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옥포 상가 호우 피해 [사진=연합뉴스]
광복절 연휴 사흘간 400㎜를 훌쩍 넘어 900㎜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진 경남 거제 지역에 침수와 산사태 등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명 구조와 현장 복구를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을 연이어 발령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 결과 지난 15일 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거제 지역 누적 강수량은 910.0㎜에 달했다.
특히 1시간 최대 강수량이 124.5㎜를 기록하는 등 짧은 시간에 거센 비가 집중되면서 피해가 크게 불어났다.
이번 호우로 거제 옥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주거시설과 차량을 덮치며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주택과 도로 침수, 수목 전도 등 피해 신고는 2300건을 넘어섰으며, 240세대 380여명의 주민이 마을회관 등 임시주거시설로 피신한 상태다.
피해가 잇따르자 소방청은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전국의 소방력을 집중시켰다. 소방청은 17일 오전 2시 40분부터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이어 오전 6시 23분과 6시 35분 두 차례에 걸쳐 1·2차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이를 통해 거제와 통영 피해 현장에 험지 펌프차 10대와 인력 24명이 긴급 투입됐다.
지역별 지원 규모는 부산 1대(3명), 대구 2대(5명), 경북 6대(14명), 창원 1대(2명)다. 국가소방동원령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만으로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소방청장이 발령하는 조치다. 이를 바탕으로 소방당국은 고립된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20건의 인명구조 활동을 벌여 136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인명구조와 배수 작업 등 현장 활동이 이어지면서 소방당국은 대응 인력의 피로도를 낮추고 효율적인 복구 지원을 위해 추가 조치에 돌입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3차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부산·울산·전남·창원에서 회복지원차 1대씩 총 4대와 인력 7명을 거제 현장에 추가 투입했다.
현재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한국전력 등 긴급구조지원기관들도 현장 안전관리와 정전 복구 등에 인력을 동원하고 있다. 소방청은 1차적인 인명구조가 마무리된 상황에서도 지반 약화에 따른 산사태나 추가 침수 등 2차 피해 발생 우려가 큰 만큼 배수 작업과 안전조치를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 결과 지난 15일 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거제 지역 누적 강수량은 910.0㎜에 달했다.
특히 1시간 최대 강수량이 124.5㎜를 기록하는 등 짧은 시간에 거센 비가 집중되면서 피해가 크게 불어났다.
이번 호우로 거제 옥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주거시설과 차량을 덮치며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주택과 도로 침수, 수목 전도 등 피해 신고는 2300건을 넘어섰으며, 240세대 380여명의 주민이 마을회관 등 임시주거시설로 피신한 상태다.
지역별 지원 규모는 부산 1대(3명), 대구 2대(5명), 경북 6대(14명), 창원 1대(2명)다. 국가소방동원령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만으로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소방청장이 발령하는 조치다. 이를 바탕으로 소방당국은 고립된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20건의 인명구조 활동을 벌여 136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인명구조와 배수 작업 등 현장 활동이 이어지면서 소방당국은 대응 인력의 피로도를 낮추고 효율적인 복구 지원을 위해 추가 조치에 돌입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3차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부산·울산·전남·창원에서 회복지원차 1대씩 총 4대와 인력 7명을 거제 현장에 추가 투입했다.
현재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한국전력 등 긴급구조지원기관들도 현장 안전관리와 정전 복구 등에 인력을 동원하고 있다. 소방청은 1차적인 인명구조가 마무리된 상황에서도 지반 약화에 따른 산사태나 추가 침수 등 2차 피해 발생 우려가 큰 만큼 배수 작업과 안전조치를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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