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일렉시드' 애니메이션 제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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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의 인기 웹툰 ‘일렉시드’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네이버웹툰 일본 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일본 단데라이온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일렉시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작품은 각성 능력을 숨기고 살아가던 고등학생 서지우가 길고양이로 변한 세계 최강 각성자 카이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능력 경쟁과 성장을 그린 액션 판타지 웹툰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10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누적 조회수는 14억 2000만회에 달한다.
 
작품 연출은 ‘극장판 아이돌리쉬 세븐’, ‘허니 레몬 소다’ 등을 연출한 니시키오리 히로시 감독이 맡았다. 시리즈 구성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쿠로다 요스케, 캐릭터 디자인은 ‘그리드맨 유니버스’의 사쿠라 미나미가 각각 담당한다.
 
김신배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 최고성장책임자(CGO)는 “일렉시드는 속도감 있는 액션과 탄탄한 줄거리를 모두 갖춘 작품”이라며 “네이버웹툰 지적재산(IP)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총 20개의 애니메이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중 ‘전지적 독자 시점’은 애니플렉스, 크런치롤,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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