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오트러스트, 넥스트라이즈 2025 참가…2년 연속
    아이오트러스트, '넥스트라이즈 2025' 참가…2년 연속 블록체인 지갑 전문 기업 아이오트러스트(IoTrust)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5(NextRise 2025)'에 2년 연속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 2025는 한국무역협회와 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부스 전시, 1:1 비즈니스 미팅, 콘퍼런스 등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교류되는 자리다. 최근 국내에서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및 가상자산 제도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디지 2025-06-23 09:31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중동 개입에 비트코인 충격…10만 달러까지 후퇴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중동 개입에 비트코인 '충격'…10만 달러까지 후퇴 미국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에 직접 개입하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한때 9만8000달러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달 8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 23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10만95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85%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2.37% 내린 2233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10만2000~10만3000달 2025-06-23 08:16
  • 반복되는 시재 사고에 시중銀 자동화 속도…농협은행, 신중 접근
    반복되는 시재 사고에 시중銀 자동화 속도…농협은행, 신중 접근 농협은행에서 최근 시재금(영업점 보관 현금) 횡령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여전히 모출납 자동화기기(모출납기) 대신 수기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들이 시재금 관리를 자동화해 금융사고를 줄이고 있는 것과 반대되는 모습이어서 농협은행 내부통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모든 시중은행이 도입한 모출납기를 운영하지 않고 여전히 지점 내 모출납 담당자가 시재를 전담하는 기존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출납기 도입은 농협은행 노동조합 2025-06-23 06:00
  • 중동發 쇼크 금융당국·지주사, 비상점검 체계 가동
    '중동發 쇼크' 금융당국·지주사, 비상점검 체계 가동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급속히 악화되자 국내 금융당국과 금융지주사들이 잇따라 대응 태세를 갖췄다.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산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 체계 점검에 착수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열린 관계기관 비상대응반 회의에 참여했다. 금융위는 23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중동 정세 관련 긴급회의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의 2025-06-22 18:12
  • 상호금융 비과세 사라지나…조세특례법 개정 관심
    상호금융 비과세 사라지나…조세특례법 개정 관심 정부가 국가 재정 효율화를 위한 조세지출 정비에 착수하면서, 상호금융권 예·적금 비과세 혜택의 연장 여부가 다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상호금융권 예·적금 및 출자금의 비과세 혜택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대해 심층평가를 진행 중이다. 해당 제도는 2022년 개정을 통해 연장됐으며,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있다. 기재부는 이르면 7월 초중순쯤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상호금융 비과세 제도는 농어민과 서민을 지원하기 위해 1976년 도입됐으나, 지 2025-06-22 17:30
  • 한화생명 투톱 체제 가동…각자대표에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투톱 체제' 가동…각자대표에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이 6년 만에 ‘투톱 체제’를 가동한다.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해 기업경영과 보험영업을 동시에 잡기 위한 포석이다. 한화그룹은 지난 20일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부회장)를 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 내정했다. 공석이 된 한화생명 대표에는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을 각자대표로 낙점했다. 권 부회장은 40년간 한화에너지,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오션에서 대표이사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이 사장은 한화생명 기획실장·보험부문장을 2025-06-22 16:53
  • 영끌의 일상화…백약이 무효한 가계대출
    '영끌의 일상화'…백약이 무효한 가계대출 가계대출이 다시금 급증하자 금융권 안팎에서는 수도권 부동산 가격 폭등 현상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부동산 가격 상승기마다 금융소비자들이 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을 받는 이른바 ‘영끌’이 뒤따라오는 현상이 공식으로 자리 잡지 않도록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가계대출 증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반등하고, 전망도 긍정적으로 변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경기도 아파트 가격도 2주 연속 상승세 2025-06-22 16:16
  • 규제 강화 앞두고 막차 수요…이달 가계대출 6조원 늘어날 듯
    규제 강화 앞두고 '막차 수요'…이달 가계대출 6조원 늘어날 듯 가계대출 한도를 산정할 때 미래 금리 변동을 고려해 가산금리를 부과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막차 수요가 몰리고 있다. 막차 수요에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 등 악조건이 겹치면서 이달 가계대출 증가 폭은 6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9일까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이 3조9937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2102억원으로, 작년 8 2025-06-22 16:11
  • 정부 상생 금융 속도전 속 부담 떠안는 은행권
    정부 '상생 금융' 속도전 속 부담 떠안는 은행권 은행권이 청년·서민층 대출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의 '상생 금융' 기조에 맞춘 행보이지만 저소득·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비중이 늘어날수록 은행권의 연체 부담은 무거워지게 된다. 서민금융 지원 기준을 세분화하지 않은 채 무분별한 지원이 이뤄진다면 지원책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제언이 나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르면 하반기 햇살론유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햇살론유스는 만 34세 이하,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저소득 청년층에게 대출을 지원하는 2025-06-22 15:33
  • [별별금융] 2030 주목…지하철 지연·독서·덕질 등 보험 보장 어디까지?
    [별별금융] 2030 주목…지하철 지연·독서·덕질 등 보험 보장 어디까지? 보험사가 고객 경험을 차별화하기 위한 ‘미니 보험(소액 단기보험)’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나섰다. 비교적 보험 가입에 관심이 떨어지는 2030세대를 공략하려는 취지다. 지하철 지연에 대한 보장부터 독서, 콘서트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질병까지 이색 보험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업계 최초로 ‘수도권 지하철 지연 보험’을 선보였다. 타고 있던 수도권 지하철이 30분 이상 지연되면 버스나 택시 등 대체 교통비를 보장해 주는 게 핵심이다. 2025-06-22 09:00
  • [김수지의 Fin Q] 여름 성수기…휴가 가기 전 챙겨야 할 금융 꿀팁
    [김수지의 Fin Q] 여름 성수기…휴가 가기 전 챙겨야 할 금융 꿀팁 7~8월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반드시 챙겨야 할 ‘금융 꿀팁’이 주목받고 있다. 무료로 해외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트래블 카드부터 여름휴가를 맞아 은행들이 실시하는 다양한 이벤트까지 소비자가 챙길 수 있는 혜택들을 총정리해 봤다. 가장 먼저 여행 한 달 전 챙겨야 할 건 바로 트래블 카드다. 이제는 여행 필수품이 된 트래블 카드는 환전 시 환율 우대를 비롯해 해외에서 결제하거나 해외 ATM에서 현금 인출 시 수수료가 면제되는 등 해외여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카드다. 특히 2025-06-22 07:00
  • [안선영의 아주-머니] 연회비만 700만원? 그사세 프리미엄카드 살펴보니
    [안선영의 아주-머니] 연회비만 700만원? '그사세' 프리미엄카드 살펴보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가수 아이유와 블랙핑크 리사.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연회비만 수백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카드를 쓴다는 점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글로벌 프리미엄 카드의 최상위 등급으로 꼽히는 아멕스 블랙 '센츄리온 카드'를 18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연회비만 700만원으로, 심사를 거쳐 초대받아야 발급이 가능하다. 전세계 0.001%의 VVIP만 발급받을 수 있는 '그들만의 카드'인 셈이다. 카드 소지자에게는 전담 2025-06-21 07:0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 금리 동결 충격에 약세 지속…10만4000달러서 거래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 금리 동결 충격에 약세 지속…10만4000달러서 거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20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0만4857달러)보다 0.21% 내린 10만46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때 10만3696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이날 들어서도 약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이 약세를 나타내는 건 전날 새벽 미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한 영향 때문이다. 통상 위험자산인 2025-06-20 08:10
  • 우리銀·카뱅, 예·적금 금리 줄줄이 인하…최대 0.25%p↓
    우리銀·카뱅, 예·적금 금리 줄줄이 인하…최대 0.25%p↓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은행권의 예·적금 금리가 줄줄이 낮아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입출식·거치식·적립식 예금 등 총 34종의 상품 금리를 20일부터 0.05~0.25%p씩 인하할 예정이라고 19일 공시했다.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추가로 1종의 적립식 예금 금리를 0.20%p 낮춘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적정 수준의 금리를 운영하고자 일부 상품의 기본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카카오뱅크도 20일부터 정기예금 상품의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만기 금리를 기존 연 2.70% 2025-06-19 19:06
  • 상호금융 수신은 늘어나는데…저축銀은 반년째 연속 감소
    상호금융 수신은 늘어나는데…저축銀은 반년째 연속 감소 제2금융권 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의 수신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상호금융권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와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 기대감 등 영향으로 수신이 꾸준히 늘고 있는 반면 저축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인한 대출 영업 위축, 고금리 특판 축소, 금리 경쟁력 약화 등으로 수신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1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저축은행 수신 잔액은 98조394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달보다 1.2%(1조1932억원), 전년 동기 대비로는 4.45%(4조5806억원) 줄어든 2025-06-19 18:00
  • 잠든 계좌도 정리 마이데이터 2.0 출범...절반의 혁신 평가도
    '잠든 계좌도 정리' 마이데이터 2.0 출범..."절반의 혁신" 평가도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개편됐다. 반복적인 인증 절차가 대폭 줄어들고 업권 단위 통합 조회와 소액 비활성 계좌 정리 기능 등도 도입됐다. 여전히 수익성 부족과 구조적 한계는 업계의 숙제로 남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기관별로 매년 2회씩 동의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일일이 각 기관을 선택해 연결해야 했고 동의 유효기간도 1년에 불과했다. 그러나 마이데이터 서비스 2.0에서는 동의 절차가 2회에서 1회로 줄어들고 유효기간도 최대 5년까지 연장된 2025-06-19 17:00
  • 100조+α 펀드로 전략산업 지원...전세대출에도 DSR
    '100조+α' 펀드로 전략산업 지원...전세대출에도 DSR 금융위원회가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들어갈 100조원 이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시했다.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50조원 규모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하고, 일반 기업과 연기금, 국민 등이 함께 자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가계대출에 대해선 전세대출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하는 등 규제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금융위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국정기획위 경제1분과에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 2025-06-19 16:12
  • 세금도 모자라 금융권 출연까지…배드뱅크 도덕적 해이 우려
    세금도 모자라 금융권 출연까지…배드뱅크 '도덕적 해이' 우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 1조1000억원을 투입해 배드뱅크를 설립하는 등 금융 취약계층 대상 채무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빚을 갚을 능력을 상실한 사람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필요 재원이 1조5000억원이므로 추경을 제외한 금액은 금융권에 손을 벌릴 수밖에 없다. 반복되는 채무조정이 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금융위원회는 2차 추경안에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4000억원), 새출발기금 개선(7000억원) 등을 반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장 2025-06-19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