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신임 CISO에 美 아마존·삼성전자 출신 이종현 박사 선임 SK텔레콤(SKT)가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로 이종현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위약금 면제 비용의 실적 반영 여부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4일 유영상 SKT 대표는 서울 중구 SKT T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SKT 경영에 있어 보안을 최우선 가치로 지향하겠다"며 "보안 거버넌스 체계 혁신을 위해 지난 1일 글로벌 보안 전문가 이종현 박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CISO는 미국 아마존 보안 엔지니어링 디렉터, 삼성전자 보안담당 임원, 2025-07-04 18:47
과기정통부 "SKT, 위약금 면제 가능…반대 입장 표명 시 기간통신사업자 취소 고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4일 SK텔레콤(SKT) 유심(USIM) 해킹 사고와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이하 조사단)의 조사 결과, 유심 정보 25종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위약금 면제가 가능하다는 발표와 함께 정부 방침에 반대되는 입장을 표명하는 경우,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취소도 고려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 2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 방침에 반대되는 입장을 표명하는 경우 전기통신사업법상 절차대로 시정 명령을 요구하고 시정 명령2025-07-04 16:53
SKT, 14일까지 위약금 면제…정보보호에 5년간 7000억원 투자 SK텔레콤(SKT)이 4일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의 정보보호 투자 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지난 4월 1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약정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유영상 SKT 대표이사(CEO)는 4일 서울 중구 SKT T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SKT 모든 임직원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시정 조치를 책임지고 신속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SKT는 위약금 면제 계획을 내놨다. 위약금 면제는 유2025-07-04 16:34
[속보] 과기정통부 "SKT 해킹사태 위약금 면제해야...회사 귀책사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SKT 침해사고 원인분서 결과 및 조치방안 발표'를 통해 "이번 침해사고에서 SKT의 과실이 발견된 점, SK텔레콤이 계약상 주된 의무인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침해사고는 SKT 이용약관 제43조상 위약금을 면제해야 하는 회사의 귀책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SKT 이용약관 제43조(위약금 면제)는 회사의 귀책 사유로 해지할 경우 위약금 납부 의무가 면제된다고 규정한다. 2025-07-04 14:00
[속보] 민관조사단 "SKT 감염서버 28대, 악성코드 총 33종 확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SKT 침해사고 원인분석 결과 및 조사방안 발표'를 통해 "이번 침해사고로 공격받은 총 2개듸 서버에 대한 포렌식 분석결과 BPF도어 27종을 포함한 악성코드 33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확인된 악성코드 정보는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사, 경찰청, 국정원 등 주요 민간·공공기관에 공유하고 악성코드 점검 가이드를 보호나라 누리집을 통해 배포했다"고 덧붙였다.2025-07-04 14:00
[속보] 민관조사단 "SKT 해킹 유출정보는 25종, 가입자식별번호 2696만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SKT 침해사고 원인분석 결과 및 조사방안 발표'를 통해 "(SKT 해킹사태로 인한) 유출 정보는 전화번호, 가입자 식별번호 등 유심정보 25종"이라고 밝혔다. 유출규모는 9.82GB, 가입자 식별번호 기준 2696만 건이다. 2025-07-04 14:00
과기정통부 "SKT 해킹 위약금 면제 사유...보안관리 미흡" (종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의 해킹 사태를 위약금 면제의 귀책사유로 판단했다. S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은 SKT의 보안 관리가 미흡했으며, 타사 대비 정보보호 인력 및 투자 규모가 부족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과기정통부는 4일 SKT 침해사고 민관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위약금 면제 규정 검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침해사고를 계약상 주요 의무 위반으로 판단해 위약금 면제 사유로 봤다. SKT 이용약관 제43조는 회사의 귀책사유로 계약 해지 시 위약금 납부 의무가 면제된2025-07-04 14:00
EBS 위캔버스, 호국보훈의 달 이벤트 진행…"윤희순 의병장 생가 등 3D 구현" EBS(사장 김유열)가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위캔버스(WeCanverse)'에서 2025년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한 체험학습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위캔버스'는 국내 최초 3D 기반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공교육 교과과정과 연계된 체험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며, 학급 운영에 필수적인 출결 및 과제 관리 등 학습관리시스템(LMS)의 모든 기능을 통합 지원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 진행에 앞서 EBS가 강원메타버스교육체험관과 협력 개2025-07-04 10:32
SKT "2030년 AIDC로 연매출 1조 창출 가능할 것" SK텔레콤(SKT)가 데이터센터(DC)로 오는 2030년에는 연간 1조원 수준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하민용 SKT·SK브로드밴드(SKB) 인공지능(AI) DC 사업부장(부사장)은 이날 자사 뉴스룸을 통해 "울산 AIDC는 2027년 첫 가동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서울 구로DC 등을 포함하면 2030년에는 총 300메가와트(MW) 이상 용량을 확보한다"고 했다. 이어 "가동률 상승에 따라 DC만으로 연간 1조원 수준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2025-07-03 17:34
KT, 한국어 특화 LLM '믿:음 2.0' 공개…"독자 AI 개발 프로젝트 참여할 것" KT가 자사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소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3일 KT는 믿:음 2.0을 소개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다. 신동훈 KT 기술혁신부문 상무(CAIO)는 "믿:음 2.0을 기반으로 정부의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이라며 "믿:음 2.0을 구현하기 위해 1년 간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 2022년 '믿:음'을 상용화하며 AI컨택2025-07-03 14:28
KT스카이라이프, 강릉시와 'AI 스포츠 중계' KT스카이라이프는 2일 강릉시체육회, 강릉교육지원청과 ‘AI 스포츠 중계’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 강릉시 아마추어 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강릉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석호 KT스카이라이프 수도권고객본부장과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 김기현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스카이라이프는 강릉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및 체육시설에 AI 스포츠 중계 솔루션을 도입하고, 아마추어 스포츠 경기 현장의 실시간 중계 환2025-07-02 15:16
LG유플러스, 오프라인 특화 매장서 중소기업 제품 판매 LG유플러스는 2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업해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일상비일상의틈)'과 특화매장 '일상의틈'에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 판매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제품은 서울 강남역 ‘일상비일상의틈’과 부산 서면 ‘일상의틈’ 매장에서 판매한다. 일상비일상의틈 3층 전시공간에는 총 59개의 중소기업이 만든 휴대폰 액세서리, 리빙 아이템, 뷰티 아이템 등이 전시된다. 부산 서면 일상의틈에서는 4개 기업의 제품이 전시된다. LG유플러스는 매장 방문 2025-07-02 14:14
국정기획위, TBS·YTN 방문해 공영방송 정상화 방안 모색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는 전날 오후 TBS, YTN을 방문해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과 공영방송 정상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사회2분과 김현 방송·통신 소위원장과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들은 오후 2시부터 차례로 TBS와 YTN을 찾아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언론 종사자들은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토로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국정기획위원회의 현장 방문 후에는 92개 시민&midd2025-07-02 09:12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면직 재가…이진숙 1인체제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방통위는 공식적으로 이진숙 위원장 1인 체제가 됐다. 방통위는 이날 오후 인사혁신처로부터 김 부위원장의 면직 재가 사실이 담긴 정부 인사발령 통지문을 전달받았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4월 말 일신상의 사유로 사표를 제출한 바 있지만 수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후 5월 말쯤부터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다가 이날 거의 한 달만에 업무에 복귀했으나 바로 면직이 재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위원2025-07-01 19:55
KT, NH농협은행과 400억 규모 AI 컨택센터 구축 계약 KT가 NH농협은행과 ‘차세대 컨택센터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총 40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기반 컨택센터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전국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을 아우르는 금융 상담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대형 프로젝트다. KT는 향후 14개월간 단독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IPCC(인터넷 기반 통합 컨택센터) 시스템 통합 구축과 AICC(AI 컨택센터) 기반 고객 상담 자동화 기술을 전면 도입한다. 이를 통해 NH농협은행의 상담 인프라를 AI 중심의 차세대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2025-07-01 17:45
네이버웹툰, '일렉시드' 애니메이션 제작 확정 네이버웹툰의 인기 웹툰 ‘일렉시드’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네이버웹툰 일본 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일본 단데라이온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일렉시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작품은 각성 능력을 숨기고 살아가던 고등학생 서지우가 길고양이로 변한 세계 최강 각성자 카이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능력 경쟁과 성장을 그린 액션 판타지 웹툰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10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누적 조회수는2025-07-01 09:57
SKT 해킹 여파 여전…번호이동 66만건, LGU+ 최대 수혜 6월 통신 시장의 번호이동 건수가 66만 건을 넘어섰다. SK텔레콤(SKT) 해킹 사고의 여파가 이어지며 전월 대비 줄었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번호 이동 최대 수혜자는 LG유플러스로 4월 대비 가입자 수가 증가해 가장 큰 반사이익을 누렸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6월 이동통신 3사 및 알뜰폰(MVNO) 간 총 번호이동 건수는 66만661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93만 건)보다 줄었지만, 해킹 사고 이전인 3월(52만5937건) 대비 26.7% 증가한 수치다. 4월(69만954건)보다는 3.5%2025-07-01 09:24
신사업 TF 꾸리고 인수하고...DC 사업 재편하는 통신업계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DC) 수요가 급증하면서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 등이 조직을 새로 만들어 관련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DC 설계·구축·운영(DBO) 태스크포스(TF) 팀을 꾸렸다. DBO는 일종의 데이터센터 컨설팅 사업으로 고객사로부터 외주를 받아 설계부터 운영까지 관리해준다. LG유플러스가 DBO 사업으로 처음 맡은 곳은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코람코자산운용의 데이터센터다. 코람코에 따르면 이 DC센터는 연면적 4만1214㎡ 규모,2025-06-30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