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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두나무 손 들어줬다…'3개월 영업 일부정지' 취소소송 승소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금융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 일부정지' 처분취소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9일 두나무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 일부정지 3개월' 처분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100만원 이상 거래에 대해서는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차단 의무가 비교적 명확했지만, 100만원 미만 거래에 대해서는 관련 기준이 충분히 정비되지 않았다고 봤다. 재판 2026-04-09 14:53 -
견적부터 상담까지 AI가 '척척'…우리금융캐피탈, 전사 AX 전환 본격화 우리금융캐피탈은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혁신 서비스·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혁신과 내부 핵심 업무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객·영업·리스크·IT 등 전 영역에 걸쳐 총 16개 AX 과제를 단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고객 영역에서는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를 구현한다. 고객 데이터와 신용정보를 연계해 △개인 2026-04-09 10:39 -
티메프 사태, 카드사도 책임…분조위 "결제대금 환급하라"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 여행·항공권을 이용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카드값을 돌려받을 길이 열렸다. 금융당국이 할부결제 구조를 근거로 카드사의 환급 책임을 인정하면서다. 금융감독원은 9일 금융분쟁조정위원회가 티메프 관련 피해 사례에서 소비자의 ‘청약철회권’을 인정하고, 카드사가 결제대금을 환급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면 카드 결제도 취소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특히 일시불이 아닌 할부결제의 경우 ‘할부거래법&rsq 2026-04-09 10:00 -
스테이블코인 대응 나선 카드사…신한·KB, 솔라나 협력 확대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차세대 결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카드는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6대 핵심 기술 과제의 개념검증(PoC)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아톤, 블록오디세이 등 국내 블록체인 기술 기업과 솔라나, 파이어블록스 등 글로벌 사업자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규모 기술 검증을 진행했다. 이번 PoC를 통해 검증한 6대 핵심 과제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결제 △디지털자산 통합 결제 인프라 △스테이블코 2026-04-09 09:42 -
BC카드, AI 카메라 '스노우 VIP' 무료 이용권 제공 BC카드가 AI 카메라 앱 '스노우(SNOW)'의 유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BC카드는 스노우 VIP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다음 달 3일까지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진행되며 BC카드 회원사인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신한카드, Sh수협은행, 광주은행, BC바로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노우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운영하는 글로벌 카메라 앱으로, 2015년 출 2026-04-09 08:37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미국-이란 2주 휴전에 7만1000달러선 유지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비트코인이 7만10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단기 급등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51% 내린 7만1067달러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7만1000달러선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으로 받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오전 7시에는 전일 대비 2.01% 오른 7만1486달러를 2026-04-09 08:27 -
또 '역대 최대치' 경신…10개 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26.7조원 국내 10개 금융지주회사들이 지난해 순이익 26조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자이익과 함께 증시 호조로 인해 비은행·비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금융지주회사 10곳(KB·신한·하나·우리·NH·iM·BNK·JB·한투·메리츠)의 연결당기순이익은 26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3조7000억원) 대비 3조원(12.4%) 증가한 규모다. 2026-04-09 08:24 -
카카오뱅크, 몽골 진출 추진…스테이블코인도 준비 카카오뱅크가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이어 몽골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이후 스테이블코인 발행 라이선스를 확보해 관련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원 다각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몽골 금융기관에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델(CSS)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몽골은 신용평가 시스템이 2026-04-08 15:54 -
미·이란 휴전에 금융권 '숨통'…불확실성은 여전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국내 금융권이 한숨을 돌렸다. 전쟁 격화 우려로 급등했던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동반 하락하며 시장 불안이 완화된 영향이다. 다만 단기 휴전에 그친 만큼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동 긴장 완화로 금융시장은 점차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다.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 우려가 일부 완화됐고 이에 따라 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도 줄어드는 분위기다. 실제 5월 인도분 서부 2026-04-08 15:30 -
주담대 둔화에도 가계대출 확대…기타대출·2금융권 영향 지난 3월 가계대출이 3조5000억원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 폭이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상호금융권의 집단대출 집행분과 기타대출 증가가 전체 규모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8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6년 3월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3조5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월 증가 폭(2조90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 감소로 전환된 이후 올해 들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 1조4000억원, 2월 2조9000억원에 2026-04-08 15:20 -
우리은행, '넥스트 ESG' 전략 수립…50개 핵심과제 선정 우리은행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새로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인 '넥스트(NEXT) ESG'를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NEXT ESG는 우리금융그룹의 ESG 비전인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구체화한 것이다. △탄소배출 감소 △금융의 사회적 가치 창출 △ESG 전문성 강화와 실천 △투명한 ESG 공시와 지배구조 확립 등을 4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핵심과제인 NEXT 50은 △온실가스 감축 및 자원 재활용 확대 △친환경 기업에 대한 자금 지 2026-04-08 10:31 -
카뱅, 태국 가상은행 앱 개발 주도…몽골에도 신규 거점 마련 카카오뱅크가 내년 상반기 영업 개시를 앞둔 태국 가상은행 '뱅크X'의 모바일 앱 개발 전반을 주도한다. 동남아 신규 거점으로는 몽골을 낙점하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 여기에 초개인화 AI 서비스를 앞세운 'AI 네이티브 뱅크'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기술로 모두에게 최적화된 금융 비서를 제공하고, 전 세계로 무대를 확장해 금융 혁신의 역사를 써내려가겠다"며 이같은 사업 구상을 밝혔다. 현 2026-04-08 10:00 -
토스뱅크 K-패스 체크카드, 출시 한 달 만에 13만장 발급 토스뱅크는 K-패스 체크카드 출시 한 달 만에 약 13만장을 발급했다고 8일 밝혔다. 1분당 약 3장씩, 하루 평균 약 4100장 발급된 수준이다. K-패스 체크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고객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출시된 카드로, 환급 혜택에 더해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 4만원 이상 시 2000원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관계 없이 교통비 이용금액만 충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출시 초기 흥행은 혜택 구조와 이용 경험, 브랜드 요소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K-패스 가입과 카드 연동을 토스 2026-04-08 09:44 -
하나금융, GS건설과 '생산적 금융' 동맹…첨단산업 투자 확대 하나금융그룹은 8일 하나은행·하나증권이 GS건설, 지베스코자산운용, 디씨브릿지, 자이C&A와 함께 '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소재 GS건설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이사, 이호성 하나은행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각 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금융은 GS건설 등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자금 지원 △투자 및 펀드 조성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 2026-04-08 09:40 -
가상자산 사기 59% '출금지연 예외'…금융당국, 제도 정비 착수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금 유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제도 정비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거래소마다 자체적으로 운영되던 출금 지연 예외 기준을 정비해 강화된 출금 지연 예외 기준을 반영한 통일된 표준내규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5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가상자산거래소와 '가상자산 출금 지연 제도'를 시행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연계 계좌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가상자산으로 바꿔 편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규 이용자가 2026-04-08 08:34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미·이란 '2주 휴전' 중재 부상…비트코인, 7만1000달러 회복 미국과 이란 간 ‘2주 휴전’ 중재안이 부상하면서 비트코인이 7만1000달러선을 회복했다. 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3.72% 오른 7만1482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6만7000달러대까지 밀렸던 가격이 단기간에 반등했으며, 13일 만에 7만1000달러대까지 올랐다. 이번 반등은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 양측에 ‘2주간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포함한 중재안을 제시하면서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 2026-04-08 08:16 -
단위농협, 비·준조합원 가계대출 중단…상호금융 '대출 조이기' 확산 농협중앙회가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맞춰 비조합원 가계대출을 제한한다. 상호금융권 전반의 대출 조이기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오는 10일부터 전년 대비 가계대출 증가율이 1%를 초과한 농·축협에 대해 비조합원과 준조합원 대상 가계대출 취급을 중단한다. 이는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목표치에 맞춰 농·축협 전체 가계대출 증가율을 1% 이내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조합원 대상 가계대출은 기존과 같이 취급이 가능하며, 가계대출 총량이 500억원 2026-04-07 17:45 -
잇단 금융권 보안사고…금감원, 고위험 금융사 선별 관리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오지급 등 금융권 전산사고가 잇따르자 금융감독원이 감독 체계를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환한다. 취약점을 조기에 식별하고 사고 가능성이 높은 금융회사를 선별해 중점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7일 ‘금융보안 패러다임 전환 간담회’를 열고 기존 사후 제재 중심의 감독 방식을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기본적인 보안 관리 소홀이나 내부통제 미흡으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오픈소스 기반 악성코드 유포, 랜섬웨어 공격 등 위협 2026-04-07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