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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개물림사고 벌금 보장'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DB손해보험이 지난 4월 출시한 ‘개물림사고 벌금 보장’과 관련해 독점판매 권한을 획득했다. DB손보는 개물림사고 시 발생하는 벌금형을 실손으로 보장하는 위험담보에 대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보험업계 특허권에 해당하는 배타적사용권은 해당 상품에 대해 일정 기간 독점판매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배타적사용권 기간에는 타 보험사가 유사한 특약을 개발하거나 ·판매할 수 없다. 해당 상품은 견주가 개물림사고로 인해 과 2025-06-23 1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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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개발협회 "앵커리츠 환영…개발산업 중요 전환점" 부동산개발업계는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1조원 규모의 앵커리츠를 조성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23일 “정부가 1조원 규모의 앵커리츠 조성을 공식화하고, 이를 통해 정체된 개발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앵커리츠는 단기 유동성 문제로 멈춰선 민간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사업 정상화를 통한 건설산업의 활력 제고, 더 나아가 주거 공급부족 문제를 해결 2025-06-23 14: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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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 폭염 속 '숙면' 관련 키워드 검색 급증… '쿨슬립' 시장 관심 확대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이 길어지고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심화되면서, 수면의 질이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기상청에 따르면 2024년 전국 평균 폭염 일수는 24.0일, 열대야 일수는 20.2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수면 적정 온도(18~22도)를 크게 벗어나는 수치다. 이에 따라 수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쿨슬립(Cool Sleep)’ 제품과 서비스가 다양화되고 있다. 냉감 이불, 쿨젤 매트리스, 메쉬 베개 등 전통적인 침구류는 2025-06-23 10: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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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무보, 4600억원 규모 수출입기업 금융 지원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KB국민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상호협력해 국내 경제의 주축인 중소·중견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 수출 주도형 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300억원을 특별 출 2025-06-23 10: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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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다시한번 코리아' 펀드 페이지 통한 가입액 1000억원 돌파 신한은행은 국내 주식형 펀드 추천 특화 페이지 '다시한번 코리아'를 오픈한 지 3일 만인 19일 가입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인덱스·성장·배당 등 3개 유형에 대한 우수 펀드를 추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펀드 상품 선택을 돕고 수익률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 가입금액 1000억원 중 '다시한번 코리아'의 추천 펀드의 가입 2025-06-23 10: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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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는 열고 20대는 닫고…소호 업종 '소비 양극화' 소비 환경 변화로 소호 업종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은퇴 후의 '액티브 시니어'의 소비력이 증가하며 여행·교육·미용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한편 저출생·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전통 업종은 수요 위축과 가격 인상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금융연구소가 23일 발표한 '소비 환경 변화에 따른 소호(개인사업자) 업종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피부·체형관리소의 50대 매출 비중은 2019년 17.6%에서 2024년 22.0%로 늘었다. 여행사도 50대 매출 비중이 2022년 21.8%에서 2025-06-23 1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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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정부에 '소상공인 금융공사 설립·교육세 폐지' 요청 은행권이 새 정부에 소상공인 금융공사 설립을 요청했다. 직·간접 대출과 신용보증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금융·보험업자에 부과되는 교육세도 폐지해달라고 요청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지난 19일 국정기획위원회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제 선순환과 금융산업 혁신을 위한 은행권 제언' 최종 보고서를 전달했다. 지난해에만 은행권이 지역신용보증재단·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2025-06-23 09: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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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고도화 등 5대 로드맵 제시"…김희상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취임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0일 서울시 강남구 애큐온저축은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김희상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19일 주주총회와 20일 이사회를 거쳐 정식 대표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애큐온저축은행은 53년 동안 고객과 함께해 온 깊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견고한 저축은행"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자산 건전성 제고와 수익성 강화를 핵심 경영방침으로 삼겠다"고 했다. 이날 김 대표는 5대 핵심 전략을 통한 2025-06-23 0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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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1조 대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수주(종합) 사업비만 1조원에 달하는 용산정비창 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맡게 됐다. 용산 핵심입지 내 주택사업 시공권을 거머쥐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구상한 ‘HDC 용산타운’의 조성 역시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서울 내 대형 정비사업 수주전에서도 향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용산 구(舊)베르가모 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을 재개발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 2025-06-22 17: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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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자산운용 규제, 위험관리 중심으로 전환해야" 보험사 자산운용에 대한 규제를 사후적·위험관리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를 통해 보험사 투자수익률을 높여 보험산업 경재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보험연구원은 22일 공개한 ‘보험회사 자산운용 비율규제 개선방향’ 보고서를 통해 보험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투자 활동의 효율성·유연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산운용 역량을 고도화해 장기 투자수익률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보험사 자산운용의 자율성을 제한하는 비 2025-06-2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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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재계약 절반 갱신권 사용…"전세가격 상승 여파"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올해 2분기 전월세 갱신계약 비중이 2022년 3분기 이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R114 등이 2021년 6월 전월세신고제 도입 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갱신 계약 비중은 44.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3분기(45.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월세 갱신 계약 비중은 2020년 7월 말 계약갱신요구권,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2법 시행 여파로 2022 2025-06-22 11: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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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폐지수거 어르신 자활·서민금융 지원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 협동조합 끌림과 함께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자활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경량 리어카를 무상 제공하고 △형광 안전조끼 △쿨토시 △목장갑 등 안전용품도 함께 후원한다. 7월부터 6개월간 폐지 수거용 리어카에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안내 광고물을 부착하고 광고비 일부를 자활지원금으로 지급해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생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서금 2025-06-22 10: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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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라이징 리더스 300' 5기 32개사에 최대 300억 대출지원 우리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 300' 5기 대상 기업 32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5기 선정은 지난 4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산자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의 심사를 거쳐 △야놀자 △상미식품 △제주반도체 △시노펙스 △에이치비테크놀러지 등 유망 중견기업 32개사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우리은행으로부터 업체당 최대 300억원 한도 내에서 초년도 기준 최대 1.0%포인트의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2025-06-20 11: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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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남부권 지역 성장 위한 '3500억 펀드' 조성 산업은행은 20일 남부권의 지역경제 활력 촉진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2025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출자금 1000억원을 마중물로 총 35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벤처캐피탈(VC)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 3개사와 사모(PE)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 2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지난해 10월 남부권본부 출범 이후 최초로 직접 조성하는 지역펀드다. 남부권 기업의 성장 전략과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구축하려는 취지가 담겼 2025-06-20 10: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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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퍼센트, 신규 부동산 P2P투자 상품 출시…평균 연 수익률 11.2%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플랫폼 에잇퍼센트는 주거안정과 투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신규 부동산담보 P2P투자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잇퍼센트에서 이날 현재 판매 중인 26개 부동산담보 P2P투자 상품의 평균 연 수익률은 11.2%, 평균 상환 기간은 12개월, 평균 모집금액은 6200만원이다. 투자자는 5000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다양한 입지의 아파트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 상품별 수익률은 7~13% 수준이다. 이번 상품은 기존 고액 자산가 중심의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벗어나, 일반 투자자도 실물자 2025-06-20 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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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취약차주 6200명 대환대출 지원…평균 1.86%p 금리↓ 토스뱅크는 약 6200명의 취약차주에게 평균 1.86% 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환대출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상환 부담이 큰 취약차주가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고객 상황에 맞춘 다양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환 기간을 늘리거나 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유연하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장기적인 상환 계획을 세우고 정상적인 금융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새로대출'과 '사장님새날대출'이 있다. 새로대출은 취약고객이 보다 유연한 2025-06-20 08: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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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국내외 이중거주자 위한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하나은행은 전날 서울 삼성동 플레이스1(Place1)에서 국내외 이중거주자를 위한 ‘하나더넥스트 글로벌 머니쇼’ 세미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에서 해외 이주를 준비 중인 해외 거주 예정자는 물론 현재 해외에 거주하는 해외영주권자와 시민권자가 가장 궁금해할 외환, 조세, 금융, 부동산 등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하나더넥스트 강사가 복잡하고 전문적인 주제를 사례 중심으로 강연했다. △미국세법 △국제조세 △해 2025-06-20 08: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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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EZ손보, 제주은행 앱서 '디지털 보험' 12종 판매 신한EZ손해보험은 지난 16일부터 제주은행 앱(JBANK)의 ‘보험은 신한EZ’ 전용 메뉴를 신설해 디지털 보험 상품 12종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제주은행과의 협업 차원이다.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상품 가입 모델의 변화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 특히 고객 관심도가 높은 운전, 건강, 실손, 화재, 여행, 레저, 금융 등 7개 주요 분야에서 총 12종의 생활 밀착형 상품을 제공한다. △신한쏠(SOL) 처음운전자보험 △신한SOL 처음 건강 2025-06-20 08: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