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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옥죄기] 대출 규제 완화 후 3년…5대 은행서만 130% 늘어 2023년 초 금융당국이 대출 규제를 대폭 완화한 이후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이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 다주택자 대출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관련 조치가 세입자 주거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다주택자에게 내어준 주담대는 총 36조4686억원으로 집계됐다. 3년 전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15조8565억원)과 2026-02-22 16:21 -
금감원 '소비자보호 검사반' 출격…정기검사 앞둔 은행권 '긴장' 금융회사 정기검사 시 ‘소비자보호 검사반’ 별도 편성을 예고한 금융감독원이 올해 은행권에서 KB국민은행, 전북은행, 케이뱅크에 대해 정기검사에 나설 예정이다. 은행권은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체계 개편 등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전북은행을 시작으로 은행권 정기검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과 케이뱅크에 대한 정기검사도 연내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올해 정기검사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를 중점적으로 2026-02-22 16:00 -
[다주택자 옥죄기] "대출 금지" 李 압박에…총량제, LTV 0% 등 전방위 카드 주목 금융당국이 다주택자 ‘돈줄’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본격적인 규제 마련에 착수했다. 대통령의 연이은 지적에 대출 연장 금지는 물론 다주택자 공급액 관리 등 전방위 카드가 테이블 위에 올라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4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 관계자를 일제히 불러 다주택자 대출 관련 회의를 연다. 지난 13일과 19일에 이은 세 번째 만남이다. 당국이 기민하게 움직이는 배경엔 이재명 대통령이 연이어 다 2026-02-22 15:23 -
몸값 낮췄지만 흥행은 글쎄…케이뱅크 청약 첫날 반응 '미지근' 올해 첫 ‘IPO 대어’로 꼽히는 케이뱅크가 일반 청약 첫날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공모가를 희망 범위 하단으로 낮췄지만 투자자들은 2021년 카카오뱅크 상장 당시와 확연히 다른 반응을 보였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첫날인 20일 마감 기준 주관·인수사인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에 몰린 청약 증거금은 약 6082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각각 7.88대 1, 8.74대 1, 45.24대 1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32만여 건으 2026-02-22 07:00 -
[안선영의 아주-머니] 예적금은 아쉽고 주식은 무섭다면 '이 상품'이 제격 2~3%대의 예·적금 금리는 만족할 만한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변동성이 확대되는 최근의 주식시장에 뛰어들기엔 부담이 큰 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틈새에서 원금 안정성과 추가 수익을 동시에 노리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이 개인 투자자들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2월 출시한 종합투자계좌(IMA)가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1호 IMA는 원금을 보장하면서 연 4%의 목표 수익률을 제시했다. 은행 예·적금보다 수익률이 높고 증권사가 부 2026-02-21 07:00 -
1월 카드론 잔액 한 달 만에 증가 전환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연초 효과 등으로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0일 여신금융협회 통계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올해 1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58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42조3292억원)보다 0.6%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카드론 잔액은 대출 규제 영향으로 6∼9월 4개월 연속 감소세였다. 이후 10·11월 증가했다가 12월 다시 줄었다. 새해 들어 다시 소폭 증가 2026-02-20 20:02 -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재선임안 통과…3월 주총서 연임 확정 카카오페이 이사회가 20일 신원근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신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연임 여부는 3월 말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이사회는 신 대표가 임기 동안 플랫폼 비즈니스의 전략적 확장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회사 체질을 개선하고,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이끌며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자회사들의 성과도 뚜렷했다. 카카오페 2026-02-20 17:58 -
李 대통령 지시에 금감원 다주택자 대출 TF 가동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대출 규제 강화를 지시하면서 금융감독원이 다주택자 대출 현황을 전면 점검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과 대환대출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융권 전반에 대한 정밀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전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지시로 ‘다주택자 대출 대응 TF’를 설치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은행·중소금융 부원장이 단장을 맡고 은행리스크감독국, 중소금융감독국, 여신금 2026-02-20 17:05 -
DB손해보험, 지난해 순이익 1조5349억⋯전년比 13.4%↓ 지난해 보험손익이 크게 줄어들면서 DB손해보험 당기순이익이 1년 새 13.4% 줄었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으로 1조5349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3.4% 감소한 수준이다. 보험손익은 1조359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줄었다. 특히 장기보험손익이 1조75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1% 축소됐다. 의료파업 종료로 인한 의료량 증가 및 보험금 예실차 손실 확대가 주요 요인이다. 자동차보험에서도 547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누적된 보험료 인하 및 할인 특약 확대 등 손해보험업계 전반 2026-02-20 16:09 -
[이서영의 재테크루] "배당금 준다던 명품 투자"…'레이디 두아'가 보여준 투자 위험 신호 이름도 나이도 확인되지 않은 인물이 만든 실체 없는 브랜드에 대한민국 상류층이 열광하며 거액을 투자한다. 최근 화제가 된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의 이야기다. ‘유럽 왕실 납품’이라는 화려한 설정과 함께 화장품 기업 대표가 150억원을 투자하는 장면은 단순한 드라마적 장치로만 보이지 않는다. 실제 금융시장에서도 투자 판단은 숫자보다 ‘신뢰의 연출’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드라마에서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를 성공시킨 기업가 정여진은 명품 2026-02-20 15:20 -
삼성생명, 지난해 당기순익 2조3028억원…역대 최고 실적 삼성생명이 건강보험 중심의 수익성 강화 전략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회계 기준 조정으로 자기자본이 2배 가량 늘어났다. 20일 삼성생명은 2025년 지배주주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3028억원으로 전년(2조1070억원) 대비 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실적 상승은 보험 본업의 수익성 회복이 주도했다. 보험서비스손익은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이익 확대와 예실차 개선에 힘입어 전년 대비 79.8% 증가한 975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투자손익은 변액보험 2026-02-20 15:12 -
우리은행, 삼성전자·LG유플러스와 1020 고객 유치 마케팅 우리은행은 삼성전자, LG유플러스와 함께 1020 미래세대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이재원 LG유플러스 부사장 등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모바일·통신 분야를 대표하는 3사가 협력해 1020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3사는 △1020 미래세대 타깃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추진 △'삼성월 2026-02-20 14:04 -
BNK경남은행, '생산적 금융 실행 협의회' 출범…위원장에 김태한 은행장 BNK경남은행이 '생산적 금융 실행 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 위원장은 김태한 경남은행장이 맡고 있으며 △혁신성장금융센터 △혁신금융지원분과 △미래성장투자분과 △지역밸류업분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이날 BNK경남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김 은행장과 분과장 및 본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생산적·포용적 금융 주요 추진 사업 현황 공유 △각 기관·지자체와의 업무협력(MOU) 등 대외활동 추진 △조직 체계 정비 등 주요 안 2026-02-20 13:40 -
삼성화재, 지난해 순이익 2조203억원…2년 연속 '2조 클럽' 달성 삼성화재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작년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2조2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순이익 2조원대를 돌파한 삼성화재는 2년 연속 2조원 이상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7730억원으로 1.4% 증가했다. 보험손익이 17.4% 줄었지만 투자손익이 43.5% 급증하며 이를 방어했다. 보험손익은 전반적으로 둔화했다. 지난해 자동차보험은 159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발생손해액이 4조857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늘어난 데다, 요율 인하 누 2026-02-20 13:37 -
빗썸, 국내 거래소 최초 '양자내성암호 보안체계' 도입 빗썸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보안 체계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과 'PQC 보안 솔루션 도입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컴퓨터 상용화 시대를 대비한 것이다. 향후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될 경우 기존 보안체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빗썸은 PQC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중장기 보안 대응 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빗썸과 아톤은 공동 기술협의체를 구성해 거래소 환 2026-02-20 13:27 -
'생산적 금융 300조' 내건 장민영 기업은행장 공식 취임…AI·신뢰금융 전환 선언 ‘37년 기업은행맨’ 장민영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20일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생산적 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강조했다. 저성장과 산업 대전환 국면에서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은행 체질을 전면 혁신하겠다는 구상이다. 장 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우리 경제는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AI, 디지털,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격변을 마주하고 있다”며 “기업은행이 생산적 금융의 마중물 역할 2026-02-20 11:06 -
[단독] KB국민은행 노동조합, 임단협 타결에도…노조위원장 탄핵 가능성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2025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체결을 완료했으나 사상 처음으로 탄핵 가능성이 제기됐다. 조합원 과반 이상이 임단협에 반대표를 던졌음에도 위원장이 직권으로 협상안을 관철시켰다는 이유에서다. 위원장의 독단적 결정에 따른 성과급 기지급 등을 두고 노조 측이 법정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동조합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오는 23일부터 김정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 투표를 진행한다. 조 2026-02-20 08:28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소폭 반등에도 6만6000달러대 정체…중동 리스크 부담 비트코인이 소폭 반등했지만 6만6000달러대 박스권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81% 상승한 6만6692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이틀 연속 6만6000달러선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대비 리플(XRP)은 1.45% 2026-02-20 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