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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의학교육에 2030년까지 5조 투입…의대 교수 3년간 1000명 증원 外의학교육에 2030년까지 5조 투입…의대 교수 3년간 1000명 증원 정부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약 5조원을 투입해 의학교육 여건 개선에 나선다. 국립대 의대 교수는 3년간 1000명 증원되며, 국립대 10곳에는 임상교육훈련센터가 신설된다. 교육부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을 10일 발표했다. 교육부와 복지부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의학교육 여건 개선에 약 5조원 이상을 국고로 투자한다. 의대 교육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 교육
- 2024-09-10
- 22: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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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극찬한 비만치료제 '위고비' 10월 한국 상륙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해외 유명인 사이에서 다이어트약으로 소문난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한국에서도 판매된다.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은 '위고비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을 10월 중순 한국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출시되는 제품은 약물이 사전에 충전된 주사제(프리필드펜) 형태이며,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0.25~2.4mg 5개 용량 모두 출시된다. 초기 용량으로 주 1회 0.25mg으로 시작해 16주가 지난 이후 유지용량으로 주 1회 2.4mg까지 단계적으로 증량하는 방식으로
- 2024-09-10
- 20: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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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보험률 13%, 사실상 확정...연금개혁 추가 공론화 불필요"정부의 연금개혁안에서 보험료율이 9%에서 13%로 늘어나는 수치가 그대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소득대체율 42%는 국회 논의에 따라 더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김상균 서울대 사회복지학 명예교수는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연금개혁 관련 브리핑’에서 “(21대 국회) 논의 과정에서 보험료율 13%를 고정으로 넣고 소득대체율 50%까지 갈 필요가 있겠나 하는 게 당시 분위기였다”며 “이것을 기초로 해서 이번 정부안을 만들었는데 13%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42%로 결정했다&rdqu
- 2024-09-10
- 17: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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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지식재산전문위원회 출범제약바이오산업 지식재산권(IP)과 관련된 정책·제도 등에 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1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 A룸에서 지식재산전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위원회는 회원사 간 정책·제도 변화와 법원 판결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허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정부 부처와의 정책 채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특허 관련 약사법령 제·개정에 관한
- 2024-09-10
- 17: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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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15개 안팎 지정...400명 의료진 채용비 지원"정부가 중증응급환자를 중점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전국에 15개 내외로 지정한다. 또 응급의료센터가 약 400명 정도 신규 의료진을 채용할 수 있는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0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136개소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역량 있는 기관 15개 내외를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해 심정지, 뇌출혈 등 중증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 2024-09-10
- 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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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통증 없는 성장호르몬 주사 내놓는다…생물의약품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임상 승인대웅제약은 인성장호르몬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임상 1상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생물의약품 용해성 마이크로니들로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은 국내 최초 사례다라는 설명이다. 인성장호르몬은 왜소증 등 성장호르몬이 결핍돼 나타나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필수 약물이다. 만성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장기간의 투약이 필요하다. 하지만 성장호르몬과 같은 물질은 분자의 크기가 커, 피하 주사 형태의 주사제로만 개발이 가능했다. 이러한 피하 주사 제제는 환자에게 지
- 2024-09-10
- 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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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일평균 문여는 병·의원 8000개 육박...설 보다 두 배↑올 추석 연휴 기간에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이 8000개소에 육박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설 연휴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준이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각 시·도에서 신청 받은 결과, 올 추석 연휴 기간에 문 여는 당직 병·의원은 잠정적으로 일 평균 7931개소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2024년 설 연휴 당직 병·의원이 일 평균 3643
- 2024-09-09
- 16: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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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코바이오, 줄기세포 엑소좀 신약 동물 안전성 시험 착수㈜엑소코바이오에서 줄기세포 엑소좀 신약후보물질인 'EXO101'의 임상 시험 진입을 위한 전 단계로써 동물 안전성 시험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말 엑소코바이오의 세계 최대 엑소좀 GMP 생산시설인 ExoGMP™ 시설에서 정맥 주사 수준의 고품질 엑소좀을 만들었으며, 미국 찰스 리버 랩(Charles River Laboratories)에서 이송을 마쳤다. 지난 8년 간 엑소코바이오는 다양한 선행 연구를 진행해 줄기세포 엑소좀의 재생, 항염, 항가려움증 등에 대한 효능, 안전성, 메커니즘을 입증했으며, 최근까지 28
- 2024-09-09
- 10: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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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토바이오메드, 中 바이오기업 MineBio와 전략적 에이전시 계약 체결펨토바이오메드(FemtoBioMed)가 중국의 대표적인 생명공학 솔루션 제공업체인 MineBio(마인바이오)와 전략적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급성장 중인 중국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시장에서 펨토바이오메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펨토바이오메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MineBio의 광범위한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사의 첨단 전기천공 장치인 CELLSHOT® Badger를 중국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CELLSHOT® Badger는 기존 방식과 달리 EP 버퍼(전기천공 완
- 2024-09-09
-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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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협의체 들어오라"는 대통령실에...의협 "의자만 갖다 놓는다고 증원 아냐"대한의사협회(의협)가 8일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가 참여하기 위해선 2025·2026년 의대 증원 계획을 백지화하고 오는 2027년 의대 정원부터 재논의하는 게 맞다고 재차 밝혔다. 이날 의협 관계자는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증원한다고 하는데) 의자만 갖다 놓는다고 제대로 된 증원이 아니다"라며 "마치 정부가 '불만 켜놓으면 응급실 가동된다'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먼저 의대 증원 계획을 백지화하고 오
- 2024-09-08
- 21: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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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의정갈등 재점화...'응급실 뺑뺑이' 불안감 확산추석 연휴가 당장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정 갈등이 격화하며 응급실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인력 부족을 겪는 병원에 군의관을 파견하는 등 ‘의료 붕괴’ 막기에 나섰으나 실효성 논란은 여전하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가 재논의 출발 시점을 두고 팽팽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제시하는 재논의 시점은 2026학년도지만, 의료계는 2025년도 2000명 증원부터 원점으로 돌이켜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정부는 그간 의대 증원에 공감
- 2024-09-08
- 18: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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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파견 군의관도 "근무 못하겠다"며 복귀…응급실 파행 지속정부가 인력 부족으로 운영에 차질을 빚는 병원에 군의관을 파견했지만 이들마저 현장에서 근무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파견된 군의관 250명 중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8명 포함돼 있지만, 이들도 임상 경험 부족 등으로 응급실 진료에 부담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6일 의료계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이대목동병원 3명, 아주대병원 3명, 세종충남대병원 2명, 충북대병원 2명, 강원대병원 5명 등 의료기관 5곳에 군의관 15명이 파견·배치됐으나 이들 모두 현재 응급실에
- 2024-09-06
- 20: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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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여야의정협의체' 제안에 신중… "2025년 증원 원점 재검토해야"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해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의료개혁 문제를 논의하자는 정부·여당의 제안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응급실 운영난과 사태 장기화에 대한 국민 우려 등을 감안하면 대화는 필요하나, 아직 협의체에서 어떤 논의를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정부에 대한 신뢰 부족 등도 당장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 어려운 이유로 꼽았다. 6일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는 '여·야·의·정 협의체
- 2024-09-06
- 19: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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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형환 부위원장 "결혼, 패널티 아닌 '메리트'··· 일가정 양립에 중점"저출산 문제가 한국 사회를 덮쳤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수)은 지난해 기준 0.72명에 불과하다. 향후는 더 암울하다. 그간 합계출산율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올해 0.6명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서다. 저출산은 고령화로 이어진다. 이르면 올해 말 만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가 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대한민국이 하루하루 늙어가고 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서울 종로구 소재 아주경제 사무실에서 임규진 아주경
- 2024-09-06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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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에 전담책임관 지정...지자체장이 반장정부가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일대일 전담책임관을 지정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공백에 의한 국민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자체장을 반장으로 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하고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별 1:1 응급의료기관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특이사항 발생 시 적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 2024-09-05
- 1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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