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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조규홍 "의료공백 '사회적 재난'...정부·의료계 공동 책임"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발발한 의료공백 사태에 대해 ‘사회적 재난 상황’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사태의 책임은 정부와 의료계 모두에게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의 의료대란을 감염병 또는 재해 발생 등에 준하는 상황이라고 인정하느냐’는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해 “사회적 재난에 해당한다”고 답했다. 이어 조 장관은 “지금 사회적
- 2024-10-07
- 17: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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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조규홍 복지 장관 "의대 5년 단축, 사전협의 없었지만...반대 안 해"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교육부의 의대 교육과정 단축 검토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대 교육을 6년에서 5년으로 축소하는 교육부 방안에 대한 찬성 여부를 묻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일률적으로 5년제로 전환을 한다든지 특정 연도 입학생을 5년으로 의무화하라는 것이 아니고 학교 사정에 따라 교육의 질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교육기간을 단축하는 것을 허용하
- 2024-10-07
- 14: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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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아이리드비엠에스 '분자접착제',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일동제약그룹은 자사 신약 연구개발 계열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가 자체 개발 중인 표적단백질분해(TPD) 분자접착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위암 치료와 관련한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아이리드비엠에스의 분자접착제는 암 유발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사이클린의존성인산화효소12(CDK12)를 표적으로 작용한다. CDK12는 Cyclin-K와 함께 복합체를 이루어 난치성 암 세포의 성장 및 전이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
- 2024-10-07
- 13: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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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조규홍 복지부장관, 의료대란에 "정부·의료계 모두에 책임"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의료공백) 책임은 의료계도 있고 정부에게도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료대란의 가장 큰 책임이 전공의에게 있다는 주장에 동의하는지’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백 의원은 “장관께서 전공의에게 사과도 하셨는데, 가장 큰 책임이 전공의에게 있나 아니면 정부에게 있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조 장관은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 부
- 2024-10-07
- 11: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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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어린이 감기약 '콜록키즈펜시럽' 출시GC녹십자는 어린이용 해열 진통제 ‘콜록키즈펜시럽’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콜록키즈펜시럽은 녹십자 ‘콜록’ 시리즈의 첫 키즈 라인으로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감기·발열·통증·신경통·근육통·삔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해열진통제 중 가장 안정한 성분으로 알려졌다. 가장 안정한 성분이기에 아이들이 먹기에 적합하며, 체리향을 첨가하여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어 복용 편의
- 2024-10-07
- 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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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병원 전공의 출근자 8.7%에 불과"수련병원을 떠나 사직 또는 임용을 포기한 전공의가 10명 중 9명꼴인 89.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건복지부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구병)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사직 전공의 현황’에 따르면,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사무국 시스템에 등록된 전공의 임용대상자 1만3531명(3월 7일 기준) 중에서 9월 30일 기준 사직 및 임용포기자가 1만2100명(89.4%), 출근자가 1178명(8.7%), 기타 253명(1.9%)으로 집계됐다. 복지부는 전공의 사직자 중 레지던트 사직자는
- 2024-10-07
- 08: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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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에 지자체 예산 대거 투입...서울·경기, '의사 보너스'로 240억원 썼다올해 2월부터 시작된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전국 병원의 의료인력 부족현상이 심화한 가운데, 서울시와 경기도가 ‘의사 특별수당’ 명목으로 6개월간 약 2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자체의 막대한 예산투입에도 인력난은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없다. 피로 누적에 따라 사직서를 제출하는 전담의도 늘고 있어 이를 달래기 위한 100억대 추가 예산 투입도 전망된다. 6일 서울시와 경기도에 따르면 두 지자체는 각각 전공의 집단사직에 의한 추가 보조금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246
- 2024-10-06
-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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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오른 의사들 "억을 더 줘도 안가요"...재정 부어도 의료공백 해소 '난항'정부가 인턴·레지던트(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재정을 투입하고 있지만 해결될 실마리는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현상은 이미 지난해 수준을 훌쩍 넘어섰으며, 종합병원 사망환자 수도 증가하는 상황이다. ◆아주대병원, 9월부터 의사 신규 채용···아직까지 지원자 ‘0’ 6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아주대병원은 지난달부터 전문의 신규 채용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지
- 2024-10-06
-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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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복지위 국감...'의료대란 책임론' 집중 조명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국정감사가 7일 열리는 가운데 의료공백을 둘러싼 책임론이 집중 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의대 정원 정책과 그로 인한 의료공백 문제 등 7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료대란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6일 국회에 따르면, 복지위는 7일부터 8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국정감사를 본격 진행한다. 이번 국감에는 의대증원 정책에 근거를 제시한 연구자와 함께 의료대란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인물들이 참석한다. 앞서 복지위는 지난
- 2024-10-06
- 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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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계에 "여야의정협의체·의료개혁특별위원회 하루 빨리 통참해달라"정부가 의료계에 여야의정협의체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인력수급 추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인력수급 추계위원회는 적정 의료
- 2024-10-04
-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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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진단·중증도 예측 기술 개발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동국대일산병원·DGIST 공동 연구팀이 딥러닝을 활용한 CT 영상 분석을 통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의 진단과 중증도를 예측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수면다원검사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진단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총 1018명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를 대상으로 딥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한 CT 영상 분석을 통해 진단 및 중증도 예측 방법을 개발하고
- 2024-10-04
- 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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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으로 수술 예약 급감·취소 늘고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률 증가 "전공의 이탈이 시작된 지난 2월부터 수술 취소가 급증했고, 3월부터는 수술예약 건수 자체가 절반가량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이 기간 진료결과 사망환자 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비례대표)은 4일 주요 국공립대학병원으로부터 의료공백 기간(2024년 2~8월) 수술 예약 및 취소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전년동기와 분석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요 국립대학병원의 수술 예약 및 연기·취소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24년 3월 수술 취소 비
- 2024-10-04
- 1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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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공포보건복지부는 10월 4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병원 전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기준을 제도화해 구급차 등의 운용자가 응급환자를 중증도에 맞는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하고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를 확대해 응급환자 발생 시 보다 시의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공포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병원의 기준에 맞춘 새로운 ‘병원 전 중증도 분류기준(Pre-KTAS)’을 제도화했다
- 2024-10-04
- 0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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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보공단 등 국민건강 관리기관 최근 5년간 해킹시도 8만건 이상 발생국민건강 관리기관을 대표하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질병관리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8만건 이상의 해킹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이 보건보지부 등 각 기관을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복지부는 1만4295건, 식약처 7011건, 질병청 50건, 국민건강보험공단 6만1345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75건 총 8만2876건의 해킹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시스템 해킹에
- 2024-10-04
- 09: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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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가 돈'...전통 제약사들, 신약 개발 효율 위해 AI화 속도국내 전통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AI가 신약 개발 시간을 단축하면서 결국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JW중외제약·한미약품 등 전통 제약사들이 후보무질 탐색 등 신약 개발 과정에 AI 신기술을 적용, 일부 기업은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 업계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는 곳은 대웅제약과 JW중외제약이다. 이들 기업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생성 AI 플랫폼을 구축해 후보 물
- 2024-10-03
- 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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