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서 마약 의심 흰가루 발견…경찰, 국과수 감정 의뢰

사진AJP 유나현 기자
[사진=AJP 유나현 기자]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흰 가루가 발견돼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올림픽공원 내 정자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흰 가루가 담긴 비닐봉지를 발견했다.

해당 정자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열리고 있는 핸드볼경기장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17일 오후 3시 59분께 올림픽공원 내 마약으로 보이는 흰 가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10종의 간이 마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지만, 경찰은 마약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의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해당 비닐봉투는 형태나 크기가 일반적인 '던지기' 수법에 사용하는 비닐봉지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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