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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통' 조태용 실장 인선...한·미 정상회담 앞둔 '비장의 카드' 윤석열 대통령은 '외교·안보 컨트롤타워'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임명했다. 이번 인선으로 다음달 26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역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조 실장은 30일 "중차대한 시기인데 안보실장이란 자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 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1개월 동안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글로벌 중추 국가' 건설을 위해서 주춧돌을 잘 놨다고
- 2023-03-31
-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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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외교 1차관, 신임 주미대사 내정...아그레망 절차 돌입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신임 주미대사로 내정됐다. 30일 외교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조 차관을 주미대사로 내정하고 미국 행정부에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 동의)을 요청할 계획이다. 전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전격 사퇴하면서 자리를 옮긴 조태용 주미대사의 후임 인사다. 윤 대통령이 오는 4월 말 미국 국빈방문을 앞둔 만큼 신속하게 아그레망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조 내정자는 주미국대사관 공사와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외교부 1차관 등을 지낸 '북미·북핵통' 외교관이다.
- 2023-03-30
- 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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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김성한 사퇴 미스터리...보고누락‧책임누적‧내부갈등 '說說說' 外 ◆김성한 사퇴 미스터리...보고누락‧책임누적‧내부갈등 '說說說' 윤석열 정부 외교‧안보정책 사령탑이었던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의 29일 전격 사임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실은 바로 전날(28일)까지도 교체설을 부인했지만, 김 전 실장이 사의를 밝히자 한 시간도 안 돼 조태용 주미대사를 후임자로 공개했다. 형식상으로는 자진 사임이지만 사실상 '경질'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는다. 김 실장 사임 전에는 대통령의 외교행사와 의전 전반을 다루는 김일범 의전비서관이 갑작스레
- 2023-03-30
- 21: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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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장관 "부패는 진보 방해"...'도전에 관한 서울 선언' 채택 박진 외교부 장관이 30일 부패 문제 해결을 위해 "인도-태평양의 장관들인 우리는 '도전에 관한 서울 선언'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인도·태평양 지역회의에 참석, 개회사를 통해 "부패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에 장애가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부패는 대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진보를 방해한다"며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향해 갈의와 단결을 하는 게 우
- 2023-03-30
- 13: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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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장 된 조태용 주미대사, 후임은 '북미·북핵통' 조현동 1차관 국가안보실장에 내정된 조태용 전 주미대사의 후임으로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대사는 김성한 전 안보실장 사임으로 공석이 발생한 안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30일 외교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조 차관을 주미대사로 내정하고 미국 행정부에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 동의)을 요청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의 4월 말 미국 국빈 방문이 예정된 만큼, 최대한 신속히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조 차관은 주미국대사관 공사와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외교부 1차관 등을 지
- 2023-03-30
- 08:4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