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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만명 잡아라"…나라사랑카드 두고 신한·하나 경쟁 가열 나라사랑카드 2기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간 고객 유치전이 가열되고 있다. 가계대출 규제로 이자수익 확대가 제한된 은행권이 약 160만명에 이르는 젊은 층 고객과 저원가성 예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관영업을 새로운 돌파구로 삼았다는 분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핵심성과지표(KPI)에 ‘나라사랑카드’ 부문을 신설했다. 판매 실적을 영업점 평가에 직접 반영하며 일선 직원들 사이에 실적 경쟁을 본격화한 것이다. 최근 임원회의에서도 주요 경영진이 판매 확 2026-03-03 15:00 -
신한은행·무보, 수출 소상공인에 최대 1억2000만원 지원 신한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 소상공인 특화 다이렉트 보증지원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수출실적이 적어 금융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소액 보증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저신용 수출 소상공인 전용 비대면 보증대출 상품 라인업 확장 △Light 보증 이용 기업에 대한 보증료 전액 지원 △다이렉트보증 성실상환기업 대상 보증한도 확대 등 수출 소상공인을 2026-03-03 13:23 -
[美, 이란 공격] 금융위, 피해기업에 13.3조 금융지원…"韓경제 펀더멘털 견조" 금융위원회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에 대응해 13조3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필요시 100조원+α 규모의 시장 안정 프로그램도 즉각 투입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금융시장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정세 불안이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중동 상황 전개에 따라 국제 유가 변동과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 확산 등을 2026-03-03 10:13 -
KB국민은행, 금융취약계층에 2785억 채무감면…포용금융 속도 KB국민은행이 저신용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채무 감면을 확대하며 포용금융 강화에 나선다. 국민은행은 금융취약계층 1만2433명을 대상으로 총 2785억원 규모의 특별 채무감면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단기 연체 채권의 원금 감면과 장기 연체 채권 소각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연체 기간 5년 초과·원금 5000만원 이하 대출을 보유한 사회취약계층 △개인채무자보호법상 채무조정 대상 차주 등이다. 신청은 6월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원금을 최대 90%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2026-03-03 09:45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중동 긴장에도 비트코인 급등…7만달러 재돌파 눈앞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며 7만달러 재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1억원대를 넘어섰다 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6.32% 상승한 6만9376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6만5000달러대에 있던 비트코인은 이날 자정부터 6만9000달러대로 급상승해 올라갔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주요 알트코인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대비 이더리움은 6.54% 오른 2052달러, 솔라나 2026-03-03 08:21 -
증시 훈풍에 카드 사용도 늘었다...개인 신용카드 사용액 50조 돌파 개인 신용카드 월 사용액이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하며 카드 소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코스피가 6000선을 넘어서는 등 증시 상승에 따른 자산 효과가 소비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한 89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0조원 중반대를 유지하던 개인카드 승인액은 소비가 집중된 연말 90조원을 돌파한 이후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의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은 50조4932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50조 2026-03-02 16:19 -
[美 이란 공격] 6% 급락 후 반등…비트코인, 지정학 리스크 시험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비트코인 가격이 주말 사이 급등락을 반복하며 크게 출렁였다. 주식 등 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24시간 거래되는 디지털자산 시장이 지정학적 충격을 먼저 반영한 결과다. 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전일 대비 6.53% 급락하며 6만3245달러까지 밀려났다. 이더리움도 2039달러에서 1853달러로 9% 이상 하락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됐다. 군 2026-03-02 16:03 -
FIU, 자금세탁방지 개선 금융사에 가점…평가체계 개편 앞으로 자금세탁을 선제적으로 노력한 금융사에 가점이 부여된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일 이 같은 방향으로 평가 체계를 개선해 '2026년 상반기 자금세탁방지(AML) 제도이행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에서는 금융회사의 자발적 관리능력과 위험 노출도에 따른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FIU는 기존의 관리 실적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선제적인 개선 노력에 가점을 부여해 금융사의 자발적인 관리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독립적 감사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개선한 기관이 전 2026-03-02 15:15 -
다주택 넘어 비주거 임대사업자·투기 1주택까지…부동산 대출 규제 확대 금융당국이 부동산 대출 규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통계 정비와 실태 점검에 착수했다. 규제의 초점을 주거용 임대사업자 대출 회수에 국한하지 않고 상가·오피스 등 비주거용 임대사업자와 투자·투기 목적인 1주택자까지 관리 범위를 넓히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3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한 4차 회의를 열고 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24일 3차 회의 이후 은행권과 제2금융권 대출 자료를 2026-03-02 15:00 -
수기 장부 그만…신한은행, '공급망 지급결제 플랫폼' 출시 신한은행이 중소기업간 상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급망 지급결제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플랫폼은 기업간 거래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진 수기 장부 기반 거래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결제 지연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이 그동안 추진해온 BaaS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은행이 지급결제 프로세스를 직접 관리해 상거래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기업 공급망과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구체적으로 플랫폼은 거래 당사자의 비용 부 2026-03-02 14:51 -
금융위, 상호금융에도 부동산 PF 대출한도 신설 상호금융에도 저축은행과 동일한 수준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한도가 신설된다. 이를 통해 리스크에 비례하는 충당금 적립을 유도하고 고위험 대출 쏠림을 막는다. 금융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상호금융업감독규정 일부개정안을 규정변경예고한다고 밝혔다.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이 고위험 부동산 PF 대출에 편중되는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저축은행과 동일하게 '총대출 대비 20%'의 대출한도를 신설한다. 부동산업·건설업·부동산 PF 2026-03-02 14:40 -
보험 손익 좌우하는 '계리가정'…금감원 전담 감리 착수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의 보험부채 산출 기준인 ‘계리가정’에 대한 전담 감리에 착수한다.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손해율·해지율 등 가정 변화가 손익과 자본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감독을 체계화하겠다는 취지다. 금감원은 2일 ‘2026년 계리감리 업무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올해 보험사를 대상으로 정기·수시감리를 실시해 보험부채 산출에 적용되는 계리가정을 중점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계리가정은 손해율·해지율·사업비율 등 보험부채를 계산할 때 2026-03-02 13:18 -
5대銀, 2월 가계대출 4000억 줄 듯…'불장'에 신용대출 재확대 변수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석 달 연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 여파로 시중 유동성이 빠르게 위축되면서 부동산 시장은 물론 자산시장 전반적인 자금 흐름에도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부동산 대출이 막힌 자금이 증시로 이동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빚투(빚내서 투자)’ 재확산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하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26일 기준 765조4257억원으 2026-03-02 06:00 -
국세청, 가상자산 유출 사과…구윤철 "디지털자산 관리 실태 점검" 국세청이 가상자산 유출 사고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1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날 언론 메시지에서 "지난달 26일 체납자 현장 수색 성과를 브리핑하는 과정에서 체납자의 가상자산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국세청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체납자 지갑에서 코인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자체 가상자산 추적 프로그램을 통해 유출 경로를 추적하고,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안 체계 전반에 대한 2026-03-01 15:43 -
금융위 "이란 상황 불확실···필요시 100조원+α 프로그램 가동" 금융 당국이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100조원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을 필요시 즉각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향후 중동 상황 전개 양상이 불확실하다"며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국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국내 경제 및 금 2026-03-01 14:50 -
[안선영의 아주-머니] 똑똑한 마이데이터 활용법…금리 인하에 신용점수 올리기까지 마이데이터 기능이 한 단계 진화했다. 과거에는 흩어진 개인정보를 한 곳에 모으는 역할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실질적인 금융 혜택으로 연결하면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6일부터 매번 은행 창구를 찾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금리인하 신청을 해주는 서비스가 도입됐다. 마이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대출 차주 대신 금리인하를 요구해주는 방식이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은행·보험사·카드사 등 금융회사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2026-02-28 07:0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소폭 하락…6만7000달러대 중반 횡보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퍼지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약세로 돌아섰다. 비트코인 가격은 6만7000달러대 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6만7487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27%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2.34% 내린 2030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인 26일 새벽 급등하면서 7만 달러 턱밑까지 올랐다가 반락한 뒤 하루 종일 6만8000달러 수준에서 등락 2026-02-27 08:21 -
새도약기금, 장기연체채권 4400억 추가매입…4만7000명 추심중단 새도약기금이 7년 이상 장기 연체된 개인 무담보채권 4409억원을 추가 매입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새도약기금이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상호금융권(새마을금고·산림조합), 대부회사 등이 보유한 장기 연체채권을 4차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 대상은 7년 이상 연체, 5000만원 이하의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무담보채권으로 총 290개 기관이 보유한 채권이다. 채권 규모는 4409억원, 채무자 수는 4만7000명이다. 매입과 동시에 모든 채권에 대한 추심은 중단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인(장애인연 2026-02-26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