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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대출 20조' 규모로 성장한 온투업…"투자 규제 완화 필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이 수익성 개선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개인투자자 투자 한도 확대 등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누적 대출 20조원 돌파를 앞두며 '대안금융'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규제 완화 논의가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온투업은 이날 국회에서 '온라인투자연계금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와 차입자를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투자자가 대출에 참여하고 원리금수취권을 통 2026-03-26 15:21 -
금융위 "신종 보이스피싱도 즉시 지급정지"…대포계좌 공동탐지 체계 구축 금융당국이 투자리딩방·로맨스스캠 등 신종 보이스피싱에 대해서도 계좌 지급정지와 자금환수 조치를 적극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 법 적용이 어려웠던 사각지대를 보완해 선제 차단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기관·금융권과 ‘보이스피싱 대응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금융·수사당국 간 정보공유를 강화해 신종 사기 수법에 대한 탐지 체계를 고도화한다. 투자리딩방, 로맨스스캠 등 유형별 범 2026-03-26 15:07 -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사 지배구조 개편 내달 결론…금융위 갈등 없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이 내달 중 결론 날 것"이라고 예상하며 "법 개정 사항들은 늦어도 하반기, 아마 10월까지는 시행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배구조개선 태스크포스(TF) 논의는 일정 부분 정리가 된 상황이며 정부 차원에서 추가로 점검해야 할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언론 보도 내용보다는 조금 상향된 내용들로 진행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3-26 15:01 -
[2026 APFF·인터뷰] 카르스텐스 전 BIS 사무총장 "韓금융 선진화, AI가 해법" 글로벌 금융정책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전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이 한국 금융 시스템에 대해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며 성장해 온 강점이 있다"면서도 "글로벌 확장은 시간이 필요한 장기 과제"라고 진단했다. 인공지능(AI)에 대해서는 금융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핵심 도구로 평가했다. 카르스텐스 전 사무총장은 '2026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 행사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 금융 시스템은 매우 강력하고 세 2026-03-26 15:00 -
[오늘의 주총] 신한금융, '진옥동 2기' 체제 본격화…KB금융 '주주환원' 비과세 실탄 7.5조 투입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하며 '진옥동 2기 체제'가 닻을 올렸다. KB금융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를 포함하는 정관 변경과 함께 대규모 '비과세배당(감액배당)' 재원을 확보하는 등 지배구조와 재무전략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신한금융은 26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총을 열고 진옥동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진 회장은 2029년 3월까지 3년간 더 그룹을 이끌게 됐다. 앞서 진 회장은 지난해 12월 회장 2026-03-26 14:08 -
카카오뱅크, 정기 주주총회서 김근수 부대표 선임 카카오뱅크는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근수 카카오뱅크 부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신임 부대표는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부 및 WM전략부 부장을 거쳐 한국투자금융지주 경영관리실장을 역임하며 금융 전문성을 쌓아왔다. 경영관리 책임자로서 그룹 내 계열사를 총괄 관리하고 지주회사 차원의 주요 의사결정을 지원하기도 했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남상일 전 에스지아이신용정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남상일 사외이사는 서울보증보험에서 상품운용본부장, 전략기획본부 상무를 역임 2026-03-26 13:26 -
크로스허브, 네덜란드에 솔루션 공급계약 체결 크로스허브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보안 컨퍼런스 RSA Conference USA에 참가해 유럽 Cyberette Inc 사에 자사의 솔루션을 대규모 공급 하기로 하였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KISIA)에 따르면 RSA Conference는 매년 열리는 최대 규모의 사이버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중이며 최신 보안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라고 밝혔다. 권오형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장은 ‘이번 “RSA Confere 2026-03-26 10:47 -
보험 판매 떼어낸 지 5년…한화생명금융서비스, 순익 1000억 안착 보험사의 상품 제조와 판매를 분리하는 ‘제판분리’ 구조 도입 이후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자리 잡으며 수익 기반을 다지고 있다. 26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따르면 회사는 2021년 출범 이후 매출과 설계사 조직을 빠르게 확대하며 오는 4월 출범 5주년을 맞는다. 매출은 출범 첫해 3280억원에서 2025년 2조4397억원으로 5년 만에 7.4배 증가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2023년 흑자 전환 이후 2024년 당기순이익 1525억원, 2025년 1158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000억원대를 유 2026-03-26 10:38 -
MG새마을금고재단, '청년누리' 장학생 100명 선발…월 30만원 지원 MG새마을금고가 청년층 생활 안정을 위한 장학 지원에 나섰다. 26일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MG홀에서 ‘2026년 MG 청년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MG 청년누리 장학사업은 학업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100명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3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참여형 프로젝트, 역량 강화 특강, 멘토링 및 네 2026-03-26 10:08 -
"사장님, 회의하시죠"…동양생명, CEO-주니어보드 '수평 소통' 정착 동양생명이 경영진의 경험과 젊은 직원들 감각을 결합한 조직 문화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Z 세대 요구를 수용하는 차원을 넘어 최고경영자(CEO)와 주니어보드가 머리를 맞대며 '수평적 소통 문화'를 안착시켰다는 평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11일 근속기간 5년 미만인 신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인 동료들이 겪는 실질적인 불편함을 해소하고 제도적 개선점을 가감 없이 공유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주니어보드 2026-03-26 10:08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판교서 현장경영…"맞춤형 금융 지원 강화"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현장경영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26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강 은행장은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대기업금융센터 개점식에 참석했다. 센터는 판교 인근 기업 특성을 고려해 인공지능(AI), 데이터, 정보기술(IT), 반도체 등 미래 성장 산업 육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임무를 맡는다. 강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판교 인근 거래업체 특성을 반영해 첨단기술 산업 육성과 성장 지원에 앞장서겠다"며 "지역 특화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경제 활력 2026-03-26 09:34 -
메트라이프생명, 재적 설계사 대비 MDRT 회원 비율 업계 1위 메트라이프생명은 전속 보험재무설계사(FSR)의 재적 대비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백만 달러 원탁회의) 회원 등록률이 17.6%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업계 평균(3.8%) 대비 약 4배 높은 수준이다. 이번 집계는 지난달 28일까지 선등록된 MDRT 회원을 대상으로 2025년 영업 실적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메트라이프생명의 2026년 MDRT 회원 수는 총 617명으로, 전속 설계사 6명 중 1명이 MDRT 회원에 해당하는 셈이다. MDRT는 1927년 미국 멤피스에서 시작된 보험∙재무설계 분야 국제 전 2026-03-26 09:17 -
여천NCC 재편 속도전…채권단 내주 결의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이 여천NCC를 포함한 석유화학 기업의 사업재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전날 여천NCC·롯데케미칼·한화솔루션·DL케미칼 등 4개사를 대상으로 채권단 설명회를 열었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내달 3일 사업재편 대상기업 선정 여부를 결정하는 채권단 결의가 추진된다. 이번 사업재편은 여천NCC를 중심으로 한 설비 통합과 생산 효율화가 핵심이다. 여천NCC는 2·3공장을 폐쇄하고 잔여 1공장을 롯데케미칼 여수 공장과 통합해 별 2026-03-26 09:01 -
신한은행·신보, 비수도권 기업 육성에 1230억 투입…"생산적 금융 확대" 신한은행은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지역특화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성장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수도권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거점 기업의 회복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총 1230억원 규모의 보증 공급과 보증료 추가 지원으로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특히 보증비율 우대와 보증료 감면을 통해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의 안정적 2026-03-26 09:0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전쟁 휴전 기대에 비트코인 상승…7만1300달러서 거래 미-이란 전쟁 휴전 기대에 따라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하고 알트코인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2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1.55% 상승한 7만1365달러에 거래됐다. 이번 상승은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에 종전 조건 15개항을 전달하고 1개월간 휴전에 들어갈 수 있다는 이스라엘 측 보도가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됐다. 실제 휴전 소식 이후 국제 유가는 4% 이상 떨어졌고 비 2026-03-26 08:20 -
[2026 APFF] "국내 성장에 묶인 한국 금융…이제는 국제화 전환" 한국 금융이 글로벌 시장에서 뒤처진 이유는 국내 성장에 집중해 온 구조 때문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 역시 국제화와 역할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전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은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에 기조강연자로 나서 "한국 금융은 그간 산업화를 지원하는 역할에 최적화돼 왔다"고 말했다. 자본이 부족했던 경제 발전 초기 단계에 특정 산업에 자금을 집중 공급하 2026-03-25 17:06 -
[2026 APFF] 김진홍 금융위 금융산업국장 "사전규제 한계…AI 시대 맞게 전환 필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금융 규제 체계도 전환이 필요하다." 김진홍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은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에서 이같이 밝히며 금융과 AI 결합에 따른 정책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금융이 AI 기술과 결합하는 과정에서 기존 제도와 규제가 구조적으로 재정비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국장은 AI 확산이 금융산업의 근간을 바꾸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디지털화가 금융사 효율성에 집중 2026-03-25 16:12 -
[2026 APFF] 김민승 코빗 센터장 "스테이블코인, 美패권 강화 수단…금융 '온체인' 불가피" "앞으로 금융 자산은 온체인(On Chain)으로 옮겨가서 스테이블코인으로 거래하게 될 것입니다. 미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의 수요를 만들어서 미국 국채 수요를 늘리고, 결국 미 달러 패권을 강화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에서 스테이블코인 전망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온체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모든 거래와 데이터가 직접 기록·검증되는 방식을 의미한 2026-03-25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