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몬티대한중석~강원대학교, 핵심광물 전문인재 양성 맞손…산학협력으로 미래 광업 경쟁력 키운다

  • 교육·연구·기술개발·장학사업까지 협력 확대…인턴십·공동연구 기반 장기 파트너십 구축

알몬티대한중석이 7월 31일 강원대학교와 광업·광물자원 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 확대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알몬티대한중석
알몬티대한중석이 7월 31일 강원대학교와 광업·광물자원 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 확대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알몬티대한중석]

대한민국 핵심광물 산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국내 대표 텅스텐 생산기업인 알몬티대한중석(AKTC)과 강원대학교가 교육과 연구, 기술개발, 장학사업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미래 광업 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알몬티대한중석은 지난 7월 31일 강원대학교와 광업·광물자원 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 확대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이어져 온 양 기관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체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연구 역량을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알몬티 인더스트리즈 스티븐 알렌(Steven Allen)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지질지구물리학부 권기덕 교수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과 세부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
 
알몬티대한중석과 강원대학교는 이미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양 기관은 캠퍼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광업 산업의 비전과 취업 정보를 제공했으며,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번 인턴십에는 강원대학교 학생 3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무 경험을 쌓으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상동광산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기술자인 루이스 잭스가 '알몬티대한중석 지질학자의 역할과 진로'를 주제로 두 차례 특별 세미나를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글로벌 광업 현장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양 기관은 기업부설연구소와 대학 연구시설을 연계하는 방안, 현장 중심 교육 확대, 공동 연구 추진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 기술개발, 인재 양성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학생 인턴십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상동광산과 선광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산공정을 체험하고 실무교육과 산업 전문가 멘토링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에서 습득한 지질학과 광물자원 분야의 이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며 다양한 직무와 진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몬티대한중석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인턴십 참가 학생에 대해서는 향후 채용 과정에서 우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산학 공동 연구도 더욱 활성화된다.
 
양 기관은 광물자원과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기업부설연구소와 대학 연구시설, 장비를 공동 활용해 연구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에서 개발된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강원대학교 지질학 분야 우수 학생들을 위한 연례 장학금 지원사업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양 기관은 미래 핵심광물 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지원 대상과 선발 기준, 장학금 규모 등 세부 사항은 앞으로 상호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장학금 지원은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에서 성장한 우수 인재가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세미나와 워크숍, 전문가 특강도 공동 개최한다.
 
광업과 핵심광물 산업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학생과 연구진, 산업계 전문가 간 교류를 확대해 산학협력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공동 산학협력위원회도 구성해 협약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전기차와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산업 성장으로 텅스텐을 비롯한 핵심광물의 전략적 가치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인력 확보는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특히 상동광산은 세계적인 텅스텐 생산기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산학협력은 지역 산업 발전뿐 아니라 국가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스티븐 알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강원대학교와 인턴십, 학생 교류,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며 "이번 MOU는 기존 협력을 더욱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턴십과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꾸준히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대한민국 핵심광물 산업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권기덕 강원대학교 지질지구물리학부 교수는 "이번 협약은 대학의 지질·광물 분야 교육과 연구 역량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동 연구와 현장 중심 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광업 산업이 요구하는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해 교육과 연구, 산업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미래 국가 전략산업으로 떠오르는 핵심광물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인재가 지역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알몬티대한중석과 강원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산학 공동 연구와 현장 중심 교육,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 전문인재 육성과 대한민국 핵심광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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