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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지원기업, 일자리·매출·투자·특허 모두 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프로젝트 참여기업 중 조사에 응답한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일자리 수·매출·투자유치·특허출원 등 4개 지표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40여개 디지털 분야 창업·글로벌 진출 사업들의 성과를 높이고 통합 관리하기 위해 운영 중인 'K-글로벌 프로젝트'의 2024년도 성과를 발표하기 위한 간담회를 서울 버텍스코리아 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주재로 개 2025-04-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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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3G] 과기정통부 "B2B 활용 여전해…요건 엄격하게 판단" 5세대(5G) 전국망 구축 이후 3세대(3G) 이동통신 가입 회선 수와 트래픽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통신업계에서 3G 서비스 종료를 요구하고 나선 배경이다.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G 회선 사용자는 크게 줄었지만 사물인터넷(IoT) 기반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높아 이용자 보호와 전환 비용을 꼼꼼히 따져본 뒤 종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9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국내 3G 이용 회선 수는 총 177만2366개로 SK텔레콤이 94만1136회선, KT가 2025-04-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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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AI 특위 발대식..."기업 임원 AI 회의적인 시각 버려야" 국내 인공지능(AI) 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 의사결정권자에 대한 AI 인식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조국혁신당의 'AI 특별위원회 발대식&대담'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양수열 크라우드웍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진선 인천광역시교육청 장학사, 박희서 상명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학생 등이 참석했다. 양 CTO는 우리나라에서 AI를 도입하는 데 겪는 어려움을 의사결정권자의 AI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라고 지적했다. 양 2025-04-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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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기본법은 진흥법"…저작권 침해 논의는 문체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과 관련해 '규제법이 아닌 진흥법'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화두가 된 AI가 만든 지브리풍 사진에 관한 저작권 침해 논란에 대해서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중심으로 관련 논의를 따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가AI 혁신을 위한 FACE 전략 제안' 포럼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정동영·최형두·용혜인·이정헌·이해 2025-04-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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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산업부, 데이터·AI 기반 소재 연구개발 혁신 위해 맞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소재 연구개발 혁신을 위해 손을 잡았다. 8일 양부처는 산업부가 구축한 약 300만건의 소재 분야 공공데이터를 과기정통부의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개방하기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재개발은 평균 10년 이상 연구 기간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고난도 산업 분야다. 특히 한 번 채택된 소재는 쉽게 대체되지 않아 '선도자 이익'이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이에 소재 데이터만 확보할 수 있으면 2025-04-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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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G 실내·고속철도 품질 점검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올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실내시설과 고속철도 구간의 품질 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5G 서비스에 대한 평가 물량을 전년 대비 50% 늘린 600곳으로 확대, 이 중 절반을 실내시설로 지정해 체감 품질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7일 ‘2025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실사용 환경을 반영한 평가체계를 통해 통신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는 5G, LTE, 유선인터넷 등 주요 서비스의 접속 가능 비율과 전 2025-04-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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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 AI 인프라 조성 위해 추경 필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우리나라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발전은 멈출수 없고 차질이 생겨서 안된다"며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7일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1차 추경을 빨리 진행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포함한 AI 인프라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AI 산업에서 올해 1년이 날아간다면 3년을 뒤쳐지게 될 것"이라고 2025-04-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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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혁수·큐리오시스 박민섭,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4월 수상자 선정 이혁수 LG전자 책임연구원과 박민섭 큐리오시스 이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4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 인재를 우대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 각 1인을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이혁수 LG전자 책임연구원은 구동부를 모터에 직접 연결하는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방식 건조기와 6모션 수축 완화 건조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2025-04-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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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 새정부 들어서면…통신은 '눈치'·AI는 '기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통령 선거가 오는 6월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가 분주하다. 업계는 정치적 혼란이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한편 차기 정부가 들어서면 윤 정부 당시 진행하던 방송·통신 정책 등에 변화가 있을 수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6일 통신업계는 정치권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선거철마다 대선후보들이 가계통신비 인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정부가 관련 정책 추진을 요구하는 구조가 반복되기 때문이다. 2025-04-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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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美 NAB 참가…AI 기술 품은 방송 미디어 기업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2025 미국방송사협회(NAB) 쇼(show)'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방송‧미디어 기술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해외 진출 협력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NAB Show는 지난 192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 방송기술테마관'을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우수한 방송 장비 솔루션을 선보이고 해외 진출을 위한 2025-04-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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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CCU 활성화 위한 장·단기 프로젝트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차세대 CCU 기술 개발을 강화한다. CCU 연구 역량을 결집해 기술 분야별 최고 수준의 선도 기술을 확보해 관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4일 과기정통부는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CCU 활용 이니셔티브' 출범식을 열어 이런 내용의 'CCU 중점 추진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CCU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활용해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로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고부 2025-04-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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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AI 플랫폼 구축 나선 정부...대기업에도 문 활짝 모든 공공 업무에 사용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이 본격화한다. 모든 부처 공무원들이 보안 우려 없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1분기 내에 사업자를 선정하고 올해 안에 AI 활용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구현을 위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온라인 나라장터를 통해 5월 7일부터 9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고, 5월 안에 제안서 심사를 거친 뒤 상반기 내 2025-04-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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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여성·은퇴자·외국인 과학기술 인재 확보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과학기술 인재 육성 기본계획으로 여성 과학기술자 인재 양성, 고경력 은퇴 과학자의 재고용, 우수 외국인 유학생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3일 '제5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위원회' 발대식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은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 제4조에 따라 국가적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과학기술인재 관 2025-04-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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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산불 피해 가구, 위약금 없이 초고속 인터넷 해지 가능" 산불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가구는 초고속인터넷을 해지 시 별도 위약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일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 3사와 긴급회의를 개최해 산불 특별재난 지역의 초고속인터넷 관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방통위는 통신사에 피해 가구가 초고속인터넷 해지 요청 시 이용약관에 따라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신청절차 간소화 방안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노령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통신사별 전담 창구를 운영하도록 제안했다. 방 2025-04-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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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는 풀고, 권리는 지키고…법률·의료 민감 정보 논쟁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의 균형 문제가 인공지능(AI) 시대에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법률, 의료 분야 데이터는 그 민감성과 사회적 가치 때문에 지속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두 분야 모두 개인의 중요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지만, AI와 결합하면 산업 혁신의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국회에서 열린 'AI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해법'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번 세미나는 김장겸, 최보윤 의원이 주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 2025-04-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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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과기정통부 "바이오경제 선도 위한 핵심기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합성생물학은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과 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첨단바이오 분야로, 백신 개발 및 기후위기 대응 등 활용 범위가 확장되며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이에 정부는 세계 최초로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 지난 2022년부터 의견 수렴을 거쳐 최수진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국회 과방위, 법사위를 거쳐 의결됐다. 법안은 국가 차원의 합성생물학 육성 체계 마 2025-04-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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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OSTP 수장 임명…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민감국가 사안, 전략적으로 접근" 미국 백악관이 과학기술정책(OSTP) 수장이 확정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방미 의제 정하기에 본격 돌입했다. 과기정통부는 OSTP 특성에 맞춰 과학기술을 주요 안건 주제로 정하되 민감국가 문제는 전략적으로 접근해 협의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1일 과기정통부는 유상임 장관과 마이클 크라치오스 신임 OSTP 실장이 화상 통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의 임명을 축하하고, 한미 양국 정부, 연구기관 간 추진되고 있는 과학기술 협력들이 차질 없이 지속될 2025-04-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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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원장에 오태석 전 과기정통부 1차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제11대 원장에 오태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선임됐다. KISTEP은 2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어 오 전 차관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오 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승인을 거쳐 내달 1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오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서섹스대에서 기술혁신경영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35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2025-04-01 16:13