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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키친 갱스터' 박지영 셰프가 말하는 '흑백 요리사'서울 용산구 남영동의 한 골목에는 박지영 셰프가 운영하는 바스트로 와인바 '나우 남영'이 있다. 그의 가게는 마치 작은 유럽과 같다. 음식과 와인, 디저트는 물론 공간까지 유럽의 무드를 옮겨 놓은 듯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에서 '키친 갱스터'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박지영 셰프의 감성이 담긴 공간에서 그의 음식과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흑백 요리사' 편집으로 인해 아쉬웠을 것 같다 - 아예 실망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편집에도 불
- 2024-12-03
- 10: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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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방기수 셰프가 국내 첫 미슐랭 1스타가 되고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기까지방기수 셰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백수저' 미슐랭 1스타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어릴 때부터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만드는 걸 좋아했다는 그는 국내 첫 미슐랭 1스타로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깃든'을 오픈, 고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 음식들을 내놓고 있다. 요리를 시작한 계기가 궁금하다 - 어렸을 때부터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고 만드는 걸 좋아했었다. 어머니께서 요리를 잘하셔서 맛있다 맛없다의 기준이 명확해졌다. '맛있다' '맛없
- 2024-12-03
- 10: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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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말하는 셰프와 장사의 차이20대 때부터 요리를 시작한 김미령 셰프의 또 다른 이름은 ‘이모카세 1호’다. 김미령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이모카세 1호’라는 별명을 가지고 흑수저 요리사로 등장하면서 ‘고등어탕국수’, 직접 구운 김 등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10대의 나이에 어머니가 운영하던 경동시장의 ‘안동집 손칼국시’의 일을 도우면서 요리를 시작한 김미령 셰프는 여전히 한자리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 2024-11-06
- 10: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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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여경래 셰프가 흑백요리사를 통한 인기 속에서 바라는 점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열풍을 일으키면서 외식업계에도 큰 붐이 일어나고 있다. 경력만 50년에 이르는 국제중국요리 마스터셰프인 여경래 셰프가 바라는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어쩌다가 요리를 시작하게 됐나 - 1975년 15살 때 시작했다. 화교 출신인데 아버지께서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다. 중국인 학교를 다녀야 됐는데 학비가 비쌌다. 그래서 중학교 졸업 후에 사회에 나가서 기술을 배우면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식당을 추천해줬다. 왕서방이라는 분을 통해서 중식에
- 2024-11-06
- 0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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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김규림 마케터가 자신의 일을 만들어 영역을 확장하는 법회사 일을 넘어 스스로가 브랜드가 되어 가고 있는 김규림 마케터. 그는 문구를 좋아해서 스스로를 문구인이라고 소개하지만 작가이자 제품 기획자, 두낫띵 클럽 창립 맴버, 파워블로거 등 그동안 해온 일들이 엄청나게 많다. 꾸준히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와 자신만의 일을 만들어 영역을 확장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배달의민족 마케터, 뉴믹스커피 디렉터, 작가, 제품 기획자, 두낫띵클럽 창립 멤버, 파워블로거까지 해온 일들이 많지만 문구인이라는 소개가 인상깊었다. 문구인
- 2024-11-06
- 09: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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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김샛별 대표가 말하는 그래피티벤처스 투자 전략누적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한 그래피티벤처스는 국내 딥테크 중심의 34개 벤처기업에 투자를 완료했으며 누적 5개 투자 기업에 대한 투자 실적으로 103억원을 회수했다. 글로벌 진출을 꿈꾸며 역량 있는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해외 사업 확장을 가속화 하고 있는 김샛별 대표와 투자 선정 기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래비티벤처스 와 김샛별 대표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 -제가 대표이사로서 운영하고 있는 그래비티벤처스(기존 사명: 비전벤처파트너스)는 2021년 10월에 설립된 (주)비전
- 2024-11-06
- 09: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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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박혜정 선수가 마음의 무게를 내려놓고 바벨을 들어 올리는 법초등학교 6학년 때 유튜브에서 장미란 차관의 베이징올림픽 시합 영상을 보고 안산시 체육회에 찾아가 선수가 된 역도 박혜정 선수. 그는 끝없는 노력 끝에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포스트 장미란' 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새로운 꿈을 향해 달려가는 박혜정 선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어쩌다가 역도를 시작하게 됐나 -초등학교 6학년 때 유튜브를 보다가 장미란 차관님의 베이징 올림픽 때 시합 영상을 보고 안산시 체육회에 찾아갔다. 흔히 예체능으로 분류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장래희망을
- 2024-10-20
- 15: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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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유도를 통해 달라진 허미미 선수의 삶허미미 선수는 한국 국가대표로서 금메달을 땄으면 하는 할머니의 말로 한국으로 귀화를 했다.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귀화를 한 허미미 선수는 실제로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유도 57kg급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올림픽 어땠나 - 아쉽게 은메달을 따긴했지만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본인 스스로 명장면과 가장 긴장하면서 임했던 경기가 있다면 뭔가 - 개인전에서 몽골 선수와 시합을 할 때 제일 긴장되고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예지적 사고, 유빈적 사고 등
- 2024-10-20
- 1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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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임시현 선수가 양궁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들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의 결과를 내며 두각을 나타내 ‘막내 신궁’이라는 별명을 얻은 임시현 선수는 파리올림픽에서도 3관왕의 결과를 내며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 끝에 꿈을 이뤄가고 있는 임시현 선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올림픽 어땠나 - 재밌었다. 이것저것 경험도 많이했던 것 같고 첫 올림픽인데 긴장감으로만 끝내지 않은 것 같아서 만족스럽게 마무리했다. 본인 스스로 명장면과 가장 긴장하면서 임했던 경기가 있다면 뭔가 - 개인전 8강 때 발
- 2024-10-20
- 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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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김제덕이 말하는 올림픽을 통해 배운 것들지난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파이팅 넘치던 김제덕 선수는 당시 ‘제덕쿵야‘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3년이 지나 20대가 된 김제덕 선수는 늠름해진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파리올림픽에서 새로운 꿈의 무대를 실천한 김제덕 선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올림픽 어땠나 - 도쿄올림픽에 이어서 한가지 꿈을 실천하고 보여줄 수 있는 무대였다. 도쿄올림픽 이후에 어떤 꿈이 있었나 - 도쿄올림픽 때는 개인전 금메달을 못따지 않았나. 그걸 파리올림픽에서 이루고 싶
- 2024-10-20
- 15: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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