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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약발 안먹히는 최약체 원화…3개월 새 2% '뚝' 1년 반 만의 외환당국 구두개입에도 원·달러 환율이 14일 또 한번 1430원대를 넘기며 속절없이 무너졌다. 특히 글로벌 불확실성에 원화는 다른 통화 대비 유독 가치 절하 폭이 과도했다. 전문가들은 원화 가치를 짓누르는 미·중과 한·미 관세 협상이 일단락될 때까지 원·달러 환율 상단을 1480원까지도 열어둬야 한다고 전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5.2원 오른 1431.0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0.7원 높은 1426.5원으로 출발해 1420원대 중후반에
- 2025-10-14
- 1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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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트럼프 한마디에 시장 회복…비트코인·이더리움 등 동반 상승 미·중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에 가상자산 시장이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경고한 지 이틀 만에 ‘회유성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시장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14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0.16% 오른 11만561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미국과 중국 간 관세 갈등으로 10만4953달러까지 떨어진 이후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흐름이다. 트럼프 리스크에 폭
- 2025-10-14
- 08:29:01
환율·가상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