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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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실수로 LH 임대주택 신청자 개인정보 1100건 유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 중인 청약사이트 '청약 플러스'에서 1100여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충남 아산 탕정 2지구 7블록과 15블록 국민임대 예비 입주자모집 신청자 서류 제출대상자 명단 공개 중 담당 직원의 실수로 1100여명의 입주 신청자 이름과 전화번호, 청약 순위와 배점 등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2시간가량 유출됐다. LH는 사고 다음날인 이날 오전 피해 고객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했다. L 2025-04-24 16: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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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억' 줍줍에 LH 청약 홈피 한때 '마비'…"접수 마감 하루 연장" 시세 차익이 2억원 이상 기대되는 소위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며 ‘LH 청약플러스’ 시스템 접속이 한때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정적 청약 접수를 위해 접수 마감일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LH는 24일 진행한 세종시 산울동 산울마을5단지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의 변경 접수 마감일을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 일정 연장은 해당 무순위 물량에 청약 2025-04-24 16: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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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1분기 순이익 1628억…전년 동기比 6% 감소 J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순이익 162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줄어든 수치다. 계열사들은 경기 둔화, 글로벌 무역분쟁 등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올해 1분기 순이익 515억원, 670억원을 기록했다. 충당금 추가 적립과 명예퇴직금 증가 등 일시적인 요인에 의해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8%가량 소폭 줄었다. JB우리캐피탈은 같은 기간 3.5% 늘어 순이익 585억원을 나타냈다. 또 JB자산운용은 29억원, JB인베스 2025-04-24 16: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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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LS 악재 털어낸 KB금융…1분기 순익만 1.7조 KB금융그룹이 1분기에만 1조7000억원에 육박하는 순익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초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에 따른 기저효과에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이 전반적으로 확대된 영향이다. KB금융은 2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59.6% 상승한 1조69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나상록 K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이자수익이 감소했지만 핵심예금 유입이 확대되면서 이자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2025-04-24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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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부→본부로 격상…본부장에 정해영 상무 신한은행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자금세탁방지부를 자금세탁방지본부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금세탁방지부 정해영 부장은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정 상무는 1998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부지점장), 영국 런던지점(부지점장) 등을 거쳐 2022년부터 자금세탁방지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자금세탁방지 관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전문성을 지녔다는 평가다. 정 상무의 임기는 5월 1일 2025-04-24 15: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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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사 조직문화 변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도입 이후 지난 4년간 금융소비자 권익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일부 현장에서 여전히 소비자보호 원칙에 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금융사 조직문화가 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2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소법 시행 4년의 성과와 과제,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이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 그는 비대면·인공지능(AI) 서비스가 확대되는 등 금융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도 진화해야 2025-04-24 14: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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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사협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억 기부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의 감정평가법인과 감정평가사사무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됐으며,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길수 협회 회장은 "전국 감정평가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이 2025-04-24 14: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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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 해외여행 항공기 지연시 최대 10만원 보장 특약 신설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은 해외여행보험 상품에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지수형) 특약'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지수형 항공기 지연 특약은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이용할 때 해당 항공편이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될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원(6시간 이상 지연 또는 결항 시)까지 정액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보험금 청구도 간편한다. 고객이 보험 가입 시 항공편명을 입력하면 항공기 출발 지연시 자동으로 알림톡이 발송되고, 안내에 2025-04-24 13: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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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 골드&와이즈 더 퍼스트 반포' 개점 1주년 맞아 KB금융그룹은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KB 골드&와이즈 더 퍼스트(GOLD&WISE the FIRST) 반포'가 지난 22일 개점 1주년을 맞았다고 24일 밝혔다. 더 퍼스트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복합점포 형태로 2022년 8월 압구정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후 지난해 4월과 12월에 각각 반포 2호점과 도곡 3호점을 개점했다. 이번에 개점 1주년을 맞은 반포점은 한 지점에서 은행·증권·보험·자산운용 등 KB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부터 컨설팅·IB까지 전 영역에 걸친 최적의 종 2025-04-24 09: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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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산불 피해 복구에 45억 지원 신한은행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상생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신한금융그룹의 '재해·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45억원 규모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경상북도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내 사업장을 보유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기업별 대 2025-04-24 09: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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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성과 중심으로 '인사시스템' 전면 개편 NH농협은행은 24일 성과 중심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인사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수직원 파격 보상 △명예퇴직 우수 사무소장 재도약 지원 △데이터 기반 성과 평가 강화 등을 실시한다. 먼저 우수직원에 대한 보상으로 수익증권·방카슈랑스·디지털금융 등 비이자 사업·외환 부문에서 상반기 최우수 성과를 창출한 직원 약 120명을 특별승급(호봉 승급)시킨다. 또 연말 정기 인사 시 베스트뱅커, 여신 부문에서만 하던 특별승진을 자산관리(WM), 디지털금융, 채권 관리, 외환 부문으로 넓 2025-04-24 09: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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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분상제 적용'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분양 금호건설은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지난해 5월 론칭한 이후,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지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비롯해 중소형 단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품은 학세권 단지, 에코델타시티 내 조성될 다양한 개발 호재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1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전용면적 84㎡E로, 1가구 모집에 139 2025-04-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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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쿠아리움, '월레스와 그로밋'과 이색 콜라보 이벤트 개최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국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Wallace & Gromit)'과 손잡고 이색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며, '수상한 닭 현상 수배'라는 미스터리 콘셉트로 진행된다. 행사 메인 포스터에는 '월레스와 그로밋'의 인기 캐릭터인 수상한 펭귄 '페더스 맥그로우'의 등장을 암시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관람객이 직접 사건을 해결 2025-04-23 18: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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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기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AI·디지털 혁신 인재! 'ITRC 인재양성대전 2025'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가 오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코엑스에서 '변화를 기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AI·디지털 혁신 인재 2025'을 개최한다고 23일 전했다.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에서는 산·학 협력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 역량을 쌓은 우수 인재들을 만나고 이들이 만들어낸 혁신적인 결과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ITRC(대학ICT연구센터), 지역 지능화 혁신인재양성, ICT 명품인재 양성 등 3개 인재양성 사업의 총 81개 센터가 참여하며, 이들이 도출한 연구성과는 반도체& 2025-04-23 17: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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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기업은행 '디스커버리 펀드' 사례에 80% 배상 결론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디스커버리 펀드 최대 판매사인 IBK기업은행의 불완전판매 손해배상 대표 사례에 대해 손해액 80%를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차 분조위에 따른 결과다. 디스커버리 펀드는 2017년부터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 3개 은행과 9개 증권사가 판매한 금융상품이다. 고수익·안정적 투자처라고 투자자에게 소개한 뒤 부실 상태인 미국 개인간거래(P2P) 대출채권에 투자했다, 2019년 4월 2500억원 규모의 환매 중단 사태를 초래했다. 앞서 금감 2025-04-23 14: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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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인구구조 급변, 유연하게 대응" NH농협금융그룹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고객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NH농협금융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인구위기 시대, 농협금융의 기회와 미래’를 주제로 고객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저출생·고령화로 대표되는 인구구조 변화와 새로운 구도를 이해하고 NH농협금융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금융은 이날 포럼에 인구경제학자인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초빙했다. 전 교수는 인구변화에 따른 정해진 미래와 새 2025-04-23 1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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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美 블랙스톤 회장에 "韓 시장 견조" 협력 당부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미국 보스턴과 뉴욕 출장길에 올라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최고위급 등과 면담을 갖고 한국 자본시장에 대해 알렸다. 김 위원장은 출장 첫 날 켄달 스퀘어를 중심으로 형성된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방문했다.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는 1000여개 이상의 바이오테크 기업과 연구소 및 병원, 대학교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 바이오 벤처생태계 지역이다. 김 위원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를 방문해 보스턴 바이오클러스 2025-04-23 13: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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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니 환아 초청해 韓 의료 지원 KB국민은행은 23일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인도네시아 어린이 6명을 국내로 초청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과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해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한승환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은 수술 후 회복 중인 어린이를 만나 선물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지난해부터 KB국민은행은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어린이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차로 환아 4명을 초청해 2025-04-23 13: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