴사한 동료가 관리하지 못한 문서 더미만 잔뜩 남겨뒀나요? 파트너 직책 변경으로 그간 쌓아온 팀워크가 하루아침에 무너졌나요? 차가운 이별을 따뜻한 기술로 바꾸는 불멸의 사이버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난달말 중국 한 알고리즘 기술자가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깃허브에 올린 '동료 스킬(colleague.skill)' 프로젝트 소개 문구다. 이 프로젝트는 이용자가 동료의 페이수(화상미팅 앱), 딩딩(기업 업무용 앱), 위챗(모바일 메신저), 이메일 등 업무 데이터를 AI 에이전트에 입력하면 해당 2026-04-09 12:19 -
美 반도체 금수 등 제재 맞서…中 최초 공급망 안보법 시행 중국이 처음으로 공급망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법규를 마련했다. 반도체 금수 등 각국의 제재에 대응할 수 있는 법적 장치를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서명한 '산업 공급망 안보에 관한 규정(국무원령)'이 7일 공표돼 즉각 시행에 돌입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주요 산업 전반에서 공급망 리스크가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규정이 반외국제재법, 수출통제법에 이어 국제 무역 분쟁에 대응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 18개 2026-04-08 10:40 -
테슬라 공장장·총경리 품은 中샤오미…전기차 공략 속도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상하이 기가팩토리 공장장 출신 쑹강의 샤오미 이직설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전기차 생산 2년 만에 흑자를 달성한 샤오미는 테슬라 생산·영업 부문 핵심 인재를 잇달아 영입하며 '중국판 테슬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일 중국 경제매체 란징 등은 쑹강 전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제조 부문 부사장(공장장)이 샤오미 전기차 사업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샤오미가 지난달 스카우트한 쿵옌솽 전 테슬라 중국법인 총경리도 곧 인 2026-04-02 12:38 -
"바늘 관통 테스트까지" 中 보조배터리 안전 기준 '역대급 강화' 중국이 휴대용 보조배터리에 대한 안전 기준을 대폭 강화한 국가표준을 도입한다. 바늘 관통 테스트 등 고강도 시험을 포함한 이번 규정은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최근 중국 내 보조배터리 화재·폭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마련된 이번 조치는 보조배터리 생산 전반에 적용되는 첫 강제성 국가표준(GB)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국 IT전자 전문 매체 EET-차이나는 “역대 가장 엄격한 보조배터리 기준”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표준은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중국전자기술표준화연구소 2026-04-02 10:45 -
화웨이, 5년 만에 최대 매출…성장세 둔화 속 'AI 승부수' 중국 기술굴기의 상징인 화웨이가 지난해 5년래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내 치열한 인공지능(AI) 인프라 경쟁과 애플 아이폰17 출시의 영향으로 성장세는 둔화했지만, AI를 핵심 전략 기회로 삼아 중장기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31일 화웨이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18% 증가한 8809억 위안(약 193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제재 직전 연간 최고 매출을 기록했던 2020년(8913억7000만 위안) 수준에 육박하는 것이다. 미국은 2020년 화웨이에 첨단 반도체 수출을 제한하며 본격적인 제재에 나 2026-04-01 12:02 -
야마하·두카티 꺾었다…중국산 모터사이클, 첫 세계 정상 등극 중국산 모터사이클이 세계 정상급 레이싱 대회에서 유럽·일본·미국의 전통 강자를 꺾고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현지 언론은 ‘메이드 인 차이나(중국산)’ 기술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이를 만든 충칭 기반 제조사 장쉐지처(ZX모토) 창업자의 성공 스토리도 집중 조명했다. 31일 중국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제모터사이클연맹(FIM)이 주관하는 월드 슈퍼바이크 챔피언십(WSBK)의 미들 클래스인 월드 슈퍼스포츠(SSP)에 올해 처음 출전한 중국 신생업체인 ZX모토(ZX MOTO, 張雪 2026-03-31 15:44 -
올해 금리 인하 부담 줄어든 中 은행권…이자수익 반등 기대 중국의 경기 하방 압력 속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은행권 수익성이 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 중국이 통화완화에 신중한 행보를 보이면서 은행권 마진이 상반기를 저점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무엇보다 은행의 대표적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는 수년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저치까지 내려앉았다.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인하로 대출금리는 빠르게 낮아진 반면 예금금리 하락은 제한돼 예대마진이 축소된 영향이다. 지난해 주요 은행의 NIM은 공상 2026-03-31 11:58 -
"인간보다 빠른 로봇…하프마라톤 1시간 완주" 中 유니트리 창업주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대표기업 유니트리(宇樹科技, 위수커지) 창업주가 "많은 로봇이 인간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베이징에서 열리는 ‘이좡 하프마라톤’ 대회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참가하는 것을 앞두고 나온 발언이다. 30일 중국 국영중앙(CC)TV에 따르면 왕싱싱 유니트리 창업주는 전날 열린 중국 인터넷미디어 포럼에서 "올해 하프마라톤 대회에서는 여러 기업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참가할 예정으로, 많은 로봇이 인간보다 더 빠른 기록을 낼 수 있을 것&quo 2026-03-30 11:34 -
中실리콘밸리 중관촌에서... 한중 피지컬 AI 협력 모색 한·중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26일 '중국판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한 자리에 모여 AI를 비롯한 피지컬 AI 산업 분야에서 교류를 통해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이날 중관촌 국가자주혁신시범구 전시센터에서 열린 한중과학기술혁신 협력포럼 자리에서다. 중국 과학기술 분야의 국가급 국제행사인 '2025 중관촌 포럼' 산하 세션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중국 과학기술부 주최로,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과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열렸다. '한중 피지컬 AI 기술혁신' 2026-03-26 11:51 -
반기문, 中 보아오포럼서 "관세전쟁, 세계경제 전후 최악 위기"…亞 협력 강조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보아오포럼에 참석 중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상호 관세 정책을 세계 경제의 최대 리스크로 지목하며 아시아 지역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5일 중국 현지 매체 시나 파이낸스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전날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비공개 이사회에서 "지난 1년 동안 관세 전쟁이 가장 파괴적인 글로벌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로 인해 일방주의와 무역 보호주의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 2026-03-25 15:03 -
中 쓰촨서 약 1000만톤 희토류 발견..공급망 지배력 강화 중국에서 약 1000만톤의 희토류와 함께 전략 핵심광물이 대규모로 매장된 초대형 광산이 추가로 발견됐다. 최근 미국과의 첨단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으로선 핵심 광물 공급망에서 지배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25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자연자원부는 쓰촨성 몐닝현 마오뉴핑 광산 지역에서 약 966만6000톤의 희토류 매장량을 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광산의 총 희토류 매장량은 1146만톤으로 늘어났다. 전 세계 운영 중인 광산 중에선 경희토류 광 2026-03-25 12:45 -
DJI, 인스타360에 특허소송…'하늘 위 카메라 전쟁' 격화 중국 드론업체 DJI(大疆, 다장)과 액션캠 업체 인스타360(影石, 잉스)간 드론, 액션캠 등 핵심 사업 영역을 둘러싼 경쟁이 결국 법정 공방으로 번졌다. 중국 현지 매체 화얼제신원 등에 따르면 DJI는 23일 광둥성 선전시 중급 인민법원에 인스타360을 상대로 드론 비행 제어, 구조설계, 이미지 처리 기술 등과 관련한 6건의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DJI가 중국내에서 특허 분쟁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JI는 자사 출신 연구개발(R&D) 인력이 퇴사후 1년내 인스타360에 입사해 출원한 특허가 모 2026-03-24 15:26 -
"주문 뜨자 약 집는 로봇"…中 24시간 '로봇 약국' 실험 ‘중국판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베이징 하이뎬구 중관춘 하이싱빌딩 지하. 이곳에 위치한 24시간 콘택트렌즈 전문점 한쪽에 로봇 한 대가 대기하고 있다. 배달앱으로 주문이 들어오자 로봇은 매대에 빼곡히 진열된 1000여 종의 제품 가운데 해당 상품을 정확히 집어 포장대로 옮긴 뒤 포장백에 담아 스마트 픽업 보관함에 넣는다. 매장 밖에 도착한 배달기사는 스크린에 주문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를 입력하고, 보관함이 자동으로 열리면 물건을 꺼내간다. 주문부터 출고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2분. 배달기사 2026-03-24 12:47 -
中, 전기차 업계 소집 '과잉경쟁 자제·내수진작 동참' 주문 중국 정부가 자국 대표 전기차업체들을 불러모아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고 내수 진작 정책에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19일 중국 공업보화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국가발전개혁위원회·시장감독관리총국 등 부처와 지난 17일 신에너지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업계 기업 좌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신궈빈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차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와 17개 주요 자동차기업 등의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내 경쟁 심화, 산업 혁 2026-03-19 17:17 -
미중 파리회담, 성과 대신 '안정' 초점…이란 문제 변수로 미국과 중국이 1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이틀간 진행한 6차 고위급 무역 협상을 "건설적인 회담"으로 평가했다.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 이란 전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연기설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양국이 관계 관리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회담은 당초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사전 조율 성격이 강했지만, 양측은 획기적인 합의 도출보다는 갈등을 관리하고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는 데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2026-03-17 12:51 -
소비 8개월 만에 반등…中경제 연초 '견조한 출발' 속 중동 위기 변수도 중국 소비 지표가 새해 들어 둔화세를 멈추고 약 8개월 만에 반등했다. 생산·투자 지표도 개선세를 보이며 중국 경제가 연초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하지만 2월말 이란 전쟁으로 고조된 중동발 위기가 전 세계 경제를 뒤흔들면서 향후 중국 경제에도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2월 중국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8조6079억 위안(약 1869조54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0.9% 증가율을 웃도는 것으로, 앞서 시장조사기관인 트레 2026-03-16 11:57 -
中, "핵심광물 '기술 도약'은 환상"…美 재활용 전략 비판 중국 관영매체가 미국이 최근 전자 폐기물 재활용 기술 혁신을 통해 희토류 등 핵심 광물 분야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산업 현실과 동떨어진 환상"이라고 꼬집었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GT)는 11일 사평에서 미국이 혁신을 통해 핵심 광물 분야에서 '도약(leapfrog)'하려는 구상은 "세계 산업사슬의 발전 법칙을 간과하는 오만함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전했다. 오드리 로버트슨 미국 에너지부 차관보는 앞서 9일 "미국내 전자 폐기물 재활용 2026-03-11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