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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또 중국 ZTE 겨냥…이번엔 뇌물공여 혐의
미국 당국이 또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를 겨냥했다. 이번엔 뇌물 공여혐의가 이유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NBC방송 등 외신이 13일(현지시각) 미국 법무부가 ZTE 직원들의 외국 정부 관리에 대해 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사법당국은 미국 기업이 아니더라도 미국에 자회사를 두거나, 미국 금융체계를 이용해 자금을 이동할 경우 해외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WSJ은 설명했다. 미국 사법당국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ZTE는 NBC를 통해 "법적 의무
2020-03-14 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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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 입은 자동차산업·항공업..."언제 정상화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중국 자동차와 항공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종결 수순을 밟고 있지만, 완전 정상화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중국의 2월 자동차 판매량이 3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9.1%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대 감소폭이다. 승용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1% 감소한 22만4000대에 그쳤다.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에너지(NEV)차 판매량도 1만2908대로
2020-03-13 14: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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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생에너지 보조금 또 축소..."2025년까지 완전 폐지"
중국이 재생에너지 보조금을 또다시 대폭 삭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전날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을 애초 21억5800만 위안(약 3719억원)에서 15억 위안으로 줄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억 위안은 주택용 태양광에, 10억 위안은 입찰을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에 지원된다고 전했다. 스징리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에너지연구소 재생에너지발전센터 연구원은 "중국 당국은 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 기간 동안 재생에너지 보조금을
2020-03-12 18: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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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中법인, 레노버·디디추싱과 손잡고 합자보험사 변신…중국 사업 속도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현대해상의 중국 법인인 현대재산보험유한공사(이하 현대재산보험)가 중국 IT 대기업과 손잡고 대형 합자보험사로의 변신에 성공한 것이다. 11일 중국 베이징상보(北京商報) 등 매체에 따르면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는 전날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중국 레노버와 중국 최대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 등 4개 기업이 참여한 현대재산보험 유상증자를 승인했다. 이로써 현대재산보험의 자본금은 5억5000만 위안(약 940억원)에서 16억7000만 위안(약 285
2020-03-11 13: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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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란] '한숨 돌린' 중국, 한국에 마스크 수출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대란을 겪는 한국에 일차적으로 마스크 500만장을 수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한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정부와 국민을 지지하고 한국의 마스크 수급을 도와주기 위해 10일부터 수출할 계획"이라며 "1차적으로 일반 의료용 마스크와 N95 마스크 총 500만장을 수출하고, 앞으로도 계속 한국에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를 위해 허난성, 산둥성, 랴오닝성, 허베이성, 상하이시, 장쑤성, 푸젠성,
2020-03-10 0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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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란] 중국, 하루 마스크 1억장 생산...바닥난 MB 부직포
“만두를 빚어야 하는데 밀가루가 없는 상황이다.” 중국 허베이성 한단의 한 마스크 생산 공장 사장의 한탄이다. 그는 마스크의 핵심 원자재인 필터용 부직포, 멜트블로운(Melt-Blown, MB) 재고가 거의 바닥이 났지만, 도무지 추가 물량을 구할 수가 없어 결국엔 공장 문을 닫아야 할지도 모르는 신세가 됐다고 최근 중국 현지 언론인 상하이증권보를 통해 토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내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다. 1월까지만 해도 하루 평균 생산량이 1000만장에도 못 미쳤던 중
2020-03-10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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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란]"신소재 개발, 대량생산…" 'MB 부직포와 전쟁' 나선 중국
중국이 하루 1억장 이상 마스크를 생산하기 위해 마스크 핵심 필터 소재인 멜르블로운(Melt BlownMB) 부직포 확보전에 나선 모습이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중국 정부는 마스크 생산량을 한달 새 12배 이상 늘리며 하루 1억장 생산 가능한 수준까지 도달했지만, 정작 마스크를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될 MB 부직포가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에 중국은 국유기업을 동원해 MB 부직포 대대적인 생산에 나섰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는 지난 6일까지
2020-03-10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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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기'에 접어든 중국 공유경제 시장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던 중국 공유경제 시장이 지난해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 지난해 미·중 무역전쟁, 경기 둔화 등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라는 악재를 만나면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중국 국가정보센터가 지난 4일 내놓은 '중국 공유경제 발전 보고서 2020'에 따르면 2019년 중국 공유경제 시장 규모는 3조2828억 위안(약 567조628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했다. 공유경제 참여자는 8억여명으로, 이 가운
2020-03-10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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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이트댄스, 바이두 아성 넘을까… 검색엔진 앱 출시
중국 최대 검색엔진인 바이두와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바이트댄스가 자체 검색엔진인 터우탸오(頭條)검색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정식으로 출시하면서다. 중국 36커에 따르면 최근 바이트댄스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 터우탸오검색(이하 터우탸오) 앱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터우탸오는 바이트댄스가 지난해 8월 정식으로 출시한 검색엔진으로, 그간 웹 버전으로만 사용돼 왔다. 터우탸오 앱은 웹 버전보다 더 간결해진 서비스를 자랑한다. 웹 버전 메인 화면에는 실시간 검
2020-03-10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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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데이팅앱 제2전성기 맞나... 텐센트도 화상채팅형 '환위' 출시
중국에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도시 거주자들 사이에서 선호했던 데이팅 앱이 최근에는 3~4선 도시에서 사용되면서다. 중국 'IT공룡' 텐센트도 화상채팅형 데이팅앱을 선보여 업계 새 바람을 예고했다. 6일 중국 매체 36커에 따르면 텐센트는 최근 환위(歡遇)라는 이름의 데이팅앱의 베타 버전을 앱스토어에 공개했다. 아직 공식 출시는 아니지만 베타 버전 이후 여러 차례 업데이트를 완료했기 때문에 곧 정식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업계에선 보고 있다. 환위는 기존 중국의 데이팅앱과 차이
2020-03-07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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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이란에도 마스크 100만장 약속 "페르시아 소소 안녕하길…"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창업자이자 중국 최고 부호인 마윈(馬雲)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나라에 잇달아 마스크를 100만장씩 기부하고 있다. 일본, 한국에 이어 이번엔 이란이다. 마윈공익기금회는 6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만리에 있어도 서로 이웃이다. 서로 돕는건 멀고 가까움이 없다(萬裏尚為鄰, 相扶無遠近)"며 이란에 마스크 100만개를 보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금회는 "최근 며칠간 우리는 또 다방면으로 노력해 100만개 마스크를 모았
2020-03-06 20: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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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시장, 코로나19 '직격탄' 2월 판매량 80% 감소
중국 자동차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5일 중국 매체 36커에 따르면 전날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 2월 승용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0%나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20년 이래 가장 큰 감소폭이다. 1~2월 누적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감소했다. 감소 폭 역시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승용차 판매량의 급감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다.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당국이 춘제(春節·중국 설) 연휴 기간을 늘리고, 이동제한 등 조치를 취하
2020-03-05 15: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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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업체 투자했지만 코로나19 타격…소프트뱅크, 악몽 재현되나
비전펀드 투자 실패 이후 위상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는 ‘벤처투자 큰손’ 일본 소프트뱅크가 또다시 투자실패 우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중국 부동산 관련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감행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중국이 경기 침체를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이유에서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소프트뱅크가 산하 비전펀드를 통해 지난 11월 중국 부동산 관련 기업 2곳에 투자를 했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중개 서비스 애플리케
2020-03-04 18: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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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위탁 제조사 폭스콘 "3월 말까지 中 생산 정상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인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이 3월 말까지 중국 내 생산을 정상화할 것이라며 생산 차질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나섰다. 3일 중국 유력 증권 매체 퉁화순차이징(同花順財經)에 따르면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전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발 방지는 물론, 업무 및 생산 재개가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류 회장은 "3월 말까지 중국 내 생산량의 100% 회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03-04 08: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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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中조업재개] 공장 가동률 조작하는 중국 지방정부...왜?
중국 지방 정부가 제조업 공장 가동률을 조작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저지'와 '경제 활동 재개'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자 지방 정부들이 보여주기용 경제 실적을 만들기 위해서다. 2일(현지시간) 저장성의 한 공장주가 블룸버그에 "지난달 말 지방정부 관리들로부터 코로나19 사태 이전 전력 사용량의 20%를 채우라는 지침을 받아 직원이 없는 빈 공장에서 에어컨을 켜고 기계를 돌려 가동한 것처럼 '위장
2020-03-0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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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中조업재개] "위성사진으로 공장 재가동 확인해요"
"붉은 반점이 중국 전역을 물들이고 있다." 위성사진을 통해서 본 중국 내 조업 상황을 표현한 것이다. 최근 중국이 위성 사진을 활용해 공장 가동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이 가동을 재개하면 위성사진에 붉은 반점이 해당 지역에 찍힌다. 재가동한 공장이 많을수록 붉은 반점이 빽빽이 밀집해 있다. 27일 중국증권보,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초상은행은 중국 내 공장 재개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업복귀지수'를 발표했다. 공업복귀지수란 위성을 통
2020-03-0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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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50원짜리 항공권까지"…저가항공사 줄도산 위기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항공업계의 매출이 급감하면서 저가항공사의 줄도산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5위안(약 850원)짜리 항공권이 등장할 정도로 항공사 간 출혈 경쟁이 극심해지면서 지난달에만 6조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했다. 항공권 예약 앱을 통해 선전~청두 노선의 항공권이 5위안에 판매됐다. [사진=웨이보 캡처 ] ◆'배춧값' 항공료에 손실 눈덩이 3일 제일재경일보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항공업계의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370억 위안(약 6조3300억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코로나19 사
2020-03-03 16: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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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자상거래 공룡 징둥, 4분기 실적 선방...1분기 전망도 '맑음'
중국 전자상거래 공룡 징둥(京東)그룹이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순이익은 최근 2년 사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매장 연동과, 하위도시(3·4선도시) 공략 등의 새로운 전략이 실적 개선의 1등 공신으로 꼽혔다. 3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징둥은 전날 실적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1707억 위안(약 29조1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중국 중신증권과 광파증권이 각각 내놨던 전망치 1680억, 1689억 위
2020-03-03 15: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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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벗어나자"...화웨이, 자체 검색엔진 개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구글에 맞서 자체 검색 서비스를 내놓을 전망이다. 2일 증권시보 등 다수 중국 언론은 외신을 인용해 화웨가 자체 검색 엔진인 화웨이 서치(Huawei Search)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 중이며 모바일서비스(HMS)의 일부로 출시하기 위해 테스트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 서치는 실시간 검색, 뉴스 제공, 기기 내부 검색 등의 기능을 갖췄다. 동영상, 뉴스, 이미지 형식으로도 검색 결과가 제공된다. 해외 개발자 커뮤니티 'XDA디벨로퍼스'는 화웨이 서치가 구글이나 MS의 빙(Bing) 같
2020-03-03 08: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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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세에도 질주하는 화웨이...유럽 진출 박차
미국의 전방위적인 압박에도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는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랑스에 유럽의 첫 5세대 이동통신(5G) 부품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28일 중국 경제일간지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에 따르면 량화(梁華) 화웨이 이사회 의장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2억 유로(약 2675억원)의 초기비용을 들여 프랑스에 5G 부품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량 의장은 "해당 공장에서 생산된 부품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 전체에 공급될 것"이라면서 "프랑스 5G 부품
2020-02-28 14:5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