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 호라이즌과 협력 강화 전기차 경쟁력 배터리 아닌 칩에 달려
    BYD, 호라이즌과 협력 강화 "전기차 경쟁력 배터리 아닌 칩에 달려"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중국 비야디(BYD)가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위해 중국 자율주행 솔루션업체 디핑셴(地平线·호라이즌로보틱스)과 협력을 강화한다. 25일 매일경제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호라이즌로보틱스는 전날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소프트웨어 ‘정청(저니) 6’시리즈를 공개하고, BYD 모델에 이 시리즈 칩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라이즌로보틱스는 중국 1위 자율주행 솔루션업체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 솔루션을 위한 칩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2024-04-25
    • 16:27:25
  • TSMC, 2026년 1.6나노 양산 계획 발표…ASML 장비 필요없어
    TSMC, 2026년 1.6나노 양산 계획 발표…"ASML 장비 필요없어"
    TSMC가 2026년 하반기 1.6나노(나노미터·1나노는 10분의 1미터) 공정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과 2027년 투입 예정인 2나노, 1.4나노 공정 사이 간격을 채우겠다는 전략이다. 인텔이 당장 올해 말부터 1.8나노 공정 양산에 돌입하며 파운드리 1위 자리를 노리고 있어서다. TSMC는 인텔과 다르게 ASML의 최첨단·초고가 장비도 필요없다며 세계 최대 파운드리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만 공상시보·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TSMC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
    • 2024-04-25
    • 14:23:56
  • [ASIA Biz] 100% 장인의 손으로 빚은 바이주…中 멍즈란 공장을 가다
    [ASIA Biz] 100% 장인의 손으로 빚은 바이주…中 멍즈란 공장을 가다
    “모든 위대한 창조는 두 손에서 비롯된다(一切偉大皆由雙手創造).” 중국 명품 바이주(白酒, 고량주) 브랜드로 꼽히는 멍즈란(夢之藍) 수공반(手工班) 작업장 기둥에 새겨 있는 문구다. 수공반, 20년 이상 경력의 장인이 100% 직접 손으로 빚은 술이라 해서 수공반이라 이름 붙였다. 중국 바이주 기업 양허(洋河) 그룹의 최고급 브랜드인 멍즈란 제품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치는 라인이다. 양허 그룹 전체 양조장에서 생산된 기주(基酒·기본이 되는 술)의 단 2%만이 멍즈란 수공반을 만들 수 있는
    • 2024-04-25
    • 06:00:00
  • 中 리튬왕 1분기 순손실 최대 8100억...주가 급락
    中 '리튬왕' 1분기 순손실 최대 8100억...주가 급락
    중국에서 ‘리튬왕’으로 통하는 톈치리튬(天齐锂业)이 올해 1분기 한화 8100억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여파에 톈치리튬 주가는 하한가로 떨어졌다. 24일 증권시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톈치리튬은 전날 저녁 실적 전망을 발표하고, 1분기 순손실액이 36억~43억 위안(약 6801억~81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리튬염과 탄산리튬 가격이 급락한 것과 톈치리튬이 지난 2018년 약 5조를 투자해 지분 24%를 인수한 칠레 SQM의 실적이 저조한 게 손실로 이어졌다고 톈치
    • 2024-04-24
    • 18:17:49
  • 바이두, 자율주행 기술 개발 순항…테스트 거리 1억km 넘어
    바이두, 자율주행 기술 개발 순항…"테스트 거리 1억km 넘어"
    중국 IT 공룡 바이두가 인공진능(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자체 개발한 AI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한 데 이어 자율주행기술 개발도 순항중인 것으로 보인다. 19일 계면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왕윈펑 바이두 부사장 겸 자율주행 사업부 사장은 내부 서한을 통해 “바이두 자율주행차의 도로 주행 테스트 마일리지가 1억km를 넘어섰다”면서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아폴로고) 매출은 1억 위안(약 2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
    • 2024-04-19
    • 16:38:20
  • 화웨이 신작 퓨라에 기린9010 탑재…메이트60比 성능↑
    화웨이 신작 '퓨라'에 '기린9010' 탑재…메이트60比 성능↑
    화웨이가 출시한 신작 스마트폰 ‘퓨라(Pura)70’ 시리즈에 작년에 공개한 메이트60 대비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칩이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퓨라의 전신은 'P' 시리즈로, 화웨이가 P시리즈 스마트폰을 정상적으로 출시한 건 4년 만이다. 19일 콰이커지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다수의 중국 IT 전문 블로거들이 퓨라70을 분해한 결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기린9010'이 내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린9010은 화웨이가 지난해 8월 출시했던 메이트60에 탑재된 기린9000의 업그레이
    • 2024-04-19
    • 11:33:00
  • TSMC, 1분기 매출 16.5%↑…2분기도 호조 전망
    TSMC, 1분기 매출 16.5%↑…2분기도 호조 전망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의 TSMC가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나타냈다. 18일 중시신문망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TSMC는 이날 실적발표회를 열고 1분기 매출이 5926억4000만 대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인 5829억4000만 대만달러도 웃돌았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2254억9000만 대만달러로 집계됐다. 역시 시장 전망치(2135억9000만 대만달러)를 뛰어넘었다. AI 관련 수요가 매출을 견
    • 2024-04-18
    • 17:49:30
  • 화웨이, 인텔 칩 탑재한 AI노트북 공개…스마트폰 신작은 아직
    화웨이, 인텔 칩 탑재한 AI노트북 공개…스마트폰 신작은 '아직'
    미·중 반도체 전쟁의 중심에 있는 화웨이가 자사 첫 인공지능(AI) 노트북과 함께 전기차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다만,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던 신형 스마트폰과 관련해서는 어떤 언급도 내놓지 않아 시장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12일 IT즈자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화웨이는 전날 봄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자사 첫 AI 노트북 ‘메이트북 X 프로’를 공개했다. 메이트북 X 프로에는 화웨이의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판구가 탑재됐다. 이용자는 AI 기능을 이용해 음성 인식한 내용을
    • 2024-04-12
    • 17:25:48
  • TSMC, 美에 공장 더 짓나...3곳→6곳으로 늘릴 수도
    TSMC, 美에 공장 더 짓나..."3곳→6곳으로 늘릴 수도"
    세계 최대 파운드리(수탁생산) 기업인 대만의 TSMC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공장을 기존 3곳에서 6곳으로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대만 자유시보는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확보한 공장 건설 부지의 규모가 1100에이커(약 445만㎡)에 달한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소식통은 "TSMC가 확보한 미국 공장 건설 부지는 TSMC 본사가 자리한 대만 북부 신주과학단지 면적의 50%를 넘어섰다"면서 "피닉스에 첨단 공정 공장을 건설해 가까운 거리에서 미국의 대
    • 2024-04-11
    • 15:55:33
  • [ASIA Biz] 연애는 사치라더니...뚜쟁이에 열광하는 中 청년들
    [ASIA Biz] 연애는 사치라더니...'뚜쟁이'에 열광하는 中 청년들
    “나이는 20살이고,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고향은 뤄양인데, 현재 정저우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찾는 남자친구 조건은···.(생략)" 무대 위에 올라온 한 여대생이 1000여명이 넘는 관중 앞에서 나이, 주소 등 개인 신상정보를 이야기하자 관객들이 환호한다. 여대생이 마음에 든 남성 4명이 무대 위에 올라온다. 각자 개인 신상을 소개하면, 여성은 마음에 드는 남성을 선택한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곧바로 휴대폰을 꺼내 웨이신(위챗 중국 버전) 친구 추가를 한 뒤
    • 2024-04-11
    • 06:00:00
  • 샤오미, 전기차 하루 240대 생산...생산능력 제고 한계
    샤오미, 전기차 하루 240대 생산..."생산능력 제고 한계"
    샤오미가 출시한 자사 첫 전기차 ‘SU7’이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생산능력이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롄서는 “지난 3일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샤오미 자동차 생산단지를 취재한 결과, 샤오미 전기차 공장은 1교대 생산 체제로 운영되고 있고 초과근무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공장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샤오미 전기차 공장의 현재 일일 생산능력은
    • 2024-04-05
    • 18:06:42
  • 알리바바 값싼 중국산으로 시장 왜곡 안해...세계 인식 바꿔야
    알리바바 "값싼 중국산으로 시장 왜곡 안해...세계 인식 바꿔야"
    “알리바바는 그저 값싼 중국산 제품으로 시장을 장악하려는 기업이 아니다. 우리는 세계적인 사업을 하고 있고, 세계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4일 중국 IT 매체 자커(ZAKER)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차이충신 회장은 전날 공개된 니콜라이 탕겐 노르웨이국부펀드(NBIM) 최고투자책임자(CIO)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차이 회장은 알리바바가 글로벌 무역을 촉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리바바가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미국산 제품이 연
    • 2024-04-05
    • 11:51:43
  • 중국판 애플에서 중국판 테슬라로...샤오미, 전기차 흥행에 주가도 급등
    '중국판 애플'에서 '중국판 테슬라'로...샤오미, 전기차 흥행에 주가도 급등
    지난주 출시된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의 중국 내 인기가 뜨겁다. 가격 대비 좋은 성능으로 "이 정도면 사야 한다"는 분위기가 급속도로 확산하며, 출시 27분 만에 5만대, 하루 만에 9만대가 판매됐다. 시장의 기대를 반영하듯 주가는 2년여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2일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샤오미 주가는 장중 한때 16% 이상 오르며 202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샤오미의 첫 전기차 주문량이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치열한 중국의 전기차 시장에서 샤오미가 성공할
    • 2024-04-02
    • 16:22:20
  • 샤오미 첫 전기차, 27분만에 5만대 팔려…테슬라·비야디 양강구도 흔들
    샤오미 첫 전기차, 27분만에 5만대 팔려…테슬라·비야디 양강구도 '흔들'
    중국 소비자들이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에 환호했다.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이 정도면 사야 한다”는 분위기가 급속도로 확산하며, 출시 27분 만에 5만대나 팔렸다.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샤오미 전기차’ ‘샤오미 출시 발표회’ 등 SU7 관련 키워드로 도배됐다. 전기차 시장에 샤오미 바람이 몰아친 것이다. 29일 샤오미 공식 웨이보에 따르면 SU7은 출시 1분 만에 1만대, 7분 만에 2만대, 27분 만에 5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포르쉐를 연상시키는 외관, 테슬
    • 2024-03-29
    • 15:06:11
  • [ASIA Biz] 中 화웨이 올라탄 싸이리쓰 전기차 훨훨
    [ASIA Biz] 中 화웨이 올라탄 싸이리쓰 전기차 '훨훨'
    "화웨이는 전기차를 직접 만들지 않는다. 오직 제조사가 좋은 차를 만들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할 뿐이다."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전기차 사업 공식 모토다. 차를 직접 만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화웨이는 기술력만 가지고 올 들어 중국 전기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화웨이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싸이리쓰(賽力斯, 세레스·SERES)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브랜드 '원제(文界, 아이토·AITO)'는 올해 1~2월 누적 판매량만 6만대를 돌파하며 중국 신흥 전기차 1위로
    • 2024-03-28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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