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방글라데시 과도정부 출범에 평화·질서 회복 희망
    정부, 방글라데시 과도정부 출범에 "평화·질서 회복 희망"
    정부가 최근 방글라데시 과도정부가 출범한 데 대해 "방글라데시 내 평화와 질서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6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과도정부와 함께 양국관계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방글라데시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 공직할당제 부활시킨 법원의 결정에 반대하는 대학생 시위가 촉발됐다. 이는 유혈 충돌로 이어져 3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태로 셰이크 하시나 전 총리가 지난 5일 퇴진했으며, 이후
    • 2024-08-16
    • 16:37:47
  • 바이든 광복절 맞아 尹에게 축하…시진핑·젤렌스키도 메시지
    바이든 "광복절 맞아 尹에게 축하"…시진핑·젤렌스키도 메시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미국과 중국 등 10여개국 정상이 한국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중국, 인도, 교황청, 우크라이나, 사우디아라비아, 부탄, 스리랑카, 투르크메니스탄, 헝가리, 바레인, 벨기에 등 각국 정상으로부터 광복 제79주년 축하 메시지 15건을 받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광복절을 맞아 윤 대통령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미국은 평화, 안보 및 자유를 위해 대한민국과 함께한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
    • 2024-08-15
    • 18:02:51
  • 日 정치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외교부 깊은 실망과 유감
    日 정치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외교부 "깊은 실망과 유감"
    정부가 광복절인 15일 일본 정치인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는 이날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료를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며 "이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발
    • 2024-08-15
    • 14:42:05
  • 외교부, 태국서 한인 사망에 필요한 영사조력 제공 중
    외교부, 태국서 한인 사망에 "필요한 영사조력 제공 중"
    태국 치앙마이에서 강물에 투신했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외교부는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14일 "주태국대사관은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유가족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12일(현지시각) '더 타이거' 등 태국 현지 매체는 지난 11일 태국 치앙마이주 무앙 치앙마이 지구 파탄 지역에서 한국인 남성 A(44) 씨가 핑강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2시간 동안 A씨를 찾았지만 발견하
    • 2024-08-14
    • 10:03:58
  • 조태열 장관, 日사도광산 굴욕외교 지적에 한풀이 자폭이 국익인가
    조태열 장관, 日사도광산 '굴욕외교' 지적에 "한풀이 자폭이 국익인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3일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협상이 '굴욕외교'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부당한 비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협상에서) 강제성을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15년 군함도 협상 결과에서) 후퇴하는 것으로는 (이번) 협상을 진전시킬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며
    • 2024-08-13
    • 18:12:43
  • 조태열, 브라질 외교장관 만나 워킹홀리데이 교환각서 서명
    조태열, 브라질 외교장관 만나 '워킹홀리데이 교환각서' 서명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다음 주 브라질 외교장관과 만나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조태열 장관은 우리 초청으로 공식 방한하는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장관과 21일 양자회담과 오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브라질은 우리나라의 중남미 내 최초 수교국이며 제1투자국"이라며 "이번 외교장관회담에서 양국은 △고위급 교류 △통상과 투자 △에너지 △과학기술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 2024-08-13
    • 18:04:22
  • 외교부 사도광산 추도식 개최시기 日과 협의 중
    외교부 "사도광산 추도식 개최시기 日과 협의 중"
    정부는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이 한·일 간의 합의 실패로 아직까지 일정을 잡지 못했다는 보도에 대해 13일 "일본과 개최 시기를 검토 중"이라며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추도식은 매년 7~8월에 개최될 예정이고, 올해 개최 시기는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교부에서 보도 관련 내용을 전달한 적이 없다"며 "일본과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는 식민지배에 대한 정부 입장과
    • 2024-08-13
    • 15:54:46
  • 정부, 이스라엘 가자지구 학교 폭격에 깊은 우려와 애도
    정부, 이스라엘 가자지구 학교 폭격에 깊은 우려와 애도
    정부가 최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학교를 폭격하면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정부는 12일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지난 10일 가자지구 북부 가자 시티의 알-타바인 학교에 대한 이스라엘 군의 공격으로 다수의 무고한 민간인이 사망한 데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교전 당사자들의 민간인 보호 의무를 강조하며 모든 당사자들이 국제인도법을 포함한 국제법을
    • 2024-08-12
    • 19:30:58
  • 한-콜롬비아, 고위정책협의회 개최...팬데믹 이후 4년만
    한-콜롬비아, 고위정책협의회 개최...팬데믹 이후 4년만
    한국과 콜롬비아가 정책협의회를 열어 양국 관계를 점검하고,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2020년 팬데믹 당시 화상으로 제3차 협의회 가진 이후 4년 만이다. 외교부는 12일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이 호르헤 로하스 로드리게스 콜롬비아 외교차관과 제4차 한-콜롬비아 고위정책협의회를 가졌다"며 "△양국 관계 △경제협력 △개발협력 △국방‧방산 협력 △지역‧국제 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양국은 2011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
    • 2024-08-12
    • 16:49:17
  • 주한미군 방위비 6차 회의 재개…분담금 규모 등 본격 협상 예상
    주한미군 방위비 6차 회의 재개…분담금 규모 등 본격 협상 예상
    2026년 이후 한국 몫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책정할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회의가 약 한 달 만에 다시 시작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는 12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DC에서 6차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대표와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각각 한·미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양측은 지난 4월 23∼25일 하와이에서 열린 회의를 시작으로 5월 21~23일 서울에서 2차, 6월 10∼12일 워싱턴에서 3차, 6월 2
    • 2024-08-12
    • 11:09:40
  • 외교부, 중동상황 점검회의 개최...한국 국민 조속한 출국 권고
    외교부, 중동상황 점검회의 개최..."한국 국민 조속한 출국 권고"
    이란과 이스라엘의 강대강 대치 국면이 이어지면서 확전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외교부가 9일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인선 제2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홍석인 재외국민보호 영사담당 정부대표와 본부 간부들을 비롯해 주이스라엘대사, 주레바논대사, 주이란대사, 주팔레스타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강 차관은 회의에서 많은 국가들이 레바논·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자국민을 대상으로 출국을 권고하고 있다면서 이들
    • 2024-08-09
    • 19:39:20
  • 수교 75주년 한-필리핀 외교장관회담…연내 양국 관계 격상
    '수교 75주년' 한-필리핀 외교장관회담…"연내 양국 관계 격상"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일 공식 방한 중인 엔리케 마날로 필리핀 외교장관과 한-필리핀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외교·안보 △경제 △인적교류·영사 분야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필리핀이 동남아시아 나라 중 한국의 첫 수교국이고, 6.25 전쟁 때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최대 규모의 병력(7420명)을 파병해 준 혈맹이라
    • 2024-08-07
    • 19:13:30
  • 한·미·일, 새로운 대북제재 이행 감시체제 발족 추진
    한·미·일, 새로운 '대북제재 이행' 감시체제 발족 추진
    한·미·일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활동이 종료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을 대체할 새로운 감시 메커니즘을 마련할 전망이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구래 외교부 외교정보전략본부장,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유선 협의를 갖고, 최근 북·러 관계 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3국 대표는 이날 통화에서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을 대체할 메커니즘의 설립 및 연내 발족을 위한 협의를 가속
    • 2024-08-07
    • 17:21:22
  • 정병원 차관보, 中간쑤성 부서기 면담…지방 정부 간 협력 발전 기대
    정병원 차관보, 中간쑤성 부서기 면담…"지방 정부 간 협력 발전 기대"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방한 중인 중국 간쑤성 스모우쥔 부서기와 한·중 관계 및 한-간쑤성 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차관보는 이날 면담에서 "지방 정부 차원의 협력은 상대적으로 정책적 유연성을 갖기 어려운 중앙 정부 간 협력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간쑤성과의 협력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스 부서기는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 방한을
    • 2024-08-07
    • 15:03:36
  • 정부, 이스라엘·레바논 접경지역 여행금지 발령
    정부, 이스라엘·레바논 접경지역 '여행금지' 발령
    정부는 최근 중동지역 정세의 불안정성이 고조됨에 따라 이스라엘-레바논 접경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한다. 또 이란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7일 발령되는 여행금지 지역은 이스라엘 북부 접경 지역(블루라인으로부터 4㎞), 레바논 남부 접경 지역(블루라인으로부터 5㎞)이다. 현재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가자지구와 이스라엘-레바논 접경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3단계(출국권고) 발령 중이다. 기존에 발령된
    • 2024-08-06
    • 17: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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