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KB국민은행,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 활성화 맞손 KB국민은행이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외국환 신고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해외투자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벤처투자를 활성화해 유망 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 2025-06-25 09:23:08
  • 신보, 도로·항만 인프라 확충 위한 민간투자사업에 5700억원 보증 신용보증기금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와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총 5700억원 규모의 산업기반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사업은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와 남양읍 송림리를 연결하는 15.36km 구간에 왕복 4차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이 완료되면 화성시 남북축 도로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 내 산업단지 및 주거지 간 연결성 개선이 예상된다. 이번 사업에는 도로 분야 최초로 정부와 민간이 손익을 공유하는 BTO-a 방식이 적용된다. 정부가 민간사업자에게 일정 2025-06-25 08:56:57
  • 보험계 금융그룹, 자본 적정성 비율 '뚝'…금리 하락에 복합위험 보험사를 계열사로 둔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하락에 따른 보험부채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자본 여력이 위축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말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에 따르면 금융복합기업집단(△교보 △DB △다우키움 △삼성 △미래에셋 △한화 △현대차)의 평균 자본적정성 비율은 174.3%로 전년 말(193.7%) 대비 19.4%포인트 하락했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자산 총액 5조원 이상 대기업 중 여수신·보험&m 2025-06-25 06:09:01
  • DB손보, 한기평 신용등급 'AA+'…8년 만에 상향 조정 DB손해보험 신용등급이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DB손보는 자사 후순위채가 국내 신용평가사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A+(안정적)’의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DB손보 신용등급이 오른 것은 2017년 4월 이후 8년 만이다. 한국기업평가는 DB손보의 △사업 안정성 △지속적 이익창출력 △자본 관리력 등을 높이 평가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안정적인 보험계약마진(CSM) 증가세를 기반으로 이익창출력이 강화됐고, 건전성 제도 강화에도 불구하고 지급여력(K-ICS· 2025-06-24 17:54:47
  • 되풀이되는 '중동 리스크'에…대응 체력 키우기 나선 건설업계 중동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되풀이되는 가운데 건설업계가 자재 수급 루트 다각화 등 장기적 대응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란·이스라엘 분쟁에 따라 전날 오후부터 중동 지역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자체 비상대응반 가동에 들어갔다. 중동 일대 정세가 해외 수주와 건설시장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날 이란과 이스라엘 간 휴전 발효가 가시화되면서 일단 확전 고비는 넘겼지만 국토부는 해외건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중동 일대 수주 상황, 국제 유가 2025-06-24 17:16:05
  • 진옥동 회장·정상혁 은행장, 안쓰는 외투·셔츠 기부 신한금융그룹이 이달 말까지 그룹 전 임직원이 자원순환을 위해 미사용 의류 및 잡화를 기부하는 행사인 ‘신한 나눠요 DAY’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 나눠요 DAY는 지난 4월 폐가전기기 2000여점을 기부했던 ‘자원순환 DAY’의 후속 캠페인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와 물품의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신한금융 임직원들의 두 번째 자원순환 활동이다. 이틀간 진행된 본점에서는 첫날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외투, 셔츠 및 니트 등을 각각 기부한 것을 시작으 2025-06-24 13:48:49
  • "치료는 5개, 보장은 3개"…치아보험 약관 오해 주의 # 박 모 씨는 지난 2023년 1월 심각한 잇몸질환으로 영구치 5개를 발치한 뒤, 5개월 후 3개 치아에 대해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다. 다음 해에는 나머지 2개 치아에 대해 추가 시술을 받은 뒤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연간 보장한도는 발치한 치아 기준 3개까지 제한된다"며 일부 치아에 대해서만 보험금을 지급했다. 24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의 치아보험 관련 분쟁 사례를 소개하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4년도 상반기 비급여 보고제도'에 2025-06-24 12:00:00
  • 시중은행은 대기업, 인터넷은행은 소상공인…상반된 대출 전략 올해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출 전략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시중은행은 대기업 중심으로 대출을 확대하고 있는 반면, 인터넷은행은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 대출을 집중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달 기업대출 중 대기업 대출 잔액은 171조4183억원으로 전월보다 5조740억원 증가했다. 4월(4조3271억원)에 이어 두달 연속 큰 폭의 증가세다. 반면 자영업자 대출은 지난해 12월 말(325조 6218억) 대비 약 7979 2025-06-24 09:31:39
  • 방한 외국인, 면세점 대신 '올·다·무'에 꽂혔다 방한 외국인 쇼핑의 중심이 면세점에서 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이하 '올다무')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24일 하나카드가 2024년 외국인 소비 데이터를 전년과 비교한 결과 올다무의 이용금액, 이용자 수, 이용건수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무신사는 △이용 금액 343% △이용자 수 348% △이용건수 350%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리브영은 이용 금액 기준 106% 증가하며 세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 다이소도 49% 증가해 절반에 가깝게 늘었다. 반면 면세점은 이용 금액 40%, 이용 2025-06-24 09:28:02
  • 우리WON뱅킹, 주식거래까지 한 번에…MTS 연계 서비스 오픈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주식거래가 가능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연계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은 별도의 우리투자증권 '우리WON MTS' 앱 설치 없이 '우리WON뱅킹' 하나로 주식 계좌 개설부터 매매, 잔고 및 수익률 확인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MTS 연계 서비스는 우리WON뱅킹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이용 가능하다. 앱 하단 '주식' 탭을 통해 바로 우리투자증권 우리WON MTS에 접속할 수 있다. 초기에는 2025-06-24 09:16:56
  • 신한카드, 3억 달러 신디케이티드론 조달 성공 신한카드는 미화 3억 달러(약 4157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론 조달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신디케이티드론이란 두 개 이상의 은행이 차관단을 구성해 공통된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빌려주는 대출 방식을 말한다. 이번 신디케이티드론은 주관사인 HSBC를 포함해 △항셍은행 △OCBC은행 △신킨중앙은행 등 대만, 중국계 총 14개 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대출 조건은 미국 무위험금리(RFR)인 SOFR에 3년물은 0.70%포인트, 5년물은 0.80%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다. 신한카드는 그간 해외 시장에서 자산유동화증 2025-06-24 08:56:56
  • 상환액·금리 알아서 척척…카카오뱅크, 'AI 금융계산기' 출시 카카오뱅크가 '인공지능(AI) NATIVE BANK'로의 금융 혁신을 이어간다. 카카오뱅크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금융 계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AI 금융 계산기'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금융 계산이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이나 고령자 등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금융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AI 금융 계산기는 고객이 마치 친구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질문만 하면 필요한 조건을 자동으로 채워 계산 결과를 내주는 서비스다. 기존 금융 계산기처럼 대출 금액, 금리, 기간 2025-06-24 08:30:46
  • 은행장들, 이창용 한은 총재와 회동…가계빚·실물경제 점검 은행연합회가 한국은행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18개 은행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은행 총재와 은행장들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과 △지정학적 갈등 △내수 회복 지연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또 △가계부채 관리 △실물경제 지원 △금융시장 안정 등 은행산업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2025-06-23 18:00:00
  • 카카오뱅크 앱테크 '돈 버는 서베이', 누적 이용자 100만 돌파 카카오뱅크는 앱테크 서비스 '돈 버는 서베이' 누적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돈 버는 서베이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다양한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현금 리워드를 즉시 지급받는 서비스다. 만 14세 이상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또는 '미니' 보유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이 고르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21.4%)와 50대(22.6%)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10대도 14.7%를 기록했다. 여성 고객 비 2025-06-23 16:15:57
  • DB손보, '개물림사고 벌금 보장'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DB손해보험이 지난 4월 출시한 ‘개물림사고 벌금 보장’과 관련해 독점판매 권한을 획득했다. DB손보는 개물림사고 시 발생하는 벌금형을 실손으로 보장하는 위험담보에 대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보험업계 특허권에 해당하는 배타적사용권은 해당 상품에 대해 일정 기간 독점판매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배타적사용권 기간에는 타 보험사가 유사한 특약을 개발하거나 ·판매할 수 없다. 해당 상품은 견주가 개물림사고로 인해 과 2025-06-23 15:40:07
  •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앵커리츠 환영…개발산업 중요 전환점" 부동산개발업계는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1조원 규모의 앵커리츠를 조성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23일 “정부가 1조원 규모의 앵커리츠 조성을 공식화하고, 이를 통해 정체된 개발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앵커리츠는 단기 유동성 문제로 멈춰선 민간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사업 정상화를 통한 건설산업의 활력 제고, 더 나아가 주거 공급부족 문제를 해결 2025-06-23 14:17:51
  •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 폭염 속 '숙면' 관련 키워드 검색 급증… '쿨슬립' 시장 관심 확대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이 길어지고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심화되면서, 수면의 질이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기상청에 따르면 2024년 전국 평균 폭염 일수는 24.0일, 열대야 일수는 20.2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수면 적정 온도(18~22도)를 크게 벗어나는 수치다. 이에 따라 수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쿨슬립(Cool Sleep)’ 제품과 서비스가 다양화되고 있다. 냉감 이불, 쿨젤 매트리스, 메쉬 베개 등 전통적인 침구류는 2025-06-23 10:46:03
  • KB국민은행-무보, 4600억원 규모 수출입기업 금융 지원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KB국민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상호협력해 국내 경제의 주축인 중소·중견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 수출 주도형 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300억원을 특별 출 2025-06-23 10:3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