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차상균 원장 포스트코로나 선진국 되려면 해외 인재 끌어들여야](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1/25/20210125082305266380_518_323.jpg)
[인터뷰] 차상균 원장 "포스트코로나 선진국 되려면 해외 인재 끌어들여야"
차상균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이 오는 3월 구글의 인공지능(AI) 연구원을 교수로 임용한다. 민간 기업 연구원을 겸직하는 최초의 서울대 교수 채용 사례가 될 예정이다. 혁신적인 연구가 이뤄지려면 온갖 '경계'를 허물고 유능한 해외 인재들을 끌어들여야 한다고 강조해온 국내 AI 분야 석학,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24일 본지와 만난 차 원장은 폭넓은 다학제적·글로벌 인 임민철 기자 imc@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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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카카오M 합병... 7조원 콘텐츠 공룡 ‘카카오엔터테인먼트’ 3월 출범(종합)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합병, 기업가치 7조원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공룡이 탄생한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은 25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법인명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다. 합병 비율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각 1대 1.31로, 카카오M의 보통주 1주당 카카오페이지의 보통주 1.31주가 배정된다. 양사는 26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종 승인을 거친 뒤 3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와 김성수 카카오M 대표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 대표를 맡는다. 두 2021-01-25 11: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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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로봇과학자 데니스 홍과 손잡은 KT, '디지코' 전환 빨라진다(종합) (왼쪽부터) 데니스 홍 교수, 한보형 교수, 배순민 AI2XL연구소장, 이상호 AI Robot사업단장. [사진=KT 제공] KT가 인공지능(AI)과 로봇 분야 석학인 데니스 홍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교수를 자문으로 영입했다. 세계적 권위자 영입으로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ABC 부문 경쟁력을 키워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KT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KT는 25일 세계적 석학인 데니스 홍 교수를 비롯해 한보형 서울대 전기전보공학부 교수와 배순민 박사, 이상호 총괄을 위촉했다. 한보형 교수는 딥 2021-01-25 11: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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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뉴스제평위, CP 1곳·뉴스스탠드 4곳 추가 제휴... 9개 매체 계약 해지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지난 22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포함한 전원회의를 열어, 총 20개 매체와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2020년 8월 24일부터 2주간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제휴를 원하는 매체의 제휴 신청을 받았다.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는 네이버 132개(콘텐츠 82개, 스탠드 76개, 중복 26개), 카카오 94개, 총 155개(중복 71개) 2021-01-25 11: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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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의장 자녀, '아버지 회사' 케이큐브홀딩스 재직... “승계와 무관”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의장의 다녀가 카카오 지분을 가진 김 의장의 개인 회사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카카오 등에 따르면 김 의장 아들 김상빈(28)씨와 딸 김예빈(26)씨는 지난해부터 김 의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 ‘케이큐브홀딩스’에 재직 중이다. 케이큐브홀딩스는 카카오가 지분 11.21%를 보유한 회사다. 여기에 김 의장이 보유한 카카오 지분 13.74%까지 합하면 24.95%여서, 케이큐브홀딩스를 사실상 카카오의 지주회사로 보는 시각도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김 의장이 아들·딸을 케이 2021-01-25 10: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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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채널 중심 '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 시작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이 케이블TV 방송을 통해 골목 경제를 혁신할 소상공인 가게를 소개하는 연중 캠페인 '동네가게 함께가게'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케이블TV 지역채널을 중심으로 연간 1000여곳 이상의 소상공인 가게를 소개하는 것이 핵심이다. 방송 영상(2분)과 광고 영상(30초)을 제작해 지역채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송출한다. LG헬로비전은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주인공으로 보고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이들은 코로나19 2021-01-25 1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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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정페이 화웨이 회장, 미국 제재 직격탄에 "맹목적 1등 하지마라"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자 겸 회장. [사진=AP·연합뉴스]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자 겸 회장이 시장에서 맹목적 1위를 추구하지 말고 수익성을 갖춘 중하위 제품 사업을 추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국 무역제재 속에 생존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꺼내든 것이다. 화웨이가 미국 제재로 핵심 사업인 통신장비 분야에서 힘을 잃을 위기에 처한 뒤 클라우드와 스마트카 등 신사업에 힘을 쏟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25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작년 6월 런 회장의 미국 제재에 대 2021-01-25 09: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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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권위자 데니스 홍·AI 권위자 한보형 교수, KT 자문위원 위촉 구현모 KT 대표. [사진=KT 제공]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분야 핵심인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입한 인재는 세계적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와 AI 권위자 한보형 서울대 교수, 배순민 박사다. 두 인재 영입은 ABC(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영역에서 리더십을 갖고자 하는 구현모 대표의 의지가 반영됐다. KT는 스마트한 젊은 인재 영입과 집중적인 투자로 미래 성장 엔진인 AI 분야에서 일류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KT는 새해 첫 2021-01-25 09: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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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카카오M 합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3월 출범 카카오 계열사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합병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새출발한다. 양사는 2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 비율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각 1대 1.31로, 카카오M의 보통주 1주당 카카오페이지의 보통주 1.31주가 배정된다. 1주당 가액을 표기하는 합병비율은 양사의 기업가치와 발행주수를 반영한 것으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의 기업가치는 1:0.6으로 책정됐다. 신규 합병법인명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다. 양사는 26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종 승인을 거친 뒤 2021-01-25 09: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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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업계 1월 동향] ② 美 바이든 행정부, AI 패권 확보 위해 5년간 6조원 투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중국과의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서 다시 앞서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5년에 걸친 대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25일 AI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원이 2021년도 국방수권법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국방수권법은 국방 예산을 포함해 미국의 국방·안보 정책을 포괄하는 대표적인 법안이다. 원래 2021년 법안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으나, 작년 12월 하원 재적의원의 3분의 2, 1월 초 상원 재적의원의 3분의 2 이상 찬성을 받아 통 2021-01-25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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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업계 1월 동향] ① "아시아 고학력 남성은 AI 친숙히 여겨"... 한국, AI 수용도 전 세계 2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 남성, 고학력일수록 인공지능(AI)과 자동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5일 AI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민간 싱크탱크 퓨 리서치(Pew Research Center)가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글로벌 20개국에서 AI 기술 개발과 로봇자동화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결과 AI 기술 개발에는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변한 반면, 로봇자동화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AI 기술 2021-01-2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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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균 원장 "서울대 옆에 구글·MS리서치 생길 것" 차상균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같은 글로벌 기업 소속 인공지능(AI) 전문가를 교수로 지속 영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앞서 서울대가 오는 3월 미국 구글 본사 연구원인 이준석 박사를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교수로 임용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다. 차 원장은 24일 "2년에 걸쳐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새로운 형태의 산학 협력 첫 케이스가 성사됐다"며 "이준석 박사는 방대한 유튜브 동영상을 컴퓨터 비전 기술로 분석해 추천하는 연구를 한다"고 소 2021-01-24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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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방효충 교수, 과기자문의 위원장 위촉 [사진 = 카이스트] 카이스트(KAIST)는 항공우주공학과 방효충 교수가 문재인 정부 제4기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심의회의) 국방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 말까지 2년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법에 근거한 과학기술 정책 최고 심의기구로 대통령이 의장이다. 공공우주, 에너지·환경, ICT 융합, 기계·소재, 생명의료, 기초기반, 국방 등의 7개 기술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국방전문 2021-01-24 17: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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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료에 방발기금까지…고민 늘어난 OTT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들이 수익 증대 못지 않게 비용 최소화에 골몰하고 있다. 정부가 OTT에도 방송통신발전기금을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데다 음악 저작물 사용료 요율을 둘러싼 갈등도 진행 중이어서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고민이 깊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종 OTT 사업자들은 다음 달 초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해당 소송은 앞서 문체부가 승인한 '음악 저작물 사용료 징수 규정 개정안'에 대한 것으로, 이를 무효화하기 위한 2021-01-24 1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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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속도 10분의 1로 떨어진 美 버라이즌 "28㎓ 한계 탓" [버라이즌 제공] 지난해 4분기 기준 미국 이동통신사의 5G 속도 측정 결과, 1위였던 버라이즌이 4위로 밀려났다. 24일 글로벌 통신시장 조사기관 우클라(Ookl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 이통사 속도조사 결과 버라이즌은 67.07Mbps를 기록했다. 1위는 AT&T(75.59Mbps), 2위는 T모바일(70.98Mbps), 3위는 스프린트(70.33Mbps)였다. 우클라의 조사결과에서 버라이즌이 다운로드 속도 4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3분기 당시 버라이즌의 5G 다운로드 속도는 792.5Mbps였다. 1분기 만에 속도가 10분 2021-01-24 12: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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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성난 이용자에 진땀... "충성 고객 돌변하니 더 무섭네" 게임업계가 이벤트 중단, 각종 오류 발생, 소통 부재 등의 게임 운영 미숙으로 이용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불만이 쌓인 일부 이용자들은 트럭 시위, 불매 운동과 같은 단체행동에 나서고 있다. 게임사들은 전후 상황을 설명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내용의 간담회를 열어 적극 진화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최근 다양해진 이용자들의 불만 표출 방식을 예의주시하면서도, 무리한 요구를 쏟아내는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다음달 6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에서 모바일게임 ‘페이트 2021-01-24 1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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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타고 '훨훨'... 사물인터넷 시장에 주목하는 이통3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이동통신 3사가 사물인터넷(IoT) 사업 선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5G에 IoT를 융합한 자율주행차, 원격의료,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B2B 시장이 성장하면서 IoT 기술이 차세대 먹거리의 핵심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스마트홈과 같은 일반 고객 대상 실시간 지능형 IoT 서비스는 이통3사의 무선통신 수익성을 보완할 새로운 수입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현황 등에 따르면, B2B 시장을 중심으로 IoT 회선 수가 증가하고 2021-01-24 12: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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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파전으로 좁혀진 한·미 스마트폰 시장... LG 철수로 어떤 변화 일어날까 LG전자가 CES 2021에서 공개한 'LG롤러블' 이미지.[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중단하고 MC사업부를 매각할 가능성을 내비침에 따라, LG전자의 영향력이 큰 한국과 미국 단말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단말기 시장이 삼성전자와 애플의 2파전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24일 단말기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중단할 경우 국내 단말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75%)와 애플(24%)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LG전자의 2021-01-24 11: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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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KT, 내비게이션 데이터 교환 '맞손' 네이버와 KT가 내비게이션 이용자의 차량 이동 경로 데이터를 공유하고 각사의 내비게이션 고도화에 나선다. 24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KT는 다음달 16일부터 내비게이션 서비스 이용자의 이동 경로 데이터를 상호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비게이션 아틀란을 운영하는 맵퍼스와 네이버의 기술 전문 자회사 네이버랩스도 이용자 이동 경로 정보를 공유한다. 이 데이터는 기술 연구에 활용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궤적 정보를 갖고 각사마다 고유한 알고리즘으로 서비스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내 2021-01-24 09: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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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BTS’ 빅히트에 지분 투자 검토... K-팝 플랫폼 시장 격변 예고 네이버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는다. K-팝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자였던 두 회사가 협력에 나선 것이다. 23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빅히트에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지분 맞교환 등 투자 방식과 규모에 대해선 협상 중이다. 양사는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에서 협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는 2015년부터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커뮤니티 플랫폼 ‘브이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엔 방탄소년단의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투어 2021-01-23 21:5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