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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기업은행장에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부당대출 마무리 등 과제 산적 차기 기업은행장에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됐다. 올해 들어 계속 비어 있던 수장 자리가 채워지며 멈춰 섰던 경영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공식 취임 이후 집행간부 정기인사를 비롯해 880억원 규모 부당대출 제재 마무리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위원회가 22일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를 제청했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은 금융위가 제청한 후 대통령이 임명하는 순으로 인선이 이뤄진다. 이에 조만간 이재명 대통령은 기업은행장에 장 대표를 임명 2026-01-22 17:30 -
[별별금융] 순환보직에 발목 잡힌 농협은행…디지털자산 핵심 인재 이탈 NH농협은행 디지털자산 부서를 이끌며 은행권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 논의를 주도해온 핵심 인력이 최근 시중은행으로 이직했다.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를 앞두고 은행권의 인재 확보 경쟁이 빨라지는 가운데, 순환 보직 인사 관행이 인력 이탈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 디지털자산 관련 부서를 총괄해 온 A팀장은 최근 한 시중은행의 디지털자산 부서로 이직했다. 2019년부터 블록체인 관련 업무를 수행했으며, 작년부터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 회장을 맡아 은행권 2026-01-22 15:21 -
"퇴직연금 수익률 고작 1%" 李 대통령 지적에…은행권, 고수익 상품 개설 우르르 퇴직연금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재명 대통령이 지적하자 은행권이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행동에 나섰다. 장기 수익률이 물가 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원리금 보장 상품 쏠림을 줄이기 위해 ETF·디폴트옵션 확대와 운용 방식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확정급여(DB)형 예금성원리금보장 수익률은 3.1%다. 해당 상품 수익률은 저금리 영향으로 2021년 1.2%, 2022년 1.7%에 그쳤지 2026-01-22 15:17 -
파견·신설·퇴직…금융위, 빠르면 이달 중폭 이상 과장급 인사 예정 금융위원회가 조만간 중폭 이상의 과장급 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대통령실 파견, 조직 신설, 이직·퇴직이 겹치면서 과장급 정원의 3분의 1가량이 공석 상태에 놓였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국장급 인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과장급 인사를 단행해 조직 안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 내부에서는 현재 과장급 보직 상당수가 공석인 상태다. 금융위에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에 과장급만 5명을 파견했다. 조직 규모를 고려하면 이례적 수준이다. 재정경제부 인사 교류까지 겹치며 과장 공 2026-01-22 14:45 -
기업은행장에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 유력…다시 도는 인사 시계 IBK기업은행의 수장 공백 상황이 마침표를 찍게 됐다. 차기 행장으로 사실상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가 낙점되며 멈춰 섰던 인사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행장 부재로 일정을 정하지 못했던 전국 영업점장 회의부터 880억원 규모 부당대출 제재 확정 등 조직의 명운이 걸린 현안까지 취임 직후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를 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은 금융위가 제청한 후 대통령이 2026-01-22 14:40 -
7년간 자체 개선 나섰는데…신협 3년새 부실 조합 3배 급증 신협중앙회가 부실 조합 정상화를 위해 자체적인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 사이 '재무상태 개선조치'를 받은 부실 조합이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조합에서는 경영개선에 실패해 중앙회가 집행한 경영합리화지원금을 다시 환수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22일 아주경제가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재무상태 개선조치를 받은 신협은 2022년 39개에서 지난해 말 127개로 3년 새 약 3배 증가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39개 △2023년 36개 △20 2026-01-22 14:37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관세 철회 훈풍에 비트코인 9만 달러선 재진입 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주요국에 예고했던 관세 폭탄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안도 랠리를 보이고 있다. 22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5분 기준 전날보다 2.07% 오른 8만98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6시경에는 9만달러를 재돌파하기도 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전반적으로 강세다. 같은 시간 전날 대비 리플(XRP)은 4.16%, 솔라나는 3.70%, 이더리움은 2.69% 등 상승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숨통을 틔운 것은 그린란드 관세 전격 철회 소식이다. 트 2026-01-22 08:21 -
작년 車보험 손해율 주요사 평균 87%…내달 보험료 줄인상 거듭된 자동차보험료 인하, 사고 건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주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이 87%로 집계됐다. 보험사가 거둬들인 보험료 중 87%가 보험금으로 지급됐다는 의미다. 사업비 등 기타 지출을 고려하면 보험사들은 지난해 자동차보험 영역에서 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주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6.5~87.6%를 기록했다. 4개사 평균은 전년(83.3%)보다 3.7%포인 2026-01-21 16:23 -
LTV 과징금, 작년 4분기 순익의 최대 15%…4대銀 '법적 대응' 검토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혐의로 대규모 과징금을 맞으며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비상이 걸렸다. 은행마다 재무적 충격 수준이 다르지만, 순이익의 최대 15%가 줄어들 전망이다. 은행은 ‘담합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행정소송을 검토하고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4대 은행이 약 2년간 LTV 정보를 교환해 시장 경쟁을 제한하는 담합 행위를 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총 2720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LTV는 대출 실행 시 담보물 가 2026-01-21 15:51 -
곳간은 찼는데 장사는 '꽝'…저축은행, 개인 대주주의 좀비 경영 국내 저축은행 업계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개인 대주주 체제가 수익성과 건전성 분야에서 한계를 드러내며 업권 전체 체질 개선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본은 있으나 수익성은 낮고, 부실 저축은행이 구조조정되지 않은 채 '버티기'로 일관하면서 생태계 전반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국내 저축은행 79곳 중 개인 대주주가 지배하는 곳은 32곳으로 전체 중 40%를 넘는다. 금융 계열(22곳), 기타업종(17곳), 외국계(8곳)보다 많다. 개인 대주주 저 2026-01-21 15:32 -
항공권 가격이 2억7000만원?…알고보니 카드사 실수 삼성카드에서 업무 처리 과정상 착오로 개인 고객에게 약 2억7000만원에 달하는 결제 내역이 안내되는 일이 발생했다. 삼성카드는 고객 민원을 접수한 이후에야 실수를 바로잡는 등 대응 과정에서도 허술함을 보였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한 여행사에서 삼성카드로 18만6000원어치 항공권을 구매한 A씨는 카드사 측에서 2억7178만3200원 규모 항공권 결제가 이뤄졌다는 내용을 확인했다. A씨가 이 사실을 인지했을 때는 이미 고객센터 업무가 종료돼 사건 경위를 파악할 수 없었다. 결국 그는 다음 날 2026-01-21 15:05 -
[별별금융] 흩어져 살던 토스, 신논현역에 '새 둥지' 튼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신논현역 초역세권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며 업무 거점을 확대했다. 기존 역삼역 인근 사무실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신규 사업 조직을 중심으로 인력 재배치에 나선 것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 임직원 4000여 명 중 2000여 명이 19일부터 신논현역 인근 '오퍼스459' 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 오퍼스459는 지난해 하반기 준공된 신축 건물로, 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다. 토스는 4층부터 17층까지 주차장과 상업시설을 제외한 대부분 층을 사용한다. 토스는 그간 역삼역 아 2026-01-21 14:39 -
"안 찾아간 돈 확인하세요"…서금원, 지난해 휴면예금 3732억원 지급 서민금융진흥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3732억원(65만8000건)의 휴면예금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줬다고 21일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2016년 설립 이래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금과 보험금, 자기앞수표 등의 휴면예금을 금융회사로부터 출연받아 관리하며 원권리자가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휴면예금 지급액은 2024년 대비 23.7% 증가한 3732억원이며 지급건수는 65만800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55.5%는 정부24와 어카운트인포를 비롯해 신한은행, 국민은행, 카카오뱅크 등 금융회사 앱 2026-01-21 09:35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트럼프 관세 충격에…비트코인 8만9000달러선 붕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관련해 유럽에 관세 부과를 예고하자 비트코인은 8만9000달러대 아래로 떨어졌다. 21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보다 4.77% 떨어진 8만80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그린란드 사태로 미국증시가 급락하는 등 미국 자본시장이 흔들리면서 급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예고한 뒤 약세를 보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에 병력을 보냈다며 지난 17일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 2026-01-21 08:24 -
[통제 잃은 시장, 힘 빠진 정책] "달러 묶어두고, 밖에서 조달하고"…금융사도 환율 안정 '총력전' 외환시장이 정부 통제권에서 벗어나면서, 금융사들이 환율 상승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선을 위협하자, 외화채 발행으로 달러 조달 경로를 해외로 돌리거나 환전 우대 프로그램을 가동해 시중 달러 공급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대표적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최근 2000만 달러 규모의 김치본드를 발행했다. 김치본드는 국내외 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 채권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2011년 외국 은행 국내지점과 시중은행 등 외국환업무 취급기 2026-01-20 18:10 -
[통제 잃은 시장, 힘 빠진 정책] 위기 대응책 소진…다음 충격에 쓸 '카드'가 없다 정책의 구체성이 떨어지고 이마저도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장에서는 당국의 경고보다 미국 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요인을 우선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문제는 정부 정책이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더 큰 위기가 찾아올 경우, 마땅히 대응할 카드가 없다는 점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가 정책 방향을 제때 잡지 못하면서 신뢰성 상실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한국은행은 경기 악화, 가계부채 심화 등을 이유로 금리 결정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오며 시장 통제력을 잃었다 2026-01-20 18:05 -
[통제 잃은 시장, 힘 빠진 정책] 정책 신호-시장 반응 괴리 심화…당국 불신이 만든 '엇박자' 금융당국이 불안한 거시경제 지표를 안정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 카드를 내놓고 있지만 시장 상황은 기대와는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금리와 환율 모두 당국의 메시지와 역방향으로 흐르면서 전통적인 정책 수단 효과가 약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책 신호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자 금융시장이 사실상 통제 범위를 벗어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130∼6.297%로 집계됐다. 지난달 2026-01-20 18:00 -
수수료 '분납' 연착륙 한다는데....1200%룰 앞두고 떠는 설계사 수수료 분급 제도가 단계적으로 시행되면서 제도 개편의 큰 틀은 정리됐지만, 보험 판매 현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7월 '수수료 상한제(1200%룰)' 시행을 둘러싼 업계 갈등이 이어지며 제도 안착을 둘러싼 긴장 국면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보험 불완전판매를 줄이기 위해 설계사가 받는 판매 수수료를 선지급하지 않고 여러 해에 걸쳐 나눠 지급하는 구조로 제도를 개편했다. 단기 실적을 노린 과도한 모집 경쟁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수수료 지급 시점이 뒤로 밀리면서 2026-01-20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