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서울서 국장급 협의…서해·한반도 문제 등 논의

  • 강영신 동북·중앙아국장, 방한한 中외교부 아주국장 접견

사진외교부
강영신 동북·중앙아국장(오른쪽)과 류진송 중국 외교부 아주국장이 지난 1일 서울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한국과 중국이 서울에서 국장급 협의를 갖고, 서해·한반도 문제 등 양국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영신 동북·중앙아국장은 전날 한국을 방문한 류진송 중국 외교부 아주국장과 서울에서 한·중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

한·중 양측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급에서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측은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경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 협력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정병원 차관보는 이날 류 국장을 접견하고, 한·중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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