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중동 대처에 실망 아랍계 유권자 트럼프 지지도 높아
    '바이든 중동 대처에 실망' 아랍계 유권자 트럼프 지지도 높아
    어느덧 한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여전히 초접전 양상을 띠고 있는 가운데 불안한 중동 정세와 맞물려 아랍계 미국인들이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오랜 기간 민주당의 강력한 지지자였던 아랍계 미국인들이 바이든 정부의 중동 정책에 실망해 일부 등을 돌린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내 아랍계 인권 단체 아랍아메리칸인스티튜트(AAI)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전역의 아랍계 미국인 등록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들 중 46%는 대선 후보
    • 2024-10-03
    • 16:48:05
  • 이란 미사일 막아낸 이스라엘, 레바논·가자지구 공세 강화…중동 격랑속으로
    이란 미사일 막아낸 이스라엘, 레바논·가자지구 공세 강화…중동 격랑속으로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막아낸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도심을 공습하며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세를 강화했다. 아울러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대한 공격도 강화하며 중동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과 주요 7개국(G7)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에 대응할 권리가 있다면서도,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격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3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베이루트를 겨냥해 정밀한 공습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 2024-10-03
    • 15:50:25
  • NHK 이시바 日총리, 내주 아세안 정상회의서 한일 정상회담 예정
    NHK "이시바 日총리, 내주 아세안 정상회의서 한일 정상회담 예정"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가 다음 주 6~11일까지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3일 보도했다. 이 경우 이시바 총리와 윤 대통령 간의 첫 한일 정상회담이 이루어지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다음 주 9일 일본 중의원(하원) 해산 후 라오스를 방문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시바 총리는 우방국과의 관계 강화 차원에서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앤서
    • 2024-10-03
    • 09:44:29
  • 나토 한국 등 인·태 4개국, 나토 국방장관회의 첫 참석
    나토 "한국 등 인·태 4개국, 나토 국방장관회의 첫 참석"
    한국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4개국(IP4)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한다. 마르크 뤼터 나토 신임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호주, 일본, 뉴질랜드와 한국이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사상 처음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우리가 함께 직면한 공동의 도전에 대해 공동의 접근 방식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회의는 이달 17∼18일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이다.
    • 2024-10-01
    • 20:43:04
  • 헤즈볼라 텔아비브 인근 모사드 본부 미사일 공격
    헤즈볼라 "텔아비브 인근 모사드 본부 미사일 공격"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 인근의 모사드(이스라엘 해외 정보기관) 본부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군사정보부대인 8200부대와 모사드의 본부가 있는 텔아비브 외곽의 글릴로트 기지에 파디-4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2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스라엘 군은 레바논에서 로켓 3∼4발이 이스라엘 중부를 향해 발사됐다고 알렸다. 군은 일부는 요격했지
    • 2024-10-01
    • 19:19:56
  • 시골 출신 백인 男 부통령 후보끼리 맞붙는다…2일 월즈-밴스 TV토론
    '시골 출신 백인 男' 부통령 후보끼리 맞붙는다…2일 월즈-밴스 TV토론
    '미국 시골 출신 백인 남성'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들이 TV토론회에서 맞붙는다. 1달여 가량 남은 미국 대선이 초박빙의 접전 구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러닝메이트의 토론회 역시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진 모습이다. 민주당 러닝메이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 러닝메이트 J.D. 밴스 오하이오 상원의원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1일 오후 9시(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 미국 CBS 주최로 90분간 TV토론회를 갖는다. 앞선 2번의 대통령 후보 토론회와 같이 현장 관객은 없고 미리 작성한 노트 및
    • 2024-10-01
    • 17:58:02
  • [속보] 이시바 시게루, 日 총리로 선출…새 내각도 출범
  • [속보] 이시바 시게루 日 총리 선출
    [속보] 이시바 시게루 日 총리 선출
    이시바 시게루 日 총리 선출
    • 2024-10-01
    • 15:23:31
  • 美 대선 변수된 허리케인…트럼프, 재빨리 피해 현장 방문하고 기선
    美 대선 변수된 허리케인…트럼프, 재빨리 피해 현장 방문하고 기선
    내달 5일(이하 현지시간) 대선을 앞두고 초박빙 구도인 미 대선에 허리케인이 변수로 떠올랐다. 허리케인 '헐린'이 미국 동남부 지역의 주요 경합주를 강타해 막대한 피해를 입힌 가운데 양측 후보 모두 허리케인 이슈 대응에 나섰다. 미국 CBS, CNN 등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플로리다주에 상륙 후 미국 내 지역으로 북상한 허리케인 헐린으로 인해 30일 기준 6개 주(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테네시, 플로리다)에서 130명 가까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피해가 컸던 노스캐
    • 2024-10-01
    • 14:52:54
  •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 시신 수습...폭발 충격으로 사망한 듯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 시신 수습..."폭발 충격으로 사망한 듯"
    이스라엘군 공급으로 숨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나스랄라 시신은 베이루트 남부 외곽의 이스라엘 공습 현장에서 회수됐고 온전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나스랄라 몸에 직접적인 상처가 없으며 폭발 충격에 따른 흉부 압박이 사망 원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27일 F-15I 전투기 편대를 띄워 헤즈볼라 지휘부 회의가 열린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외곽 다히예를 공습했
    • 2024-09-29
    • 22:12:03
  • 일본 국민 52% 이시바 차기 총리 기대...물가 대책 추진해야
    일본 국민 52% "이시바 차기 총리 기대...물가 대책 추진해야"
    일본 국민 절반 이상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에 대해 '기대한다'고 답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28~29일 18세 이상 유권자 1071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5명 이상(52%)이 '이시바 총재에게 기대한다'고 답했다. '기대하지 않는다'는 30%, '모르겠다'는 17%였다. 다음 달 1일 총리로 취임하는 이시바 총재가 우선 추진했으면 하는 정책 분야로는 '물가 대책'이 2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경
    • 2024-09-29
    • 20:37:52
  • 홍콩법원, 언론인에 처음으로 선동죄 적용
    홍콩법원, 언론인에 처음으로 선동죄 적용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홍콩법원이 처음으로 언론인에게 선동죄를 적용했다. AP 통신은 26일 "홍콩 민주 진영 매체 입장신문(Stand News) 전 편집인인 청푸이쿤(56)에게 선동죄로 징역 21개월형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1997년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후 홍콩 식민지 시대 선동법에 따라 유죄 판결을 받은 첫 언론인이다. 함께 기소된 전 편집장 대행 패트릭 람(36)에게도 실형이 선고됐으나 희귀질병과 구금 기간이 참작돼 풀려났다. 이들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보도와
    • 2024-09-26
    • 21:44:15
  • 獨 베를린 미테구청장 소녀상 이전 해야…4주 지나면 철거
    獨 베를린 미테구청장 "소녀상 이전 해야…4주 지나면 철거"
    독일 베를린 미테구청장이 평화의 소녀상 사유지 이전을 촉구했다. 슈테파니 렘링거 미테구청장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소녀상을 항구적으로 남길 합법적 방법은 사유지로 이전하는 것 외에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렘링거 구청장은 "관할 지역의 여러 기관과 사전 논의했고, 원칙적으로 긍정적 답변을 받아 부지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렘링거 구청장과 소녀상을 설치한 코리아협의회는 지난 24일 사유지 이전 문제를 논의했다. 렘링거 구청장은 "이전
    • 2024-09-26
    • 20:08:09
  • 日 기자 우키시마호 명부는 강제징용 증거
    日 기자 "우키시마호 명부는 강제징용 증거"
    일본 기자가 조선인을 강제징용하지 않았으면 우키시마호 자료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후세 유진 기자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우키시마호 유족설명회'에서 "일본은 이것(우키시마호 조선인 명부)에 관해 설명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후세 기자는 일본 정부에 정보 공개를 청구해 우키시마호 조선인 승선자 명부를 확보한 인물이다. 이후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로부터 승선자 자료 70여 건 중 19건을 전달받았다. 현재는 행안부 과거사관련업무지
    • 2024-09-26
    • 18:36:13
  • 올트먼 AI, 인류에 상상하기 어려운 번영 가져올 것
    올트먼 "AI, 인류에 상상하기 어려운 번영 가져올 것"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인류에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번영을 가져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트먼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 계정과 블로그에 '지능 시대(The Intelligence Age)'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음 20년 동안 우리는 우리의 조부모들에게는 마법처럼 보였던 것들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그것들은 한꺼번에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곧 인공지
    • 2024-09-24
    • 11:47:48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