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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금융' 지킨 KB, 작년 순익 5.8조…일회성 비용에도 '사상 최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 등 각종 일회성 비용에도 하나금융에 이어 KB·신한금융도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그 가운데 KB금융은 신한금융과 격차를 벌리며 3년 연속 리딩금융 자리를 수성하게 됐다. KB금융은 5일 지난해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순이익 5조84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5조782억원)보다 약 15.1% 증가한 수치이며 사상 최대 실적이다. 2024년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5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6조원 달성을 눈 2026-02-05 15:55 -
'마지막 IPO' 케이뱅크 "공모가 밴드 디스카운트…업비트 의존도 축소"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두 차례 상장 연기 끝에 세 번째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지난 IPO보다 공모가를 30%가까이 낮추고 업비트 의존도를 축소해 마지막 IPO 기회 문턱을 넘어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상장 이후 새로 유입되는 1조원 규모 자본을 활용해 중소기업 대출, 디지털 자산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장 눈높이를 반영해 이전 대비 공모가를 낮추고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을 조정하는 등 주주친 2026-02-05 15:19 -
IBK기업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7189억 '역대 최대'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중소기업 대출과 환율 안정에 따른 비이자이익 확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7189억원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은행 별도 기준으로는 지난해 2조38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유망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와 비이자이익 개선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기업 대출을 적극 확대하면서도 조달 비용을 감축해 이자이익도 방어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2026-02-05 15:16 -
이억원 금융위원장 "정책금융 효율화하고 증시 투자유인 강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올해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신뢰금융 등 ‘금융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5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5년간 총 150조원의 자금 공급을 개시했다. 6월쯤에는 국민참여형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첨단산업 육성 △유망산업 지원 △기존산업 재편 △유니콘 육성 △경영애로 해소 등 5대 분야에 정책금융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정책금융 효율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지방에 투입되 2026-02-05 14:01 -
스테이블코인 동결·소각 기능 의무화…AML 의무 임원에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에 나선다. 스테이블코인 동결·소각을 의무화하고,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서 규정하는 자금세탁방지 보고책임자를 임원급으로 격상하는 방안 등이 추진된다. FIU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방지(AML·CFT)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올해 △중대 민생범죄·초국가범죄 대응역량 강화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체계 보완 △금융사 자금세탁방지 역량 제고 △글로벌 정합성 개선 등을 2026-02-05 13:55 -
집값 안정 자신감에 주택연금 손질…수령액 3.1% 인상·가입 문턱 완화 금융당국이 집값 안정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택연금 제도 손질에 나섰다. 은퇴 이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령액을 높이고 가입 장벽은 낮춰 1%대 가입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5일 주택연금의 소득 보장 강화와 가입자 편의성 제고를 골자로 한 '2026년도 주택연금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 성인과 배우자가 공시가격 12억원 이하 소유 주택을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담보로 제공한 뒤 계속 거주하며 다달이 연금을 받는 제도다. 매달 일정 금액을 2026-02-05 12:00 -
케이뱅크, 코스피 5000 타고 '마지막 IPO 도전'…"리테일·SME·플랫폼 혁신"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설립 10주년인 올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세번째 도전에 나섰다. 새해 들어 코스피지수가 5000선을 넘어선 가운데 케이뱅크는 SME(개인사업자, 중소기업) 시장 진출과 플랫폼 비즈니스 기반 구축, 디지털 자산 분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며 성공적으로 증시에 안착하겠다는 각오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케이뱅크는 출범 이후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케이뱅크는 △주택담 2026-02-05 10:3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AI 산업 고평가 논란에 하락…7만2000달러서 거래 비트코인이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며 7만 달러마저 위협받고 있다. 5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7만5609달러)보다 4.27% 내린 7만23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7만3072달러로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다시 7만2004달러까지 밀려났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한 이후 시장에서 다시 AI 거품론이 고개를 든 영향이 크다. 앞서 MS는 핵심 사업인 클라우드 2026-02-05 08:27 -
[방향 잃은 금융위] 조직개편 이슈 털어낼까…국회 원구성 '분수령' 금융위원회가 방향성을 잃은 채 이해관계자들과 좀처럼 합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 역시 여전히 불안 요소로 남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금융당국 조직개편 추진 당시 가까스로 논의가 중단됐지만, 국회 후반기 원구성 결과에 따라 관련 논의가 재개될 경우 조직이 다시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금융당국과 금융권의 시선은 정무위원회로 쏠리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무위원회를 확보할 경우, 지난해 9 2026-02-04 18:05 -
[방향잃은 금융위] 금감원·금융권·여당과 복잡한 이해관계 속 '사면초가' 특별사법경찰 인지수사권과 금융지주 지배구조 태스크포스(TF) 등 굵직굵직한 금융권 핵심 현안을 두고 금융위원회가 주도권을 상실한 채 우왕좌왕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를 사실상 이원화하려 했던 새 정부 기조하에서는 어느 정도 예견된 혼선이지만, 금융정책의 최종 컨트롤타워인 금융위의 존재감이 급격히 희미해지면서 사안이 제때 정리되지 못하고 혼란만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금감원 특사경에 한정적인 인지수사권을 부여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했 2026-02-04 18:00 -
은행 점포 폐쇄하면 패널티…사전 영향평가 체계화 금융위원회가 은행 점포 폐쇄에 따른 금융소비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점포 폐쇄 절차를 강화하고 대체 서비스를 확대한다. 지역 점포를 폐쇄하면 지역재투자평가에서 감점을 확대하는 등 패널티를 줄 예정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4일 금융 현장메신저들과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듣다'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은행 점포 폐쇄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적용 예외를 축소해 반경 1㎞ 내 다른 점포와 통합하는 경우에도 점포 폐쇄 절차를 준수하도록 한다. 사전 영향평가도 체계화해 2026-02-04 17:21 -
5대 은행 모두 '금리 역전'…"신용 털어 주담대 일부 막아야" 발동동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신용대출을 일제히 추월하며 기존 대출 공식 체계가 무너졌다. 더 이상 담보 유무로 이자가 산정되지 않는 ‘뉴노멀’이 고착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만기나 금리 변동을 앞둔 차주는 신용대출로 일부 주담대라도 메꿔야 할지 고심이 커지고 있다. 4일 기준 5대 은행의 5년 고정·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연 4.13~6.73%로 집계됐다. 같은 날 신용대출(6개월 변동)은 3.84~5.42%에 머물며 주담대보다 상단이 2026-02-04 17:00 -
카카오뱅크, 순익 4803억 '역대 최대'…"결제·캐피탈사 인수 추진"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수수료 등 비이자수익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올해는 해외 사업과 인수합병(M&A)에 방점을 찍고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작년 전체 순이익이 48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4401억원)보다 9.1% 늘어난 규모며 연간 실적 기준 사상 최고치다. 시장금리 하락 등 영향으로 이자수익이 감소했지만 비이자수익이 늘면서 성장세를 지속했다. 지난해 영업수익(3조836억원) 중 이자수익은 1조9977억원으로 전 2026-02-04 15:40 -
6억 이하 아파트 없는데 금리 매력도 '글쎄'…"정책대출 현실 반영 필요" 지난 연말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일부 수요가 정책대출로 이동했다. 그러나 정책모기지 상품의 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까다로운 요건을 만족시키기 어려울 뿐 아니라 시중은행과 비교해 금리 매력도가 낮기 때문이다. 4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보금자리론 신규 판매액은 2조351억원으로 2023년 11월(3조688억원) 이후 2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금자리론은 지난해 9월 2조원을 돌파한 이후 10월 1조8398억원, 11월 1조8077억원 등으로 꾸준히 2조 2026-02-04 15:07 -
트루골드, 해외 투자시장에서 투자금 예치 선호 기업으로 부상 국제 투자 시장에서 금 투자 전문 기업 트루골드(TrueGold)가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금 투자 전문 기업인 트루골드는 안정성과 운용 구조를 중시하는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뢰 가능한 투자 파트너로 평가받으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단기 수익보다 자산 보호와 안정적인 운용을 우선시하는 투자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실물 금 기반 투자 구조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갖춘 트루골드는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이고 있다 2026-02-04 09:0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중동 긴장 고조에…비트코인 한때 15개월 만에 최저치 미국 항공모함에 접근한 이란 드론이 격추되는 등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4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7만556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3.96% 내린 수준이다. 한때 비트코인은 7만2867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2024년 11월 6일 이후 최저치다. 비트코인은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16% 하락했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10월 6일과 견준 하락 폭은 42.3%다. 비트코 2026-02-04 08:16 -
1월 기업대출 '반토막'…금리·환율·연체율 3高에 생산적 금융 '주춤' 연초 기업대출 증가 폭이 예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치며 생산적 금융에도 제동이 걸렸다. 금리·환율·연체율 등 이른바 은행권이 영업에 불리한 '3고(高) 환경'이 겹친 데다 생산적 금융 유인책도 현장에서 속도를 내지 못한 영향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1월 말 기준 기업대출 잔액은 847조35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844조7254억원) 대비 2조6276억원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1월 증가액(5조1003억원)과 비교 2026-02-03 15:50 -
국경 넘는 자금세탁 늘자…FIU, 자금세탁·테러방지 정책위원 확대 초국경 금융 범죄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금융당국이 자금세탁·테러자금 대응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수를 확대한다. 자금세탁과 테러 방식이 고도화·다변화하는 상황에서 보다 폭넓은 전문 자문을 통해 정책 대응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최근 ‘자금세탁방지(AML)·테러자금조달금지(CFT) 정책협의회 등 설치 운영’ 규정을 개정하고 정책자문위원회 위촉 가능한 위원 수를 기존 12명에서 20명 이내로 늘렸다. 이는 법률, 회계, 세무 2026-02-03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