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 운영사 와이콤마, 스마일테크 유망기업 7기 선정…"새로운 플랫폼 역할 추구"

사진와이콤마
[사진=와이콤마]


패션 큐레이션 아울렛 '드립(drrip)'을 운영하는 와이콤마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7기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패션, 뷰티, 리빙 등 스타일 분야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ICT를 융합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타일테크 유망기업은 대·중견기업과 협업, 전문 디자이너 지원, 글로벌 진출, 공간 및 네트워킹 등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드립(drrip)은 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 상품을 모은 아울렛 플랫폼이다. 큐레이션을 통해 2030세대에 소구할 수 있는 패션 재고상품을 확보하고, 스타일 콘텐츠를 통해 재고상품의 재발견을 창출한다. 지난 2월 출시 후 4개월 만에 140개의 패션 브랜드와 2만7000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김민근 와이콤마 CBO는 "드립(drrip)은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 전략으로 브랜드의 재고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지키는 새로운 플랫폼의 역할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스타일테크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적 혁신을 더하고, 기술과 콘텐츠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패션 유통 모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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