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5일부터 전국 대리점 신규 영업 중단…유심 교체에 총력
    SKT, 5일부터 전국 대리점 신규 영업 중단…유심 교체에 총력 SK텔레콤(SKT)이 정부의 행정지도 취지를 공감하면서 전국 2600개 대리점의 신규 영업을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유심 교체로 인한 대리점 영업 매장 손실은 SKT에서 보전하겠다는 계획이다. 2일 SKT는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유심 해킹 사고에 따른 추가적인 이용자 보호 조치를 위한 일일브리핑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영상 SKT 대표는 "늦어도 오는 5일부터 전국 2600개 매장의 신규 영업을 당분간 중단하면서 고객 유심 교체 업무에 전념하겠다"며 "대리점 영업 매장 손실은 SKT가 보전하겠다&q 2025-05-02 11:26
  • SKT 83.4만명 유심 교체...이달 유심 물량 600만개
    SKT "83.4만명 유심 교체...이달 유심 물량 600만개"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로 무상 유심 교체를 진행 중인 가운데 1일 기준 83만4000명이 유심을 바꾼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유심을 교체한 이용자는 4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SK텔레콤망 알뜰폰 이용자 각 4만6000명, 2000명씩이다. 이에 유심 교체자는 SK텔레콤 76만6000명, SK텔레콤망 알뜰폰 1만8000명을 더해 총 78만4000명이 됐다. 또 이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는 91만명(SK텔레콤 82만명, SK텔레콤망 알뜰폰 9만명)으로 집계됐다. 2025-05-01 20:39
  • 10일간 9만명 이탈…SKT發 보조금 전쟁 격화
    10일간 9만명 이탈…SKT發 보조금 전쟁 격화 SK텔레콤(SKT)의 유심(USIM) 해킹 사태 이후 9만명 이상 가입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탈하면서, 이를 막기 위한 '보조금 살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일부 휴대폰 판매점(일명 성지점)에서는 아이폰16, 갤럭시 S25 등 최신폰을 ‘공짜폰’으로 제공할 뿐 아니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페이백까지 얹어 고객 유치에 나서는 모습이다.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SKT에서만 3만2,290명이 타 통신사로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KT는 1만7,722명, LG유플러스는 1만4,568명의 가입자를 새 2025-05-01 16:41
  • 과기정통부, SKT에 유심 수급 안정될 때까지 신규 가입 중단 행정지도(종합)
    과기정통부, SKT에 "유심 수급 안정될 때까지 신규 가입 중단" 행정지도(종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발생한 SK텔레콤(SKT)의 해킹 사고로 인해 유심(USIM) 교체 수요가 급증한 것과 관련,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SKT의 이동통신 신규 가입을 전면 중단하도록 행정지도를 내렸다고 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행정절차법」에 따른 행정지도 형식으로, 해킹 사고에 따른 추가 피해를 막고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을 SKT에 촉구했다. 우선 SKT는 국민들이 현재 상황을 명확히 이해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 정례적인 설명을 통해 현황을 2025-05-01 16:21
  • 1인당 50만원…SKT 유심 해킹 사고에, 이용자들 집단소송 본격화
    "1인당 50만원"…SKT 유심 해킹 사고에, 이용자들 집단소송 본격화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법적 대응이 본격화하고 있다. 30일 하희봉 로피드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KT를 상대로 50만원의 위자료 지급을 청구하는 지급명령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무소 측은 이번 지급명령 신청이 집단소송 자체는 아니나 본격적인 단체소송에 앞선 첫걸음이라는 입장이다. 하 변호사는 "이번 지급명령 신청은 시작"이라며 "참여 의향을 밝힌 1500명이 넘는 피해자들을 위한 본 집단소송은 이와 별개로 진행할 것&quo 2025-04-30 16:20
  • 유영상 SKT 대표, 해킹 사태 책임 통감…사고 수습 역량 집중
    유영상 SKT 대표, 해킹 사태 책임 통감…"사고 수습 역량 집중"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고객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유 대표는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기간통신사업자로서, SKT는 이번 사고에 대한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사고 수습과 고객 보호 조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고개를 숙였다. 유 대표는 초기 대응이 미흡했음을 받아들였다. 해킹 침해 신고에 법정 시한을 놓친 점도 인정했다. 2025-04-30 15:22
  • 유영상 SKT 대표 통신사 역사상 최악 사고 동의…해지 위약금 면제 검토
    유영상 SKT 대표 "통신사 역사상 최악 사고 동의"…해지 위약금 면제 검토 유영상 SK텔레콤(SKT) 대표가 최근 발생한 자사 유심 해킹 사고에 대해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 사고임에 동의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5월 말까지 유심 500만개, 6월 말까지 총 1000만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유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SKT 해킹 사건과 관련해 회사 대응이 안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킹 정황을 최초 인지한 시점과 실제 유출 시점 2025-04-30 14:39
  • 유영상 SKT 대표 최태원 SK 회장,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유영상 SKT 대표 "최태원 SK 회장,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유영상 SKT 대표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해킹 사고 이후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만 가입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K그룹 주요 임원이 SKT 해킹 사고에 유심을 교체했는지 질의했다. 유 대표는 "최 회장이 유심을 교체하지 않았다"며 "유심보호서비스로 충분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날 2025-04-30 14:01
  • [속보] 유영상 SKT 대표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 사고라는 점 동의
  • [속보] 유영상 SKT 대표 유심 5월 500만, 6월 500만개 주문
  •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SKT 현장 점검…국민 피해 최소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SKT 현장 점검…"국민 피해 최소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30일 서울 중구 SKT 본사를 방문해 사고 현장과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SKT 본사에서 구체적인 피해 상황과 피해 방지 노력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고 알기 쉽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유 장관은 SKT에 지금 시행 중인 대책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없는지 돌이켜보고 사태 해결을 위한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공항 로밍센터 유심교체 지원 인력과 부스를 대폭 확충하고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 2025-04-30 10:22
  • 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1000만명 돌파…해킹 2차 피해 대응
    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1000만명 돌파…해킹 2차 피해 대응"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 정보 탈취의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가 알뜰폰 회선을 합쳐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이 회사 가입자 960만명, 같은 날 오후 6시 기준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40만명이 각각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SK텔레콤과 민관합동조사단 활동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면 유출된 가입자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무단 금전거래 등 불법적 행위를 하는 이른바 ‘심스와핑&rsqu 2025-04-29 21:20
  • SKT 5월 중순부터 유심 초기화 도입 추진…칩 교체와 같은 효과
    SKT "5월 중순부터 유심 초기화 도입 추진…칩 교체와 같은 효과" 가입자 정보 해킹 대책으로 무상 유심 교체를 진행 중인 SK텔레콤이 다음 달 중순께 ‘유심 포맷(초기화)’을 적용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유심 재고 부족 등 난항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SK텔레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심 재고 부족, 로밍 이용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네트워크인프라센터 등 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유심 소프트웨어 변경(유심 포맷) 방식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가입자 유심 유출 사건이 일어나자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권유와 함께 전날부 2025-04-29 20:50
  • 과기정통부·보안업계 유출된 유심 정보로 금융자산 탈취 불가능...유심 공포 실체는 없었다(종합)
    과기정통부·보안업계 "유출된 유심 정보로 금융자산 탈취 불가능"...'유심 공포' 실체는 없었다(종합)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해킹 사태로 인해 금융자산이 탈취될 수 있다는 우려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민관합동조사단이 조사한 결과 유출된 데이터에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없었다. 전문가들은 복제폰을 만든다 해도 금융기관 추가 인증을 뚫을 방법은 없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만으로도 개인정보 보호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조사한 결과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가 2025-04-29 18:22
  • LG유플러스, 파주 AIDC 사업 본격화…6156억원 투자
    LG유플러스, 파주 AIDC 사업 본격화…6156억원 투자 LG유플러스가 경기도 파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건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9일 공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파주 AIDC 신규 구축을 위해 6156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 취임 이후 첫 대규모 투자다. LG유플러스는 AIDC 건설을 위해 지난해 4월 1053억원을 들여 LG디스플레이로부터 부지를 매입했다. 부지 면적은 약 7만3712㎡으로 축구장 약 9개 크기다. 이번 AIDC는 데이터 서버 10만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으로 지어진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운영·관리에 2025-04-29 18:18
  • 개인정보위 SKT 메인서버 해킹, 상징적인 일...면밀히 조사해 과징금 규모 산정
    개인정보위 "SKT 메인서버 해킹, 상징적인 일...면밀히 조사해 과징금 규모 산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회사의 핵심 정보를 담고 있는 메인서버가 해킹된 것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개인정보 유출 규모와 해킹 경로는 물론, 충분한 안전성 조치를 확보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나라 1위 통신사의 메인서버가 해킹당했다는 것은 상징적인 일"이라면서 "외관상으로는 충분한 안전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 개연성은 있지만, 2025-04-29 17:04
  • 과기정통부·보안업계 유출된 유심 정보로 금융자산 탈취 불가능...유심 공포 실체는 없었다
    과기정통부·보안업계 "유출된 유심 정보로 금융자산 탈취 불가능"...'유심 공포' 실체는 없었다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해킹 사태로 인해 금융자산이 탈취될 수 있다는 우려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민관합동조사단이 조사한 결과 유출된 데이터에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없었다. 전문가들은 복제폰을 만든다 해도 금융기관 추가 인증을 뚫을 방법은 없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만으로도 개인정보 보호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조사한 결과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가 2025-04-29 16:32
  • [맛있는 테크스낵] SKT 대리점 줄 서지 말고...집에서 이심으로 교체하세요
    [맛있는 테크스낵] SKT 대리점 줄 서지 말고..."집에서 이심으로 교체하세요" SK텔레콤(이하 SKT)의 실물 유심 재고가 부족해지면서 집에서 쉽게 바꿀 수 있는 '이심(eSIM, 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29일 SKT 유심(USIM) 재고 부족 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서울 시내 곳곳의 SKT 대리점에는 '유심 소진'이라는 안내가 붙어 있다. 한 SKT 대리점 관계자는 "전국 대다수 대리점의 유심이 소진된 상황"이라며 "언제 유심이 입고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심은 기존 유심처럼 별도 칩 형태가 아닌 스마트폰 내부에 내장된 디지 2025-04-29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