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 DB]
전날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 고지를 밟은 비트코인이 숨을 고르고 있다. 한때 12만3000달러까지 올랐지만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뒤 12만 달러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15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현재 11만993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11%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1.53% 오른 3010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인 14일 오전 급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낮 12시 45분쯤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 고지를 밟았다. 이후에도 상승 랠리를 멈추지 않고 오르면서 한때 12만3091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밤 11시를 넘어서면서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이후 12만 달러를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면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리플도 전날 한때 3달러를 돌파하면서 3.02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반락해 현재 2.9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하원이 이번주를 ‘가상자산 주간(크립토 위크)’으로 지정하고 여러 관련법 논의를 예고하면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이익 실현 매물이 시장에 나오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시장은 이번에 미국 하원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친화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물 비트코인·이더리움 등을 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가상자산 시장에는 호재다. 이에 따라 미국 현지에서는 당분간 가상자산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이날 0시보다 0.24% 낮은 1억6421만원(약 11만87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은 사라지고 1.01%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15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현재 11만993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11%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1.53% 오른 3010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인 14일 오전 급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낮 12시 45분쯤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 고지를 밟았다. 이후에도 상승 랠리를 멈추지 않고 오르면서 한때 12만3091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밤 11시를 넘어서면서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이후 12만 달러를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면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리플도 전날 한때 3달러를 돌파하면서 3.02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반락해 현재 2.9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시장은 이번에 미국 하원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친화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물 비트코인·이더리움 등을 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가상자산 시장에는 호재다. 이에 따라 미국 현지에서는 당분간 가상자산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이날 0시보다 0.24% 낮은 1억6421만원(약 11만87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은 사라지고 1.01%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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