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성남시장 잘못된 통계 적용으로 시민 피해 더 커질 순 없다
    신상진 성남시장 "잘못된 통계 적용으로 시민 피해 더 커질 순 없다"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5일 “잘못된 통계 적용으로 시민 피해가 더 커질 순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일괄 규제지역으로 묶인 수정·중원구에 대한 규제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규제 지정 당시 적용된 통계 기준이 부정확해 실제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주택가격·소비자물가 상승률 등 핵심 통계가 실제 기준(지정 직전 3개월)인 2025년 7~9월이 아 2025-12-05 10:37
  • 눈 퍼붓는데 제설 안 하냐… 공무원들이 하는 게 뭐냐
    "눈 퍼붓는데 제설 안 하냐… 공무원들이 하는 게 뭐냐" 서울 및 수도권 내에 내린 폭설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과 관련 공무원들의 고충이 재조명됐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눈 오는데 제설 안 하고 뭐하냐? 공무원들이 하는 게 뭐냐?'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유튜브 채널 '충주맨'에 게재된 영상이 담겨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충주맨은 저녁 시간 양 손에 삽을 들고 충주 시내 일대를 제설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춥지 않으시냐'는 동료의 질문에 "시민을 위해서 일하기 때문 2025-12-05 10:20
  • 2025 임실 산타축제 프로그램 역대급 풍성
    2025 임실 산타축제 프로그램 '역대급 풍성' 전북 임실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이자, 전국적인 겨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2025 임실 산타축제’가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로 돌아온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31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을 만큼 인기를 끌은 임실 산타축제는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지난해 방문객 증가 추세를 반영해 가족 중심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교통 편의시설도 보완해 보다 쾌적한 축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2025-12-05 10:13
  • 한양대, 국내 대학 최초 말레이시아 유학생 동문회 공식 출범
    한양대, 국내 대학 최초 말레이시아 유학생 동문회 공식 출범 한양대학교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유학생 동문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해외 유학생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국내 대학이 말레이시아에 유학생 동문 조직을 공식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양대는 지난 11월 29일 쿠알라룸푸르 힐튼호텔에서 말레이시아 유학생 동문회 창립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정 총장, 최중섭 대외협력처장, 김한성 국제처장 등 학교 관계자와 말레이시아 출신 유학생 동문, 한인 동문, 재학생 등 약 140명이 참석했다. 사회와 진행을 동문이 직접 맡아 현지 동문 주도의 2025-12-05 10:05
  • 강변북로 구리 방향에서 한남대교 북단 구간 사고…4차선 차단 중
    강변북로 구리 방향에서 한남대교 북단 구간 사고…"4차선 차단 중" 서울 강변북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5일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이날 오전 9시 15분께 강변북로 구리 방향 반포대교 북단에서 한남대교 북단으로 가는 구간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며 "현재 4차로 차단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사고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2025-12-05 09:58
  • 숭실대, 수능 이후 정시 전략 제시…환산점수 실습도 가능
    숭실대, 수능 이후 정시 전략 제시…환산점수 실습도 가능 숭실대학교가 12월 22일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자가 직접 환산점수를 산출하며 전략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설명회는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열린다. 1부에서는 임종인 숭실대 AI위원장이 ‘AX 시대 숭실대학교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 입학팀이 작년도 학과별 입시 결과와 환산점수 산출 방 2025-12-05 09:57
  • 서울과기대·MIT, 원자 한 개 바꿔 인공 시냅스 비휘발성 4배 높였다
    서울과기대·MIT, 원자 한 개 바꿔 인공 시냅스 비휘발성 4배 높였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구진이 미국 MIT와 함께 인공지능 반도체의 핵심 요소인 ‘인공 시냅스 소자’의 기억 유지 성능을 크게 끌어올리는 새로운 소재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복잡한 구조 변경 없이 소재 내부 특정 위치의 원자 하나를 질소로 바꾸는 방식만으로 비휘발성이 기존 대비 약 4배 향상된 것이 핵심이다. 서울과기대 화공생명공학과 이은호 교수팀은 기존 뉴로모픽 반도체가 지닌 한계였던 이온의 ‘표면 정체’ 문제를 원자 단위 설계를 통해 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시냅스 소자 2025-12-05 09:52
  • 안성 당왕사거리 인근 화물차 고장…38번국도 진입 불가
    안성 당왕사거리 인근 화물차 고장…"38번국도 진입 불가" 경기 안성시 도로 일부가 통제됐다. 5일 안성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당왕사거리 당왕고가 램프구간(비봉터널 방향)인근 대형화물차 고장으로 인한 교통통제로 38번국도 진입이 불가하다"며 "우회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05 09:31
  • 노블 결혼정보업계의 딜레마... 조건은 까다로워지는데 결혼 본질에선 멀어져
    노블 결혼정보업계의 딜레마... "조건은 까다로워지는데 결혼 본질에선 멀어져" 최근 결혼정보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고학력·고소득 전문직들의 결혼 조건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조건의 성격에 따라 매칭의 난이도가 크게 달라진다는 것이다. 학력, 소득, 직업 등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조건들은 상대적으로 맞추기 쉬운 편이다. 하지만 외모나 성격처럼 주관적 평가가 들어가는 조건들은 매칭 성사가 훨씬 어렵다. 특히 외모의 경우 개인의 취향차이가 크고, 성격 역시 실제 만나보기 전까지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대치동에서 근 10여년간 노블 결혼정보회 2025-12-05 09:00
  • 고양시, 전국 최초 공유형 ESS 착공…전력 안정화부터 요금 절감까지
    고양시, 전국 최초 공유형 ESS 착공…전력 안정화부터 요금 절감까지 고양특례시가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이달 초 착공해 전력 계통 안정화와 전력 요금 절감 등 에너지 혁신에 나선다. 5일 고양시에 따르면 올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경기도, 한국전력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과의 협약으로 기틀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27억원으로 국비(60%)·지방비(20%)·민간자본(20%)이 투입됐다. ESS는 배전선로 과부하를 해소해 정전 등 재난을 예 2025-12-05 08:57
  • 중대본, 출근길 교통대란 점검...출퇴근 문제 없도록 만전
    중대본, 출근길 교통대란 점검..."출퇴근 문제 없도록 만전"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5일 오전 7시 출근길 교통대란 등 대설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폭설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제설지연, 교통정체 등 국민불편이 발생하면서 출퇴근 불편 해소 등 후속조치를 위해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된 상황에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 운영 중이다. 김 본부장은 "아침 출근길 영하권의 추위로 도로 결빙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제설을 철저히 이행해달라"며 "국민께서 출근 시간 2025-12-05 08:40
  • 폭설 내린 경기 남부서 사고 잇따라…2000여 건 신고
    폭설 내린 경기 남부서 사고 잇따라…2000여 건 신고 지난 4일부터 많은 눈이 내렸던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5일 오전까지 20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관내에 접수된 대설 관련 112 신고는 교통 불편 1087건, 제설 요청 732건, 교통사고 83건 등 총 1902건이다. 이날 오전 4시께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판교 JC 부근에서는 화물차 사고로 일부 차로가 차단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봉담과천고속도로 서울 방향 과천 터널 출구 내리막길에서 2025-12-05 08:39
  • 출근길 대란 대비...서울시, 지하철 20회 증차·버스 집중배차 30분 연장
    '출근길' 대란 대비...서울시, 지하철 20회 증차·버스 집중배차 30분 연장 서울시가 전날 내린 폭설로 인해 출근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하철 운행을 20회 늘리고, 버스 출근길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연장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현재 추가 제설 작업 중에 있다. 도심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보행로 등 결빙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부순환도로 등 일부 통제됐던 구간은 모두 통제가 해제됐고, 간선도로·자동차전용도로 등에 제설제를 살포했다. 또한 시는 비상근무 1단계를 이날 오전 9시에 해제하고, 자치구 이면도 2025-12-05 08:26
  • 태안 천리포 인근서 어선 전복…50대 승선원 숨진 채 발견
    태안 천리포 인근서 어선 전복…50대 승선원 숨진 채 발견 충남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3명이 실종된 가운데,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2시 7분께 승선원 1명(50대)이 백리포 해변에서 심정지 상태(사망판정)로 발견됐으며, 태안 관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6시 20분께 충남 태안해역 천리포 북서방 약 2.5㎞ 떨어진 해상에서 9.99t급 어선 A호가 전복되면서 승선원 7명이 물에 빠졌다. 이 가운데 3명은 선박 인근에서 표류하던 중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1명은 십리포 해안가에서 심정지 2025-12-05 08:24
  • 서울교통공사 강설로 출근길 지하철 증편
    서울교통공사 "강설로 출근길 지하철 증편" 서울시는 눈이 많이 내려 출근길 큰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5일 출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을 20회 늘린다고 밝혔다. 5일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지역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에서는 1~8호선 출근시간대 열차운행시간(07~09시)을 30분 연장(07시~09시 30분)하여 증편운행한다"며 "열차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05 08:08
  • 터널에서 3시간째…폭설→결빙에 경기 도로 마비, 분통 속출
    "터널에서 3시간째"…폭설→결빙에 경기 도로 마비, '분통' 속출 "터널에서 3시간째예요." 4일 경기 지역에 내린 폭설로 도로가 얼어붙어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일부 터널에서는 차량이 장시간 고립돼 운전자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용인에서 출발해 서울로 퇴근하던 박주현씨는 4일 오후 11시 30분께 연합뉴스에 성남 분당 내곡터널 내부에서 3시간째 고립됐다고 밝혔다. 터널 밖 언덕길 빙판길로 차량이 오가지 못하는 상황 속, 터널 안에 차량 수백 대가 길을 막고 있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도 경찰과 소방, 지자체 등 통제 인력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 2025-12-05 07:56
  • 폭설 여파에 서울시 출근길 지하철 운행 20회 증차…버스 집중 배차 30분 연장
    폭설 여파에 서울시 출근길 지하철 운행 20회 증차…버스 집중 배차 30분 연장 폭설 여파로 서울시가 출근길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대중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5일 출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을 20회 늘리고, 버스 출근길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연장했다. 이는 전날 내린 폭설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결빙 구간, 보도, 이면도로 제설 미흡 구간에 대한 추가 제설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간선도로·자동차전용도로 등에는 제설제를 살포한 상태다. 서울시는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미끄러짐 사고에 철저 2025-12-05 07:17
  • 기습폭설로 인한 서울 도로 교통통제 모두 해제
    기습폭설로 인한 서울 도로 교통통제 모두 해제 기습폭설로 발령됐던 서울시 교통통제가 제설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모두 해제됐다. 5일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전날 내린 폭설로 통제됐던 서울 도심 고속도로 28개 구간과 시내 도로 9곳 모두 통제가 해제됐다. 이날 오전 4시 53분 분당수서로 성남 방향 청담대교남단→탄천1교 구간 제설 작업 완료에 따른 통제 해제가 마지막이었다. 한편 이날 오전 5시 50분 기준 서울 도심 전체 통행 속도는 20.9㎞다. 서울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23.0㎞로 서행하고 있다. 2025-12-05 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